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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소방차에 양보하는 시민의식 필요 ”
[기고문]“소방차에 양보하는 시민의식 필요 ”
[기고문=순천소방서 연향119안전센터 조완훈] 화재에 대한 위험성에 대해서는 누구나 잘 알고 조심을 하고 소방기관에서도 홍보와 예방을 자주하고 있지만 매년 화재 발생률은 높아만 가고 있다. 화재출동을 하다보면 매우 안타까운 때가 있다. 경적을 울리면서 소방차가 가는데도 불구하고 비켜주지 않고 앞에서 달리는 자동차로부터 협소한 도로에 겨우 승용차만 빠져나갈 수 있을 정도로 양면에 주정차 하는 행위 등을 볼 때면 그렇다. “지키면 편안한 것이 규칙이다.” 조금은 불편하고 별것 아닌 것처럼 생각되는 사항들을 지킨다면 자기의 귀중한 생명 및 재산뿐만 아니라 형제자매, 이웃사촌의 생명과 재산도 피해를 최소화 할 수가 있다. 긴급차량(소방차, 구조․구급차) 통행시 좌우측으로 피양하는 것. 소방용수시설 주변 5미터 이내에 주정차를 금지하는 것. 협소한 도로에 긴급차량의 통행을 위한 양면 주정차를 금지하는 것. 긴급차량 통행에 장애가 되는 좌판, 차광막 등 설치행위를 자제하는 것. 아파트 단지 내 소방차 전용주차선(황색선)에 주정차를 금지행위 등은 조금만 지키면 소방차량 통행 곤란으로 차량 진입이 지연되어 대형화되는 안타까운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나 하나쯤이야, 뭐 잠깐인데..., 하는 마음을 버리고 작은 것을 지키어 큰 것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서로 노력하자“
최악폭염에 경기도, 화재진압 소방관 대상 교대 투입 실시키로
최악폭염에 경기도, 화재진압 소방관 대상 교대 투입 실시키로
[선데이뉴스신문]지난 1일 경기도 양평의 수은주가 40.1℃를 기록하는 등 최악의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화재현장에 투입된 소방관을 대상으로 교대 근무를 실시하는 등 혹서기 근무방식을 개선한다. 경기도 재난안전본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여름철 재난 현장활동 지원대책을 마련, 6일부터 화성, 용인, 안산 등 5개 소방서에서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이재열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장은 “요즘 같은 폭염속에서 화재 진압 대원들이 약 20Kg의 개인보호장비와 방화복을 입고 활동을 하다보면 내부 온도가 50℃를 웃돌아 장기간 활동 시 탈진이 우려된다”면서 “소방관 보호와 효율적 화재 대응을 위한 조치”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지원 대책에 따르면 경기도는 우선 화재진압에 투입되는 현장대원의 체온을 낮추기 위해 얼음조끼를 착용하도록 하고 20~30분 주기로 교대근무를 실시하도록 했다. 현재는 현장에 도착하는 순서대로 현장지휘관 통제에 따라 화재현장에 투입되며, 별도의 교대근무 지원체계는 마련돼 있지 않다. 임무를 교대한 대원은 회복지역(Rehabilitation Area)에서 간단하게 신체상태를 확인하며 수분섭취와 세면 등을 하게 된다. 이후에는 냉방 버스에 탑승해 20~30분 정도 휴식을 취한 다음 다시 교대투입 된다. 도 재난안전본부는 별도의 인력충원 없이 화재규모와 현장 투입인력 규모에 따라 현장지휘관이 화재진압대원을 2~3개조로 나눠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현장 지원에 필요한 버스나 텐트, 아이스팩, 발전차 등은 현장에서 도 지휘센터에 요청할 경우 인근 소방서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도는 시범운영 후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최대한 빨리 도내 전 지역으로 관련 대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기상이변으로 폭염이 매년 반복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여름철 현장대원 보호 매뉴얼을 새롭게 마련하고, 얼음조끼(아이스 팩 포함), 냉동고, 냉풍기 등을 긴급구조통제단 물품에 추가해 내년 예산에 반영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사회적 약자 계층을 위한‘소방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 시행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사회적 약자 계층을 위한‘소방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 시행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서울특별시 금천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길수)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금천구 관내 구립 어린이집 49개소와 구립 경로당 28개소를 차례로 방문하여 소방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하였고, 9월부터는 공단 본부 내 교육장을 활용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심폐소생술 심화과정 및 하임리히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심폐소생술 및 재난강사 자격을 갖춘 직원들을 활용하여 관내 영유아,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 계층을 대상으로 화재대비 훈련, 물소화기 실습 훈련, 소방안전교육, 심폐소생술 교육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구립 경로당 어르신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보이스피싱 주 피해 대상인 어르신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피해사례 동영상 시청과 사기범 실제음성 청취, 보이스피싱 홍보 캠페인송 ‘백세인생’을 들려주는 등 어르신들의 흥미 유발 및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였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계층의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남녀노소, 지역주민 모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꾸준히 추진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부소방재난본부, 전국 최초 로프 구조 경연대회 개최
북부소방재난본부, 전국 최초 로프 구조 경연대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재난현장에서 중요하게 활용되는 소방관들의 로프구조기술을 평가하는 경연대회가 전국 소방 최초로 경기도에서 열렸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26일 파주 소재 안나푸르나 페츨 트레이닝센터에서 ‘제1회 경기도 로프구조(Rope Rescue)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최근 타워크레인 및 고층빌딩 사고, 산악사고 등 급변하는 구조 환경 속에서 각 소방서별로 적용하는 다양한 로프구조기술 중 우수한 구조기술을 선정, 활용하기 위해 열렸다. 대회에는 도내 13개 소방관서 소속 구조대원 52명이 참가했다. 경연은 4명씩 1개조를 구성해 ▲수평·수직 구조, ▲작업 중 고립된 요구조자 구조, ▲오버행 구조 중 1종목을 추첨해 기술을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심사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각계의 로프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정확성, 안전성, 창의성을 평가했다. 대회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의정부 소방서가 우승을, 안산 소방서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들 수상 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로프 액세스(Rope Access) 교육과정 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정식 북부소방재난본부 북부특수대응단장은 “사고 상황에 맞는 장비선택과 구조기법을 결정하고 대원간의 협력 속에 활동하는 등 로프구조의 종합적인 기술 전개는 상당히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활발한 구조기술교류와 구조대원들의 팀워크 향상으로 도민 구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부소방재난본부는 로프구조 경연대회를 앞으로도 연례적으로 개최해 구조기술 향상에 매진할 계획이다.
권칠승 의원, '소방대원 폭행 등 처벌강화법'  발의!
권칠승 의원, '소방대원 폭행 등 처벌강화법' 발의!
[선데이뉴스신문]폭행이나 폭언을 당하는 소방대원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대원을 다치거나 숨지게 한 사람은 가중처벌하게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경기 화성병)은 27일(수) 소방대원을 상해에 이르게 한 사람은 형법상의 원리를 적용하여 1년 이상 7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고, 사망에 이르게 한 사람은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하는 일명 「소방대원 폭행 등 처벌강화법」(소방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누구든지 정당한 사유 없이 소방활동을 방해하는 것이 금지 되어 있다. 소방대원에게 위력을 행사하거나 폭행 또는 협박을 행사하여 소방활동을 방해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3년간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피해 건수는 무려 564건에 달하고 있지만 이중 벌금형 또는 징역에 처한 경우는 고작 330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2015~ 2017년) 구급대원 폭행은 2015년 198건, 2016년 199건, 2017년 167건으로 집계되었다. 현재까지 183명이 벌금형, 147명이 징역형을 받았으며, 134명은 수사·재판 중으로 밝혀졌다. 권칠승 의원은 “소방대원들에 대한 폭행은 자제를 호소할 사안이 아니라, 정부와 국회가 단호히 대응해야 하는 심각한 범죄행위”라면서, “위험을 무릅쓰면서까지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는 소방대원들 덕분에 우리 국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것이다. 이들이 자부심과 사명감을 잃는다면 그 피해는 국민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개정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권칠승 의원은 “소방대원들은 국민들을 위해 밤낮없이 봉사하는 사회의 파수꾼들”이라며 “소방대원들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고 현장 안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하반기 국회에서 개정안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북부소방재난본부 “중증외상환자들의 생명, 한명이라도 더”
북부소방재난본부 “중증외상환자들의 생명, 한명이라도 더”
[선데이뉴스신문]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경기북부권역외상센터와 함께 중증외상환자 생존율 제고를 위한 구급대원들의 역량강화에 나섰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4일 의정부성모병원 소재 경기북부권역외상센터에서 ‘경기북부 중증외상환자 소생율 향상을 위한 구급대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증외상 환자의 판단기준 및 응급처치방법은 물론, 권역외상센터의 전용시설 장비 및 처치과정 이해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으며, 경기북부 소방관서 119구급대장 및 구급대원 2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권역외상센터 전용시설 장비 및 처치과정 이해, ▲중증외상 환자의 판단기준 학습, ▲중증환자별 증상과 징후 교육, ▲중증외상환자 신속 이송체계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직접 권역외상센터 내 견학을 통해 각종 시설 및 장비들을 둘러보며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증외상환자의 신속한 처치 및 이송으로 생존율 향상을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 ‘중증외상환자 더 살리기’를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일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중증외상환자의 소생율 향상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119항공구급서비스(Heil-EMS·Emergecy Medical Service)의 운영 강화와 구급대원 능력 향상이 필요하다”며 “전문 의료진을 통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적극적인 권역외상센터 이송을 통해 중증외상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는 경기북부 중증외상환자에게 365일 24시간 즉시 응급수술과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장비와 인력 등을 갖춘 전문치료시설로, 지난 5월 11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민원인에게 다가서는 경기북부 소방, ‘이젠 더 쉽게 찾으세요’
민원인에게 다가서는 경기북부 소방, ‘이젠 더 쉽게 찾으세요’
[선데이뉴스신문]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민원인이 소방본부·소방서에 더욱 쉽게 찾아 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나섰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경기북부 소방서를 안내하는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인터넷 지도 등을 대상으로 안내방송, 오기 등을 바로잡는 개선활동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제천·밀양화재 등 각종 대형 화재와 경기북부지역 신도시 및 각종 개발로 인해 인구가 급증 등으로 인해 화재·구조·구급 수요가 늘고 있다. 하지만 지하철역 등에서 안내방송이 없거나 인터넷에서 경기북부지역 소방서를 검색했을 때 틀린 부분이 있었다. 그래서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하철 내 안내방송을 위해 해당 노선 관리사업단과의 협조를 통해 소방본부 안내방송을 추가했고, 인터넷 포털사이트 지도안내에서 소방본부 위치를 바로 잡는 등의 노력을 했다. 지난 3월에도 의정부 경전철 내 의정부소방서 안내방송을 추가하기도 했다. 북부소방재난본부 권현석 예방대응과장은 “경기북부지역 소방관련 민원이 2017년 기준 42,651건에 이를 정도로 도민들의 많은 민원을 접수·처리하고 있다”며 “도민들께서 소방 민원으로 소방관서를 찾으실 때 불편함이 없도록 경기북부지역 전 소방관서 위치 안내 콘텐츠를 재검토하고 개선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