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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우리끼리' 첫 방 앞두고 KCM 촬영 소감 전해
'난생처음 우리끼리' 첫 방 앞두고 KCM 촬영 소감 전해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KCM(강창모)이 MBN 신규 예능 '난생처음 우리끼리'(연출 윤상진) 첫 방송을 앞두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KCM은 17일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를 통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행은 장소가 아니라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됐다. 노홍철, 이국주 씨 뿐 아니라 함께 한 모든 분들 덕에 더 깊고 진한 여운이 남은 촬영이었다. 여행은 어딜 가느냐가 아니라 누구랑 가느냐가 중요하다는 걸 배웠다" 고 전했다. 이어 "낯선 곳에서 처음 만난 사람들과 조금씩 가까워지는 과정이 '난생처름 우리끼리'를 촬영하며 느낀 가장 큰 즐거움이었다. 이 점을 중점적으로 봐 주시면 좋을 것 같다" 고 설명했다. 19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하는 MBN 신규 예능 '난생처음 우리끼리'는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윤상진 PD가 기획한 여행 현실 예능이다. 첫 방송은 제주 해녀들과 베트남 나트랑으로 여행을 떠난 '우리끼리 군단' 노홍철-KCM(강창모)-이국주 모습이 펼쳐진다. KCM은 예고편을 통해 무모한 한국식 영어로 '창모지리'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여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KCM은 외국인 상인들과 소통 중 '컴온'만을 연발하고 급기야 대놓고 한국말을 하는 등 전 세계 어디에서도 통하는 당당한 모습을 예고편을 통해 공개한 바 있다. KCM, 노홍철, 이국주와 일반인 출연자들이 만나 공감과 웃음, 유쾌함과 눈물을 오가는 흥분 현실 여행 예능 MBN '난생처음 우리끼리'는 19일 오후 9시 30분 첫 회를 방송한다.
뮤지컬 '베토벤' 프리뷰 공연 성료...박효신.박은태.카이 소감 밝혀
뮤지컬 '베토벤' 프리뷰 공연 성료...박효신.박은태.카이 소감 밝혀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창작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이 세계 초연 프리뷰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본 공연 무대를 이어간다. 지난 12일 개막한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이하 '베토벤')은 4일간 6회 프리뷰 공연을 마쳤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 측은 "공연을 관람한 해외 공연 관계자들이 '압도적인 작품이다', '250여년 전 베토벤 음악이 완벽하게 뮤지컬로 재해석돼 되살아날 수 있다는 점이 놀랍고, 작품 흐름과 이토록 조화롭게 구성됐다는 점이 감동적이다' 등 호평을 했다" 고 전했다. 배우들에 대한 호평도 쏟아졌고, 첫 공연을 마친 베토벤 역 3인 배우들도 각자 소감을 전했다. 박효신은 "실베스터 르베이를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모든 것을 다 바쳐 잘 해봐야겠다고 다짐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시간이 빠르게 흘러 오늘 첫 공연일이 됐다. 여러분을 만날 오늘이 정말 기대가 많이 됐는데, 찾아주신 관객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감사를 전했다. 카이(정기열)도 "고대하던 이 무대에 '베토벤'으로 관객분들을 찾아뵐 수 있어 진심으로 영광이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뮤지컬 '베토벤'은 정말 애착이 가고 사랑하는 작품이다. 창작 초연인 만큼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관객분들이 함께해 무사히 올릴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다" 라고 말했다. 박은태 역시 "평소에도 가장 존경하는 음악가 중 한 사람인 베토벤을 직접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다. 작품을 준비하면서 진정한 삶과 사랑 의미를 되돌아볼 수 있었다. 관객들께서 뮤지컬 '베토벤'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삶 의미에 대해 재고해 보셨으면 좋겠다. 많은 응원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남은 공연도 최선을 다해 진심으로 무대에 서겠다" 고 소회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베토벤'은 세기 천재 음악가 베토벤 음악가로서 면모와 한 인간으로서 내면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박효신, 박은태, 카이(정기열), 윤공주, 조정은, 옥주현, 이해준(이병오), 윤소호(이정훈), 김진욱 등이 출연한다.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프리다' 등을 선보인 EMK뮤지컬컴퍼니 다섯 번째 오리지널 작품이다. 극작가 미하엘 쿤체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가 EMK와 함께 7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공을 들여 준비했다. 개막 전부터 일본 라이선스 계약 협의를 완료했으며 다수 해외 제작사에서 대본과 음악만으로 제안을 받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3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관객을 만나며, 17일 오후 3시 3차 티켓 선오픈, 18일 오후 2시 일반 예매를 진행한다.
ENA '사장님을 잠금해제' 방주환 "노위제 떠나보내기 아쉬워' 종영 소감
ENA '사장님을 잠금해제' 방주환 "노위제 떠나보내기 아쉬워' 종영 소감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방주환이 '사장님을 잠금해제'를 떠나보내며 아쉬운 종영 소감을 남겼다. 방주환은 13일 소속사 가족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ENA 수목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 종영 소감을 밝혔다. 방주환은 "제가 연기했던 모든 캐릭터들이 각별하지만 특히 노위제는 더 특별하고 의미 있는 역할이었습니다. 긴 호흡으로 작품에 참여하고 드라마 서사에 깊이 있게 관여하는 경험을 하면서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노위제를 연기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감독님과 작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또 다른 작품에서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고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방주환은 '사장님을 잠금해제'에서 군인 출신 수행비서 '노위제' 역을 맡아 살벌한 악역으로 활약해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차갑다 할 정도 이성적인 모습은 물론 순간순간 변하는 표정 연기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방주환은 독립영화 '코', '조명가게', '전 부치러 왔습니다', '별이 빛나는 밤에', '십개월', '기밀' 등 다수 독립영화를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연극 '빛나는 버러지' 마지막 공연 앞둔 배우들 소감 전해
연극 '빛나는 버러지' 마지막 공연 앞둔 배우들 소감 전해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연극 '빛나는 버러지'가 1월 8일 막을 내린다. 연극 '빛나는 버러지'는 영국 연극 기법인 '대면극'(인 유어 페이스 In-yer-face)' 선구자인 작가 필립 리들리(Philip Ridley)가 쓴 풍자극으로 '질'과 '올리' 부부에게 신비로운 인물 '미스 디'가 도시재생사업이라는 명목으로 공짜 집을 주겠다는 제안을 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제안을 받아들인 부부가 들어선 낡은 집에서 연이어 벌어지는 잔혹한 상황으로 관객들은 당황하지만 그들이 원하는 대로 집을 완성시키며 즐거워하는 모습에 어느새 만족감을 느끼게 된다. 인간 목숨보다 부동산 소유가 더 우선인 광기어린 현실과 욕망 민낯이 점점 드러나고, 관객들은 시종일관 불편해하면서도 배우들이 객석에 던지는 뜨끔한 질문과 엉뚱하지만 유려한 연기로 폭소를 터뜨린다. 풍자극 진수를 느낀 관객들은 "공연시간 내내 극을 이끌어 가는 세 명 배우들도 대단하고, 함께 즐기는 관객들 예의에도 감동한 공연", "2022년 최고 연극. 시대정신과 날카로운 통찰력을 보여준 극", "빈 무대에서 세 명 배우가 연기로 꽉 채워서 전혀 심심하다는 생각도 안 들고 완전히 몰입해서 봤다", "주제의식도 깊고 생각할 것도 많다. 하지만 지루하지 않고 엄청 웃기다" 등 연이은 호평을 쏟아냈다. 연극 '빛나는 버러지' 여섯 명 배우들은 마지막 공연을 약 한 주 남기고 아쉬움이 가득 담긴 소감을 전했다. '질' 역 배우 송인성은 "특별한 공연,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관객들과 깊이 있게 소통한 하루하루 공연이 끝나가니 아쉽네요. 특별한 경험을 원한다면 남은 공연들을 놓치지 마세요!" 라며 아쉽지만 행복감이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같은 역 배우 최미소 또한 "정말 좋은 대본과 멋진 동료, 선배들을 만나 저한테 특별한 경험이 되었던 '빛나는 버러지'가 이제 막을 내리네요. 무척 재미있었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라며 공연을 하는 내내 행복했던 소감을 전했다. '올리' 역 배우들도 소감을 남겼다. 배우 배윤범은 "인생에서 빛나는 작품을 만나는 건 행복한 사건입니다. 무척 즐거웠고 아름다운 사람들과 같이 작업해서 감사했습니다" 며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배우 오정택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시작하며 이 작품, 그리고 찾아온 관객들과 함께해서 무척 행복했어요!" 라며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연극 '빛나는 버러지' 주인공으로 관객들 많은 사랑을 받은 '미스 디' 역 두 배우 또한 소감을 전했다. 황석정은 작품에 대해 "말하기 쉽지 않은 이야기. 용기 내어 말한다. 대수롭지 않게" 라며 간결하지만 묵직한 소감을 남겼고, 정다희 또한 "10년 만에 가장 완벽한 희곡을 만날 수 있어서 감사했고,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좋은 작품에 많은 힘과 관심 실어 주길 바라고 또 바라봅니다" 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어린 소감을 전했다. 남들처럼 꿈의 집을 가지고 싶어하는 평범한 젊은 부부 중 임신 중인 아내 '질' 역에는 송인성, 최미소가, 아내와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해 살인에 앞장서게 되는 남편 '올리' 역에는 배윤범과 오정택, '질'과 '올리' 앞에 나타나 집 계약서를 내미는 신비로운 인물 '미스 디' 역에는 황석정과 정다희가 열연 중이다. 연극 '빛나는 버러지'는 2023년 1월 8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4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연극뉴스] 『빛나는 버러지』, `블랙 코미디의 진수!', 마지막 공연 앞두고 배우들 소감 전해.
[연극뉴스] 『빛나는 버러지』, `블랙 코미디의 진수!', 마지막 공연 앞두고 배우들 소감 전해.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배우 배윤범, “인생에서 빛나는 작품을 만나는 건 행복한 사건입니다. 너무 즐거웠고 아름다운 사람들과 같이 작업해서 감사했습니다.”」 인간의 욕망을 가감 없이 드러내는 연극 <빛나는 버러지>가 오는 1월 8일 막을 내린다. [사진='빛나는 버러지', 공연 모습 / 제공=엠피앤컴퍼니] 연극 <빛나는 버러지>는 영국의 연극 기법인 ‘대면극’ (인 유어 페이스In-yer-face)’의 선구자인 작가 필립 리들리(Philip Ridley)가 쓴 블랙 코미디 풍자극으로, ‘질’과 ‘올리’ 부부에게 미스터리한 인물 ‘미스 디’가 도시재생사업이라는 명목으로 공짜 집을 주겠다는 제안을 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제안을 받아드린 부부가 들어선 낡은 집에서 연이어 벌어지는 잔혹한 상황으로 관객들은 당황하지만 그들이 원하는 대로 집을 완성시키며 즐거워하는 모습에 어느새 만족감을 느끼게 된다. 인간의 목숨보다 부동산 소유가 더 우선인 광기 어린 현실과 욕망의 민낯이 점점 드러나고, 관객들은 시종일관 불편해하면서도 배우들이 객석에 던지는 뜨끔한 질문과 엉뚱하지만 유려한 연기로 폭소를 터뜨린다. 블랙 코미디의 진수를 느낀 관객들은 “러닝타임 내내 극을 이끌어 가는 세 명의 배우들도 대단하고, 함께 즐기는 관객들의 매너에도 감동한 공연”, “2022년 최고의 연극. 시대정신과 날카로운 통찰력을 보여준 극”, “빈 무대에서 세 명의 배우가 연기로 꽉 채워서 전혀 심심하다는 생각도 안 들고 완전히 몰입해서 봤다.”, “주제의식도 깊고 생각할 것도 많다. 하지만 지루하지가 않고 엄청 웃기다.” 등 연이은 호평을 쏟아냈다. 연극 <빛나는 버러지>의 여섯 명의 배우들은 마지막 공연을 약 한 주 남기고 아쉬움이 가득 담긴 소감을 전했다. ‘질’역의 배우 송인성은 “특별한 공연,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관객분들과 깊이 있게 소통한 하루하루 공연이 끝나가니 아쉽네요. 특별한 경험을 원하신다면 남은 공연들을 놓치지 마세요!” 라며 아쉽지만 행복감이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같은 역의 배우 최미소 또한 “정말 좋은 대본과 멋진 동료, 선배님들을 만나 저한테 특별한 경험이 되었던 <빛나는 버러지>가 이제 막을 내리네요. 너무 재밌었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라며 공연을 하는 내내 행복했던 소감을 전했다. ‘올리’역의 배우들도 소감을 남겼다. 배우 배윤범은 “인생에서 빛나는 작품을 만나는 건 행복한 사건입니다. 너무 즐거웠고 아름다운 사람들과 같이 작업해서 감사했습니다.”며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배우 오정택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시작하며 이 작품, 그리 고 찾아오신 관객분들과 함께해서 너무 행복했어요!”라며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연극 <빛나는 버러지>의 히로인으로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미스 디’ 역의 두 배우 또한 소감을 전했다. 배우 황석정은 작품에 대해 “말하기 쉽지 않은 이야기. 용기 내어 말한다. 대수롭지 않게.”라며 간결하지만 묵직한 소감을 남겼고. 배우 정다희 또한 “지난 10년 만에 가장 완벽한 희곡을 만날 수 있어서 감사했고,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좋은 작품에 많은 힘과 관심 실어 주시길 바라고 또 바라봅니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어린 소감을 전했다. 남들처럼 꿈의 집을 가지고 싶어하는 평범한 젊은 부부 중 임신 중인 아내 ‘질’역(役)에는 송인성, 최미소가, 아내와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해 살인에 앞장서게 되는 남편 ‘올리’역(役)에는 배윤범과 오정택, ‘질’과 ‘올리’ 앞에 나타나 집 계약서를 내미는 미스터리한 인물 ‘미스 디’역(役)에는 황석정과 정다희가 열연 중이다. 연극 <빛나는 버러지>는 새해 1월 8일까지 드림아트센터 4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뮤지컬뉴스] 『오페라의 유령』, '배우들의 뜨거운 열망!',  주역들의 생생한 소감.
[뮤지컬뉴스] 『오페라의 유령』, '배우들의 뜨거운 열망!', 주역들의 생생한 소감.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13년의 기다림을 증명할 최고의 무대 기약!」 <오페라의 유령> 한국어 공연(에스앤코 제작)의 주역으로 한자리에 모이게 된 배우들이 ‘꿈의 무대’에 함께 서게 된 벅찬 소감을 전했다. [사진='오페라의 유령', 한국어 공연 포스터 / 제공=에스앤코] 한국어 공연의 캐스팅이 공개된 직후 그야말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2021년 10월 오디션 공지의 순간부터 많은 추측과 기대가 오가던 가운데 공개 직전인 지난 22일 공식 SNS에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었다. 배우의 얼굴 일부가 그림자에 가려져 있어 과연 누구인지, 캐스팅에 대한 궁금증에 더욱 불을 붙였다. 기대감이 최고로 고조된 가운데 마침내 공개된 한국어 공연 주역들의 면면은 지난 13년간의 목마름을 달래주기 충분했다. 전 세계 뮤지컬을 통틀어 절대적인 상징성을 지닌 <오페라의유령>은 긴 기다림 속에서 관객 못지않게 배우들의 열망까지도 들끓게 만들었다. 15명의 주역은 캐스팅이 확정된 감격 적인 순간의 생생한 설렘과 작품과의 인연을 담은 소감을 밝히며 “최고의 무대로 돌려드리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먼저 조승우는 “우연처럼 다가와 준준, 그리고 기회를 준 작품과 앤드루 로이드 웨버 선생님께 감사함을 느낀다.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청소년 때 소설과 초연 ‘오페라의 유령’인 마이클 크로포드의 OST로 처음 접하고 느꼈던 이 작품의 감동을 다시 한번 되짚어 보고 싶고, 가장 기본의 영감으로부터 시작해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커리어의 최정점을 누리고 있는 최재림은 “남자 뮤지컬 배우로서 꿈의 배역으로 꼽히는 ‘유령’ 역을 가장 준비가 된 시점에 맡게 되어서 너무나 감동적이다. 전공이 성악인 것에 비해 세미클래식 장르의 모습을 보여드린 적이 없기도 해 여러모로 감사하고 욕심나는 기회”라며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관객분들에게 최고의 ‘오페라의 유령’을 선사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뮤지컬계 진출을 앞둔 ‘젊은 거장’ 김주택은 “언젠가 뮤지컬 무대에 서게 된다면 나의 음악을 가장 잘 표현해 줄 <오페라의 유령>이 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이뤄지게 되었다”라며 “지금 설렘과 부담 모두가 혼재되어 있다. 나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뮤지컬 관객들에게는 여러 의미로 소중한 작품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올해로 저 역시 데뷔 13년을 맞는데 그간 오페라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매력적인 마스크와 목소리, 섬세한 연기로 데뷔부터 뮤지컬의 워너비 롤을 맡아온 대표적인 스타 전동석은 “처음 봤을 때때, 작품의 웅장함에 압도되었다. <오페라의 유령>은 무언가의 끌림이 있었고 데뷔 때부터 너무나 하고 싶었던 작품이자, 역할이었다”고 밝혔고 “대체 언제쯤 올까 막연히 기다렸는데 긴 시간이 지나서 찾아 와주어서 너무나 행복하다”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주목받는 클래식의 스타 손지수는 “17세에 처음 본 순간부터 언젠가 크리스틴처럼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르는 꿈을 꿨었는데, 무척 영광이고 기쁘다. 앞으로 크리스틴으로 살아갈 생각에 벌써 마음이 두근거린다”라며 전했고 “밀라노에서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로 데뷔할 때 크리스틴처럼 커버에서 주역으로 데뷔해 ‘Think of Me’가 마치 나의 이야기와도 같다. 인생 작품이 되길 바라며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크리스틴을 연상시키는 사랑스러운 매력의 송은혜는 “<오페라의 유령유령>을 알고 난 뒤부터는 ‘크리스틴을 해볼 수 있다면 죽어도 여한이 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다녔을 정도로 이 작품을 사랑한다”라 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브래드 리틀 배우와 ‘The Phantom of The Opera’ 듀엣을 한 직후 오디션 공고가 올라온 것 자체가 운명 같다. 언제 올지 모르는 이 작품에 크리스틴으로 참여하게 되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라 고 밝혔다. 10여 년간 뮤지컬 무대에 오르며 시선을 집중시키는 귀족적인 외모와 탄탄한 연기로 신뢰받는 배우 송원근은 “사실, 아직도 얼떨떨하다. 도전할 수 있을 때 이 작품이 찾아와줘 다행이라 생각할 만큼 감사하다. 배우로서 영광스러운 작품이자, 기억에 오래 남을 시간이 될 것 같아 의미가 크다”라며 “13년 만에 돌아온 작품인 만큼 그 공백의 이유가 될 수 있도록 잘 채워진 공연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라울로 첫 라이선스 데뷔를 하게 되는 라이징 스타 황건하는 첫 관람 시 구매한 MD를 아직도 보관하고 있다며 “인생에 서 몇 번 오지 않을 기회라고 생각해 모든 집중을 오디션에 쏟았고, 합격 소식에 이불을 덮어쓰고 소리를 질렀다. 오랜 시간 꿈꿔온 작품이기에 가슴의 떨림이 남다르다”는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행복한 부담감과 사명감을 안고 매회 애정과 열정으로 소중히 해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 무슈 앙드레, 무슈 피르맹, 마담 지리 역은 원캐스트로 한국 프로덕션의 역사와 함께 한 베테랑 배우가 모였다. 한국 최초의 ‘오페라의 유령’이자 한국어 공연 전 시즌 출연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게 되는 배우 윤영석(무슈 앙드레)은 “‘유령’ 역으로 데뷔해 남다른 의미가 있고 나에게는 고향과도 같은 작품이다. 2009년 프로덕션에서 ‘어떤 역할이든 다음 프로덕션에도 참여하겠다’는 관객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고 행복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2009년 프로덕션에서 500회 이상 출연한 명품 배우 이상준(무슈 피르맹)은 “나의 젊은 시절 무대를 사랑하게 만들어 주었던, 다시는 못 만날 것 같았던 작품에 다시 참여하게 됐다. 마지막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01년 초연의 앙상블과 마담지리의 퍼스트 커버로 뮤지컬 데뷔를 한 베테랑 배우 김아선(마담 지리)은 22년이 지나 마담 지리로 재회하며 “인생의 방향과 시선을 바꿔놓은 운명적 작품이다. 매일 극장으로 출근하던 자체가 행복했던 그때를 떠올리며 데뷔 당시의 순수한 마음으로 연기하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며 한국 무대 데뷔를 앞둔 이지영(칼롯타)은 “결과까지 오랜 시간이 걸려서 자포자기 상태라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캐스팅이 확정된 순간의 공기와 감정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어릴 적부터 즐겨 들었던 작품인데, 한국 무대에 선다는 꿈을 이룰 수 있게 한 선물 같은 작품”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다. 소프라노로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보라(칼롯타) 역시 “유학가기 전 한국에서 본 마지막 공연이었는데, 처음 공연을 보고 집으로 돌아가서도 심장이 두근거렸던 기억이 있다. 어릴 때부터 이 작품의 무대에 오르는 모습을 상상해봤다. 남몰래 꿈꿔온 작품에 프리마돈나로서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탈리아에서 사랑받은 테너 박회림(피앙지)은 “가슴이 뛰고 맥박이 고동치고 흥분된다는 표현이 지금의 마음상태에 가장 적합한 표현 같다. 처음 볼 때 현실과 작품을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몰입해서 봤는데, 첫 발돋움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너무나 멋진 작품이라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뛰어난 기량으로 데뷔하는 신예 박지나(멕 지리)는 “꿈만 같고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이 그만둬야 했던 무대의 꿈을 이룰 기회라고 생각해 부딪치고 도전했다. 이렇게 위대한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한 명의 ‘대표’로서 묵직한 책임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세기의 걸작으로 불리는 <오페라의 유령유령>은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명작이다. 전 세계 17개 언어, 188개 도시, 1억 4천 5백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 7개의 토니상과 4개의 올리비에 상을 포함한 70여 개의 주요 상을 받은 역사상 가장 화려하고 성공한 작품이다. 얼굴을 마스크로 가린 채 오페라 하우스 지하에 숨어 사는 천재 음악가 ‘오페라의 유령’과 프리 마돈나 ‘크리스틴’, 그리고 크리스틴을 사랑하는 귀족 청년 ‘라울’의 가면 속 감춰진 러브 스토리이다. 한국어 공연은 3월 30일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부산 한국어 초연으로 막을 올리며 이어 7월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첫 티켓 오픈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1월 공지 예정이다.
시흥시 탄소중립 앞장선 에코패밀리4기, 30년생 소나무 27그루 심는 탄소감축 효과 거둬
시흥시 탄소중립 앞장선 에코패밀리4기, 30년생 소나무 27그루 심는 탄소감축 효과 거둬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는 시흥에코센터와 함께 운영한 가족프로그램 에코패밀리4기 활동 결과,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탄소중립 실천으로 탄소 240.72kg을 감축함으로써 약 30년생 소나무 27그루를 심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에코패밀리4기는 탄소중립을 위해 ▲양치컵 및 설거지통 사용, ▲전기밥솥 보온기능 사용 줄이기, ▲이메일 삭제 및 디지털기기 사용 시간 줄이기, ▲냉방온도 2도 올리기, ▲일회용품 줄이기, ▲걷거나 대중교통 이용하기, ▲여행 중에도 공정여행과 플로깅(걸으면서 쓰레기 줍기)하기 등 온가족이 친환경 행동 실천에 적극 나서 일상생활 속 탄소 줄이기에 힘을 쏟았다. 총 1,567건의 탄소중립 실천을 진행한 에코패밀리4기는 탄소가계부를 쓰고, 실천 사진을 누리소통망(SNS)에 올리는 활동도 병행했다. 탄소가계부 쓰기는 자신의 실천으로 1일 동안 탄소를 얼마나 줄였는지 알아보는 활동이다. 탄소가계부는 에너지, 수송, 자원순환, 소비 부문으로 나눠져 있어 매일 실천한 목록에 체크하고, 그에 해당하는 탄소 감축량을 더하면 당일 탄소 감축량을 쉽게 알 수 있다. 탄소가계부 쓰기에 참여한 한 에코패밀리는 “이전에는 내가 발생시킨 탄소량만 계산해봤는데, 반대로 내가 줄인 탄소량을 계산하니 더욱 뿌듯해져서 좀 더 열심히 실천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에코패밀리4기는 실천 사진을 누리소통망(SNS)에 433건 공유해 많은 사람들과 ‘환경적인 교감’을 나눴다. 누리소통망(SNS) 실천사진 올리기에 활발히 참여한 한 참가자는 “지인들이 나의 SNS를 보고 따라서 실천하는 경우가 많았고, 우리 가족도 실천 활동을 위해 고민하고 서로 의견을 내면서 환경사랑이 더 커졌다”고 전했다. 에코패밀리4기는 지난 6월 11일부터 탄소중립 실천·체험을 시작해 10월 22일 활동 공유와 우수 활동가족 시상을 끝으로 마감했다. 한편, 에코패밀리는 탄소중립을 위해 생활 속 탄소감축 실천에 앞장서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가족으로. 2019년부터 시작돼 4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9년 1기부터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들이 훌쩍 자라준 만큼, 에코패밀리를 통해 작은 실천으로 환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에코키즈가 됐다”고 전했다. 이밖에 에코패밀리4기의 자세한 활동사항은 시흥에코센터 누리집 자료실과 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서 ‘시흥에코센터’를 검색하면 영상으로 볼 수 있다.
'진검승부' 배우 윤정섭 "배울 점이 많은 작품, 소중한 시간" 종영 소감 남겨
'진검승부' 배우 윤정섭 "배울 점이 많은 작품, 소중한 시간" 종영 소감 남겨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배우 윤정섭이 '진검승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윤정섭은 11일 소속사 가족엔터테인먼트를 통해 KBS2 수목드라마 '진검승부' 종영 소감을 밝혔다. 윤정섭은 "먼저 모든 인물, 모든 장면마다 세심하게 신경 써주신 김성호 감독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배우들 연기를 직접 보면서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고 전했다. 이어 "부족한 것들도 많았지만 다음 작품에서 더 발전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해나가겠다" 며 "시청해 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린다" 고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윤정섭이 출연한 KBS2 수목드라마 '진검승부'는 불량함과 껄렁함으로 무장한 검사 '진정'(도경수)이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욕심쟁이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이야기로 매주 자체 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드라마 1위를 지켰다. 윤정섭은 박 수사관 역을 맡아 신아라(이세희)에게 없어서는 안 될 최고 아군으로 눈치도 빠르고 뛰어난 능력을 가졌지만 주책 맞고 오지랖 넓은 반전 매력 캐릭터로 열연했다. 신아라와 수사 과정에서 보여지는 사실적인 표정 연기 또한 하나 볼거리로 뽑을 만큼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안방에 눈도장 찍었다. 한편 윤정섭은 연극 '억척 어멈과 그 자식들',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햄릿', '리차드 2세' 등 다수 연극 무대에서 빛을 발한 실력파 배우로 영화 '귀수', '너와 나의 계절', '유령'에서 특유 중저음 목소리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영화 '핸썸' 첫 주연을 맡아 '신재혁' 캐릭터를 배역 일치 100%로 소화했고 영화 '헌트'에서도 안기부 해외팀 요원으로 강렬한 연기를 보여주며 은막에서 활약했다.
[뮤지컬소식] 『마타하리』, '솔라', '첫 뮤지컬 소감', 16일 SBS ‘나이트라인’ 출연.
[뮤지컬소식] 『마타하리』, '솔라', '첫 뮤지컬 소감', 16일 SBS ‘나이트라인’ 출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뮤지컬 배우 솔라”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할 예정!」 뮤지컬 ‘마타하리’에서 주연을 맡은 솔라가 SBS ‘나이트라인’에 출연한다. [사진='마타하리', '솔라' 포스터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SBS ‘나이트라인’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심야의 시청자들을 위한 뉴스 프로그램으로, 뮤지컬 ‘마타하리’로 성공적인 뮤지컬 데뷔를 마친 솔라는 16일 새벽 12시 30분 ‘나이트라인’의 초대석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솔라는 뮤지컬 ‘마타하리’에 대한 소개와 함께 첫 뮤지컬 주연을 맡은 소감, 공연을 준비했던 과정 등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뮤지컬 배우 솔라”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할 예정이다. 솔라가 연기하는 ‘마타하리’는 이중 스파이 혐의를 받았던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최고의 무희 ‘마타하리’를 모티브로 하는 인물이다. ‘마타하리’는 불우한 과거를 딛고 ‘마타하리’로 성공적인 삶을 살던 중 진실한 사랑을 만나지만, 전쟁이라는 현실 앞에 연인을 지키기 위한 선택으로 목숨까지 바치는 용감하고 당당한 인물로 그려진다. 특히 솔라는 상처가 많은 ‘마타하리’의 인간적인 모습을 강조함과 동시에 특유의 파워풀한 보컬과 산뜻한 에너지로 당대 최고의 무희이자 특별한 여성인 ‘마타하리’의 매력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표현하며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솔라가 출연하는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트루이다 젤러)의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스펙터클한 스케일의 무대와 아름답고 서정적인 음악, 탄탄한 스토리로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받았던 작품은 2016년 초연 당시 개막 8주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은 제1회 뮤지컬어워즈 무대예술상, 프로듀서상 외 3개 시상식 6관왕을 기록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더불어, 세 번째 시즌을 맞은 뮤지컬 ‘마타하리’는 한층 깊어진 서사와 새로운 넘버들이 추가되었을 뿐 아니라, 벨 에포크 시대의 프랑스 파리 특유의 화려한 풍경 등을 담은 환상적인 무대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옥주현, 솔라, 김성식, 이홍기, 이창섭, 윤소호, 최민철, 김바울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정상 배우들의 열연으로 올여름 완벽히 새로워진 매혹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뮤지컬 ‘마타하리’는 샤롯데씨어터에서 8월 15일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멜론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 샤롯데씨어터 공식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 당선자 "김포의 내일이 달라집니다"당선 소감 발표
김병수 김포시장 당선자 "김포의 내일이 달라집니다"당선 소감 발표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 당선자는 2일 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김포시장에 당선된 가운데, "사랑하는 김포시민 여러분 성실히 일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병수 당선자는 이날 사우동 인근 선거사무소에서 현장을 가득 메운 인파들 앞에서 당선소감문을 통해 "저를 김포시장으로 뽑아주신 시민들의 열망을 잘 알고 있다"며 "김포에 '변화의 숨결'을, 특히 '교통 인프라'를 김포에 유치해야 한다는 그 준엄한 명령을 잊지 않고 내일부터 곧장 행동으로 선보이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김병수 당선자는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GTX-D 김포~팔당 실현 등 김포의 교통문제부터 해결하고, 교육·문화·복지·의료 등 생활인프라를 확충해 '반듯한 김포'를 만들겠다"고 김포의 변화를 재차 강조했다. 김병수 후보는 당선소감의 마지막으로 "지난 31일 저녁, 마지막 유세 후 아빠와 함께 찾아온 어린 아이에게 손가락 걸고 약속했다"며 "(그 아이와) '부끄럽지 않은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우리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시장이 되겠다"고 유세 마지막 날 있던 에피소드를 공유하기도 했다. 앞서 김병수 후보는 김포의 묵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5대 핵심 공약'을 지난 18일 발표했다. 김병수 후보의 '5대 핵심 공약'은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김포한강선) ▲GTX-D(서부권 광역급행철도) 김포~강남(팔당) 실현 ▲한강신도시 대형종합병원·어린이전문병원 유치 및 김포국제의료센터 설립 ▲초대형 공공생활문화인프라 건립 ▲'걷기예찬 김포' 4대 명품 수변공원길 조성 등이다. 한편 김병수 김포시장 당선자는 "저 김병수가 김포시민 여러분께 '지역 일꾼'으로 선택받도록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다"며 "우선 무더운 햇볕과 차가운 밤바람 속에서 저 김병수를 위해 김포시민들께 비전을 전달해주신 선거운동원 여러분 고생 많으셨다. 여러분의 열정과 땀방울을 잊지 않겠다"고 국민의힘 선거운동원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