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56건 ]
대만 영화 '안녕, 나의 소녀', 5월 개봉 확정
대만 영화 '안녕, 나의 소녀', 5월 개봉 확정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대만 청춘 로맨스 '안녕, 나의 소녀'가 5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고백하지 못하고 짝사랑으로 끝내야 했던 첫사랑을 하루 아침에 학창시절로 돌아가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로맨틱 코미디로 풀어낸 대만 청춘 영화가 관객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바로 5월 개봉을 확정 지은 '안녕, 나의 소녀'. '안녕, 나의 소녀'는 눈 떠 보니 1997년 학창시절로 돌아간 소년, 그의 인생 첫(!) 짝사랑과 시작된 험난한 썸 타기 그리고 고백 도전을 그린 심쿵 청춘 로맨스물이다. 이야기만 들어도 기분 좋은 미소가 흘러나오게 만드는 이번 작품의 티저 포스터는 영화 속 둘의 미묘한 '썸'을 포착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학창시절, 환하게 빛나던 소녀 '은페이'(송운화)를 사랑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정샹(류이호). 이 둘의 모습은 중고등학생 시절 누군가를 좋아하던 우리 마음과 닮아 있어 더욱 풋풋하게 느껴진다. "20년 시간을 건너 다시 만난, 나의 첫사랑"이라는 카피와 함께 다시 얻은 절호의 기회, 정샹의 썸 타기 작전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여기에 남녀 주인공을 연기한 배우들의 환상적인 열연은 '안녕, 나의 소녀'를 더욱 기대케 만드는 포인트 중 하나. 가장 눈길을 모으는 이는 티저 포스터 속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정샹' 역의 배우 류이호이다. '대만의 국민 남친'이자 가진동, 왕대륙과 함께 '대만 3대 미남'으로 불리는 류이호는 2016년 내한해 팬미팅을 열었을 정도로 국내 여성 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권상우 주연의 국내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리메이크 작품을 비롯, 대만 드라마 열풍의 주역 '연애의 조건(我可能不會愛?)', 영화 '세컨드 찬스' 등에 출연하며 대만 연예계의 대표 스타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정샹'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은페이' 역은 '나의 소녀시대'를 통해 탁월한 코믹 연기와 풋풋한 로맨스를 보여준 '첫사랑의 아이콘' 송운화가 맡았다. 이번 영화에서는 모두가 사랑하는 인기 여학생으로 분해, 이전 작품과는 사뭇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대만 로코퀸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눈 떠 보니 1997년 학창시절로 돌아간 소년, 그의 인생 첫(!) 짝사랑과 시작된 험난한 썸 타기 그리고 고백 도전을 그린 심쿵 청춘 로맨스 '안녕, 나의 소녀'는 오는 5월,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찾아온다.
유승희 국회의원,청소녀 양육미혼모의 학습권 증진을 위한 토론회 개최
유승희 국회의원,청소녀 양육미혼모의 학습권 증진을 위한 토론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더불어민주당 유승희 국회의원(성북갑/3선)이 11월 15일 수요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실에서 [청소녀 양육미혼모의 학습권 증진을 위한 토론회]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토론회는 유승희 국회의원과 자오나학교(강명옥 교장)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노경란 성신여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며, ▲김도경 한국미혼모가족협회 대표 ▲김희주 협성대학교 교수 ▲허민숙 국회입법조사관▲윤강모 여성가족부 과장 ▲김사옥 교육부 사무관이 토론자로 참석하며 ▲박영미 한국미혼모네트워크 대표가 좌장을 맡는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낸 <학생 미혼모 학습권 보장방안(2014)>에 따르면, 우리나라 십대 출산 건수는 공식적으로 연간 3천 건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그러나 십대의 임신은 청소년답지 못한 행동으로 여겨져 학교에서 징계를 받아 전학이나 자퇴를 강요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다보니 청소녀 양육미혼모는 출산 및 양육문제로 인해 학습권을 포기하고 있다. 결국 청소녀 양육미혼모는 복지의 사각지대에 내몰려 대부분 빈곤의 악순환을 겪고 있다. 정부에서는 이들을 위한‘미혼모 위탁형 대안교육기관’을 설립 운영하고 있지만 학교에 다니는 청소년에게만 한정되어 있거나 또는 성인과 구분 없이 운영되고 있는 점들이 여러 가지로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다. 유승희 국회의원은 “교육은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만큼 이번 토론회는 청소녀들이 학습권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행·재정적 지원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며“특히 정부의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녀들의 교육+양육+자립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자오나 시스템을 심도 있게 토론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조건만남 10대 소녀에 에이즈..."경찰 남성 신원확인 '추적 불가'"
조건만남 10대 소녀에 에이즈..."경찰 남성 신원확인 '추적 불가'"
[선데이뉴스신문=한태섭 기자]돈을 받고 성관계를 갖는 이른바 '조건만남'을 한 10대 소녀에게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를 감염시킨 남성의 신원 확인에 대해 경찰이 '불가능' 입장을 밝혔다. 따라서 해당 남성이 에이즈 보균자임을 알면서도 성매수를 한 것인지 아니면 감염 사실을 몰랐던 것인지에 대해서도 알 수 없게 됐다. 11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A양(15)은 중학교 3학년이던 지난해 8월 B씨(20)로부터 성매매를 강요받아 조건만남을 시작했고 올해 5월 혈액검사 과정에 에이즈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 에이즈 감염 사실을 안 A양은 올해 진학한 고등학교를 자퇴했고 A양 부모는 지난 6월 경찰서를 찾아 "딸에게 성매매를 강요해 에이즈에 걸리게 남성을 처벌해 달라"는 고소장을 냈다. 경찰은 수사를 통해 B씨가 A양에게 조건만남을 강요한 것으로 보고 지난달 B씨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B씨는 경찰 수사를 받을 당시 다른 범죄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였다. 경찰은 하지만 A양에게 에이즈를 감염시킨 남성의 신원은 밝혀내지 못했다. 또 A양이 에이즈에 감염된 시점도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고 이후 A양과 조건만남을 통해 성관계를 가진 남성들이 몇 명인지도 확인하지 못했다. A양이 조건만남을 한 시점이 오래돼 몸에 남아있는 DNA 확보가 불가능한데다 익명의 채팅앱으로만 성매수 남성과 연락한 것이어서 객관적인 자료 확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경찰은 이 같은 이유로 A양에게 에이즈를 감염시킨 남성은 물론 A양과 성관계를 가진 남성들에 대한 수사를 사실상 포기했다. 성매수를 한 에이즈 감염 남성과 또 A양과의 성관계를 통해 에이즈에 감염됐을지도 모를 남성들이 보건당국의 관리를 받지 못한 채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 셈이다. 성관계를 통해 에이즈에 감염될 확률은 0.1%~1.0% 수준으로 낮지만 성매수 남성 전부가 감염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는 근거도 없기 때문이다. 경찰 관계자는 "A양이 미성년자여서 부모 입회하에 피해자 조사를 받았다"며 "(A양이)어느 정도 기간에, 몇몇의 남성과 성매매를 했는지 부모 앞에서 제대로 말을 하지 않아 수사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8월 조건만남을 시작했다는 것 외에 다른 내용은 파악하지 못했다"며 "다만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는 B씨는 10~15명가량 남성에게 돈을 받아 A양과 나눠 가진 것으로 조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이 에이즈에 걸린 여고생이 성매매한 사실을 알고도 수사기관에 신고하지 않은 해당 고교에 대해 감사에 착수했다. 교육청은 해당 학교가 이 사건을 상급 기관에 뒤늦게 보고한 경위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A(15)양은 B고교에 재학 중이던 올 5월 산부인과 진료에서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 양성 판정을 받자 부모와 함께 학교를 방문, 자퇴신청을 했다. 이 과정에서 B고교는 A양이 성매매한 이후 에이즈에 걸렸다는 사실을 인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B고는 이 같은 사실을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거나, 상급 기관인 교육청에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B고교는 A양과 가족들이 지난 6월 3일 경찰에 성매매를 알선한 20대 남성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할 때까지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으며, 관할 교육청에도 지난달 29일에야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집단 발생 우려가 큰 장티푸스나 콜레라 등 1종 감염병과 달리 개인정보가 보호가 최우선인 에이즈 감염 여부는 교육 당국에 의무 보고 대상은 아니다. 하지만 현행법상 학교장과 학교 종사자는 직무상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 발생 사실을 알게 되면 곧바로 수사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복지돌 소녀주의보 '한강 국제 기부 문화축제' 참여
복지돌 소녀주의보 '한강 국제 기부 문화축제' 참여
[선데이뉴스신문=장순배 기자]소녀주의보가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추석명절 한마당 큰 잔치인 한강국제기부문화축제에 참석한다. 반포 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한강에서 바람났네” 라는 '참여’와 ‘관심’과 ‘소비’와 ‘나눔’ 그리고 ‘공유’의 다섯가지 테마를 갖고 특별한 기부축제를 위한 한강민속놀이대잔치를 알리는 기자회견이 9월 30일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앞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주최 측인 서울문화홍보원 이정환 원장, 한강국제기부문화축제 대회장인 FX 렌트그룹 조정식 회장과 한강기부문화축제 총감독인 팔씨름협회 문호걸 회장과 연예인 박준규, 김보성,이범학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심권호와 주최 측 행사관계자와 각계각층의 초청 귀빈들이 참석했다. 복지돌로 활동 중인 소녀주의보는 '나눔'의 테마에 촛점을 맞추고 공연문화 기부를 하기로 하고 이날 참석한 김보성과 의리의 맹세를 다짐한 의리컷으로 그 의미를 다졌다. 이처럼 소녀주의보가 복지돌로서의 작은 시작이지만, '나눔'과'기부' 문화를 널리 전파해서 문화로 자리잡게 하겠다는 복지와 엔터테인먼트의 결합. 복지테인먼트 만들겠다는게 뿌리엔터테인먼트의 목표라고 전했다. 5일 시작되는 한강국제기부문화축제는 추석명절 고향을 가지못한 참여객을 선정하여 초청 연예인들과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를 게임형식으로 진행하며, 진행 중, 송해 선생님 및 후배 연예인들이 송편을 나누어 주는 나눔의 시간 운영하는데 소녀주의보가 함께 송편을 나누어줄 예정이다.
소녀시대 태연 "자카르타 공항에서 눈물"...가슴.엉덩이 만져
소녀시대 태연 "자카르타 공항에서 눈물"...가슴.엉덩이 만져
[선데이뉴스신문=정연태 기자]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자카르타 공항에 몰린 수많은 인파로 인해 봉변을 당했다. 지난 17일 태연은 해외일정차 아시안게임 카운트다운 관련 행사를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했다. 그리고 이 소식을 들은 현지 팬들이 자카르타 공항에 몰리며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졌다. 18일 태연은 자신의 SNS에 "바닥에 넘어진 채로 벌벌 떨고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며 자카르타 공항 입국 당시 겪은 일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당시 자카르타 공항은 어떤 상황이었을까? 유튜브에 공개된 당시 영상을 보면 수많은 인파에 뒤엉켜 홍역을 치렀다. 이동에 어려움도 컸을 뿐더러 태연은 넘어지기까지 했다. 또 수많은 인파 속에서 고개를 떨군 채 힘겹게 걸어가고 있다. 이후 태연은 "바닥에 넘어진채로 벌벌떨고 눈물이 멈추지 않았어요. 현지 경호원분이 위험해 보였는지 절 뒤에서 번쩍 들어올리셔서 그것 또한 너무 당황스러웠고 놀랐습니다. 자꾸 뒤에서 옆에서 신체접촉에 긴장했던 상황인지라 질서라는건 찾아볼 수 없었고 기다려주셨던 분들중에 똑같이 넘어지고 다치신 분들도 있는 것 같아서 제 마음이 몹시 좋지 않네요. 그리고 고의는 아니었겠지만 신체일부 엉덩이며 가슴이며 자꾸 접촉하고 부딪히고 서로 잡아당기고. 그 느낌도 참 당황스럽고 제정신을 못차리겠더라고요"라고 현장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후 태연은 자신의 SNS에 "바닥에 넘어진채로 벌벌떨고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고 밝혔다. 태연은 "질서라는 건 찾아볼 수 없었고 기다려주셨던 분들 중에 똑같이 넘어지고 다치신 분들도 있는 것 같아서 제 마음이 몹시 좋지 않았다"고 적었다. 한편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경호인력을 몇 배 더 강화해 공연 현장과 출국시 안전 상의 문제가 없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앞으로 회사 차원에서도 아티스트 안전문제에 각별히 신경쓰고, 경호 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