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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관내 어린이집 대상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
함평군, 관내 어린이집 대상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
[선데이뉴스 신문 = 김형주 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역 내 어린이집 아동, 교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을 올해 11월까지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면역력이 약하고 감염병 발생에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 등 올바른 감염병예방법 등 건강한 생활 습관 조기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교사를 대상으로 식중독 등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 시 대응 방법을 교육해 감염병 예방 역량도 강화한다. 세부 교육 내용은 ▲손 씻기·기침예절·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손씻기 체험 및 청결한 손 그리기 ▲예방접종의 중요성 ▲손씻기·기침예절 노래 강습 등이다. 아울러, 어린이집 원아의 연령별 적기 예방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접종 가능 시기 도래 안내와 미접종자 보호자 대상 전화 및 문자 안내를 통한 생애주기별 예방접종 현황 관리도 함께 추진해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차단 할 예정이다. 한편,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은 이달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삼애어린이집, 자광어린이집, 함평군공립어린이집 3세 이상 원아를 대상으로 최초 3회 실시했으며, 11월까지 매월 3회 운영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아이들에게 감염병 예방 습관 조기 형성을 위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 관련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도봉구, 초안꿈마루 어린이식당 본격 운영
도봉구, 초안꿈마루 어린이식당 본격 운영
[선데이뉴스신문] 도봉구가 덕릉로60자길 17에 초안꿈마루 어린이식당을 조성하고 지난 5월 21일 개소식을 열었다. 초안꿈마루 어린이식당은 맞벌이 가정 아동과 꿈나무카드 이용 아동 등에게 저녁 식사와 더불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식당이다.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반해 저렴한 가격으로 지난 4월 시범운영 기간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초안꿈마루 어린이식당은 연면적 170.65㎡,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초안꿈마루 식당 홀 ▲꿈마루 조리실 ▲사무실 등이 갖춰졌다. 식사 전후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하고 교우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돌봄마루실 ▲배움마루실도 마련돼 있다. 아이들의 균형 잡힌 식단을 위해 영양사와 조리가 각각 1명씩 배치됐으며, 아이들 돌봄을 위해 돌봄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돌봄교사가 배정됐다. 이용 대상은 도봉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도봉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이다. 이용 효율화를 위해 40명 회원제로 운영되며, 현재 1분기 모집 중에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다. 한 공간에서 20명까지 이용할 수 있어 식사는 2부제로 운영된다. 식당 이용료는 1회 2,500원이다. 구는 앞으로 식단, 영양, 이용 만족도 등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 문제점을 분석하고 보완해 내실 있는 식당 운영을 해 나갈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초안꿈마루 어린이식당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한 끼를 편안히 먹을 수 있는 공간이자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하용 경기도의원, 보라동 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 설명회 참석...“쾌적한 휴식 공간”
정하용 경기도의원, 보라동 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 설명회 참석...“쾌적한 휴식 공간”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정하용 경기도의원,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은 주민 의견 수렴이 최우선”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이 21일 기흥구 보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용인시 동부공원관리과 주최로 열린 ‘색동저고리 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 30여 명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재정비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의견 청취의 시간을 가졌다. 조성된 지 17년이 경과한 이 공원은 놀이터 시설과 바닥 포장이 노후되어 이용하는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없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하계에는 수심 20cm~30cm의 물놀이터(하계 외에는 일반 놀이터로 활용하는 사계절 놀이터), 맨발걷기가 가능한 산책로, 차양막, 이동식 화장실 등을 설치해 편의·휴게시설을 보완할 계획이다. 예산 7억 원을 투입해 올해 11월에 준공할 계획인 이 사업은 공원 반경 1km이내에 5개의 학교와 다수의 어린이집, 아파트 단지가 있어 어린이를 비롯한 전 연령층이 새로운 공원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한 주민들은 상설 화장실 설치, 수령 있는 나무 식재, 공원 명칭에 부합된 조형물 설치, 바닥과 수질의 유해물질 차단 등을 요구했으며, 동부공원관리과는 “용인시가 2012년부터 물놀이터 설치 및 운영을 한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으로 관리할 수 있다”며, “주민 여러분들이 제시한 의견에 대해서는 실시설계 용역업체와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고 답했다. 정 의원은 “작년 12월에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추진하는 주민생활 밀접 사업인데, 설계 단계부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게 되어 오늘의 설명회는 의미가 있다”며, “전반적으로 노후된 어린이공원을 계획대로 정비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서, “교육행정위원으로서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개선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모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내 다양한 현안을 발굴해 개선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파주 운정신도시에 달빛어린이병원 추가 지정
파주 운정신도시에 달빛어린이병원 추가 지정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는 브이아이씨365 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추가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인 ’브이아이씨365 병원은 토·일·공휴일 09:00~18:00까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진료를 하며, 인근 협력 약국으로 로이약국, 참약사 꿈약국이 지정되어 처방약을 언제든 조제할 수 있게 됐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중 경증 어린이 환자에게 야간 또는 휴일에 응급실 이용 불편을 줄이고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사업이다. 파주시에서 현재 운영 중인 달빛어린이병원은 이날 추가 지정된 브이아이씨365병원과 센트럴제일안과의원 등 두 곳이다. 병원 관계자들은 파주시의 소아진료체계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브이아이씨365병원 신윤혜 원장은 “앞으로 파주시 소아청소년 진료에 더욱 전념할 예정이다”라며 “파주시와 관내 달빛어린이병원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소아 진료체계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진료 걱정 없는 파주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면서 “시와 달빛어린이병원 간의 긴밀한 소통으로 소아진료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