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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의원, “순천시 홍보대사, 지구지킴이 명예 홍보대사”위촉
송영길 의원, “순천시 홍보대사, 지구지킴이 명예 홍보대사”위촉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순천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송 의원은 지난 21일 순천시 초청으로 진행된 ‘문재인 정부와 북방경제협력’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 앞서 순천시는 ‘2019년 순천 방문의 해’를 맞아 송 의원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전달했다. 송 의원은 “국제적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순천시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토대로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앞서 송 의원은 고향인 ‘고흥군 홍보대사’로도 위촉된 바 있다. 한편, 송 의원은 강연에서 러시아, 중국, 북한 등과 연계를 통한 사업의 경제적 편익과 향후 기대효과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신(新)북방정책’에 기반 한 ‘동북아 슈퍼그리드(거대에너지 수송네트워크)’ 완성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동시에 북한이라는 블루오션을 개척함으로써 여러 경제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송 의원은 22일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괜찮아 지구야 캠페인-지구지킴이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 날 행사는 송 의원 주관으로 열렸으며 김관영 의원, 허석 순천시장, 이항진 여주시장, 전국에서 활동 중인 5세부터 13세의 어린이 지구지킴이 중 열심히 활동한 100명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괜찮아 지구야 캠페인>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작은 활동을 하고 이 모습을 SNS를 통해 확산시키는 실천 캠페인이자 처음 시도되는 환경 캠페인 모델이다. 본 캠페인은 송영길 의원, 박영선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허석 순천시장, 이항진 여주시장,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허영 상임위원 등의 후원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정지유(11세) 지구지킴이 어린이 대표는 그동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온 송영길 의원, 허석 순천시장, 이항진 여주시장에게 ‘명예 지구지킴이 홍보대사’ 임명장을 수여했다. 송 의원은 “하나밖에 없는 생명체 지구별을 지키기 위해 어린이들이 주체가 되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니 매우 기특한 일”이라며 적극 돕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송영길 의원, “민족의 동질성 회복 위해 백두산 호랑이 도입해야”
송영길 의원, “민족의 동질성 회복 위해 백두산 호랑이 도입해야”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민족의 동질성 회복 위해 백두산 호랑이 도입해야 한다. 기자회견이 오늘 11월 5일(월) 오후 2시에 국회 정론관에서 개최됐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계양구을)은 기자회견에서 백두산 호랑이를 북한으로부터 기증받아 한반도 평화를 더욱 공고히 하자는 시민단체의 바람이 국회에 전달됐다. 시민단체 문화재제자리찾기는 “평양 중앙 조선동물원으로부터 암수 한 쌍의 호랑이를 회복해 나가는 상징적인 일이 될 것”이라면서,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는 청원서를 제출했다고 했다. 청원서를 소개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계양구을)은 5일 국회 정론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하늘을 나는 새는 자유로우나, 분단된 한반도를 사는 우리는 지정학적 숙명을 짊어지고 산다”면서, “한민족의 상징인 백두산 호랑이가 도입되면 한반도 평화를 바라는 시민들이 대단히 기뻐할 것”이라면서 적극 지원 의사를 밝혔다. 이어 송 의원은 “지난 주말 백두산 호랑이 도입을 바라는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이 접은 1만마리의 종이호랑이를 경북 봉학에 전달하기에 앞서, 국회 잔디마당에서 9999번째 종이호랑이를 함께 접었다”면서,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아이들의 바람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백두산 호랑이는 남한에서 멸절되어 자연 생태계에서는 자취를 찾아볼 수 없으며, 종번식과 유전자 확보를 위해서 개체수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 평양 조선 중앙동물원에 있는 백두산 호랑이를 도입하려면 계획은 지난 2014년 박근혜 정권 당시부터 추진되어 왔으나, 남북관계 개선에 소극적이었던 청와대의 보류 지시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했다.
송영길 의원 "정쟁을 하더라도 전쟁은 안돼 ”
송영길 의원 "정쟁을 하더라도 전쟁은 안돼 ”
-대정부질문에서 판문점선언 비용추계 논란, 4가지 논거로 조목조목 비판-국제관함식 욱일기 논란, “욱일기는 독일 나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 깃발과 마찬가지, 우리 영해나 국민들의 시야에서 욱일기 내려야”-제10차 방위비분담협상에서 ‘작전지원’ 항목 신설 반대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계양구을)은 1일 “박근혜 정권 시절 3차례의 핵실험이 있었다면, 문재인 정부 1년반 3차례의 남북정상회담이 있었다”면서, “정쟁을 하더라도 전쟁은 안된다. 판문점선언 비준동의로 평화를 만들어가는 큰 길에 함께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송영길 의원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 미국과 베트남은 베트남전쟁이 끝나고 30년이 지난 1997년 ‘missed opportunity?’라는 대화 주제로 300만명의 베트남인과 5만 8천명의 미군이 숨진 베트남 전쟁을 왜 하고 막지 못했는지, 왜 더 빨리 종결시키지 못했는지를 후회했다”면서, “국회법 제24조에 따라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국회의원 선서했던 299명의 선배 동료 의원들에게 마찬가지의 고민을 할 것을 정중히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송 의원은 “한반도의 평화체제를 원치 않는 네오콘이나 군산복합체들은 그간 끈질기게 미북간의 합의를 방해하고 합의를 파기시키기 위하 노력들을 벌여왔다”면서, “1994년 북미 제네바 합의와 2005년 9.19 공동성명이 좌초됐던 역사를 되풀이해서는 안 되며, 6.12 북미 정상회담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후속조치 마련과 시행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의 상정조차 반대하면서 비용추계를 그 이유로 들고 있는 야당을 상대로 “최근 1천만명이 관람한 <공작>이라는 영화와 책에서 나오듯이 ‘선거 승리를 위한 북풍 공장에는 1천만달러를 주겠다는 약속은 서슴없이 했던 사람들이 철지난 이념전쟁을 부추겨서 기득권을 지켜보겠다는 것은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그 논거로 4가지를 조목조목 짚었다. 이명박 정권 당시 2011년 미국의 일방적 요구에 의해 무려 5억불을 아프가니스탄에 지원하겠다고 해놓고는 국회 비준동의 요청은커녕, 조약 체결조차 하지 않았으며, △수백억원의 차관을 제공하는 차관협정은 법제처의 해석으로도 ‘국민에게 중대한 재정적 부담을 주는 조약’으로 국회의 비준동의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국회의 비준동의를 받은 차관협정은 거의 없고. △미군기지 이전사업 시 용산기지이전은 우리 돈으로 하고 미2사단 이전은 50% 분담키로 했지만, 미국 의회조사국 보고서나 주한미군사령관이 인정하듯이 92%, 무려 9조원이 넘는 천문학적인 돈을 우리 국민이 부담했으며, △2012년 이명수 의원을 비롯한 10명의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통일기금법안>을 발의했는데, 제정법률안임에도 불구하고 비용추계서를 첨부하지 않은 채 제출됐지만,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상정되어 소위에 회부됐었다는 것이다. 송영길 의원은 국제관함식 ‘욱일기’ 논란과 관련하여 “욱일기는 독일 나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 깃발과 마찬가지다. 우리 영해나 국민들의 시야에서 욱일기를 내려주는 것이 맞다”면서, “2005년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평화의 섬’이라고 선언한 제주도에서 열리는 국제관함식이 한일 갈등의 새로운 씨앗이 되지 않도록 ‘자국 국기와 태극기만을 달아달라’는 해군의 요구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제10차 한미 방위비분담금(SMA) 협상과 관련하여 송 의원은 “국회는 제9차 SMA 비준동의안을 의결하면서 국회의 예산 심의ㆍ확정권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국회에의 예산안 제출시점 이전에 제10차 SMA 비준동의안을 제출하라는 부대의견을 채택했지만, 1999년 4차 협정 이후 관행처럼 이어져오던 뒤늦은 비준동의안 제출행태가 되풀이될 조짐이 보인다”면서, “국회가 협상시한의 마지노선을 정한 것은 우리 정부에 대한 압박이자, 미국 정부에 대한 압박이다. 줄 건 주더라도 국회의 예산 심의ㆍ확정권은 존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작전지원(operational support)’ 항목을 신설해 ‘전략자산 전개비용’을 분담하라는 미국의 요구는 주한미군의 주둔비용 분담이라는 SMA협정의 취지에 맞지 않는 무리한 요구이자, 올해 3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지난 6월 북미정상회담 등 한반도의 상황이 급변하고 있는 현실과도 부합되지 않는다”면서, “주한미군은 한반도 방위라는 우리나라의 이익과 동북아신속기동군이라는 미국의 이익이 맞물려 존재하는 만큼, 미국의 무리한 요구는 단호히 반대의사를 표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송영길 의원은 “빌리 브란트 총리의 말처럼 ‘평화가 전부는 아니지만, 평화가 없다면 다른 모든 것들은 아무 것도 아니다’. 다른 나라들은 각자의 이익을 따져가면서 종전선언에 대해 반대하거나 시간을 끌 여유가 있지만,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인 우리나라는 그럴 여유가 없다”면서, “한반도의 미래를 좌우할 대담한 여정에 여야 모두 힘을 합쳐나가자”고 촉구했다.
송영길, “당대표 돼, 30대 국회의원 가능한 환경 구축할 것”
송영길, “당대표 돼, 30대 국회의원 가능한 환경 구축할 것”
[선데이뉴스신문]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송영길 의원(인천계양을, 4선)은 9일 저녁 6시 30분 청년 보좌진, 당직자와 만나 민주당 운영방향, 보좌진의 처우 개선 및 청년·여성 최고위원 지명 등에 대해 보좌진, 당직자들의 의견을 경청했다고 밝혔다. 송영길 당대표 후보는 개혁입법과제 통과와 총선승리 및 정권재창출을 위해 현장에서 뛰고 있는 보좌진, 당직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고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본 경청회를 준비했다. 경청회에 참여한 보좌진, 당직자 50여명은 당 운영 개선방향과 국회의원실에서 겪는 보좌진으로서의 어려움 등에 대해 송영길 당대표 후보와 소통했다. 구체적으로는 국회의원실에서 사실상 연차를 쓰지 못하고 있는 현실, 잦은 야근으로 인한 보좌진 부부 육아의 어려움, 당 활동 경력이 보좌진 채용시 우대받지 못하고 있는 점, 여성·청년 최고위원 추천 필요성, 청년 보좌진·당직자와 소통하기 위한 채널이 부족하다는 사실, 당 홈페이지에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자유게시판이 부재한 것, 현재 당 홈페이지를 통해 당원가입이 원활히 안 되고 있는 점 등에 대해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송영길 당대표 후보는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해결과 직결돼 있는 ‘개혁입법과제’를 실제로 함께 실현해 가는 민주당 청년 보좌진, 당직자 분들의 현장에서의 어려움, 당 운영방향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다”면서, “당대표 후보로 공약한 ‘민주당 1번가’와 같은 채널을 만들어 더 적극적으로 청년 등과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당이 더 젊고, 유능해지고, 새로워지기 위해서는 30대 국회의원과 차세대 정치인들이 나올 수 있는 환경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며 “당대표가 된다면, 당과 국회, 정부에서 20~30대 청년들이 중요한 인재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당내에 인재양성 시스템 구축부터 먼저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영길, “민주당 당직자, 보좌진은 개혁입법과제 함께 실현해 나가는 동지들”
송영길, “민주당 당직자, 보좌진은 개혁입법과제 함께 실현해 나가는 동지들”
- 송영길, 경청·소통 행보로 제일 먼저 민주당 보좌진, 당직자 찾아 - - “당대표가 된다면, 여·야 300명 의원, 내각 장관급 부처장, 광역 시도지사 만나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깊게 소통하고 일 추진할 것” [선데이뉴스신문]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송영길 의원(인천계양을, 4선)은 8월 9일부터 민주당 당직자와 보좌진을 만나 우리당의 나아갈 길과 장기집권을 위한 전략 및 당대표 후보에게 원하는 당 혁신방안 등에 대해 말씀을 듣는 경청·소통 행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송영길 당대표 후보는 9일부터 25일까지 국회 의원회관 129개의 국회의원실과 민주당 중앙당사 등을 방문해 직접 현장에서 보좌진과 당직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공감대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1,200여명의 민주당 보좌진과 200여명의 민주당 당직자는 국회와 민주당에서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회 개혁입법과제 통과와 총선승리 및 정권재창출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어, 송영길 당대표 후보의 첫 경청·소통 행보의 일환으로 일정이 준비되었다. 또한, 송영길 당대표 후보는 8월 9일(목) 오후 6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 회의실에서“민주당 당직자, 보좌진들께 직접 듣겠습니다”라는 주제로 <민주당 당직자, 보좌진 경청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송 후보는 “1,200여명의 민주당 보좌진과 200여명의 민주당 당직자는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및 문재인정부 탄생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크게 기여한 핵심 일꾼”이라고 강조하며, “향후 21대 총선승리와 정권재창출 및 장기집권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당내 혁신을 위한 당직자, 보좌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직접 한 분, 한 분 만나 뵙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분들이야 말로 원팀 민주당으로서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국회 개혁입법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국회의원들과 함께 애쓰고 있는 동지들로서, 함께 민주당과 대한민국을 변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 후보는 당대표가 된다면, 여·야 300명의 의원들과 내각 장관급 부처장 및 광역 시도지사 등을 만나 국정 주요현안에 대해 심도 깊게 소통하고 일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더민주 기호1번 당대표 후보 송영길, 부산서 출마 선언...“지역·세대간 통합 메시지 강조”
더민주 기호1번 당대표 후보 송영길, 부산서 출마 선언...“지역·세대간 통합 메시지 강조”
[선데이뉴스신문]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기호 1번 송영길 후보가 1일 오후 2시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당대표 출마선언 및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당권 레이스에 돌입했다. 호남출신으로 인천 지역구 국회의원인 송 후보는 세대와 지역을 넘어 하나로 통합시킬 유일한 후보라는 정치적 상징성과 부산항이 신북방경제의 출발점이이라는 경제적 상징성으로 부산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남 출신 당대표 후보로서 의외의 장소 선택이라는 평가다. 송 후보는 “지난 2016년 전당대회 예비선거에서 컷오프 된 이후 당을 위해 열심히 헌신해왔다”면서 “촛불홍보단장을 맡아 전국을 돌며 촛불시민들과 함께 박근혜 퇴진을 외쳤으며 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문재인 후보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을 맡고 경선 승리에 이어 본선에서 승리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러시아특사,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대통령의 북방외교와 신한반도 평화경제구상을 뒷받침해 왔다”며 “이제 새로운 시대 새로운 민주당 새로운 리더십이라는 슬로건을 들고 당원과 국민여러분 앞에 섰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신한반도경제지도 구상을 뒷받침하고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실현을 위한 구체적 대안을 준비했다”며 “당원들이 참여하는 민주당 혁신과 당정청과 소통하고 당을 하나로 통합시키는 원팀 민주당을 만들어내 21대 총선에서도 반드시 민주당의 승리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지역의 벽을 넘어 분단의 벽을 넘어 문을 만들고 길을 뚫어내겠다”면서 당원과 국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송 후보는 부산 출정식을 마치는 대로 경북 봉하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다.
민주당 대표 후보 송영길,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 참배"
민주당 대표 후보 송영길,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 참배"
[선데이뉴스신문]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송영길 의원(인천계양을, 4선)이 29일 오전 11시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저녁에는 부산 박종철 열사 부친의 빈소를 찾는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젊은 피 수혈’에 따라 30대에 정계에 진출한 송영길 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애민정신과 경제·통일 분야의 실용주의를 계승한 개혁적 인사로 20여년 간 민주당의 역사와 함께 했다. 오늘 묘역 참배는 청년들이 동행하여 청년과 함께 새로운 민주당의 미래를 설계하겠다는 송 후보의 다짐이 담겨 있다. 저녁에는 부산으로 이동하여 박종철 열사 부친 (故)박정기 선생님을 조문한다. 연세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송영길 후보는 인천에서 노동운동가로 활동하며 87년 6월 항쟁의 치열한 현장에 있었다. 송영길 후보는 김대중 대통령님 묘소 참배에 앞서 “끊임없는 혁신과 재야인사 영입, 젊은 피수혈로 개혁 혁신을 이루어 마침내 정권교체에 첫 성공한 김대중 대통령님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민주당의 미래주역인 청년들과 그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라며 참배의 의미를 밝혔다. 또한 송영길 후보는 대한민국이 피와 땀으로 일궈낸 민주주의가 이명박·박근혜 정권 시절 훼손되었지만 위대한 국민들이 촛불혁명으로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키며 촛불혁명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지듯 “더불어민주당도 촛불혁명이 명령하는 시대정신을 받들어 새로운 리더십으로, 새로운 민주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2-30대 새로운 에너지를 키워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당대표 후보 3명의 당권 레이스가 시작된 가운데, 청년시절부터 민주화의 역사와 함께 한 송영길 후보는 저출산·저성장 시대에 민생을 살리고 통일 한국의 시대적 과제를 수행할 능력 있는 후보임을 보여줄 각오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송영길 의원,“문 대통령 정치에 이젠 민주당이 응답해야”
송영길 의원,“문 대통령 정치에 이젠 민주당이 응답해야”
[선데이뉴스신문]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예비경선 후보로 나선 송영길 의원(인천계양을, 4선)이 ‘서울의 길’ 행사에 참여해 지지세력 결집에 나섰다. 송 의원은 22일(일) 1시 30분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서울의 길’ 행사에서 당대표 예비경선 후보자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18일 국회 정론관 출마선언 이후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실상의 출정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37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도 광주, 대구, 여수, 인천 등 전국에서 모여든 약 3000여명의 포럼 회원들이 참석해 ‘송영길!’을 연호했다. 특히, 박홍근, 이 훈, 유동수, 신동근, 박 정, 박찬대, 변재일, 윤관석, 이규희, 노웅래 의원 등은 단상에 올라 송 의원의 지지를 약속했다. 송영길 의원은 이날 ‘더불어 걷는 새로운 길’이라는 제목의 연설로 당권 도전에 대한 의미를 강조하며 열변을 토해냈다. 송영길 의원은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잇고 문재인 정부를 뒷받침 하겠다”며 “촛불정신으로 발화된 국민의 선택과 결단을 반드시 지켜내는 게 내 사명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지체 없이 지자체장들의 전화를 받아가며 소통하겠다”며 “지난 번 컷오프의 아픔을 되새기며 더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문 대통령의 정치에 이제 민주당이 응답해야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을 지켜내고, 위기의 서민경제를 다시 살려내 일하게 만들겠다”고도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평화와 번영을 위한 문은 길로 통한다’란 주제에 어울리도록 애국가가 4절까지 울려 퍼졌다. 또한 독립운동가 및 언론인이자 민주화운동가이면서 정치가인 고 장준하 선생의 아들 장준호 선생이 축사를 맡아 송영길 의원의 사실상의 당대표 출정식에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