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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으로 교통사고 예방한다
부평구,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으로 교통사고 예방한다
[선데이뉴스신문] 부평구가 6월부터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101개소에 대한 안전시설 설치 적정 여부와 관리상태 등을 점검한 바 있다. 그 결과 어린이보호구역 3곳과 교통안전시설 9개소를 개선·정비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 곳에는 올해 총 4억 원을 들여 각종 시설안전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먼저 구는 갈산초, 굴포초, 부원초 3개교에 대해 학교 앞 미끄럼방지포장·보행자 방호울타리·엘로카펫·슬로우존 등을 설치, 학교 주변 어린이 보행환경을 전면 개선할 계획이다. 기존 시설을 정비하거나 미흡한 안전시설을 보강하는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은 ▲미끄럼방지포장(4개소) ▲슬로우존 설치(3개소) ▲활주로형 횡단보도와 투광기 설치 ▲엘로카펫 설치 등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해당 시설 설치는 여름방학 기간 완료될 예정이다.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공약한 차준택 구청장은 “지속적인 어린이보호구역 점검 및 정비를 통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약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매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지를 선정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개 학교에 대한 개선사업과 30개소에 대한 교통안전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또 학교별 릴레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스쿨존 어린이 안전사고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시흥시 거북섬동, 어린이보호구역 등하교 관련 현장간담회로 소통
시흥시 거북섬동, 어린이보호구역 등하교 관련 현장간담회로 소통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거북섬동 어린이보호구역 등하교 관련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화나래초등학교와 시화나래유치원 학부모회가 통학로 안전 확보를 요청함에 따라, 적극 행정의 하나로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시화나래초등학교장과 시화나래유치원장을 비롯해 각 학부모회와 시흥경찰서, 관련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소통의 장을 열었다. 참석자들은 어린이 등하교 시 발생하는 안전 문제와 현안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통학 안전 확보를 위한 개선 방안의 필요성에 한뜻을 모았다. 특히 학부모회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어린이승하차 구역을 조성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관련 기관과 지역주민 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용주 거북섬동장은 “관내 학교와 유치원, 학부모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관계부서 및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에 힘쓰겠다”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주민에게 공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실현하는 거북섬동이 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