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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2015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성황리에 개막
[선데이뉴스]2015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성황리에 개막
[선데이뉴스=모동신 기자]오늘(5일) 저녁 7시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시네큐브 광화문에서 제13회 ‘아사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13년간 영화제를 후원해 온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과 금호미술관 박강자 관장,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계 인사로는 한국영화계를 이끌어 가는 정지영 감독, 배창호 감독, 김유진 감독, 김태용 감독, 김한민 감독, 이우철 감독 등 영화계 주역들도 한자리에 모여 축제의 시작을 응원했다. 특별심사위원인 배우 장동건, 이학주와 개·폐막식 사회를 맡은 배우 박중훈, 김태훈을 비롯하여 문성근, 조민수, 정인기, 유지태, 김인권, 조진웅, 오지호, 조연우, 조여정, 류현경, 권율, 한예리, 이현욱, 박병은, 박진주, 차순배, 진선규, 김윤성, 윤주, 조대희, 한재영 등 영화와 방송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배우들도 개막식에 함께했다. 이외에도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 집행위원장을 비롯해서 김영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 전양준 부산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 최열 서울환경영화제 집행위원장 등 영화제를 이끌어 나가는 수장들도 참석해 단편영화 축제를 응원했다. 사회자 박중훈의 소개로 무대에 오른 손숙 이사장과 안성기 집행위원장은 올해 영화제 경향을 소개한 후 이어진 개막 선언으로 6일간의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는 손 이사장과 안 집행위원장이 직접 올해의 심사위원단을 소개했다. 일곱 명의 심사위원단을 대표하여 심사위원장 강제규 감독은 “눈과 귀, 마음을 열고 최대한 즐기는 마음으로 영화 한 편 한 편을 소중하게 보겠다”라고 말하며 “심사위원들과 합리적으로 의논하여 객관적이고 공정한, 건강한 심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심사에 대한 소견을 밝혔다. 특별심사위원인 배우 장동건 역시 “심사를 위해 영화를 보면서 공부가 참 많이 되었다. 올해 출품작 출연 배우 중 앞으로 충무로를 이끌어 갈 차세대 배우가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걸그룹 바버렛츠의 축하공연에 이어 경쟁부문 감독들을 소개한 후 ‘인생’을 주제로 한 개막작 단편 <어 싱글 라이프>, <블러드 브라더스>, <사용설명서>가 상영됐다. 단편영화는 런닝타임이 20분 이내이지만, 극의 전개가 빠르고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농축되어 있어 장편과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영화다. 제13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경쟁부문과 특별프로그램을 포함하여 총 36개국 87편의 작품을 11월 10일(화)까지 씨네큐브 광화문과 이수역 아트나인에서 상영한다.
[선데이뉴스] 겨울방학 해병대 인성교육 · 진로 · 리더십 · 영어캠프 外
[선데이뉴스] 겨울방학 해병대 인성교육 · 진로 · 리더십 · 영어캠프 外
▲ 방학을 이용해 해병대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저녁 순검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더필드) [선데이뉴스] 겨울방학을 한 달여 앞두고 아이들이 참가할 캠프를 선택하려는 엄마들의 움직임이 바빠졌다. 최근 한 온라인리서치에 따르면 초등학교 학부모 10명중 6명(58.6%)이 방학캠프를 보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그룹 더필드’ 이희선 훈련본부장은 “최근 들어 대학 입시와 기업들의 신입사원 취업 현장에서도 기본 학습실력 못지않게 다양한 체험과 고난극복 등을 높이 산다는 게 입시 및 채용 담당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면서 “국내외 영어캠프와 더불어 인성교육, 리더십 캠프는 지난 10여 년간 학부모들에게 꾸준히 인기 있는 캠프 상품이다.”고 말했다. ◆ ‘진짜사나이 청소년 해병대 캠프 인성교육 특집’ 참가자 모집 ‘일밤 - 진짜사나이 해병대 특집’ 인기에 최근 학부모들의 자녀에 대한 병영 체험 캠프를 두드리고 있다. 행동훈련전문업체 교육그룹 더필드는 오는 겨울방학에 ‘진짜사나이- 해병대 캠프 청소년 특집’ 캠프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제 32회 해병대 병영체험&인성교육 캠프'는 전북 무주종합수련원에서 143기(12월 27일(일)~2016년 01월 01일(금), 144기(2016년 01월 03일(일)~08일(금) 각각 5박6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방학캠프는 인성교육 지도사, 인명구조와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등 국가자격자와 안전요원 등의 교관들이 직접 지도한다. 더필드는 2003년 개원해 현재까지 특목고, 외고 등 초·중·고 학생 139기 까지 2만 7,000여 명이 2박3일에서 2주 과정으로 병영 캠프를 수료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thefield.co.kr) 또는 전화(02-2208-0116)로 문의하면 된다. ◆ ‘고려대 진로적성 캠프’ 모집 고려대 기술지주 자회사 ‘KU네트웍스’가 주최하는 겨울방학 ‘고려대 진로적성 캠프’가 모집을 시작한다. 초등 3년부터 중등 3년까지를 참가대상으로 2016년1월1일 시작하는 ‘고려대 진로적성 캠프’는 4박 5일 동안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카이스트 재학생 멘토들과 함께 생활하며 동기부여특강, 플래너 작성, 학과 및 직업탐구, 직업체험, 창의체험 활동 등을 통해 자신만의 꿈 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청소년 활동과 기록을 유지·관리·제공하는 국가인증제도인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으로 캠프 수료 뒤 여성가족부 장관이 수여하는 활동기록 확인서를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정보 확인은 전화(02-1599-3290) 또는 캠프 홈페이지(www.kucamp.com)에서 가능하다. ◆ ‘YBM 방학 리더십 캠프’ 참가자 모집 YBM에듀케이션 리더십아카데미는 초·중·고교생 대상으로 ‘제33회 YBM 방학 리더십 캠프’ 참가자를 모집하고 4일까지 조기 접수자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캠프는 2016년 1월5일(화)부터 9일(토)까지 신축 YBM연수원에서 4박5일간 개최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신감 리더십 캠프’와 중·고등학생을 위한 ‘진로 리더십 캠프’로 나뉘어 진행된다. 캠프 접수는 오는 12월18일까지 가능하며, 4일까지 조기 접수할 경우 참가비 10% 및 추가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리더십아카데미 홈페이지(www.ybmleader.com) 공지사항 및 전화(02-5027-111)로 문의하면 된다. ◆ 대원외고, 2015 겨울방학 ‘GLP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대원외고는 서울 서초구와 함께 초6∼중2를 대상으로 ‘대원외고 GLP 영어캠프’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내년 1월 4일(월)∼29일(금) 열린다. 참가 학생은 영어의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를 고루 학습하고 짝을 지어 영어로 토론하면서 비판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dwglpcamp.com). 또는 전화(02-2204-1536)로 문의하면 된다. ◆ 유학닷컴, ‘해외영어캠프’ 모집 34년 전통의 유학닷컴 해외영어캠프는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필리핀 영어캠프를 모집 중이다. 등록 시 다양한 할인 혜택과 참가자 전원에게는 귀국 후 화상영어 및 작문 첨삭 수업을 제공한다. 캠프 신청은 전화나 방문, 홈페이지(camp.uhak.com)를 통해서 가능하다. 유학닷컴 관계자는 “실패 없는 겨울방학 해외 영어캠프를 위해서는 믿을 수 있는 회사의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 성공 비법”이라고 조언하며 “무엇보다 캠프 회사의 참가 후기, 주변 평판, 검증할만한 수상 경력 등을 살펴보고 선택할 것”을 당부했다.
[선데이뉴스]박나래 ”술자리 이성유혹 성공률 30%, 비결은 솔직함”
[선데이뉴스]박나래 ”술자리 이성유혹 성공률 30%, 비결은 솔직함”
개그우먼 박나래가 자신만의 연애 기술을 공개했다. 박나래는 최근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와의 인터뷰에서 술자리 중 이성을 유혹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박나래는 "나는 솔직하다. 재는 게 없다. '나 오늘 너 마음에 들어. 어떡해? 나 오늘 집에 들어가, 말아?' 이러는 거다. 그럼 다들 웃는다"며 "그 다음엔 약간 관심 없는 척하는 게 중요하다. 그런 말로 계속 추근덕대면 얼마나 싫겠나. 갑자기 눈이 마주치면 내가 먼저 피하거나 화장실 갈 때 짧은 스킨십, 말할 때 무릎을 치며 리액션하면 남자들이 홀딱 넘어온다"고 말했다. 이런 방법의 성공률이 30%라던 박나래는 "10번 대시하면 3번 사귀는 거다. 그런데 난 100번 대시하니까 30명을 사귈 수 있다. 내가 위너 아닌가. 보통 여자들은 100번 대시 안 한다"고 설명했다. 애주가이기도 한 박나래는 자신의 집에 '나래바'를 만들어 지인들과 술을 즐긴다. 박나래는 "저희 집 '나래바'에 오시면 제가 기가 막힌 술안주를 해드릴 수 있다. 메인은 묵은김치찜이다. 야키소바, 케사디야, 고르곤졸라피자, 낙지볶음, 골뱅이무침, 통삼겹살구이도 잘한다. 어제도 손님이 와서 한 상 대접했다"고 덧붙였다.
[선데이뉴스]”D Classic 1st. 베르테르” 한선천, 섬세한 감성 선사
[선데이뉴스]”D Classic 1st. 베르테르” 한선천, 섬세한 감성 선사
무용가 한선천이 'D Classic 1st. 베르테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공연 소감을 전했다. 지난 1일 한선천은 'D Classic 1st. 베르테르'에서 완벽한 춤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공연의 첫 솔로무대를 장식한 한선천은 첼리스트의 연주와 함께 ‘사랑의 떨림’을 현대 무용으로 재해석해 애절한 감성을 자극했다. 또한 한선천은 피날레 무대에서는 하휘동과 합동 무대를 꾸며 ‘베르테르’의 갈등과 죽음을 각기 다른 장르로 표현해 격정적인 안무와 화려한 무대 연출을 선보이며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한선천은 “사랑이란, 모든 걸 내려놓게 되고 상대방이 우선이 되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특유의 유려한 몸짓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베르테르’의 사랑을 묘사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공연을 마친 한선천은 “오랜 기간 세계적으로 사랑 받은 ‘베르테르’를 연기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특히, 댄싱9 동료들과 의기투합하여 만든 무대라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함께 무대를 즐기며 호응해주신 관객 여러분이 있어 행복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D Classic 1st. 베르테르'는 뮤지컬 '베르테르' 창작 15주년을 기념해 ‘베르테르’의 사랑과 고뇌를 다양한 장르의 무용으로 표현한 댄스 프로젝트로, ‘Mnet 댄싱9’의 주역들이 직접 무대를 구성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뮤지컬과 무용 공연을 오가며 자신만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한선천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선데이뉴스]역사교과서 담화문 발표 황교안 "정부의 진정성 믿어달라"
[선데이뉴스]역사교과서 담화문 발표 황교안 "정부의 진정성 믿어달라"
[선데이뉴스=박경순 기자]황교안 국무총리는 3일 교육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 고시를 앞두고 자신의 첫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정교과서 추진 필요성을 역설하고 나섰다. 황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역사교육 정상화를 위해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담화를 발표하고 “편향된 역사교과서를 바로잡아야 학생들이 우리나라와 우리 역사에 대한 확실한 정체성과 올바른 역사관을 가질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내년 수능부터 필수과목은 한국사가 유일하다”며 “이는 모든 학생들이 우리 역사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고 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국민적 공감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 이상 왜곡되고 편향된 역사교과서로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을 가르칠 수는 없다”며 “객관적인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고 헌법가치에 충실한 올바른 역사 교과서를 만들어야 한다”고 거듭 호소했다. 황 총리는 현행 다수 교과서들의 문제로 ▲남북 간 38선의 잦은 충돌이 전쟁의 직접적인 원인인 것처럼 교묘하게 기술 ▲북한 건국의 의미를 크게 부여해 정통성이 있는 것처럼 의미를 왜곡·전달 ▲북한의 천안함 폭침 도발 누락 등을 열거했다. 또한 이를 만든 집필진들에 대해서도 “사실 왜곡과 편향성이 있는 교과서 내용을 올바르게 고칠 것을 요구해도 이를 거부하고 오히려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남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집필진들이 끝까지 수용하지 못하겠다며 소송까지 제기한 부분은 김일성 주체사상을 비판 없이 서술해 주체사상의 실체를 사실과 다르게 오해할 소지가 있는 내용, 6·25전쟁을 남북한 공동책임으로 인식할 수 있게 하는 인용사례 등”이라고 꼬집었다. 황 총리는 교사용 지도서와 문제집에 대한 지적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일부 지도서에는 김일성 일대기를 소개하고 김일성 헌법 서문을 그대로 알려주며, ‘6.25전쟁은 이데올로기의 대리전이자 민족 내부의 갈등이 얽혀 발발한 것임을 깨닫게 한다’고 가르칠 것을 지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한국사 교과서 집필진 다수는 특정단체와 학맥에 속해 있는 사람들로, 새 교과서가 발행될 때마다 매번 집필진으로 반복 참여하고 있다”며 “결국 검정교과서가 몇 종(種)인지는 형식적 숫자일 뿐 실제로는 다양성이 실종된 사실상 1종의 편향 교과서와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해 친일·독재 미화 시도라는 지적에 대해 황 총리는 “올바른 역사교육을 위한 정부의 진정성을 믿어달라”며 “성숙한 우리 사회가 이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그러한 일은 있을 수가 없다”고 못박았다. 아울러 “정부도 그러한 역사왜곡 시도들에 대해서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자라나는 세대가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확립하고 통일시대를 준비하면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지혜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선데이뉴스]제17회 여주오곡나루축제, ‘풍년 그리고 나눔’ 성료
[선데이뉴스]제17회 여주오곡나루축제, ‘풍년 그리고 나눔’ 성료
[선데이뉴스=장순배 기자]남한강 옛 나루터의 추억과 함께 여주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즐길 수 있는‘제17회 여주 오곡나루축제’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여주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됐다. 여주오곡나루축제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원경희)가 주최·주관하고 여주시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풍년 그리고 나눔”이라는 주제로 나루터, 나루께, 나루마당, 동물농장, 오곡장터, 오곡거리, 전통마당, 잔치마당, 고구마밭 등 총 9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축제는 10월 30일 오후 2시, 개회사와 내빈 소개 등 딱딱한 절차를 과감하게 생략하고 배우와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져 마당극 공연에 직접 참여하는 것으로 그 시작을 알렸으며, 공연이 끝난 후 풍년을 기원하며 어죽을 나눠먹는 남한강 어죽잔치도 진행됐다. 대형 고구마통에서 구워낸 노릇노릇한 고구마 무료시식 행사가 축제 기간 내내 계속됐고, 싱싱한 여주 농·특산물을 현지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와 대형 가마솥에 여주쌀로 만든 비빔밥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황포돛배를 타고 남한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두루보며 구경하는 것은 물론, 옛날 복장(치마저고리, 두건, 광목 등)을 한 점원들이 전통 막걸리, 빈대떡 등을 파는 주막장터가 마련돼 옛 문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아이들에게 인기 최고였던 ‘동물농장’에서는 토끼, 미니돼지, 미니말 등 동물을 구경하거나 동물 경주 게임이 펼쳐졌고, 31일 저녁에는 낙화놀이가 행사장에서 개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붙잡았으며 저마다의 소원을 빌기도 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노력해 준 농업인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여주오곡나루축제를 찾아주신 많은 분들이 좋은 추억들을 한아름 안고 가시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더욱 다채로운 축제를 준비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지난해 경기도 대표 10대 축제와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 유망축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으며, 다양한 먹거리와 각종 공연 등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총 망라해 풍성하고 알찬 축제로 관광객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선데이뉴스]고척 스카이돔에서 ‘아시아 문화축제’성황리에 막 내려
[선데이뉴스]고척 스카이돔에서 ‘아시아 문화축제’성황리에 막 내려
'2015 구로 아시아 문화축제'가 지난 30일 오후 6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전야제를 시작으로 3일간 열렸다.30일 6시부터 제3회 서울국제구로어린이영화제 레드카펫에 이어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전야제가 진행됐다. 전야제에는 한·중·일 전통악과 현대악이 어우러지는 축제축하공연 '오리엔탈 판타지'와 B1A4, 비투비, 케이윌 등의 초청 무대가 화려하게 열렸다. 구로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의 주제는 '음악과 춤으로 하나되는 아시아'다. 축제에는 주제에 맞춰 드림콘서트, 스트리트 댄스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전시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 31일 둘째 날 오전에는 개막식과 '아시아청소년 뮤직페스티벌'이 열리고 '아시아청소년 뮤직페스티벌' 행사에는 예선을 통과한 중고등학생 8개팀과 아시아 국가 청소년팀이 참가해 끼와 재능을 겨룬다. 에이프릴, 오마이걸, 베리걸, 스텔라, 방탄소년단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의 에너지 넘치는 축하 무대도 열렸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31일 저녁 7시부터 2시간가량 열린 드림콘서트다. 최첨단 공연시설이 마련된 고척 스카이돔 무대에는 EXID, 트와이스, 티아라, 세븐틴, 러블리즈 등 국내 정상급 아이돌 가수들이 출연해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11월 1일 셋째 날에는 비보잉, 팝핀, 락킹 등의 아시아 국가 스트리트댄스팀의 화려한 무대를 볼 수 있는 '스트리트 댄스페스티벌'과 말레이시아 남쿠칭시 사라왁 전통공연단, 중국 청해성 안나가무단, 광동룽먼 사자춤 공연단의 '아시아 프렌드십 페스티벌' 도 펼쳐졌다. 고척 스카이돔 옥외 특설 무대와 야외 데크에서는 아시아 14개 국가의 22개 전통 공연을 볼 수 있는 '아시안 스테이지'와 각국의 문화, 먹거리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아시안 로드'가 운영됐다. 축제는 11월 1일 저녁 7시 폐막제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폐막제에는 축제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모듬북 공연, 가수 백청강 축하공연, 강강수월래 행사가 열렸다. 축제는 시민 모두가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 관람으로 진행됐다. 한편 아시아문화축제와 함께 열린 제3회 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는 CGV 구로, 구로 아트밸리예술극장, 구로구민회관에서 오는 5일(목)까지 상영된다.
[선데이뉴스]서울문화재단, 서울시민예술대학 성과 발표회 11월 14일까지 개최
[선데이뉴스]서울문화재단, 서울시민예술대학 성과 발표회 11월 14일까지 개최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은 '서울시민예술대학' 올해 성과를 공유하는 발표회를 오는 11월 14일(토)까지 시민청 등 서울의 문화 공간 4곳에서 진행한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서울시민예술대학'은 반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서울형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올해는 서울문화재단과 외부 전문가가 공동으로 기획한 ‘시시시작!’, ‘서울미생별곡’을 비롯해 공모(公募)로 선정한 예술단체가 운영하는 프로그램까지 총 6개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지난 4개월 동안 다함께 배우고 경험한 결과물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한다.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시민예술대학'의 자체 기획한 두 개의 프로그램을 서울시청 지하 1층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선보인다. 11월 1일(일)에는 직장인들이 회사에서 겪은 애환을 판소리와 연극으로 풀어낸 ‘서울미생별곡’을, 14일(토)에는 20~30대 청년들이 시인, 북디자이너와 함께 나만의 시를 창작하고, 직접 제작한 그림시집을 선보이는 전시 '시시시작!'이 준비됐다. 예술단체의 공모 프로그램으로는 문화놀이터 액션가면의 ‘디다스칼로스, 삶을 예술로 풀어내다’를 비롯해 ▶보이스시어터 몸(MOM)소리의 ‘보이스 테라피 콘서트’(10월 31일), ▶상명대학교 서울 산학협력단의 전시 ‘그림 그리는 목수’(10월 28일~31일) ▶문화미디어 줄의 작품집 감상 합평회 ‘사진과 예술-창조적으로 사진생활하기’(10월 29일) 등이 이어진다.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서울시민예술대학'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받았던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서울형 시민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며 “이번 발표회가 관련 전문가의 체계적인 지도아래 장르, 주제의 융복합형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와 예술교육팀(02-758-2023)로 하면 된다. 관람료 무료.
[선데이뉴스]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 ‘성경대로’ 수료식 거행
[선데이뉴스]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 ‘성경대로’ 수료식 거행
[선데이뉴스 = 장선희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서울야고보지파(지파장 정천석)가 1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서울교회에서 제102기 11반 수료식을 거행했다. 이날 서울야고보지파는 국내·외 총 16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중국 수료생들이 직접 참석해 수료식을 더욱 빛냈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생들은 성경개론부터 시작해 창세기~계시록까지 6개월 과정을 이수하고 수료종합시험에 통과해 정식으로 입교하게 됐다. 이만희 총회장은 성경전반에 관한 수료 예배 말씀을 통해 “수료생들은 예수님의 피로 맺어진 처음 익은 열매”라고 강조하며 “말씀 배우고 수료한다고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때 2600년 전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약속하신 것이 실체로 이뤄져 오늘 이 수료식이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성경이 말하는 나는 누구인가 생각해보자”며 “성경에는 한 시대가 배도 멸망으로 끝나고 동서남북에서 이삭 줍듯 주워 계시록 때 12지파 새 나라를 창조한 것이므로 성경기준으로 확실한 깨달음이 되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또한 “우리 신천지는 성경 공부한다, 수료한다 하는 것 또한 성경에 있는대로 하고 있다”며 “값없이 생명수를 주라 한 말씀처럼 돈 받고 가르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대로 신앙하고 그 뜻대로 이뤄가고 있다”고 말했다. 수료생 안냐 마르첸코(우크라이나·21)는 “계시록의 모든 말씀이 한국에서 이루어졌고 약속의 목자 또한 한국 분임을 알게 되었을 때 난 참 행운아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감사하게도 나는 지금 이 자리에, 한국에 있기 때문”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번 수료식은 한국 개신교의 교인이 나날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16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신천지의 교세가 성장되고 있어 더욱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