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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어린이 급식소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 운영
동해 어린이 급식소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 운영
[선데이뉴스신문] 동해시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관내 등록 어린이 급식소에 대한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은 센터의 전문 영양사가 어린이 급식소에 지원하는 업무를 부모가 직접 참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센터의 역할을 소개하고, 보육환경에 대한 학부모의 신뢰를 증진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1일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주 2회 운영되며, 관내 등록 어린이 급식소 4곳에서 50명의 부모가 참관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 어린이 영양교육(편식예방) ▲ 조리원 영양교육(영·유아에게 맞는 조리 및 배식방법) ▲ 위생·안전관리순회방문(식재료 보관관리, 개인위생관리 등) ▲ 영양관리순회방문(염도 측정, 1인 1회 적정 배식량 안내 등) ▲ 학부모 영양교육(어린이 편식예방 교육 이론과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2014년 개소된 ‘동해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련법률 시행으로 지난 1월부터 동해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명칭이 변경됨에따라 지원 대상이 기존 어린이 시설에서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로 확대 운영, 어린이·노인·장애인의 급식 안전·영양관리, 대상별 식생활교육 및 맞춤형 식단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형일 센터장은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 급식소와 학부모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수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및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김포]김포시, 시민과의 약속 ‘언제나 어린이집’ 운영 개시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김포]김포시, 시민과의 약속 ‘언제나 어린이집’ 운영 개시
[선데이뉴스신문]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김포에 생후 6개월부터 7세까지 24시간 언제든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언제나 어린이집’이 들어선다. ‘언제나 어린이집’은 김병수 김포시장의 공약으로, 김포시의 인구 구성과 보육 환경을 감안해 시행하게 된 맞춤형 보육프로그램이며 오는 6월 1일부터 운영할 방침이다. 이는 취학 전 영유아를 둔 부모라면 발생할 수 있는 일시적이고, 긴급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함으로, 365일 24시간 운영될 방침이다. ‘언제나 어린이집’은 통진읍 소재 시립금빛하늘어린이집 1개소가 지정됐고, 시간당 3천원의 이용료로 평일과 주말‧공휴일 상관없이 언제든 부모들이 필요한 시간에 걱정없이 보육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이용 당일 오후 3시 전까지, 야간·새벽보육(22:00~익일7:30)은 전일 18시까지 언제나 어린이집으로 전화 또는 방문해 예약하고 보호자의 신분증, 영유아와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여 자녀에게 필요한 기저귀, 개별침구, 여벌 옷, 간식 등을 개별적으로 준비하면 된다. 현재 김포시는 특화된 돌봄정책으로 저출산 해소의 새로운 방안을 제시해 나가고 있다.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지향하는 김포시는 단순 출생률 제고가 아닌 개인 삶의 질 제고로 접근하고 있다. 흔한 물적지원보다 보육과 교육환경의 질을 높임으로써 삶의 질 향상으로 나아가겠다는 목표다. 이는 본격 저출산 정책이 20여년이 되어가고 물적지원이 점차 늘어도 지속적으로 출산률이 하락하고 효과가 미흡하다는 판단에서다. 김포시는 첫 아이의 보육과 교육이 편안할 때 둘째, 셋째의 출산을 계획할 수 있다고 보고 ‘돌봄’에 주력하고 있다. 지역 내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18개소를 운영하는 한편, 야간연장 어린이집 55개소, 시간제보육 6개반을 운영하고, 보육교사 토요보육 근무수당 지원 등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젊은 김포의 저출산 대비책은 물적지원이 아닌 보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언제나 어린이집 운영으로 부모의 육아 부담을 완화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미래세대 주역인 아이들과 부모님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애형 경기도의원,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로부터 '영유아 보육 발전'에 기여 공로패 수상
이애형 경기도의원,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로부터 '영유아 보육 발전'에 기여 공로패 수상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애형 의원(국민의힘, 수원10)은 지난 28일 열린 ‘2024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연찬회’에서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는 평소 선진보육 구현과 경기보육 발전을 위하여 남다른 희생과 봉사를 실천하여 미래의 주역인 영유아 보육을 위해 기여한 이애형 의원의 공로를 인정하여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이애형 의원은 고농도 미세먼지, 오존 발생 등으로 어린이집의 실내 활동이 늘어나는 점을 감안해 어린이집 실내 공기질 개선 사업을 제안하여 미세먼지로부터 취약한 영유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최근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유아교육 분야에서도 AI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AI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이애형 의원은 “저출산으로 원아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육에 힘써 주시는 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영유아 보육의 발전을 위해 정책으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계양구, 구립힐스테이트자이 어린이집 개원식 개최
계양구, 구립힐스테이트자이 어린이집 개원식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7일 힐스테이트자이계양아파트 단지 내 구립힐스테이트자이 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인사, 어린이집 연합회,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 구립힐스테이트자이 어린이집은 500세대 이상 신규 공동주택단지 국공립어린이집 의무 설치 규정에 따라 설치됐다. 지상 1층 연면적 597.89㎡ 규모에 보육실 6개, 유희실 1개, 화장실 5개 등 시설을 갖춰 총 88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게 조성됐다. 윤환 구청장은 “부모는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고, 아이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수준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설 운영을 책임진 원장과 보육 교직원들에게 아이들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개원식 이후 참석자들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현재 인천시에서 추진 중인 북구권 문화예술회관 건립과 관련해 계양아라온 유치를 위한 촉구 활동도 이어갔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구는 그간 각종 규제로 오랜 시간 문화예술에서 소외되어 왔다. 이러한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북부권 문화예술회관은 반드시 계양 아라온에 유치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용인특례시, 동산근린·벌터어린이 공원에 세족장 설치
용인특례시, 동산근린·벌터어린이 공원에 세족장 설치
[선데이뉴스신문] 용인특례시는 처인구의 동산근린공원(역북동 805번지)과 벌터어린이공원(역북동 725-3번지)에 조성된 ‘어싱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세족장을 새로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두 공원의 어싱길에 시민들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맨발로 걷고 난 뒤 발을 씻고 쉴 수 있도록 바닥을 포장하고 배수시설을 갖춘 세족장과 쉼터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한 것이다. 시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받아 지난달 초 세족장 공사를 시작해 이달 19일 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필요에 따라 신발 보관함도 따로 설치할 예정이다. 어싱길은 지구 표면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몸으로 받아들이는 치유법의 일종인 어싱(Earthing, 접지) 효과를 얻기 위해 맨발로 걷기 편하게 만든 길을 말한다. 맨발 걷기가 발을 자극하면서 혈액순환을 증가시키고 신경 말단을 자극해 운동 효과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많은 시민들이 어싱길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는 상황이다. 시는 올 하반기 기흥구의 만골근린공원(신갈동 산 14번지), 동진원2근린공원(중동 1096-1), 상갈근린공원(상갈동 496), 처인구 용인중앙공원(김량장동 산37-16) 등에 어싱길을 새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들은 “시민들이 어싱길을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세족장과 편의공간을 새로 설치했다”며 “더 많은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자연이 주는 여유를 느끼고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어싱길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 어린이들 큰 호응
고양시,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 어린이들 큰 호응
[선데이뉴스신문] 고양특례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시는 각 구별로 1개교를 선정해 13일 금계초등학교, 17일 향동숲내초등학교, 24일 신촌초등학교에서 총 5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세무교실을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시중에서 유통되는 교재를 사용하지 않고, 고양시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교재를 자체 제작했다. 교재는 고양시 소개, 세금의 중요성, 지방세 안내와 지방의회의 역할 등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는 내용으로 동영상과 만화를 섞어 제작됐다. 교재 중간 중간에는 동영상과 만화를 볼 수 있는 QR코드를 삽입해 어린이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어린 학생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부분은 세금의 쓰임새로, 세금이 어디에 쓰이지는 지를 제일 궁금해 했다. 세금으로 시의 공공시설 운영 및 공동체 유지가 이루어진다는 강사의 설명에 모두들 고개를 끄덕였다. 국세와 지방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에서는 고양시에서 거둬들이는 지방세가 구체적으로 어디에 사용되는지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당초 어린이 세무교실 초등학생 참여 인원은 500여 명이었으나, 30개교 3,788여 명이 신청해 수업진행 대상 선정에도 어려움이 있었다”고 귀띔했다. 이어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 운영을 통해 어린 학생들의 고양시에 대한 사랑과 희망도 느낄 수 있었다”며 “고양시에 대한 어린이들의 자긍심과 애정과 함께 미래에 대한 기대까지 볼 수 있는 감동적인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고양시에 대한 자유로운 설문에서 어린이들은‘세계 5대 도시에 선정된 고양시가 자랑스러워요’, ‘고양시가 우리나라에 있다는 게 자랑스러워요’, ‘내가 고양시를 더 빛나게 할 것이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2023년부터 운영된 '고양특례시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에 대한 관심과 신청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내년에는 또 어떻게 어린이 세무교실이 운영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도봉구, 어린이집 보육환경개선에 총 3,000만원 투입
도봉구, 어린이집 보육환경개선에 총 3,000만원 투입
[선데이뉴스신문] 도봉구가 민간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시설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개소당 최대 5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민간, 가정, 법인 등 시설이 노후한 어린이집 8개소다. 이곳은 앞서 서울시 기능보강사업에 신청했으나 미선정된 곳이다. 구 관계자는 “서울시 기능보강사업 기준에 충족되지 않아 선정되지 않은 곳을 대상으로 자체 구비를 편성해 지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지원 내용은 ▲친환경 시설 개선 ▲안전‧위생 시설 개선 ▲보육환경 개선 등이다. 지원 금액은 앞서 어린이집에서 신청한 금액에 따른 최소 150만 원부터 550만 원까지 총 3,000만 원이다. 구는 이번 보육환경개선 사업비 지원으로 노후한 시설 개보수뿐만 아니라 보육실 친환경 벽지‧장판 교체, 보육공간 재배치, 화장실 및 급식시설 개선 등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시설개선이 필요했지만 재정적 어려움으로 개보수를 할 수 없었던 어린이집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이, 부모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환경개선비 지원뿐만 아니라 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아이 안전 등을 위해 어린이집에 cctv 개보수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아이들에게 다양한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학습 차량 임차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