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832건 ]
어린이집 재난대피 훈련...아이들이 안전을 배우고 체험해 어른들에게 알려요
어린이집 재난대피 훈련...아이들이 안전을 배우고 체험해 어른들에게 알려요
[선데이뉴스=송두영 기자]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8일 덕양구 은빛로 소재 ‘덕양구청 직장어린이집’에서 약 120여명의 어린이와 민방위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대피훈련 및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훈련은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이 부족한 어린이들의 특성을 고려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단계별 지진대피 훈련 및 소화기 사용법 체험 등의 과정이 현장감 있게 진행됐다. 또한 체험훈련을 마친 후 어린이 포함, 훈련참가자들은 시민에게 안전의 중요성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요령 등을 알리기 위해 거리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08년 6월 중국 쓰촨성 대지진 참사속에서도 재학생 2,323명이 모두 안전하게 대피한 ‘상자오중학교’의 기적은 평소 반복적인 훈련과 예방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알 수 있는 사례였다”며 “재난발생시 ‘기적’은 아무런 이유 없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반복된 훈련’을 통해 나타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어린이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과 1대1 ‘안전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어려서부터 올바른 안전의식을 몸에 익힐 수 있도록 선제적 예방행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수로, 첫 어린이 뮤지컬 ”시크릿 쥬쥬” 선보여
김수로, 첫 어린이 뮤지컬 ”시크릿 쥬쥬” 선보여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어린이뮤지컬 ‘시크릿쥬쥬-시크릿플라워 댄스파티’가 2016년 1월 8일부터 2월 28일까지 왕십리 소월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배우 겸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김수로가 선택한 김수로프로젝트 어린이뮤지컬 1탄이다. 시크릿쥬쥬는 국대 대표 완구 기업인 영실업의 대표 캐릭터로 어린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3D 애니메이션이다. 기존 완구로 친숙했던 쥬쥬 캐릭터에 스토리와 음악을 입혔다. 지난 2월 처음 선보였던 뮤지컬 ‘시크릿쥬쥬 - 레인보우콘서트’는 대한민국 최초의 여자아이들만을 위한 공연으로 이례적인 성공을 이뤘다. 총 33회 공연 동안 2만3000여명의 관객이 공연을 찾았고, 그 중 2만명이 유료관객이었다. 초연에서 콘서트와 런웨이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면, 이번 공연에선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과 함께하는 관객 참여형 파티를 선보인다. 눈앞에서는 환상의 비보잉쇼와 맵핑 영상이 펼쳐지고, 어린이 관객은 배우와 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무대를 즐길 수 있다. 시크릿플라워 밴드도 업그레이드 된 음악으로 찾아왔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음악과 대중음악을 사용해 즐겁고 유쾌한 공연을 펼칠 예정. 초연 당시 선보였던 음악 이외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넘버를 추가했다. 마법을 쓰는 시크릿 쥬쥬의 이미지를 공연에도 접목시킨 것이 특징. 다양한 마술효과를 삽입해 공연을 보는 어린이들에게 환상의 세계을 보여준다. 또한 화면 속의 애니메이션이 아닌 진짜 쥬쥬가 무대에 등장해 화려한 쇼를 펼칠 예정이다.
[선데이뉴스]계창어린이 꿈의 한마당, 계창 꿈나무 학예발표회 열다
[선데이뉴스]계창어린이 꿈의 한마당, 계창 꿈나무 학예발표회 열다
[선데이뉴스=장순배 기자]지난 3일 창녕군 계창등학교(교장 정숙자)는 50여명의 학부모님을 모시고 계창 꿈의 한마당인 계창 꿈나무 학예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학예회는 합창, 합주, 무용, 연극 등 다양한 분야 18개의 공연으로 구성되어졌는데, 특히 옛날과 오늘날의 어울림을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인 무대였다. 유치원,1,2학년 학생들의 신나는 댄스 ‘너는 내남자, 크레용팝의 어이춤’을 선보여 부모와 자녀의 세대 차이를 초월한 열렬한 환호를 들었으며, 풍물반 학생들의 풍물공연과 3,4학년의 부채춤 공연은 팝음악과 댄스에 익숙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우리 가락과 우리의 것의 아름다움을 감동으로 전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발표회와 함께 시화전도 함께 열렸는데, 문학소년, 소녀의 꿈을 꾸게 될 멋진 작품들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경남여성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순악선생님의 작품도 함께 전시하여 도시에 비해 문화체험 경험이 다소 부족한 농촌학생들에게 미적체험을 할 수 있는 장을 열었다. 학예회를 관람한 학부모는 “올해 학예회는 시화, 그림, 음악의 어울림, 옛날과 오늘날의 어울림이 감동적인 학예회로 우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이야기하며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감성을 키운 학생들은 바른 인성을 갖춘 사람으로 자랄 것이라는 믿음도 전하였다.
[선데이뉴스]”개훔방” 이지원,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개막식 사회 맡아
[선데이뉴스]”개훔방” 이지원,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개막식 사회 맡아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이지원이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를 방문한다. 30일 오후 5시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리는 제10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 개막식에서 아역배우 이지원이 오동진 영화평론가와 함께 사회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8월1일 야외극장에서 진행되는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상영과 함께 무대인사를 가지며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지원은 지난 2014년 개봉한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감독 김성호)’에서 지소(이레 분)의 친구 채랑 역을 맡아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을 안정적인 연기를 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후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프로듀사’에서는 공효진의 아역으로 등장해 안방극장까지 활동을 넓히기도 했다. 제10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와 같이 열 살이 된 이지원은 어린 나이에도 무궁한 잠재력을 보여주며 이번 영화제에서도 주 관객층인 어린이와 10대 청소년들과 비슷한 눈높이에서 소통하며 영화제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 교육형 축제의 장으로 올해부터는 어린이에서 대상을 청소년까지 확대해 영화상영 외에도 다채로운 교육과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