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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김성훈이 던지는 희망메시지
[선데이뉴스]김성훈이 던지는 희망메시지
[선데이뉴스=김상교 기자]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갖가지 대안을 내고 있지만, 일자리는 부족하고 청년백수는 날로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정부와 서울시는 ‘청년취업수당’을 놓고 서로 힘겨루기만 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우리나라 청년들에게는 일자리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만을 고집하는 현실이 문제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구직자가 일자리에 대한 눈높이를 맞추던지 아니면 정부가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하여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지금 우리주변에 일자리는 많다. 특히 중소기업은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는데, 건설현장과 중소 제조업의 구인난은 심각하다. 고령화와 외국 노동자의 비중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 건설현장과 제조업 공장에서 청년 일꾼을 찾기는 하늘의 별따기 만큼 힘들다고 한다. 연일 기록적인 폭염에도 건설현장에서 묵묵히 미래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27세 김성훈씨는 대학졸업 이후 구직을 위해 노력하는 다른 친구들에 비해 빠르게 일자리를 잡았으나, 자신의 미래를 생각하며 건설현장에 뛰어 들었다고 한다. 유독 앳되고 어려보이는 김성훈씨는 구술땀을 흘리며 열심히 일하고 있었는데, 그 모습은 요즘 현장에서 발견하기 힘든 청년일꾼이었다. 김성훈씨는 동원대학교 스포츠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유소년 센타에서 근무 하고 있던 중 부친의 영향으로 건설현장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건설현장은 젊은 사람들이 없어 대가 끊어지고 인력난이 심한 현실을 보면 반드시 미래에는 새로운 희망과 비젼이 있을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건설은 의식주의 중요한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에 우리의 일상에서 때어놓고 생각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라는 말로 건설 현장에서 뛰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설명했다. “건축기술을 배우기 위해 2년 전에 건설현장에 뛰어들어 열심히 일을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은 현장에서 막노동부터 설계까지 전반 업무를 선배 및 동료를 통해 배우고 있습니다” 김성훈씨는 청년일자리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현실에 청년들도 자신의 목표를 세우고 장기적 비젼을 가지고 도전하면 우리나라에는 너무나 많은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설명하고 있었다. 요즘 청년일자리 창출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현실적으로 일자리가 없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김성훈씨는 “그렇지는 않습니다. 일자리가 없는 것이 아니라 너무 편하고 안전한 일자리만을 찾고 있는 듯합니다”라는 표현으로 청년들의 도전의식 필요성을 말했다. “요즘 건설현장만 봐도 일자리는 많습니다. 단순히 스쳐지나가는 정거장이 아닌 기술을 익히고 실력을 쌓고 나면 수익도 괜찮고 비젼도 있습니다”는 말로 미래의 비젼을 설명하는 김성훈씨의 표현을 보면 건설현장이 무조건 힘들고 어려운 곳이 아니라 최근에는 장비의 현대화 및 기계화 등으로 건설현장도 과거에 비해 많이 편해졌기에 미래를 위해 도전해 볼 가치가 있다는 것과 수입도 다른 직종에 비해 좋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었다. 김성훈씨는 건설현장의 일을 하면서 느낀 장·단점도 밝혔는데, 장점은 생각보다 수익이 좋다는 것이었다. “주위 친구들과 비교하면 약 1.5배에서 2배까지 차이 날 정도로 수입이 좋습니다. 다른 직종에서 일하는 친구들에 비해 수입이 좋아 지금 수입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단점은 사회적으로 건설현장은 ‘노가다’로 인식되어 주변의 시선이 곱지 않은 것입니다. 또한 다른 일반회사에 비해 새벽에 출근하고, 주말에도 일을 해야 하는 시간적 부담이 있습니다” 김성훈씨는 9월 결혼을 앞두고 있기에 청년으로 휴일을 즐기고 싶은 속내를 비추기도 했다. “건설현장에 뛰어든 이상 건설회사를 설립하고 운영하는 것이 꿈입니다. 제가 설립한 건설회사를 통해 새로운 도시를 설계하고 만들어 간다면 미래의 후손들에게도 큰 보람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라고 건설현장에서 일하며 세운 자신의 꿈과 포부를 밝혔다. “보다 더 멋진 삶을 영위할 수 있고 위로는 존경하는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태어날 자식들에게 멋진 아빠가 되고 싶다”며 이러한 기회를 만들어준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현장에서 일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낀 김성훈씨는 “우리 같은 젊은 세대들이 편안함을 찾아 안주 하는 것보다 함께 도전해 꿈을 이루었으면 한다“는 표현으로 청년 일자리만 외치고 있고, 안전하고 편한 일자리만 추구하는 구직자에게 희망을 가지고 과감히 도전할 것을 제안했다. 사회적으로 일자리 창출이 화두가 된지는 오래다. 어찌보면 정치적으로 활용되고 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오늘도 현장에서 열심히 땀흘리며 일하고 노력으로 미래를 만들어 가는 젊은이들이 있기에 이들이 만들어 가는 사회는 밝고 희망이 넘쳐 보인다.
[선데이뉴스]가수만 콘서트하란법 있나요? 신성훈, 배우도 콘서트 할 수 있다.
[선데이뉴스]가수만 콘서트하란법 있나요? 신성훈, 배우도 콘서트 할 수 있다.
'가수만 콘서트 하라는 법 있나요? 신성훈의 말 이다. '배우도 얼마든지 콘서트 할 수 있다니까요' 위풍당당한 임승대 그의 말이다. 두 사람이 내달 중순 힘을 모아 '드림 오브 토크 콘서트' 라는 타이틀로 감성 콘서트를 갖게 된다. 최근 몇 해 사이 ‘토크 콘서트’가 공연계의 강자로 떠올랐다. 미디어에 오르내리는 인기 강사들을 주축으로 한 강연 형식을 벗어나 오로지 말로 웃기고 울리는 콘서트다. 두 사람이 함께 기획하는 '드림 오브 토크 콘서트'는 시청자의 꽃이라 불리는 연기자와 무대 위에 빛이라 불리는 뮤지컬 배우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획된 콘서트다. 임승대는 데뷔 초 작은 극단 생활부터 영화 단역까지 물고 뜯는 진흙탕에서 그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어느새 대중들이 알만한 배우로 자리매김해 안정적인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그런 그가 배우로써 살아온 삶은 무려 28년 차, 임승대는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 배우가 된 이야기와 그동안 살로 느껴왔던 배우로서의 고충과 희열을 고스란히 전할 예정이다. 또한 토크 콘서트에서만 접할 수 있는 그의 눈물겨운 진한 감동 스토리와 사연이 담긴 노래와 음악까지 더해져 관객들의 눈과 마음을 저격할 것을 예고했다. 임승대와 함께 이끌어갈 또 다른 남자 그는 바로 전직 가수 출신 신성훈 기자다. 신성훈 기자는 아이돌 그룹부터 트로트 가수까지 13년간 연예활동을 해왔던 평범하지 않은 기자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신승훈은 알맹이가 탄탄하고 마케팅 노하우와 꽉 찬 사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의 주변 사람들은 아이디어가 뛰어난 사람이라며 입을 모아 말한다. 신성훈 역시 토크 콘서트를 통해 13년간 연예활동을 하면서 산전수전 다 겪어왔던 이야기와 기자로써 바라보는 연예계 현실을 유쾌하게 풀어내 관객들과 즐겁게 소통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함께 하는 콘서트는 음악과 토크가 어우러져 심심하지 않고 모르는 사람들과도 자연스럽게 교감하면서 그 안에서만큼은 걱정 고민을 잊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겠다' 고 밝혔다. 한편 '드림 오브 토크 콘서트' 는 2월 중순 혜화동 콘텐츠코리아 에서 열릴 예정이며 무료 공연으로 관객들과 소통한다. 또한 오는28일 광고 포스터 촬영을 마치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