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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코로나19보다 무섭게 번지는 '신천지 혐오'
[기자수첩] 코로나19보다 무섭게 번지는 '신천지 혐오'
'코로나19'로 인한 재난상황에도 특정 종교단체, 환자개인에 대한 추측과 비방이 난무하고 있다. 객관적 사실과 진실 보도를 중심에 둬야할 언론이 정확하지 않은 추측성 기사를 내보내고, 그 기사엔 사실확인을 해야 한다는 요청 이전에 무자비한 인신공격과 비난의 댓글이 폭주하는 현실이다. 지난 18일 신천지 대구교회에 다녀간 신도가 31번째 코로나19 확진 진단을 받았다. 이후 신천지 대구교회에 다녀간 신도들을 통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는 사실이다. 그런데 일부 언론매체에서는 '신천지 교회의 폐쇄성과 특이한 예배방식 때문에 감염자가 늘었다'는 과장성 보도와 '신천지 교회의 신일합일 교리 때문에 코로나가 확산될 수 있다'는 추측성 보도까지 나오고 있다. (지난 20일 연합뉴스에서 보도한 '신천지 예배방식' 관련 내용) (지난 20일 노컷뉴스에서 보도한 신천지 관련 내용) 또한 '신천지 교회 신도인 31번째 환자가 병원에서 행패를 부리고 검사를 거부했다'는 사실무근의 정보도 유포됐다. 이에 신천지 교회는 지난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많은 거짓뉴스에 대한 해명을 발표했다. (신천지 예수교회가 발표한 코로나19 관련 가짜 뉴스에 대한 Q&A) 신천지(총회장 이만희) 공식 홈페이지에는 신천지예수교회가 '성도들에게 예배출석 사실을 숨기고 전도활동을 권장했다'는 내용과 '신천지예수교회가 성도들에게 기성교회 예배에 가서 코로나19를 감염시키라는 지령을 내렸다'는 내용을 포함한 15개의 뉴스에 대한 해명이 등재됐고, 추가로 등장하는 가짜뉴스에 대한 해명 또한 계속해서 추가되고 있다. 비난과 추측만으로 코로나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적은 '감염된 사람, 집단'이 아니라, '바이러스' 그 자체다. 책임을 질 사람이 필요하다면, 그건 문제가 해결되고 나서 해도 늦지 않다. 이번 코로나19사태를 보며 우리 한국사회의 언론과 국민의 의식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모두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언론은 무자비한 시선을 모으기 위한 덫인가, 최선의 방향으로 진실을 밝혀 항해의 키를 돌릴 돛인가. 지금 상황에서 언론, 국민, 정부가 힘을 쏟아야 할 곳은 특정 국가, 단체, 인물에 대한 판단과 비방, 혐오가 아니라 바이러스 방지를 위한 실질적 노력과, 피해자들에 대한 진심어린 격려와 응원이다. 가장 어렵고 힘든 순간이 오면 어둡고 깊은 곳에 있던 것들이 드러난다. 이번 재난 상황에서 국민과 언론의 의식 수준이 드러났다고 본다면, 우리 사회의 의식수준 또한 어디쯤에 있는지 각자 스스로 알 수 있으리라 믿는다. 어려운 상황인만큼 서로 책임을 묻고 비난하기보단, 걱정하고 격려해주며 이해하고 이 상황을 해결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조속히 모든 코로나19 환자분들이 바이러스로부터 벗어나 행복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와 함께 신천지 관련 가짜뉴스 급증
코로나19 확산 우려와 함께 신천지 관련 가짜뉴스 급증
(신천지 예수교회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코로나19 관련 입장문) 신천지 대구교회에 코로나19 31번째 환자가 다녀간 후 대구경북 지역에 코로나 확진을 받은 신천지 교회 신도수가 증가함에 따라 신천지 예수교회 관련 뉴스가 급증하고 있다. 비상시국이기에 시민 안전과 정확한 정보전달을 위해 정확한 사실을 보도하는 것이 언론의 역할이다. 하지만 뉴스가 특정 단체를 비난하거나, 해당 단체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보도하는 경우엔 왜곡된 시각을 심을 수 있기에 정확한 펙트체크가 요망된다. 신천지 교회 관련 코로나19 뉴스가 증가하자 신천지 교회 측에서는 가짜 뉴스에 대한 Q&A를 내놓았다. 첫 번째는 ‘신천지예수교회가 성도들에게 예배출석 사실을 숨기고 전도활동을 할 것을 권장하는 공지를 내렸다'는 의혹이다. 이 의혹에 대해 신천지교회 총회본부는 “이 내용은 잘못된 사실이다. 18일 오전 신천지 대구교회 성도님 중 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것을 확인 후 즉각 전국교회 출입, 예배, 모임을 금지하고 온라인 가정예배로 대체한다는 지침을 만들어 모든 지교회에 공문을 하달했고, 확진자가 나온 신천지대구교회 또한 확신 소식을 들은 후 즉시 모든 예배, 모임, 전도활동, 만남을 금지시켰다”고 말했다. 또한 논란 가운데 있는 ‘대구교회 섭외부 공지 거짓대응 매뉴얼’에 대해선 “신천지예수교회 총회본부나 대구교회의 공식 지침이 전혀 아니며 신천지 대구교회는 질병관리본부의 협조요청에 적극 임하고 있다. 해당 공지는 대구교회 한 성도가 개인적 판단을 문자로 만들어 보낸 것으로, 확인 후 이를 정정하고 해당자를 즉각 징계처리 하였다”고 해명했다. 두 번째는 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인 신천지교회 신도가 간호사를 폭행하고 난동을 부렸다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신천지교회 총회본부는 “19일 오전부터 온라인 게시판과 메신저로 확산된 이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격리조치가 된 확진자 및 접촉자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격리될 수 있고 이 조치를 따르지 않으면 3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해당 병원 간호사를 통해서도 경찰을 통해서도 이미 가짜뉴스라는게 확인됐다”고 말했다. 코로나19에 대한 염려가 커짐에 따라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신천지 교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하지만 동시에 사실이 아닌 가짜뉴스도 다수 등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천지 교회 총회본부는 “성도님들과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최대한 협조하고 있다. 확인되지 않는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신천지 서울교회, 방역 소독·공기정화살균기 설치해 코로나 확산 대비 ‘총력’
신천지 서울교회, 방역 소독·공기정화살균기 설치해 코로나 확산 대비 ‘총력’
방역 인력이 신천지 서울교회 성전을 방역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번 환자가 다닌 신천지 교회에서 14명의 감염자가 나와 연일 이슈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신천지 서울교회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성전과 사무실 방역 소독 및 공기정화살균기 설치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신천지 서울교회는 국내외로 연일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8일 교회 내 사무실 등 공기정화살균기를 설치, 성도들의 성전 출입은 물론 예배를 비롯한 각종 모임 및 외부활동을 전면 금지했다고 밝혔다.이어 19일부터는 사무실 근무자들도 재택근무로 돌리고 코로나 대응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방역 작업은 방역팀이 직접 성전을 방문해 질병관리본부 규격에 적합한 허가 소독제품으로 초미립자살포기를 사용해 공기는 물론 손이 많이 닿는 바닥, 손잡이 등 살균 소독을 진행했다.앞서 신천지 서울교회는 성전과 사무실 입구 등 주요 출입구에는 손 소독제를 비치해 성전 입장 시 손 소독을 실시하고, 예배 시 마스크 배포,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포스터와 배너를 설치해 성도들의 감염 예방을 독려해왔다.신천지 서울교회 관계자는 “지역민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피해가 없도록 빈틈없는 방역과 철저한 예방시스템을 가동할 것”이라며 “코로나19의 위기가 조기에 종식되는데 신천지예수교회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천지 10만 수료식…목회자급 성도 1년에 10만명 증가
신천지 10만 수료식…목회자급 성도 1년에 10만명 증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1년여 만에 10만 명의 새로운 성도가 공식적으로 입교하는 ‘10만 명 수료식’을 10일 성공적으로 마치며 복음 전파의 새 역사를 이뤄냈다. 이날 수료인원은 총 10만 3천764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들 새로운 성도들이 142%의 전도율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신천지예수교회의 기하급수적인 성장이 본격화될 것임을 예고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이날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0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은 전체 인원수용이 어려워 수도권과 부산 안드레 연수원, 광주 베드로성전 등 국내 3곳 등과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112개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수료식은 신천지예수교회의 무료성경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센터의 6개월 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이 공식적으로 신천지예수교회의 새 신자로 정식 등록하는 절차를 의미한다. 이날 수료식에서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요한계시록 안에는 하나님이 이뤄야 할 천국비밀이 기록돼 있다. 성경은 폐하지 못한다고 했다. 2천여 년 전에 기록한 계시록은 기록된 대로 다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계시록대로 이뤄진 실체가 있어야 한다. 하나님이 목적한 것은 2천 년 전 뿌린 씨의 익은 열매를 거두어 하나님의 나라를 창조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오늘날 하나님의 씨로 난 사람들로 하나님의 새 나라 새 민족을 창조하신다”고 밝혔다. 이 총회장은 “계시록이 이뤄질 때 창조된 것이 신천지 세계”라며 “성경 계시록 21장에 새 하늘 새 땅이 기록돼 있다. 한 시대는 가고 새로운 한 시대가 이뤄지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 총회장은 “하나님 앞에 은혜를 입고 수료하는데 하나님과 예수님께 감사해야 한다”며 “우리는 하나님을 믿으니 하나님의 가족과 자녀로서 정말 영광되는 빛이 돼야 한다. 그리고 성경을 완벽하게 깨달아야 한다. 꼭 그래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료생 대표로 수료소감문을 발표한 에론 김 씨는 본인을 3대째 목회자 가문에서 태어나 브라질에서 목회활동을 한 선교사였다고 소개하며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말씀을 배우면서 가장 가슴이 아팠던 것은, ‘나 자신이 그동안 거짓말로 사람들을 가르쳐왔다’는 사실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하나님의 목자라고 하면서, 마귀의 씨를 뿌려 온 죄를 무엇으로 씻을 수 있을까”라고 되물으며 “저는 이제, 전도하고 추수하는 일에 전념하면서, 저를 건져 주신 하나님과 예수님께 영원히 이 은혜를 갚아 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료소감문을 발표한 최수지 씨는 “저는 누구보다 기성 교회에 충실했고, 기독교 방송계에서 일하면서 교계의 현실도 보았다. 기독교방송에서 신천지와 관련해 제작한 영상도 모두 보았고, 인터넷에 떠도는 소문들도 다 알고 있었다. 이런 제가 여기까지 나아온 것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주 재림 때에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약속한 성전이며, 생명의 말씀이 나오는 유일한 곳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과 관련, 1년에 10만 명의 성도가 늘어나는 것은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현상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다. 성도 수 1만 명의 초대형교회 10개가 1년 만에 신천지예수교회 내부에 새롭게 세워진 셈이다. 특히 신천지예수교회가 성경교육을 6개월간 받고 수료시험을 합격해야 입교가 가능하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단순히 설교를 듣는 수동적인 신앙 행태가 아닌 말씀공부를 통해 복음을 직접 전할 수 있는 목회자급 성도가 연 10만 명 늘어났다는 것은 교계 전체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실제 신천지예수교회의 시온기독교센터는 6개월의 수업기간 동안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초·중·고등 과정으로 나눠 교육을 진행하며 과정별 시험을 치러 90점 이상 성적을 거둬야 수료할 수 있을 만큼 수료과정이 엄격하다. 교훈이나 역사에 치중한 기성교회의 성경교육과 달리 신천지예수교회가 성경에 약속된 예언이 이뤄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그 실상을 확인하는데 집중하고 있는 점도 교계 신앙관의 근본적인 변화를 예고하는 대목이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10만 명이 동시에 수료한다는 것은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일”이라면서 “그리고 현재 20만 명 이상이 신천지 성경공부 과정에 있어, 이 흐름대로라면 3년 안에 신천지예수교회의 성도 숫자가 100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천지의 계시신학이 전 세계에 통한다는 것이 이번 수료식으로 입증됐다. 나라마다 민족, 문화, 종교 등이 다양하지만 모두가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의 말씀은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종교계의 큰 변화의 물결은 이미 시작됐으며, 이러한 변화는 더욱 급격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제7회 국제평화언론대상 수상
신천지자원봉사단, 제7회 국제평화언론대상 수상
지난 26일 ‘(사)한국언론사협회’와 ‘국제평화언론대상 조직위원회’ 주최로 열린 ‘제7회 국제평화언론대상’에서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북부 서울지회(회장 곽종렬)가 사회봉사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국제평화언론대상은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한 정치인, 기초단체장, 교육자, 기업가, 사회봉사자, 종교인, 언론인 등 각 분야의 공로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 해는 각별히 시상식에서 ‘세계평화 공헌대상’에 반기문 前 UN 사무총장, 태영호 前 영국 주재 북한공사, '사회봉사공헌대상'에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회봉사공헌부분대상을 받은 곽 회장은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관공서 및 정부와 유대관계를 수 년간 유지하며 많은 봉사 활동을 성실히 펼쳐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곽 회장은 “사회에 여전히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은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그래서 정부기관과 각 사회단체와 연대하여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 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북부 서울지회는 그동안 벽화그리기, 전통시장 살리기, 거리청소, 도시락배달, 독거노인돕기, 장수사진 찍어드리기, 장애인봉사활동 등 많은 활동을 통해 서울시가 주는 우수 봉사상을 수상하는 등 각계각층에서 사회봉사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천지 자원봉사단, 국립서울현충원 봉사로 나라사랑 되새김
신천지 자원봉사단, 국립서울현충원 봉사로 나라사랑 되새김
[선데이뉴스 = 장선희 기자] 신천지 자원봉사단이 국립서울현충원 봉사로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겼다 신천지 자원봉사단 서울경기동부지부는 20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봉사단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앞서 현충탑 앞에서 묵념으로 순국선열에 대해 참배하고 맡은 묘지로 이동해 비석을 닦고 묘역을 단장했다. 이번에 봉사단이 정화활동 장소는 제1장군묘역과 제1국가유공자묘역이다. 제1장군묘역에는 광복이후 국군의 창설과 발전, 6·25전쟁, 베트남전, 대간첩 작전에서 전공을 세운 장성들이 안장되어 있는 곳이다. 제1국가유공자묘역에는 1983년10월9일 대통령의 버마 방문을 수행하여 아웅산 묘소에서 참배행사를 위해 정부요인들이 기다리고 있던 중 북한군 정찰국 특공대의 테러에 의해 순국한 서석준 부총리, 이범석 외무부장관, 김동휘 상공부장관 등 17위를 비롯하여 진의종 국무총리, 애국사상을 고취하는데 힘쓴 노산 이은상 시인, 한국근대사에 관한 집중적 연구를 통해 학계와 문화계에 큰 공헌한 사학자이신 이선근 박사 등 40위가 모셔져 있다. 올해로 3번째 참여했다는 봉사자 강현정(23·여)씨는 “ 예전에는 봉사 활동한다 생각하고 와서 봉사만 했는데, 요 근래에는 6·25 전쟁이 마음에 더 다가와서 전쟁에 대해 생각에 더 슬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처음 참여했다는 봉사자 추명훈(25)씨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해 고맙게 느껴진다. 봉사하러 갈 때는 높은 곳이라 더웠는데 봉사 할 때는 힘든 것이 없었다”며 만족함을 나타내고 “오늘 평일이지만 뜻 깊은 봉사를 했다는 것이 좋았고 내년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봉사자 민영철(54)씨는 “올때마다 나라와 조국을 위해서 희생하신 분들이 잠드신 의미있는 곳에서 봉사한다는 것에 새로운 느낌을 받는다”며 “우리나라가 평화롭게 되기를 바라고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천지 서울경기동부 정천석 지부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 기리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에 봉사하게 됐다”는 말과 더불어 “신천지 자원봉사자들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뜻 순국하신 분들을 기리는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고, 이 봉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서 순국하고 희생하신 분들을 잊지 않고 기리는 시간이 되는 것 같다”고 봉사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동북지부는 토스트봉사, 실버이미용봉사, 장애인이미용봉사, 김장봉사, 식목행사, 환경정화봉사, 반찬봉사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교리 블라인드 테스트, 8월 이어 9월에도 시민 85% “신천지 말씀 옳다”
교리 블라인드 테스트, 8월 이어 9월에도 시민 85% “신천지 말씀 옳다”
[선데이뉴스 = 장선희 기자]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과 기성교회의 교리를 비교하는 이벤트에서 9월 한 달 간 1만 3천여 명의 응답자 중 85%가 신천지예수교회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벤트는 말씀의 출처를 밝히지 않은 채 신천지예수교회와 기성교회의 성경구절 해석을 제시한 뒤 옳다고 생각하는 쪽을 선택하게 하는 ‘블라인드 테스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달 1일부터 전국 주요 거리에서 교리 블라인드 테스트 ‘사이다 말씀을 찾아라’를 전개하고 있다. 9월 한 달간(1일~22일) 진행한 이벤트에서는 총 1만3천792명의 참여자 중 85%인 1만1천770명이 ‘성경적’, ‘상식적’인 말씀으로 신천지예수교회를 택했다. 지난 8월에도 참여자 1만7천484명 중 1만4천511명(83%)이 신천지예수교회를 선택했다. 현재까지 총 누적 3만1천276명 중 2만6천290명이 바른 말씀 해석으로 신천지예수교회를 꼽은 것이다. 이처럼 두 달 연속 시민 80%이상 압도적 선택을 받으면서 신천지예수교회의 ‘성경 말씀의 우수성’이 증명되고 있다. 특히 참여자 중 아버지가 목사라고 밝힌 한 시민은 “정말로 교회에서 (요한계시록의) 전쟁을 무기로 싸우는 국가 간 전쟁으로 가르친다”며 요한계시록의 전쟁을 ‘말씀으로 겨루는 교리 대결’이란 신천지예수교회의 해석이 옳다고 고백했다. 다른 한 시민은 “서로 헐뜯기보다 말씀으로 이렇게 증명하는 방법이 맞는 것 같다”며 가까운 신천지예수교회에 방문을 요청했다. 교회에 다니고 있다는 한 시민은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이 옳다고 선택한 뒤 그 출처를 밝히자 놀라면서 “같은 성경인데도 어떻게 이렇게 다르냐”며 “한번 배워보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과거에 신앙을 했다는 한 시민은 “교회에서 가르치는 성경이 이치에 맞지 않아서 교회를 안 다니고 있다”며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은 이치에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 중 상당수는 “교회가 부패됐다” “목사들의 범죄가 너무 많다” “기독교는 다른 종교에 대한 배려가 너무 없다”는 등 현재 대한민국 교계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비판해 눈길을 끌었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매번 말씀에 갈급해하는 심령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을 느끼지만 교회가 이를 채워주지 못하고 오히려 목회자들이 부패와 비리로 교인들의 신앙을 저버리게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허위비방으로 말씀으로 나아오려는 교인들을 막지 말고 오직 성경을 통해 올바른 신앙을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 LA도 신천지 1,250명 수료
미국 LA도 신천지 1,250명 수료
[선데이뉴스 = 장선희 기자] 미국 제2의 도시 로스앤젤레스(LA)에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성경 교육 과정을 마친 1,250명의 수료식이 열렸다. 신천지 요한지파 LA교회는 지난 30일(현지시간) 수료식을 열고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성경공부를 마친 수료생 1,250명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은 13개국 33지역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이 ‘진리’로 모인 축제였다. 자연을 신으로 믿고 따르던 민족, 세계 3대 종교 중 하나인 이슬람교, 그리고 신을 믿지 않던 사람들도 신천지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통해 ‘성경’에서 참 진리를 깨닫게 됐다. 수료식에는 이만희 총회장과 고동안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총원장, 이기원 요한지파장이 참석해 수료생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성경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무조건 믿는다는 것은 거짓 믿음 아니냐. 알아야 믿음이 생긴다”며 “우리는 성경 한 권을 마스터하고, 성경 속에 담긴 하나님과 예수님의 마음을 알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료를 하는 것이 다가 아니라 내가 성경 속 어떤 존재인지 분명히 깨닫고, 자신이 성경대로 창조되었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하나님과 예수님의 은혜 잊지 말고 영광 올려드리는 삶을 살자”며 수료생을 격려했다. 아즈텍족인 한 수료생은 “나는 멕시코 아즈텍족으로 신에 대해 늘 궁금했다. 미국에 살며 진리에 대한 갈급함이 커지던 중 신천지예수교회 성경 말씀을 듣고 큰 감명을 받았다. 이제 나는 마야, 잉카, 아즈텍 등 다양한 민족들에게 성경을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대 기독교 목회자라고 밝힌 한 수료생은 “나는 예수님을 믿는 유대인 교회의 목회자다. 이들에게 예수님을 증거해왔으나 성경의 완전한 진리를 깨우치는 데 부족함을 느꼈다. 마침 LA에서 유명한 성경 강의가 있다는 것을 듣고 말씀을 배우게 됐다. 이 과정을 통해 성경의 완전한 진리와 하나님 구원의 역사를 깨닫게 되어 정말 감격스럽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천지예수교회가 운영하고 있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전권을 육하원칙에 입각하여 가르치고 있다.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해외에서는 먼 거리와 시차 등으로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8~10개월간 교육을 듣기도 한다. 스페인에서 화상통화로 성경공부를 한 수료생은 “시차가 있어 새벽 4시에 말씀 공부를 했지만 성경을 깨닫는 기쁨에 피곤함을 느낄 수 없었다. 그저 감사할 뿐”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수료생들의 뜨거운 신앙심은 복음 전파로 이어졌다. 이날 수료한 1,250명의 수료생은 총 1,300명을 전도하며 LA에서 놀라운 역사를 펼쳐가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기성교단의 갖은 핍박에도 꾸준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요한지파는 지난 3월에 이어 이날 수료식으로 약 3천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오는 6월에도 수료식이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