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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시민 건강 체조 동영상 제작 배포
고양시, 고양시민 건강 체조 동영상 제작 배포
[선데이뉴스=송두영 기자]고양시(시장 최성)는 시민들의 체력증진과 건강유지를 위해 고양시 응원가 ‘케세라세라 고양’ 노래에 맞춘 고양시민 건강 체조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근력증강을 돕고 스트레칭을 생활화 해 부상 없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동영상을 제작했다. 고양시민건강체조는 4분여 분량으로 목운동, 어깨돌리기, 팔늘려주기, 등조이고 늘리기, 옆구리 늘려주기, 가볍게 손목털기, 가슴열고 하늘보기, 팔다리 강화운동, 등배운동 등 총 12개 동작으로 구성됐다. 영상 배경에는 고양시에서 개최된 각종 국내외 대회 장면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체조 동작을 따라하며 그동안 시에서 펼쳐진 스포츠 이벤트를 보고 그 때의 흥분과 감동을 떠올려 볼 수도 있다. 특히, 이번 체조동영상에는 고양시에 거주하는 탤런트 정은표씨 가족(일산서구 가좌동) 4명이 시범단으로 나와 눈길을 끈다. 정씨는 아내 김하얀씨(39)와 자녀 지웅군(송산중 1학년), 하은양(송포초 5학년)과 함께 동작 하나하나를 지도했다. 시 관계자는 “간단한 동작이지만 체조를 따라하며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고 활기 넘치는 일상을 맞이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작된 체조동영상은 3월 중 시청 및 구청, 동 주민센터, 관내 학교 및 체육단체 등 각 기관을 통해 무료 배포될 예정이다.
“국립한국문학관 파주유치 시민추진단”발대식 개최
“국립한국문학관 파주유치 시민추진단”발대식 개최
[선데이뉴스=송두영 기자]국립한국문학관 공모사업의 파주유치를 위한 ‘국립한국문학관 파주유치 시민추진단’ 발대식이 3월3일 파주 출판도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개최되었다. ‘국립한국문학관 파주유치 시민추진단’은 시․도의원, 출판인, 문인협회, 문화예술분야 단체, 이․통장 및 주민자치위원장 등 시민추진단 활동을 희망하는 117명의 시민으로 구성되었으며, 시민추진단장으로 김언호 (재)출판도시문화재단 이사장이 선출되는 등 발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김언호 시민추진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문학의 백년대계와 문학의 국제화, 세계화를 위해서는 출판사, 책방거리, 열린도서관 지혜의숲 등 문학관련 문화시설이 집적화되어 있는 파주 출판도시에 한국문학관이 유치되어야 한다”고 역설했으며, 파주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 나설 것임을 밝혔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파주출판도시의 문화시설과 북소리 등 지식축제, 제안부지의 기반조성 완료, 향후 통일시대를 대비한 민족문학의 통합을 이룰 수 있는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설명하고 국립한국문학관의 파주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으며, 시민들의 지지와 응원을 당부했다. 이날 발대식은 국립한국문학관 공모사업 추진 경과 설명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한국문학관 유치에 대한 계획을 공유했으며, 유치결의문 낭독, 문학관 유치를 위한 파주시와 출판도시간의 상호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시민추진단은 향후 유치 확정시까지 “국립한국문학관” 파주유치의 명분과 당위성에 대한 자발적인 홍보활동과 서명운동, 관계부처 면담 등 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고양시,1000만 관광객 방문, 일자리창출의 해 ‘103만 시민 희망 일자리 창출’ 결의 다져
고양시,1000만 관광객 방문, 일자리창출의 해 ‘103만 시민 희망 일자리 창출’ 결의 다져
[선데이뉴스=송두영 기자]고양시(시장 최성)는 고양시정연수원에서 고양시 전 부서 및 산하기관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2016년 103만 시민의 일자리창출 강화를 위한 추진전략 보고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민선 6기 2년차 시정 안착을 위해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 구현을 최우선 목표로 각 계 각층 일자리관계자 간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대규모 국책사업 등 지역개발 자원과 연계한 현장 중심의 일자리지원 서비스 강화 및 일자리 발굴 정책 추진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이 날 보고회는 올해 각 부서·기관 내 구축된 네트워크와 예산관련 사업들을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의 연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신규 일자리 발굴 및 청년일자리 지원 대책 논의를 거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전체가 공유하고 개선점을 찾아가는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일자리창출 종합계획 설명을 시작으로 일자리네트워크 협의체 운영 및 온·오프라인 정보공유시스템 구축 운영을 통한 고양형 일자리네트워크 활성화 계획 설명이 이어졌다. 각 부서와 기관에서는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 강화와 지역개발 프로젝트 추진 및 마이스, 방송영상, 관광, 화훼, 가구, 첨단R&D 및 각종 SOC산업 등과 연계한 일자리 발굴 및 지원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시 전부서 및 기관은 일자리창출 전담부서라는 각오로 100만 도시에 걸맞은 프로젝트 개발 및 추진과 각종 지원정책 강화,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민의 희망이 되는 일자리창출을 위해 시정의 전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양시는 올해 국제로타리세계대회 개최, 킨텍스지원 활성화부지 개발 촉진, K-컬처밸리 조성 개시 및 고양 신한류문화 관광벨트 구축, 전국 최초 한류와 마이스 산업을 테마로 한 고양관광특구 지정 등 대규모 사업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및 국제 행사가 어우러져 신한류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흥민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전담 T/F를 비롯한 부서 간 협력 일자리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상호 소통을 통한 수요자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특화된 고양형 취업지원프로그램 활성화로 2016년 고양 시민의 일자리 창출 시너지효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려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고양시, 거리공연 문화예술사업 추진
고양시, 거리공연 문화예술사업 추진
[선데이뉴스=송두영 기자]고양시(시장 최성) 공연문화의 흐름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시는 기존의 지역문화 균형발전과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시민과 예술인이 마음껏 끼를 발산하는 유럽형 거리 공연 문화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90년대 초반 일산신도시 개발에 이어 2014년 100만 도시로 급성장한 고양시는 새로운 지역문화예술 창조를 위해 고양문화재단을 설립하고 국제적 규모의 클래식 공연장과 다목적 공연장을 건립, 시민 문화예술 보급에 앞장서왔다. 올해부터 K-컬처밸리가 본격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고양 신한류 문화관광벨트를 구축, 국제적 문화예술도시로 변모하는 과정을 겪고 있다. 또한 거리공연 문화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발전도 기대된다. 시가 추진하는 거리공연 문화예술사업 중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있는 과제는 예술인 네트워크 추진과 시민·동아리 연계사업이다. 문화예술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고양문화재단이 최근 일련의 사태에서 점차 안정화 기미를 보이며 거리예술사업 주도와 함께 G-버스커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고양문화원은 전통분야, 고양예술인총연합회는 지역예술인·시민·동아리 활성화를 준비하며 시는 올해 초 T/F팀 회의를 통해 전반적인 사업설계와 기관·단체 간 네트워킹 연계에 집중, 본격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 ▲ 축제사업의 변화를 통한 시민 여가문화 확산과 지역문화 공연 참여 유도 올 해 29회를 맞는 고양행주문화제는 지난 2013년 고양600년을 기념해 퍼레이드 개념을 새롭게 바꾸며 국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4만2천명의 시민과 예술인이 특색 있는 공연과 행렬로 지역성을 창조하며 거리문화 시민참여에 변화를 가져왔고 이후 해를 거듭하며 기업, 단체, 가족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 고양호수예술축제는 매년 40만 명의 관람인원을 기록하며 순수 거리예술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 축제다. 매년 일산호수공원에서 1주일간 200회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데 지난 해 10월 축제에는 처음으로 시민·동아리 버스킹 공연 프로그램을 신설해 ‘G-버스커’ 사업의 출발을 알렸다. 우수팀으로 선정된 30개 단체는 ‘G-버스커’로 인증 받아 올 봄부터 고양시 주요공원과 광장, 거리, 관광지 등지에서 버스킹 공연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상시적인 거리공연문화 정착 및 관광사업 연계·지역경제 활성화 시·예술기관·단체·지역상인회로 구성된 네트워크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상시적인 거리공연문화를 정착시키고 관광사업 연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른 구체적인 계획 논의를 위해 시는 지난 1월 ‘고양형 거리공연 T/F팀’을 구성하고 기본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 가동할 수 있는 모든 야외 공연시설과 버스킹이 가능한 공간의 활용 등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체계를 구성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지난해부터 국내 최대 버스킹 모임 ‘아이러브버스킹’과 수차례 논의를 통해 거리공연 문화 발전과 버스킹 문화 도입에 협조하기로 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2016년을 신한류 문화예술축제, 1,000만 관광객 방문도시, 문화예술 일자리 창출로 키워드를 정하고 그 중심에 ‘시민 참여문화’를 통한 고양시민의 문화 창달과 행복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K-pop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할 것”이라고 전했다.
태안군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 안전사고 제로화에 총력!
태안군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 안전사고 제로화에 총력!
[선데이뉴스=신민정 기자]‘안전한 태안’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태안군이 올해 스마트폰 NFC 기능을 활용한 ‘태안 안심택시’ 서비스 시행 및 ‘위험지역 태그 안내판’ 설치 등 모바일 기술을 활용한 안전시책을 추진한다. 군은 지역 안전관리망 구축을 위해 올해 NFC(근거리 데이터 전송 모듈)와 더불어 안전 앱(app) 개발 및 재난감시 시스템 활용 등 최신 인프라 도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군은 올해 관내 영업용 택시 158대에 NFC 태그를 부착, 택시 이용자가 가족에게 탑승위치 및 시간, 차량번호, 운수회사 연락처 등 운행정보를 자동으로 전송할 수 있는 ‘태안 안심택시’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안심택시 서비스는 최근 4~5년 내 출시된 대부분의 스마트폰에 NFC가 기본으로 장착돼 있는 점에 착안한 것으로 택시 이용객들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 여건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내달(4월) 중 관내 택시운영 법인 3개 업체와의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택시 내부에 단말기 및 NFC 태그를 부착, 빠르면 오는 4월부터 안심택시 서비스 시행에 돌입할 계획이다. NFC는 해루질 체험지역 등 안전위험지역에서도 적극 활용된다. 30개의 해수욕장과 559.3km의 해안선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군은 최근 체험관광의 확산으로 지역을 찾는 해루질 체험객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크다고 보고 올해 NFC 기능을 연계한 ‘태안연안 안전지킴이(가칭)’ 앱을 개발, 관광객 및 주민들의 안전 확보에 나선다. ‘태안연안 안전지킴이’ 앱은 사용자가 해루질 위험지역에 진입할 경우 자동으로 경고음을 울리는 것은 물론, 밀물 접근시간을 계산해 해루질 위험 시간대를 알려주고 유사 시 주변 지리에 따른 탈출로를 탐색하는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다. 군은 해루질 체험객이 많은 관광지 및 주변 펜션 등에 해당 위치 정보가 삽입된 NFC 태그 안내판을 설치하고 이용 안내문을 부착하는 한편, 해루질 야광표지판, 안전유도등, 안전경고 LED 전광판 등을 추가 설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은 올해 피서철 해수욕객 안전을 위해 해수욕장 긴급방송시설 7개소 및 CCTV형 재난감시 시스템 6개소 확충 등 안전관리 시스템을 보완하고 해수욕장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강화를 위해 TRS 무전기 통신망을 일원화하는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안전 태안’ 건설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의 시대 변화에 걸맞은 첨단 안전관리시스템 활용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한다”며 “올해 태안군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 공직자 및 유관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 운영
고양시,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 운영
[선데이뉴스=장순배 기자]고양시(시장 최성)는 고양시체육·생활체육회 주최로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고양시와 국민생활체육회, 경기도체육회가 함께 진행하는 이 사업은 주5일제 수업에 따른 토요 휴업일에 초·중·고교생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및 체력강화, 학교폭력 예방 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70여명의 지도자가 참가해 10~30명 단위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진행한다. 고양시에 개설된 종목은 육상, 탁구, 줄넘기, 티볼, 피구, 배드민턴, 전통놀이, 치어리딩 등 15개 종목으로 교내에서 할 수 있는 축구, 피구 등과 교외에서 할 수 있는 포켓볼 등이 있다. 시는 운영 희망 학교를 신청 받아 초등학교 24개교·39개 교실, 중학교 8개교·8개 교실, 고등학교 3개교·3개 교실, 특수학교 1개교·1개 교실 등 총 36개교·51개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말체육학교는 국민생활체육진흥기금으로 운영되며 총 28회의 수업이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최성 고양시장은 “스포츠는 자라나는 학생들의 정서를 순화시키고 협동심과 단결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건강도 지키고 체력단련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주말생활체육학교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양시체육생활체육회(031-918-0264)로 문의하면 된다.
[선데이뉴스]최성 고양시장, ‘고양 독립운동기념탑 건립’ 추진
[선데이뉴스]최성 고양시장, ‘고양 독립운동기념탑 건립’ 추진
[선데이뉴스=장순배 기자]최성 고양시장은 1일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 97주년 3·1절 기념행사에서 고양시 항일독립운동의 자랑스러운 발자취를 기념하는 ‘독립운동기념탑’ 건립을 위해 국회의원 및 시·도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기념사를 통해 최 시장은 “고양 독립운동기념탑 건립이 광복회 경기도지부와 고양시지부를 중심으로 범시민적으로 추진돼 왔으며 이는 고양 600년 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고양독립운동기념 학술회의를 통해 수 차례 제안되며 참석자들의 공감과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더불어 기념탑 건립을 위해 적극적 지원을 약속한 선재길 시의회 의장과 천만 원의 성금을 쾌척한 방규동 문화원장에 깊은 감사와 응원을 표했다. 또한 최 시장은 “일본의 만행과 망언을 국제적으로 규탄하기 위해 전개하고 있는 제2의 SNS 3·1운동에 뜨겁게 동참해달라”고 호소하며 “고양시 SNS가 앞으로 영어·중국어·일어 등을 통해 전 세계 평화인권애호 시민들이 서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양시가 항일운동이 활발히 일어난 진원지이자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이송시킨 쓰라린 과거가 서린 도시로서 자랑스러운 선조들의 발자취를 기념하고 그 정신을 이어받아 제2의 SNS 역사독립운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바른 역사와 평화를 위한 시의 노력은 그동안 꾸준히 지속돼왔다. 평화인권도시·소셜특별시인 고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위안부 문제 해결 촉구 서명에는 현재까지 22만여 명이 참여한 바 있으며 13만여 명이 서명한 위안부 문제해결 촉구 서명부를 UN 반기문 사무총장과 일본대사관에 제출하기도 했다. 향후 또 한 번 유엔을 방문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와 함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작년 3월 최 시장은 일본 도쿄대에서 열린 나눔의집 강일출 할머니의 증언회에 참석해 위안부 문제 해결과 평화인권 증진을 위해 기조연설을 하고 일본시민단체와 국제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위안부 문제해결의 다각화를 추진해왔다. 지난해 12월 소녀상 이전 논란과 관련 “소녀상이 이전되면 고양시 거리마다 소녀상을 설치하겠다”고 밝혀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덧붙여 시는 지난달 28일 고양600년 전시관 앞에 위치해있던 평화의 소녀상을 시민단체의 요청에 따라 일산문화공원으로 이전 설치했다. 향후 소녀상이 더 많은 시민을 만나고 평화와 올바른 역사를 위한 교육의 현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끝으로 최 시장은 “위안부 어르신들의 한과 피맺힌 눈물을 닦아주지 못하고서는 결코 민족정기를 세울 수 없으며 친일파의 세상,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이 궁핍한 세상을 다음 세대로 물려줄 수 없다”며 “현재 살아계신 44분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생을 마치기 전에 반드시 일본 정부로부터 진심어린 사과와 배상을 받아 내고 그 명예를 회복시켜드리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시는 평화공감대 확산을 위해 고양TV와 함께 3·1운동 기념 영상을 기획 및 제작, 영문자막을 추가해 유투브(https://youtu.be/9Yo7tzwVGrE) 등에 공개하며 시민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