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63,801건 ]
뮤지컬 ”뉴시즈” 연습 현장, 온주완-린아 상기된 표정
뮤지컬 ”뉴시즈” 연습 현장, 온주완-린아 상기된 표정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오디컴퍼니 측이 개막을 앞둔 ‘뉴시즈’ 아시아 초연 연습실 현장 사진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신문팔이 소년들이 파업 피켓을 들고 있는 모습을 비롯해 결연한 표정을 짓고 있는 잭 켈리 역의 배우 온주완과 뉴스보이들 그리고 잭 켈리의 단짝 크러치 역을 맡은 강은일의 간절한 표정, 흐뭇하게 잭 켈리를 바라보는 캐서린 역의 린아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와 관련 오디컴퍼니 측 관계자는 “개막을 3주가량 앞두고 하루 8시간 이상 연습 일정을 소화하며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극중 다양한 분야의 안무들이 등장하는 만큼 배우들은 안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공식 연습 일정 외에도 틈틈이 모여 자발적으로 막바지 연습에 임하고 있다”며 “아시아 초연인 만큼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이 최고의 무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19세기 말 뉴욕 시를 배경으로, 거리 위의 어려운 생활 속에서 더 나은 삶을 꿈꾸는 10대 뉴스보이들의 열정적인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뉴시즈’는 4월 12일부터 3일간의 프리뷰 공연 후 15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본 공연을 개막한다.
[선데이뉴스]칭찬합시다 운동중앙회, "자랑스러운 칭찬주인공" 수여식 성료
[선데이뉴스]칭찬합시다 운동중앙회, "자랑스러운 칭찬주인공" 수여식 성료
[선데이뉴스=한기옥 기자]지난 3월 20일 오후 2시 종로2가 스타하우스(2)에서 칭찬합시다 운동중앙회(회장 나경택)에서 자랑스러운 칭찬주인공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웃사랑 후원회의 부회장 김수경, 회원 김은미, 구자천, 박승일, 조희란 다섯명의 자랑스러운 칭찬주인공들은 베품과 나눔의 삶이 그들에게도 감동이며 힐링이 된다고 말했다. 그들은 건설노동을 하면서 이웃사랑 후원회를 알게 되어 서로 도우며 봉사하는 회원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아 봉사를 시작하면서 꾸준한 출석으로 자원봉사센터에서 우수자원 봉사자로 선정되고 자랑스러운 칭찬주인공에 추천되고 선정이 되었다는 게 뜻밖의 큰 영광스러운 큰 선물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더 이웃사랑에 힘쓰겠다는 박승일씨와 이웃사랑 후원회의 회원으로서 3년을 꾸준히 소리 없이 봉사해온 구자천씨. 처음엔 의무감으로 별 생각 없이 시작한 봉사활동이 하면 할수록 오히려 그들에게 도움을 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며 삶의 활력소가 된다면서 때로는 중학생 딸과 초등학생 아들과 함께 봉사를 하면서 자연스레 배려와 베품을 몸소 느끼며 실천하는 자식들 모습에 엄마로서 뿌듯하다는 김은미씨. 직장에 다니면서 주말마다 쉬고 싶지만 종로 무료급식봉사를 한지 1년이 되었는데 지금은 이웃사랑 후원회원들과 함께 할머니, 할아버지 어르신들과 점심을 하는 것이 행복하다는 조희란씨. 인터넷으로 이웃사랑 후원회를 알게 된 후 일요일 늦잠의 유혹을 뿌리치고 봉사한다는 박정민씨. 이웃사랑 후원회 부회장 김수경씨는 더욱더 열심히 봉사해서 이웃사랑 후원회가 좋은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활짝 웃는다. 한편, 이웃사랑 후원회(회장 류기현)에서는 명륜 보육원, 명동 남산원, 사랑채복지관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한다. 봉사를 하므로 받는 감동과 힐링은 봉사자들에게 아주 귀하고 큰 선물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발걸음을 옮기는 기자의 마음도 흐뭇하다.
고양시, ‘고양의 숲’ 조성을 내용으로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우호교류 협약 체결
고양시, ‘고양의 숲’ 조성을 내용으로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우호교류 협약 체결
[선데이뉴스=신주호 기자]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9일 몽골의 행정부 감사원장 등 12명의 대표단이 고양시를 방문,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시와 고양시 간 경제, 문화, 관광 등 다방면의 교류 증진을 위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몽골 대표단은 고양시의 선진 행정에 대한 벤치마킹과 향후 양 도시의 우호협력을 공고히 하고자 고양시를 방문했으며 이날 협약을 통해 양 도시 관내 기업들의 무역 교류, 투자, 수출 등의 경제 교류 확대와 해외시장 마케팅에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몽골 민족은 우리 민족과 생김새 등 여러 공통점이 많고 역사·문화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고양시가 몽골에 심은 한그루의 나무가 마침내 큰 숲을 이루듯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도시간의 우호협력 관계가 더욱 의미 있고 심도 있게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몽골의 바타수리 대표단장은 “고양시의 친환경적인 도시 정책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향후에도 고양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 드리며 양 도시의 우호관계가 더욱 굳건하게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2009년 몽골의 돈드고비아이막과 ‘고양의 숲’ 조성을 내용으로 하는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현재까지 45헥타르에 4만8천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사막화 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D)로부터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13년에는 몽골 보건부와 관광의료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그동안 청소년교류, 문화, 의료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다각도의 교류를 진행해왔으며 이번 울란바토르시와의 우호교류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몽골과 고양시 간의 우호관계가 더욱 실질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석-변요한-김고운,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촬영 시작
김윤석-변요한-김고운,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촬영 시작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배우 김윤석의 첫 멜로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감독 홍지영)가 촬영을 시작했다. 제작사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가 지난 22일 크랭크인 했다"고 밝혔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프랑스 작가 기욤 뮈소의 베스트셀러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이 작품은 한국에서 소설 '구해줘'에 이어 기욤 뮈소 돌풍을 일으킨 작품 중 하나로 영화화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영화는 한 남자가 수십 년 전 과거로 돌아가 젊은 자신을 만나고, 과거에 가장 후회됐던 순간을 바꾸기 위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며 펼치는 인생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남자인 현재의 수현 역으로는 김윤석이, 과거의 수현 역은 대세 변요한이 맡았다. 특히 이 영화는 선굵은 캐릭터 연기를 주로 선보여 온 김윤석의 본격 멜로 영화로 기대를 모은다. 두 남자가 현재와 과거에서 사랑한 여인 연아 역으로 신예 김고운이 발탁됐다. 무려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결과. 여기에 SBS 드라마 '용팔이'에서 주원 동생 역으로 출연했던 박혜수가 김윤석 딸 역할로 발탁돼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키친', '결혼전야'의 홍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김종욱 찾기', '내 아내의 모든 것', '결혼전야' 등을 제작한 수필름이 제작을 맡았다. 영화는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파주시 일하는 경로당, “어르신 행복일터 사업”웃음꽃 활짝
파주시 일하는 경로당, “어르신 행복일터 사업”웃음꽃 활짝
[선데이뉴스=장순배 기자]“야야야 내 나이가 어때서~” 경로당 문을 열면 즐거운 노래 소리에 맞춰 백발이 성성한 어르신들이 시트지 포장 작업에 열중이다. 보통 경로당이라고 하면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여앉아 화투를 두는 모습을 상상하겠지만, 파주시에서는 이렇듯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모여 소일거리에 열중인 그 특별한 모습이 자연스럽다. “어르신 행복일터 사업”은 2015년부터 파주시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으며, 경로당과 관내 기업을 연계해 고령의 어르신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연계해 소득창출 및 관내 영세 기업을 돕는 상생모델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파주시는 올해도 이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으로 지난 3월 29일 용미3리 경로당과 ㈜조이데코 협약식을 개최했으며, 현재까지 65개 경로당, 29개 기업이 참여, 1,828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되었다. 이 사업은 이재홍 파주시장이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2015년 경기도 노인일자리 사업 우수기관 선정,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우수상 수상, KBS, MBC, SBS등 방송 3사에 우수사례로 소개되는 등 대외적인 성과를 거뒀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승욱 광탄면장은 ”어르신 행복일터 사업을 작년에 맨 처음 시작한 곳도 광탄면이며, 올해도 광탄면에서 처음으로 시작하게 되어 기쁘고, 어르신들이 경제적으로 도움도 받고, 건강과 보람을 찾아 즐거운 노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데이뉴스]백재현의원‘선진환경도시 광명’재활용품 선별장 찾아
[선데이뉴스]백재현의원‘선진환경도시 광명’재활용품 선별장 찾아
[선데이뉴스=신민정 기자]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경기 광명갑)이 29일 광명시 소하동에 위치한 재활용 집하 선별 시설(이하 재활용품 선별장)을 방문해 자원활용률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했다. 백재현 의원이 찾은 재활용품 선별장은 재활용 가능자원의 회수를 통해 생활쓰레기를 줄이고 환경 보전에도 공헌하고 있는데, 이곳은 백 의원이 민선 2기 광명시장으로 재임 중이던 지난 1999년 설치 추진 계획을 수립해, 소하동 일대 2만 8,864㎡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선별장, 폐수처리장 등을 갖춘 형태로 설치돼 민선 3기 광명시장 시절인 2005년부터 시험운영·가동이 개시되었다. 이곳에서는 종이, 고철, 페트병, 알루미늄캔 등을 분리수거한 뒤 매각처리하고 있으며, 2014년 기준 재활용가능 생활자원 반입량은 연간 9,833톤, 1일 평균 수거량 33톤이며, 선별 처리 이후 잔여 쓰레기 발생률은 34% 수준으로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재현 의원은 “광명시는 폐광을 수도권 유일의 동굴테마파크로 탈바꿈시킨 경험이 있으며, 지난해 6월에는 폐자원을 활용해 창작·교육·전시 등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인 업사이클아트센터를 전국 최초로 개관한 ‘선진 환경도시’라고 자부한다”면서, “이곳 재활용품 선별장에서도 재활용가능 자원의 자원회수율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자원의 낭비를 막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백 의원은 자리를 함께 한 환경미화원들에게 “우리 광명이 깨끗하고 아름답게 유지되고 있는 것은 여기 계신 분들의 공이 아주 크다”고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선진 환경도시 광명을 가꾼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여러분들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 은평부모학교 「은평 가족 행복찾기」로 시동 걸다!
2016. 은평부모학교 「은평 가족 행복찾기」로 시동 걸다!
[선데이뉴스=장순배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은평부모학교』사업의 금년 첫 과정으로「은평 가족 행복찾기」프로그램을 3월 22일(화) 은평구평생학습관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내가 주인공이다!” 라는 구호아래 부모가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는다. 부모 스스로 자신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를 찾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익숙해질 때까지 연습하는 새로운 차원의 부모교육으로 6월 28일까지 총 12회차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가족 내 여러 고민에 대해 개인, 가족, 사회 등을 아우르는 전체적인 관점에서 문제를 재해석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목적 아래, 분임별로 토론하고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은평가족 행복찾기” 프로그램에 호기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이번 과정을 진행하는 행복한공부연구소 박재원 소장은 “다수의 평범한 부모 입장에 서서 진정한 부모 역할에 대해 같이 고민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며 “이번 과정을 통해 우리 부모와 학생들이 조금 저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다” 며 기대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은평 가족 행복찾기」프로그램으로 부모 스스로의 역량을 키우고 가족력 향상을 통해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 은평 부모학교의 신조에 맞게끔 기존 부모교육과는 다른 은평 만의 부모교육과정을 개발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문소리, 연극 ”빛의 제국” 폐막 소감 ”많은 것 배운 좋은 시간”
문소리, 연극 ”빛의 제국” 폐막 소감 ”많은 것 배운 좋은 시간”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배우 문소리가 연극 ‘빛의 제국’ 마지막 공연을 성료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3월 27일 막을 내린 연극 ‘빛의 제국’은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맞이해 김영하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국의 국립극단과 프랑스의 오를레앙 국립연극센터가 공동 제작한 작품. 프랑스 연출가 아르튀르 노지시엘은 이 연극을 통해 분단국가를 받아들이는 한국인들의 인식을 이방인의 관점으로 그려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남파된 간첩 김기영의 아내 장마리 역을 맡은 문소리는 사실적이고 섬세한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고, 마지막 공연까지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얻었다. 문소리는 마지막 공연을 마친 후, “오랜만에 연극 무대로 복귀했는데, 나 자신에 대해 다시 돌아볼 수 있었고 또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빛의 제국’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랑과 에너지를 주신 관객분들께 감사드린다. 프랑스 공연까지 만족스럽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한편 ‘빛의 제국’은 5월 17일부터 4일간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공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