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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 시상식 성료..."당신이 대한민국의 미래"
2024 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 시상식 성료..."당신이 대한민국의 미래"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2024 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 시상식이 3월 7일(목)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 조직위가 주최하고 선데이뉴스신문과 월간선데이뉴스가 주관으로 개최됐다. 2024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은 평소 각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성과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책임을 다하고, 혁신적인 노력과 헌신으로 확고한 경영혁신과 기술개발 등으로 국가경제와 지역경제 및 일자리 창출, 국가브랜드 향상 등 미래 발전에 공헌한, 유능하고 존경받는 자랑스러운 한국인을 매년 ▲의정부문 ▲행정부문 ▲의회부문 ▲국가공헌부문 ▲사회공헌부문 ▲미래경영부문 ▲혁신기술부문 ▲문화예술부문 등에서 추천을 통해 훌륭한 파워리더들을 발굴하여 노고를 치하하고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국가의 융성한 발전에 기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시상식은 '세계 최정상급의 테너 ’ 하석천 교수의 애국가 선창과 엄경숙 꽃뜰힐링시낭송원 원장의 시낭송릐 식전공연으로 시작하였으며 김영진 전 前농림부 장관이며 5선 국회의원의 대회사와 위스콘신대학교 한국AMP 주임교수 이계춘 선정위원장의 심사평, 대한민국파워더대상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 선정은 기자단과 각 분야 선정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진들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 절차와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은 각계각층에서 선발된 수상자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자 노미경 방송 아나운서의 차분하면서 매끄러운 진행으로 1부 공식행사와 2부 시상식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영진 전 장관은 축사에서 조직위원장 선데이뉴스신문 신민정 대표, 이계춘 선정위원장을 비롯한 임원진들께 헌신적인 노고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나라는 지구촌 200여개 나라중에 민족끼리 아직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일이 참으로 안타깝고 가슴 아픈일이다. 그러나 우리가 36년 간의 일제통치하에서 자유와 해방을 쟁취하고 불과 5년도 못돼서 같은 민족끼리 분단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우리 나라는 지구촌에서 정치, 문화, 사회, 경제등 정치 만 빼놓고 모든 분야에서 앞장서 나가고 있다. 우리 젊은 아이들이 조국을 빛내기 위해서 많은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저는 사회자께서 소개해주신데로 5선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지금은 사회 진출해서 우리 한국에 현 근대사중에 3.1 운동, 4.19 혁명, 5.18 민주화 운동, 동학농민운동 이 4가지의 자랑스러운 이 업적에 빛나는 성과가 유엔과 유에스코에서 인정을 받고 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속에서 우리 정부는 아직도 3.1일 운동이 105주년 인데 제출도 못하고 있다. 그러다가 뜻을 같이 하는 여러 동지들 정치, 문화, 사회, 경제를 또 종교를 초월해서 기독교, 불교, 천도교, 천주교와 힘을 합처서 유네스코에서 인정을 받자 하는 기구를 만들게 된다. 그래서 10년만에 마침내 일본의 지독한 방해에도 불구하고 정의가 승리해서 4.19 혁명, 5.18 민주화 운동, 동학농민운동은 유네스코에 등재를 했고 주장했다. 우리아이들이 이젠 지구촌에서 활보할 때 얼마나 자랑스럽겠는가 조국에 나라를 위해서 헌신하는 열사를 우리 후손들이 지구촌에 확대시킬 것이다. 3.1운동은 이제 곧 작업해서 유네스코에 등재하게 된다. 오늘 이자리에서 이 말씀을 왜 드렸냐면 우리 사회에 영향력 있는 리더들이 오늘 대상을 받게 된다. 같이 손을 맞잡고 나서게 되면 우리 귀한 운동에 같이 참여해 주시고 제가 국회 3.1운동 유네스코 등재 위원장으로서 심부름을 하는 일꾼이 되겠다. 같이 해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오늘 이 영광스러운 대상을 수상하신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주영 前 국회부의장 前 해양수산부 장관,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 백경현 구리시장, 유관섭 한국언론연합회 회장, 박경순 월간 선데이뉴스 사장의 축사가 있었다. 수상자는 대한민국 의정발전부문 ▲김원태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이승미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장 ▲박영한 서울특별시의회 시의원 ▲김진남 전라남도의회 교육부위원장 ▲대한민국우수의정부문 유영두 경기도의회 도의원 ▲박상현 경기도의회 도의원 ▲장민수 경기도의회 도의원 ▲윤재영 경기도의회 도의원▲윤충식 경기도의회 도의원 ▲대한민국지자체의정부문 류명렬 김해시의회 의장 ▲이동훈 경기 안양시의회 시의원 ▲대민치안봉사부문 김창영 서울 수서경찰서 경찰 서장 ▲소방안전공헌부문 한봉훈 경기 광주소방서 소방서장 ▲지역발전공헌부문 정정규 밀양시의회 전)의장 ▲대한민국모범공무원부문 박병권 양명고교 체육전문지도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SG 실천 지방행정부문에서는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혁신행정부문은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이 자치단체경영부문에는 박병규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이 차지했다. 대민치안봉사부문은 김창영 서울 수서경찰서장, 소방안전공로부문에는 한봉훈 경기 광주소방서장이 수상했다. 그 외에도 ▲건설기술혁신부문 최인호 주식회사 다온기업 대표이사 ▲경영혁신부문 박채영 ㈜싸이베리어 대표이사 ▲사회공헌부문 박민서 ㈜서진기업 대표이사 ▲사출성형기술부문 전삼엽 삼영엔지니어링 대표 ▲경영혁신부문 윤광희 파이온일렉트릭㈜ 대표이사 ▲한지그림 명인 부문 이서하 서하갤러리 관장 ▲문화예술부문 박소정 종로예술원 원장 ▲문화예술(서양화)부문 문혜경 서양화가 ▲문화예술(조각)부문 김선 조각가 ▲봉사 특별상 주정훈 대림하이퍼스가구 대표, 한동균 강남아이원스안과 행정원장이 수상했다. 그리고 ▲국제교류공헌부문 ▲전통식품계승발전 부문 ▲지역사회 발전부문 ▲언론발전부문 등에서 훌륭한 분들이 수상하여 자리를 빛냈다. 조직위원장 신민정(선데이뉴스신문 대표이사)은 "오늘 시상식은 대한민국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께 그 공로에 감사드리는 시간"이라며 “평소 각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성과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책임을 다하고 존경받는 자랑스러운 한국인을 선정하여 시상하게 되어기쁘다" 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노력과 헌신으로 국가경제와 지역경제에 기여한 훌륭한 리더들의 삶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간의 희생과 노고로 한국의 융성한 사회발전에 기여해 주신 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명사포럼,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한국미디어기자협회,선데이타임즈,파이낸스뉴스,파이낸스뉴스TV,경인매일,뉴스타그램TV,커스터마이징TV,세계자연특별시연합, 월드방송,한국인터넷미디어기자협회,산경일보,한국SNS신문방송인클럽,손바닥경제,전국경제인연합신문TV,시사연합신문,더메이커스,동포투데이,투데이한국,시사e조은뉴스,대한민국언론방송협회,더뉴스밸류TV,대한장애인복지신문,수도권지역뉴스,KDSN한국다선뉴스,케어복지신문,한국문화경제신문,스포츠선데이,덕양신문,한국미디어컴퍼니, 세계프로태권도협회,세계자연특별시연합,국제인터넷기자협회,국제라이온스354-D지구 하이서울클럽,사단법인한국문화관광협의회,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협회가 후원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역사적 10주년 기념 공연 프리뷰 성료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역사적 10주년 기념 공연 프리뷰 성료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프리뷰 공연을 성료하며 역사적인 10주년 기념 공연 무대 문을 열었다. 지난 2월 27일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개막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10주년을 맞아 영광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 뜨거운 반응 속에 프리뷰 공연을 마쳤다. 전설 출연진과 더불어 더욱 완벽해진 작품으로 대단원 시즌이 될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다시 돌아온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서는 압도적인 무대가 돋보였다. 로코코 시대를 그대로 무대에 옮겨놓은 듯한 배경은 물론 세밀한 의상과 가발 등이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100여 벌 환상적인 드레스는 물론 로코코 시대 귀부인들 유행 형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선이 집중되는 다채로운 가발을 보는 재미도 관객들 흥미를 유발했다. 정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룬 주제 역시 여전히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 마리 앙투아네트, 마그리드 아르노 대조적인 삶을 심도 있게 다루며 각 인물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 역사적 인물을 통한 혁명 주제를 오롯이 느끼게 한 것. 무대 세트는 물론 소품 및 조명 등도 심혈을 기울인 만큼 극 흐름에 따른 이해가 더욱 높아지며 관객들로 하여금 각 인물은 물론 작품 주제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만들었다. 10주년 위엄이 드러나는 기술이 집약된 완성도 높은 작품이 프리뷰에 이어 본 공연에서도 계속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김소향, 이지혜, 옥주현, 윤공주, 이아름솔, 이해준(이병오), 윤소호(이정훈), 백호(강동호), 민영기, 김수용, 박민성(박성환) 등 탄탄한 실력을 갖춘 배우들 열연 또한 극찬을 불러일으켰다. 이들은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깊이 있는 해석으로 진심을 다하며 앞으로 펼쳐질 무대 역시 전설 무대가 될 것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마리 앙투아네트로 합류한 김소향은 "배우 김소향으로서 가장 많은 시간을 들였던 작품 중에 하나가 '마리 앙투아네트'이다. 저에겐 정말 특별한 작품이고, 배우로서 여러분에게 진실된 공연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앞으로 3개월 동안도 열심히 노력할 것이고,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 고 소감을 전했다. 마리 앙투아네트로 새롭게 이름을 올린 이지혜는 "이 작품은 먼 나라 한 왕비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삶 이야기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 면에서 꽤 깊은 울림을 주는 공연이라고 생각하고, 이런 주제를 전달할 수 있는 역할로 인사드릴 수 있게 된 점을 정말 영광으로 생각한다. 매회 완벽한 공연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고 각오를 다졌다. 앞서 마리 앙투아네트 역으로 역사적인 초연 무대에 올랐던 옥주현은 이번 시즌 마그리드 아르노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그는 "작품이 좋은 주제를 던지기도 하지만 또 무겁기도 하다. 관객 분들께 작품이 담고 있는 주제들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매 회차 발전된 모습을 선사하도록 하겠다" 며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초연 당시 마그리드 아르노 역으로 호평을 받은 뒤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른 윤공주는 "10년 전에 이 역할을 했는데 이번에 다시 만나게 되니 무척 감회가 남다르고, 감사함이 크다. 이번에 작품에 참여하면서 마그리드 역할에 대해 많이 고민했는데 그 과정이 어려웠지만 또 행복했던 것 같다. 우리 모두 항상 더 좋은 공연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뮤지컬 신성으로 주목받으며 마그리드 아르노 역에 합류한 이아름솔은 "처음 이 배역을 맡게 됐을 때 무척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무섭고 떨렸다. 그렇지만 오늘 여러분들을 만날 날만을 기다리면서 마음을 다잡았다. 마지막까지 여러분들에게 행복과 기쁨을 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멋진 공연 보여드리도록 애쓰겠다" 고 고백했다.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을 맡은 이해준은 "작품 10주년에 멋진 배역을 맡을 수 있어 감회가 새롭고 영광이다. 페르젠이라는 역할이 멋있기도 하지만 마리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인물이다. 이 캐릭터를 통해서 나보다 남을 더 위할 수 있는 게 진정한 사랑이지 않을까 라는 걸 배울 수 있었다" 고 털어놓았다. 새로운 악셀 폰 페르젠 백작으로 무대에 오른 윤소호는 "우리가 꿈꾸는 정의는 무엇일지, 앞으로 어떤 정의를 꿈꾸면서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주는 작품이다. 여러분들도 돌아가시는 길에 우리 작품 주제를 꼭 기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고 밝히며 작품에 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뮤지컬 장르로 활동 무대를 넓히며 악셀 폰 페르젠 백작으로 발탁된 백호는 "연습하면서 한국 초연 10주년이라는 시간 무게를 더 알아가는 기회가 되었다. 이렇게 의미가 좋은, 또 큰 울림을 주는 작품을 함께할 수 있어 무척 행복하고 즐겁다. 마지막까지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고 의지를 드러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뮤지컬 '레베카', '모차르트!', '엘리자벳' 등 전설적인 대작을 탄생시키며 세계적 뮤지컬 거장 단짝으로 불리는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ey)가 빚어낸 작품이다. 프랑스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 극적인 삶과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가상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 자유 그리고 정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뤄 매 시즌 관객들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흥행을 이어왔다. 한국 초연 10주년 기념 공연을 맞이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는 김소향, 이지혜, 옥주현, 윤공주, 이아름솔, 이해준(이병오), 윤소호(이정훈), 백호(강동호), 민영기, 김수용, 박민성(박성환) 등이 무대에 오르며 그 어느 시즌보다 완벽한 무대를 보여줄 전망이다. 한편 10주년 기념 공연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는 5월 26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뮤지컬 '드라큘라' 10주년 성료.... 지방 순회로 공연 열기 이어간다
뮤지컬 '드라큘라' 10주년 성료.... 지방 순회로 공연 열기 이어간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드라큘라'가 지난 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 프로덕션 10주년을 맞이해 김준수, 전동석, 신성록, 임혜영, 정선아, 아이비(박은혜), 손준호, 박은석, 진태화, 임준혁, 이예은, 최서연(최혜진), 김도현, 김도하(김지훈) 등 역대급 출연진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뮤지컬 '드라큘라'는 그 뜨거운 열기를 이어 10년 만에 최초로 대전과 부산 등 지방 순회에 나선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4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오직 한 여인만을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대한민국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작곡가로 손꼽히는 프랭크 와일드혼(Frank Wildhorn) 유수(有數)한 음악이 애절하고 강렬한 사랑 이야기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김준수, 전동석, 신성록, 임혜영, 정선아, 아이비(박은혜), 손준호, 박은석 등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노련한 배우들과 진태화, 임준혁, 이예은, 최서연(최혜진), 김도현, 김도하(김지훈) 등 뮤지컬계를 이끌어갈 주목받는 차세대 배우들 열연이 더해져 "본격 눈호강, 귀 호강 뮤지컬" 로 정평이 났다. 그 결과, 평균 객석점유율 95%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14만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54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2014년 초연 당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2개월 만에 10만 관객 돌파라는 이례적인 대기록을 세운 이후, 매 시즌 '전석 매진' 기염을 토했던 베스트셀러 뮤지컬 '드라큘라' 명성을 입증한 성과로, 멈추지 않는 흥행 불패 신화를 여실히 보여줬다. 뮤지컬 '드라큘라'가 '불멸의 흥행 대작'으로 손꼽힐 수 있었던 데는 수많은 '드큘 앓이' 관객을 양산하며 '다(多)관람' 문화를 이끌어낸 명품 배우들 힘이 크다. 먼저 '드라큘라' 역 김준수는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전율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초연부터 빠짐없이 '드라큘라'로 출연하며 매 시즌마다 캐릭터 완성도를 높여온 그는 명불허전 행위예술로 초월적인 존재 신비로운 매력을 더하며 "샤큘(김준수 드라큘라 애칭)이 곧 장르다" 라는 극찬을 받았다. 전동석은 흡인력 강한 연기와 힘있는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무엇보다 수려한 외모와 애절한 눈빛, 위세와 부드러움을 오가는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400년간 이어온 드라큘라 백작 사랑에 몰입도를 높여 "동큘(전동석 드라큘라 애칭) 존재 자체가 서사 완성" 이라는 평을 들었다. 신성록은 처연하면서도 매혹적인 연기로 '미(美)친 존재감'을 발휘했다. 드라큘라 환생과도 같은 눈부신 외모는 관객을 단숨에 매료시켰으며, 꼼꼼한 자기 관리에서 비롯된 빼어난 가창력과 진정성 담은 연기로 "드라큘라 그 자체" 라는 평을 받으며, '록큘(신성록 드라큘라 애칭) 앓이'를 양산했다. 역대 최다 '미나' 역으로 활약한 임혜영은 '미나 장인'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녀 깊고 짙은 감성은 가녀리면서도 단단한 내면을 지닌 '미나'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관객들 눈물샘을 자극했다. 초연 이후 오랜만에 돌아온 '원조 미나' 정선아는 명불허전을 입증했다. 범접할 수 없는 성량과 기술은 물론 섬세한 감정 표현까지 더해지면서 극적인 서사를 완성, 몰입도를 더욱 끌어 올렸다. 이번 시즌 '미나'로 새롭게 합류해 기대를 모았던 아이비는 기대 그 이상 무대를 선보였다. 거부할 수 없는 운명 속에 몰아치는 감정 결을 설득력 있게 풀어내며 새로운 '연애 여신'으로 급부상했다. 그 외에도 '드라큘라'를 향한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는 '반 헬싱' 역 손준호와 박은석, '미나'를 향한 한결 같은 사랑을 보내는 약혼자 '조나단' 역 진태화와 임준혁, '드라큘라'로 인해 뱀파이어로 변해버린 '미나' 친구, '루시' 역 이예은과 최서연, '드라큘라'에게 복종하는 충신 '렌필드' 역 김도현과 김도하를 비롯해 흡혈귀 노예들과 앙상블까지 자신 역량을 아낌없이 쏟아내 뜨거운 힘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한국 프로덕션 10주년을 기념해 최초로 지방 순회에 나서는 뮤지컬 '드라큘라'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공연하며, 4월 2일부터 7일까지는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고양문화원‘문화아카데미 최고위과정’제1기 수료식 성료
고양문화원‘문화아카데미 최고위과정’제1기 수료식 성료
[선데이뉴스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9일 고양문화원에서 주최하는‘문화아카데미 최고위과정’제1기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수료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참석해 6개월 동안 전통문화와 인문학에 대한 열정으로 문화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친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지난 해 9월 고양특례시 전통문화의 총본산인 고양문화원의 40년 역사 이래 처음으로 개설한 문화아카데미는 기업CEO, 변호사, 전직 공무원, 기관·단체장 등 다양한 계층의 오피니언 리더 42명이 등록을 하여 당초 예상을 훨씬 웃도는 큰 성황을 이루었다. 또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원길 바이네르 대표,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등 ▲유명 인사들의 17회에 걸친 인문학 강연 ▲우리나라의 대표 미술관인‘리움(LEEUM)’견학 ▲뮤지컬‘벤허’관람 ▲수강생들의 현장 견학을 위한 국․내외 연수 등을 통해 주요 대학의 최고위 과정보다 한층 수준 높은 차별화된 문화 교육강좌를 제공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짧지만 알찼던 지난 6개월간의 시간이 수료생 여러분의 삶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통찰력을 불어 넣어줄 것”이라며 “여기서 배우고 경험한 것들을 토대로 더 나은 고양특례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흥시민캠퍼스Q’ 인문학교 여는 강의 성료
‘시흥시민캠퍼스Q’ 인문학교 여는 강의 성료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는 지난 2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시흥시민캠퍼스Q’ 인문학교 여는 강의를 선보였다. ‘시흥시민캠퍼스Q’ 인문학교는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과 감수성을 높이고, 자신과 이웃, 세상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총 3개 분야로 진행되고 있다. 첫 번째 분야는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과 연계한 시민평화학교와 리더스아카데미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대학 연계 프로그램이다. 두 번째 분야는 ▲‘달달 인문학’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달마다 다른 주제로 운영되는 인문학 강좌다. 세 번째 분야는 ▲‘명사 특강’으로, 이번 강의를 시작으로 올 한 해 상·하반기에 걸쳐 총 2회 진행될 예정이다. ‘시흥인문학교’ 명사 특강인 여는 강의는 문명을 읽는 공학자로 널리 알려진 최재붕 교수를 초청해 ‘인공지능(AI)이 바꾸는 디지털 문명시대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돼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 함께한 시민들은 “급변하는 사회에서 혼란함 속에서도 현명함을 지니고 살아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 주는 시의적절하고 유익한 강의였다”, “기술부터 휴머니티까지 전반적인 가치를 짚어주는 비전 있는 강의였다”리며 긍정적인 평가를 쏟아냈다. 시흥인문학교 프로그램 관련 정보는 시흥시 평생학습포털 및 시흥시 평생학습 블로그를 통해 얻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평생학습과 평생학습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다원예술, '고양이 고양이' 발표회 4633명 후원 속 성료
다원예술, '고양이 고양이' 발표회 4633명 후원 속 성료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ARKO X 카카오같이가치 크라우드펀딩 연결 지원사업 다원예술분야 선정작 '고양이 고양이' 발표회가 지난 2월 27일부터 3일간 한국예술원 KAC 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주제는 고양이와 인간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묘토피아를 위해 묘계 예술가들이 인간계 사람들을 초청해 전시와 출판, 음악과 낭독극 및 공동예술을 통한 순기능적 공감과 예술적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개막 행사에서는 '묘성에 사는 우주 고양이가 지구별에 사는 8마리 고양이를 인터뷰한다'는 개념으로 힙합음악인 캣츠파다(럼스.문커스) 음원 발표와 '세라냥이~'(본명 안세리) 작가 팝예술 전시, 레오냥이(본명 강현철)가 집필한 '묘토피아' 출판과 오디오 드라마 '캣츠파다 유니버스'(글 잴리로럼)를 이규화, 서혜정 성우가 낭독하는 형태로 다원예술 발표회가 진행됐다. 또 가수 강예영은 '사랑의 묘토피아'라는 음원을 공개하며 통기타 연주와 함께 행사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에게 큰 박수와 함께 공감을 얻었다. 주최 측에 따르면 '고양이 고양이' 제작비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개설된 '카카오같이가치' 모금함에 응원 댓글을 달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1건당 200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4633명 후원자가 참여했다며 감사 마음을 전했다. 관계자는 "애묘인 200만 시대에 살고 있지만, 여전히 학대와 혐오 시선도 존재하는 가운데 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