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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시민들과 '어린이라는 세계' 읽고 이야기 나눈다
이재준 수원시장, 시민들과 '어린이라는 세계' 읽고 이야기 나눈다
[선데이뉴스신문] 이재준 수원시장과 시민들이 책 '어린이라는 세계'를 읽고, 책 내용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장님과 북적북적’이 5월 20일 오후 3시 일월수목원 숲정원에서 열린다.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를 꿈꾸며’를 주제로 열리는 ‘시장님과 북적북적’은 이재준 시장과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책에서 인상깊었던 구절, 관련 경험 등을 이야기하는 토론회다.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의 의견도 듣는다. 수원시는 4월 25일부터 5월 2일까지 토론회에 참가할 시민 30~40명을 모집한다.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방문(수원시청 시민소통과), 전자우편으로 신청해도 된다. '어린이라는 세계'는 독서교실을 운영하는 저자(김소영)가 오랜 시간 어린이들을 만나며 어린이 특유의 생각과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고 기록한 수필이다. 2022년 아시아 북어워드 ‘올해를 빛낸 아시아의 책’에 선정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다양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많은 이가 공감하는 내용이 담긴 책을 매개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한 시민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일산서구,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점검 실시
고양시 일산서구,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점검 실시
[선데이뉴스신문] 고양특례시 일산서구가 초·중·고등학교 학교주변 200m이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식품을 조리하고 진열 판매하도록 상시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도점검은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담당공무원과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0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투입하여 관내 학원가 및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82개소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위생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등 식품의 위생적 관리여부 ▲학교 매점, 우수판매업소 고열량·저영양 식품 등 판매 제한 ▲ 식품접객업 영업자 준수사항과 개인위생관리 이행 확인 ▲조리업소 종사자 위생모 및 위생마스크 착용과 조리도구 살균 및 소독 여부 등이다 구 관계자는“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위방사항이 발견되면 현장에서 교육 및 계도조치 시정될 때까지 계속 점검해 나갈 예정이며, 학교 주변 식품조리·판매업소 영업자의 식품 안전의식을 높여 어린이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 교육과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식품에서 가장 흔히 발견되는 이물 중 하나는 머리카락으로 이물혼입 예방을 위해 위생모만 잘 착용하더라도 미리 예방할 수 있으며, 위생업소 조리종사자가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복장이다. 또한,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마스크 착용이 해제됐지만, 식품위생업소 조리종사자는 식품위생법상 위생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하며 위반 시 과태료 부과대상이다. 식중독 등 질병에 취약한 어린이를 위해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서는 더욱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학교 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매달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식품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유지관리에 힘쓰고 있다.
한강물환경연구소, 어린이·청소년 진로체험 교육… 물환경 생태 연구해요
한강물환경연구소, 어린이·청소년 진로체험 교육… 물환경 생태 연구해요
[선데이뉴스신문]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4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월 격주 목요일마다 한강물환경연구소(경기 양평군 소재)에서 어린이 및 청소년(초‧중등학생 연령대)을 대상으로 환경연구 관련 진로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평군 혁신교육협력센터에서 진행하는 ‘에듀버스와 함께 그린(Green) 양평 이(e)클릭’사업을 통해 신청을 접수받은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료는 무료다. 진로체험 과정은 △한강물환경생태관 탐방, △한강수계 수생생물 이론 교육, △현장체험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한강물환경생태관에서는 고유종(각시붕어) 등 한강수계에서 살고 있는 다양한 어류를 직접 볼 수 있는 대형 수족관을 비롯해 먹는물(수돗물)이 어디에서 오는지 알 수 있는 모형물(디오라마) 등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한강수계 수생생물 이론 교육 및 현장체험 교육은 한강의 수생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팔당호에 서식하는 물속 생물의 종류, 생태특성 및 멸종위기 야생생물 등에 대한 이론을 배우며, 학생들이 팔당호에서 물 시료를 직접 채수하여 현미경으로 플랑크톤을 관찰하는 현장체험 교육도 진행한다. 강태구 한강물환경연구소장은 “이번 진로체험은 한강의 물환경과 생물다양성을 이해하고 환경연구직 진로를 알아가는 데 중요한 교육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 수준을 향상시키고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 원주어린이날큰잔치, “얘들아~ 생명의 소리를 들어봐!”개최
2024년 원주어린이날큰잔치, “얘들아~ 생명의 소리를 들어봐!”개최
[선데이뉴스신문]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생명, 평화, 꿈’을 주제로 하는 원주어린이날큰잔치가 5월 5일 원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원주어린이날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얘들아~ 생명의 소리를 들어봐!’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행사, 무대공연, 어린이 장기자랑 본선,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군악대의 어린이날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 낭독 및 모범어린이 대표 표창 등 어린이날 기념식이 진행된다. 이어, 11시부터 난타, 응원단, 태권도, 비보이 등 공연과 어린이 장기자랑 본선이 원주종합운동장 내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이 밖에도 도예체험, 과학실험, 어린이 벼룩시장, 영유아 달리기 등 다양한 어린이 체험 부스와 함께 관계기관과 함께하는 소방안전체험, 경찰 직업체험, 군 장비, 물자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는 행사 당일 교통 혼잡과 주차난에 대비하여 원주여자중학교, 교동초등학교, 원주교육지원청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했다. 김도희 보육아동과장은 “방문하는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아동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며 추억 가득한 어린이날을 보내기 바란다.”며, “행사 전날인 4일부터 행사장 주변 주차 및 교통이 통제되므로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 부탁드리며, 행사 당일 대중교통과 임시주차장 이용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기어린이날큰잔치추진위원회 또는 보육아동과로 문의하면 된다.
부평구, 제2기 아동참여위원회 어린이 참여예산학교 진행
부평구, 제2기 아동참여위원회 어린이 참여예산학교 진행
[선데이뉴스신문] 부평구는 지난 20일 구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제2기 아동참여위원회 2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참여예산학교’를 진행했다. 어린이 참여예산학교 활동은 구정에 대한 아동의 관심을 유도하고, 스스로 예산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총 2회 진행된다. 이번 1차 활동은 ‘부평구 아동의 건강한 놀이․문화 환경 조성’이라는 주제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에 대한 교육과 아동에게 필요한 정책 의제를 발굴하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번 활동에서 위원들은 놀이터, 도서관, 공원, 문화공간 등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각자 본인이 선정한 의제에 대해 한 달간 현장 및 사례조사 후, 오는 5월 25일에 진행될 2차 활동에서 해결방안을 구체화하여 정책 제안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참여예산학교에 참여한 한 위원은 “내가 불편하다고 생각한 의견에 다른 친구들도 공감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며 “한 달간 잘 준비해서 나의 제안문이 반영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활동으로 아동이 자신과 관련된 정책을 직접 토론하고 조사하여 제안하는 경험을 통해 구정에 더욱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아동 정책의 당사자로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방충망을 부탁해’…파주 어린이 급식소 50곳 방충망 교체
‘방충망을 부탁해’…파주 어린이 급식소 50곳 방충망 교체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 위탁기관인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3월 6일부터 4월 19일까지 관내 어린이 급식소 50곳을 대상으로 조리실 내 노후 방충망을 교체해 주는 ‘방충망을 부탁해’ 사업을 실시했다. ‘방충망을 부탁해’는 어린이 급식시설 내 노후된 방충망을 교체해 외부로부터 해충 및 쥐의 침입을 방지하고, 대기 중 오염물질의 실내 유입을 최소화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방충망 교체 시 오염 상태를 직접 확인하면서 방충망의 위생적 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고, 센터에서 제공해 준 올바른 방충망 관리 방법 교육 자료가 청결한 조리실 환경 관리에 매우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파주시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업을 추진했다”라며, “어린이 급식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조리실 환경 개선을 위한 특화사업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관내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및 아동복지시설 등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7월부터는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업무를 확대해통합 지원할 예정이다.
"단돈 2,500원에 건강한 한 끼" 도봉구, 초안꿈나무 어린이식당
"단돈 2,500원에 건강한 한 끼" 도봉구, 초안꿈나무 어린이식당
[선데이뉴스신문] 도봉구가 방과 후 혼자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아동을 돌보기 위해 나섰다. 구는 도봉구 덕릉로60자길 17에 초안꿈나무 어린이식당을 조성하고 오는 4월 30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초안꿈나무 어린이식당은 친환경 먹거리를 이용해 맞벌이 가정 아동과 꿈나무카드 이용 아동들에게 저렴하고 건강한 저녁 식사를 제공하는 식당이다. 아이들이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을 비롯해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식사 후 부모 등 양육자가 오기까지 이곳에서 또래 친구들과 놀고 공부할 수 있게 돌봄 선생님이 상주한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다. 도봉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초등학생 아동 누구나 식당을 이용할 수 있다. 식사비는 2,500원이다. 이용 효율화를 위해 회원제로 운영된다. 회원 신청은 도봉구 홈페이지 인터넷 접수/예약 또는 네이버 폼 링크에서 가능하다. 식당으로 직접 방문해서 신청할 수도 있다. 분기별로 회원을 모집하며 이번 1분기 모집은 4월 25일까지다. 총 40명을 모집하며 기간 내 인원이 채워지지 않을 시 마감 시까지 기간을 연장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초안꿈마루 어린이식당이 혼자 저녁 시간을 해결해야 하는 돌봄 사각지대의 아동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며, “건강하고 안전한 돌봄이 제공될 수 있도록 초안꿈마루 어린이식당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철원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부모현장 참관프로그램 실시
철원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부모현장 참관프로그램 실시
[선데이뉴스신문] 철원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센터 등록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급식소 4개소에 대하여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은 학부모가 어린이 교육 현장과 조리실의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에 대한 참관으로 어린이 급식에 대한 신뢰를 증진시키고 안전한 급식 제공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역할 및 필요성을 학부모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철원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소개 및 식약처 3대 교육과제 중 손씻기를 주제로 한 어린이 식중독 예방교육, 위생⋅안전․영양 관리에 대한 순회 점검 및 조리 과정, 점심 배식 및 급식 참관 순으로 구성하여 진행하고 있다. 철원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신한대학교 산학협력단에 민간 위탁하여 어린이급식소(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다함께 돌봄센터)를 대상으로 영양 및 위생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31개소의 어린이급식소가 등록돼 지원받고 있다. 백승민 보건정책과장은 “어린이급식소 현장 참관 프로그램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수행 중인 위생․안전․영양지원 사업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뿐만 아니라 가정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이 만큼, 어린이의 올바른 식생활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부모님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