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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청 유성훈 구청장, 어르신장애인과 금천50+센터 중장년 일자리 제공
금천구청 유성훈 구청장, 어르신장애인과 금천50+센터 중장년 일자리 제공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중장년층 인생이모작 지원시설 ‘금천50플러스센터(센터장 김미성)’가 서울시 ‘50+보람일자리 사업’, ‘50+인턴십 사업’에 수행기관으로 선정, 중장년층 90명에게 새로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금천50플러스센터’는 경험과 역량 갖춘 사업 참여자들을 발굴해 각 활동처에 맞춤형 인력을 파견하고, 사업 참여자들에게는 활동비, 교육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센터는 5월 2일까지 ‘50+인턴십 사업’에 참여할 중장년층 40명을 모집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50+세대라면 서울시 50+포털(https://50plus.or.kr/)에서 신청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모집이 완료된 ‘50+보람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은 4월 29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발대식과 사전교육 등을 거쳐, 5월 노인일자리 지원기관, 장애인시설 등에 배치되어 ‘지역복지사업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참여자분들이 새로운 경험과 사회공헌의 값진 보람을 얻어 가시기 바란다”며, “인생2막을 위해 새로운 기회를 꿈꾸는 50+세대가 새로운 일자리에 도전하고 지속가능한 일·활동 설계를 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천50플러스센터’는 지난해에도 서울시 ‘50+인턴십 사업’을 통해 31개의 활동처에 참여자 40명을 파견, 이 중 14명의 참여자가 지속적인 일·활동으로 연계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https://www.50plus.or.kr/gch)에서 확인하거나, 금천50플러스센터(☏02-892-506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시뮤지컬단 '지붕 위의 바이올린', 박성훈-양준모-유미 등 출연
서울시뮤지컬단 '지붕 위의 바이올린', 박성훈-양준모-유미 등 출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서울시뮤지컬단(단장 한진섭)이 신스웨이브(대표 신정화)와 함께 '지붕위의 바이올린'을 4월 선보인다. 올해 창단 60주년을 맞은 서울시뮤지컬단은 "주요 상연목록 중 하나인 세기의 명작 '지붕위의 바이올린'을 기념작으로, 한국 창작 뮤지컬을 개발.제작해 해외로 수출하는 세계적 콘텐츠 제작사 신스웨이브와 협업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 '지붕위의 바이올린'은 1905년 러시아 작은 유태인 마을을 배경으로 가난과 역경에도 불구하고 전통과 새 시대를 포용하는 사랑의 가치를 탄탄한 서사와 극적인 선율, 웅장한 합창과 역동적인 군무로 그린 작품이다. 대표곡 '선라이즈, 선셋(Sunrise, Sunset)'의 아름다운 선율로 전 세계를 사로잡으며 1964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11개 토니상, 3개 아카데미상, 2개 골든글로브상과 2020년 영국 올리비에 시상식에서 베스트리바이벌상을 받았다. 예술감독 한진섭 서울시뮤지컬단장은 "이번 '지붕위의 바이올린'을 문법 리듬, 해학적인 이야기를 한층 살려 고전 감동을 전하면서도 동시대 관객들이 가슴의 울림과 유쾌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만들고자 한다" 고 말했다. 지혜롭고 유쾌하며 사랑이 넘치는 아버지 '테비예' 역에는 배우 박성훈과 양준모가 캐스팅됐다. 고지식하고 억척스럽지만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테비예의 아내 '골데' 역은 권명현.유미가 출연한다. 박성훈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가족애가 담긴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고 말했다. 양준모 역시 "우리가 명작이라 말할 수 있는 작품에는 이유가 있다. 이 시대가 품은 명작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 고 전했다. 테비예의 첫째 딸 '자이틀' 역에 이혜란, 둘째 딸 '호들' 역 정은영, 셋째 딸 '하바' 역은 서유진이 연기한다. 테비예의 마음을 움직여 자이틀과 결혼 승낙을 받아내는 '모틀' 역에 김범준, 호들과 결혼하게 되는 '페르칙' 역 허도영, 하바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피에드카' 역은 한일경이 맡았다. 공연 감초로 활약하는 바이올린 연주자 '피들러'는 불안하고 아슬아슬한 지붕 위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극의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한다. 집시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뮤지컬 배우인 KoN(콘..이일근)이 '피들러'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창작진으로 정태영 연출, 김길려 음악감독, 서병구 안무가 등이 참여한다. 정태영 연출은 "유대교 전통음악과 현대적 음악형식을 넘나드는 오케스트라 선율과 함께 샤갈의 작품에서 차용한 회화적 요소를 이용했다. 한 폭의 그림을 감상하는 듯한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다" 고 밝혔다. 뮤지컬 '지붕위의 바이올린'은 4월 28일부터 5월 1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금천구 유성훈 구청장, 불법촬영 근절, 주민이 직접 나선다!"
"금천구 유성훈 구청장, 불법촬영 근절, 주민이 직접 나선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불법촬영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민참여 중심의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을 구성, 참여자를 2월 18일(목)부터 22일(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어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은 지역 내 ‘불법촬영 안심 네크워크’ 기반 구축을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운영되는 사업이다고 전했다. 또한 모집인원은 총 10명으로, 최종 선발된 감시단은 3월부터 12월까지 월 2회 공공 및 민간 개방 여성화장실 불법촬영기기 설치여부 점검과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 활동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신청자격은 자원봉사 형태로 활동이 가능한 금천구 거주 여성으로서 폭력 예방 활동역량이 있는 시민단체 회원이거나, 불법촬영 예방에 관심을 갖고 시민감시단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 할 수 있는 주민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금천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금천구청 7층 통합복지상담실에 방문 또는 전자우편(olivia7177@geumcheon.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고 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최근 불법 촬영 범죄 증가로 인한 사회적 불안감이 증대하고 있어 선제적 점검과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금천구민들이 불법촬영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