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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신촌~서문삼거리 간 도로 새단장 및 보행공간 마련
거제시 .신촌~서문삼거리 간 도로 새단장 및 보행공간 마련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거제시는 장평동 신촌삼거리에서 청소년수련관까지 보행로가 연결되지 않아 도로를 횡단하여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신촌~서문삼거리 간 보도공사를 통해 보행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만들었다. 시에서는 2016년부터 신촌삼거리에서 서문삼거리까지 보도를 연결하기 위해 총사업비 19억 원, 도로법면 데크 설치공사를 계획했으나 지방재정 악화에 따른 예산확보 및 데크설치 시 유지관리 비용 등의 부담으로 사업이 조기 진행 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거제시는 2019년 상반기 최초계획인 데크 설치공사를 백지화하고, 도로 구조개선을 통하여 동일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한편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으로 차선 다이어트를 통해 사업 시행했으며 15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4억원으로 사업시행 마무리하여 재포장 공사와 보행공간을 마련했다. 본 구간에는 일반적인 차로와 보도 구분을 위한 경계석 설치가 아닌 가드레일 설치, 차로와 보행 공간의 포장형식 분리 등 기존 보도 개설과 차별화가 눈에 두드러진다. 거제시 관계자는 앞으로 도심지 내 안전사고 위험이 줄어 들 수 있도록 보행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8 신촌골목문화축제 25일부터 열려
2018 신촌골목문화축제 25일부터 열려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도시재생을 통해 새로운 부흥을 꿈꾸고 있는 신촌 지역의 상징성과 역사성, 문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2018 신촌골목문화축제’를 열고 뮤지컬 '신촌, 그 골목길'을 3차례 공연한다. 25일과 26일에는 이화여대 정문 인근 이화쉼터(대현동 16-7)에서, 31일에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 인근 창천문화공원(연세로5나길 19)에서 각각 오후 7시부터 60분 동안 선보인다. 이정운 작, 정가람 연출로 1917년 연희전문학교 시절부터 현재까지 ‘신촌 100년’의 이야기를 재구성, 뮤지컬 배우 9명이 출연해 신촌 골목에서 청년들이 부르던 노래들을 들려준다. 공연 시간에 맞춰 현장에 가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화예술 사회적기업인 ‘명랑캠페인’이 제작, 뮤지컬 구성에 필요한 콘텐츠는 서대문구, 신촌도시재생주민협의체, 신촌도시재생지원센터, ‘청년문화의 개척지 신촌’전을 기획 전시한 서울역사박물관이 제공했다. 지역문화 콘텐츠를 뮤지컬로 제작해 축제와 접목시킨 2018 신촌골목문화축제는 1970∼90년대 신촌을 기억하는 청년과 이 시대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특히 신촌에 추억이 있는 분들이 감상하면 뮤지컬 ‘신촌, 그 골목길’이 더 큰 재미와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라며 “이번 축제가 ‘청년 문화와 예술 일번지 신촌’ 비전을 재발견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서울시' 신촌 연세대 앞 지하보도, 청년창업아지트로 변신
'서울시' 신촌 연세대 앞 지하보도, 청년창업아지트로 변신
[선데이뉴스=김명균 기자]횡단보도 설치로 보행통로 기능을 상실한 신촌 연세대 앞 지하보도가 청년창업가를 위한 아지트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오는 18일(월) 연세대 앞 지하보도에 ‘서울창업카페 신촌점’을 열고,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지하도는 전체 길이 54.1m, 폭 6.8m, 368㎡ 규모로 창업카페(약 132㎡)와 문화예술인의 창작놀이센터(약 236㎡)로 청년생활권역내 누구나 이용가능, 공간+교육+멘토링+네트워킹 종합지원 및 조성·운영된다. 서울시는 기존 창업지원시설이 사무실 밀집지역에 위치해 있어 실질적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지원 받기 어려웠고, 대학내 창업보육센터는 타대학생들의 이용이 불가능해 청년 생활권역 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서울창업카페’를 개소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서울창업카페 신촌점’은 지난 3월 일자리대장정 기간 중 박원순 시장과 신촌지역 대학 총장이 만난 서밋회의에서 협약사항 중 하나이며, 서울창업카페 신촌점 개소식은 오는 18일(월) 오후3시 연세대학교 지하보도에서 열리며 연세대학교 총장, 서대문구청장, 서울시 일자리노동국장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문을 여는 ‘서울창업카페 신촌점’은 개방형 창업공간을 비롯해 창업교육, 멘토링, 투자유치를 위한 모의 기업설명회(IR) 등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창업지원프로그램도 가동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대학밀집 지역특성을 반영, 연대․이대․서강대 등 6개대학 창업프로그램도 운영하며, 특히 대학이 밀집된 지역특성을 반영, △동국대 △배화여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서북권 6개 대학의 우수 창업프로그램도 카페 내에서 운영하는 것이 특징으로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 운영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실전창업강좌(Undergoudn CAMPUS)와 창업자간 네트워킹데이(Underground CHAT)도 매월 개최하고, CEO특강, 미니 해커톤 등을 통해 실제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창업카페’ 는 평일 오전 9시~오후10시, 토요일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홈페이지(seoulstartupcafe.com)와 오프라인을 통해 멤버십 가입 후 자유롭게 이용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 02-2123-4297으로 하면 된다. 유연식 서울시 일자리노동국장은 “쓸모없었던 지하보도를 청년창업가를 위한 새로운 공간으로 탄생시켜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연결되도록 돕겠다”며 “향후 서울 대학가 주변 청년 밀집지역에 서울창업카페를 추가 조성해 청년 스스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스프라이트, 신촌 물총 축제서 이벤트 및 샘플링 진행
스프라이트, 신촌 물총 축제서 이벤트 및 샘플링 진행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해마다 가슴이 뻥 뚫릴 듯한 스플래시와 함께 무더위와 짜증 나는 순간을 상쾌하게 날려온 ‘스프라이트’가 오는 7월 25일부터 이틀 동안 한층 더 강력해진 ‘스프라이트 샤워’로 우리 곁으로 다가온다. 코카-콜라사의 세계 1등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는 7월 25일, 26일 양일간 진행되는 ‘신촌 물총 축제’에서 뜨거운 도심 속 시원하고 짜릿한 워터슬라이드와 함께 무더위를 상쾌하게 날리는 ‘스프라이트 샤워’ 이벤트 및 샘플링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3년 해운대를 시작으로 지난해 신촌 물총 축제에서 짜릿한 상쾌함을 선보였던 ‘스프라이트 샤워’는 올해도 7월 25일부터 신촌에서 진행되는 ‘신촌 물총 축제’에서 진행하며, ‘대형 스프라이트 샤워부스’ 외에도 뜨거운 도심 속에 펼쳐지는 워터 슬라이드를 선보여 더욱 강력한 상쾌함을 전할 예정이다. 강렬한 스플래시와 함께 쿨섹시한 스프라이트 샤워 구조대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강소라와 바비∙이연이 참여하는 ‘오프닝 세레모니’를 비롯해, 스프라이트 샤워 구조대원들이 물총축제 현장에 있는 사람들을 더위로부터 구해주는 ‘스프라이트 샤워 이벤트’와 ‘포토 이벤트’, 그리고 스프라이트 샘플링 등을 통해 축제를 찾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상쾌함를 선사할 계획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2013년부터 매년 트렌디한 젊은이들의 상쾌한 여름을 이끌어 온 ‘스프라이트 샤워’가 예년보다 더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 여름을 맞아 도심 속에서 짜릿한 상쾌함을 즐길 수 있도록 워터 슬라이드와 함께 더욱 강력한 모습으로 돌아오게 됐다”며 “올여름을 상쾌하게 깨울 ‘스프라이트 샤워’로 무더운 여름 신나게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스프라이트는 G마켓을 통해 ‘스프라이트 캔’(250ml*30개)과 워터 슬라이드 이용권(3회)으로 구성된 ‘스프라이트 스페셜 패키지’를 7월 24일까지 2,400명 한정으로 판매한다. 기본 판매가는 1만7500원이지만, 구매 전날 신촌 최고 기온이 30℃를 넘을 경우 최대 30%까지 할인쿠폰을 발급받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SNS로 친구를 소환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7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980명에게 입장권을 100원에 판매하는 ‘100원 딜’ 이벤트도 진행한다. 입장권 외에도 SNS 친구 초대 인원에 따라 10명 이상 초대한 고객에게는 ‘샤오미 액션캠’(10명)을, 3명 이상은 ‘너프 수퍼소커 스캐터블라스트 물총’(100명)을, 1명 이상은 ‘코카콜라 500ml e쿠폰’(700명)을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선데이뉴스]서대문구, 신촌 도시재생 6주 과정 아카데미 운영
[선데이뉴스]서대문구, 신촌 도시재생 6주 과정 아카데미 운영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이달 20일 신촌동 자치회관에서 열린 신촌 도시재생 아카데미에 참석해 “이번 과정으로 주민 스스로 도시재생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히고 있다. [선데이뉴스=서형국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신촌지역 재생활동가 양성과 주민 중심 도시재생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올 11월까지 3차에 걸쳐 ‘신촌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1차 아카데미는 이달 20일 시작돼 다음 달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신촌동 자치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과정은 자율토론, 마을탐방, 그룹토의, 사업구상 등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 지역주민, 학생, 상인 등 참가자들은 현장 전문가가 전하는 주거환경, 경제, 문화재생 사례를 통해, 신촌 내 이슈에 관한 해결과정을 배운다. 주민협의체 회원과 일반 주민, 공무원 등 30여 명은 이달 20일 첫 모임을 갖고 도시재생의 의미와 공동체의 중요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신촌 도시재생사업 총괄계획가인 이제선 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 조한혜정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명예교수, 박성남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부연구위원이 ‘도시재생이란?’, ‘어디서 누구와 함께 살 것인가’, ‘함께하는 신촌 되살리기를 위한 공동체 및 주민참여’라는 제목으로 각각 강의했다. 다양한 지역 주체로 구성된 신촌 도시재생 아카데미 참가자들은 6주간 교육 과정을 통해 신촌의 주거, 경제, 문화 생태계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생각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서대문구는 이 아카데미를 통해 주민이 직접 사업구상안 수립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제기되는 문제점과 아이디어를 사업발굴로 연계해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도시재생 아카데미가 도시재생 활동가를 발굴하고, 주민 스스로 도시재생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지난해 12월 ‘열리는 신촌, 공유·공생 대학 문화촌 만들기’라는 주제로 ‘서울형 도시재생시범사업’에 선정돼 현재 ‘신촌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선데이뉴스]신촌에 새바람이 분다! 연세로서 사랑니콘서트 개최
[선데이뉴스]신촌에 새바람이 분다! 연세로서 사랑니콘서트 개최
[선데이뉴스=서형국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공연 문화의 다양성 확대를 위해 사랑니콘서트 제작본부(본부장 이상용)와 함께 신촌 연세로 스타광장에서 거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7080세대 대중문화의 중심이었던 신촌이 전 세대가 공감하는 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도약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기획됐으며, 인디밴드와 기성 가수들의 합동 공연 등 다양한 음악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달 22일을 시작으로 올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열린다. 22일 첫 공연은 이 시대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살자! 버티자”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이달 14일 서대문구는 구청 회의실에서 사랑니콘서트 제작본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서 문석진 구청장은 “기성세대는 추억을 회상하고 젊은 세대는 새로운 희망을 찾는 금요일 저녁 사랑니 콘서트를 통해, 신촌에서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문화의 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촌잎사귀치과 원장으로 콘서트를 후원하는 이상용 제작본부장은 “우리 모두가 겪는 인생의 통증을 사랑니에 비유했다”며 “사랑니 콘서트를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관객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선데이뉴스]신촌 연세로, 청년 예술가들 거리에서 대중과 소통
[선데이뉴스]신촌 연세로, 청년 예술가들 거리에서 대중과 소통
[선데이뉴스=서형국 기자]대학생과 청년 아마추어 예술가들이 펼치는 2015 신촌대학문화축제 ‘아스팔트 스튜디오’가 16일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다. <전시>, <참여예술>, <공연>, <암막 속 빛 체험>, <머리 위 예술> 등 5가지 주제로 청년 예술가와 대중의 거리를 좁히는 유쾌한 소통의 장이 아스팔트 위에 펼쳐진다. 전시 구간에서는 청년 작가 22개 팀(개인)이 일러스트, 팝아트, 펜화, 멋글씨, 도자기공예, 인테리어, 섬유디자인, 판화, 목공예, 캐리커처 등 다채로운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연세로 아스팔트가 일명 ‘팝업스튜디오’로 변신한다. 참여예술 구간에서는 누구나 모빌 등을 이용해 아스팔트 정원을 꾸미고 신촌 머리글자인 'ㅅ'과 ‘ㅊ’ 모양 대형 스티로폼 조형물에 색을 입힐 수 있다. 2곳의 공연장에서는 20여 개 청년 팀이 출연해 무용, 힙합, 어쿠스틱, 국악, 디제잉, 오케스트라 플래시몹 등 활력 넘치는 공연을 잇달아 펼친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 설치될 암막 컨테이너에서는 빛의 궤적을 사진으로 담아내거나 빔프로젝터를 통해 입체영상을 피사체에 투영하는 이색 볼거리를 선사한다. 연세대 정문 쪽 공연 관람석 위에는 색색의 우산을 매달아 아늑하고 평화로운 5월의 야외공연장 분위기를 낸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신촌대학문화축제는 서대문구가 주최하고 신촌 청년문화기획단 ‘청출어람’이 주관하며 서울시가 후원한다. 2011년 연세로축제, 2012년 가을운동회에 이어 2013년 3회부터 ‘아스팔트 스튜디오’라는 콘셉트‘로 이어져 오고 있다. ‘청출어람’은 “청년예술가, 대학생, 지역주민들이 예술을 통해 소통하며 새로운 신촌의 문화를 이루어 가는 것에 축제의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청년이 주체가 된 참신하고 도전적인 축제 기획과 아마추어 예술가들이 어우러지는 특색 있는 거리 예술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일요일 밤 10시까지 ‘주말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고 있는데 이번 행사를 위해 16일 토요일에는 새벽 4시부터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는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서 연대 앞 굴다리에 이르는 550m 구간이다. 2014년 1월 6일부터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운영돼 노선버스와 긴급차량을 제외한 일반차량은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또 2014년 1월 18일부터는 매주 주말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고 있다. 시행 전에는 좁은 보행로에 인파와 분전함, 가판대, 노점상 등이 얽혀 걸어 다니기 힘들었고, 차도도 만성 교통 정체를 보였다. 하지만 대중교통만 다닐 수 있도록 차도를 좁히고 보도 폭을 확장하자 차량 흐름이 원활하고 사람이 다니기에도 편한 길로 변모했다. 지난해에는 물총축제, 월드컵응원전, 크리스마스거리축제, 각종 음악회 등 130여 회의 각종 문화행사가 개최됐다. 올 들어서도 클래식 콘서트와 신촌 왈츠 페스티벌 등이 열렸다. 서대문구는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의 문화의거리(보행자전용지구)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촌이 서울의 대표적 문화거점 지역이자 고유한 특성을 살린 대학문화 광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