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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령 대변인, 무엇을, 누구를 위한 언론개혁인가”
“김예령 대변인, 무엇을, 누구를 위한 언론개혁인가”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문재인 정권의 위험한 폭주가 끝이 없다. 윤석열 검찰총장 찍어내기에 열을 올리며 검찰 장악을 하려 발버둥 치고 일선 법관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를 하며 사법부에 겁박을 해대는 것도 모자라 이젠 언론을 개혁하겠다며 언론 길들이기를 시작하려하니 개탄스럽다고 국민의힘 김예령 대변인은 2월 4일(목) 오전에 논평했다. 김 대변인은 논평에서 ‘악의적 보도와 가짜뉴스는 사회 혼란과 불신을 확산시키는 반사회적 범죄’라는 게 여당의 언론개혁 이유다. 납득이 되지 않는다. 악의적 보도와 가짜뉴스의 기준이 도대체 무엇인가라고 표명했다. 또한 검찰이 자신의 계좌를 사찰했다는 허위사실을 떠들고 다닌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대북 원전 문건이 박근혜 정부부터 검토한 내부 자료라며 전 정권을 탓하다가 산자부가 아니라고 하자 ‘추론이었다’고 말을 바꾼 윤준병 의원 등 가짜뉴스를 애초에 생산해 낸 사람들은 바로 여권인사들이었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 추미애 전 장관이 자신의 집 앞에서 취재를 하려던 기자 얼굴을 SNS에 올리면서 지지자들에게 공격 좌표를 찍는 행태, ‘부산 시민분들이 특정 언론과 채널을 많이 봐서 한심스럽다’는 박재호 의원의 망언 등을 들으면 문 정권이 언론과 언론인들을 어떻게 인식하고 어떻게 길들이려하는지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변인은 가짜 뉴스로 명예 훼손 시 3배의 징벌적 손해배상 책임을 묻고, 정정 보도 시 최초 보도와 같은 시간·분량·크기로 보도하도록 하는 등의 입법을 통해 헌법상에도 적시된 ‘표현의 자유’를 제약하려는 여당의 움직임에 이 나라의 민주주의 후퇴를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야당의 반대에도 김여정 하명법이라 불리는 ‘대북전단살포금지법’을 머릿수로 통과시켜 영국, 미국 의회 뿐 아니라 세계 언론에서 표현의 자유 침해 관련 뭇매를 맞은 사실을 벌써 잊었나라고 강조했다. 언론 자유와 관련된 언론의 역할은 공권력 남용에 대한 견제와 감시에 근거를 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언론은 공익 사항에 관해 취재·보도·논평을 해 민주적인 여론 형성에 기여해야 할 책임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결국 언론은 다양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해 건전한 여론을 형성하고 권력 남용을 감시·비판함으로써 건강한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이를 가짜뉴스라는 명분과 언론개혁이라는 미명하에 언론과 표현의 자유까지 무력화 시키겠다는 집권여당의 검은 속내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도대체 무엇을, 누구를 위한 언론개혁인가. 민주당이 말하는 개혁은 검찰개혁 때도 그랬듯 마음에 들지 않는 집단의 손발을 자르고, 입에 재갈을 물리겠다는 것이다. 이 땅의 언론 자유를 위해 온 몸으로 항변해 온 언론인들의 투쟁이 지금의 대한민국 역사를 만들었고 민주주의의 초석을 다졌다는 것을 잊지 말기 바란다. 민주당은 우리 국민들과 언론인들이 어렵게 지켜온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법안으로 민주주의를 후퇴시키지 않길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전했다.
서영교 행안위원장 세계언론협회 선정 코리아어워즈 의정공로 대상 수상
서영교 행안위원장 세계언론협회 선정 코리아어워즈 의정공로 대상 수상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서영교(서울 중랑갑)의원이 세계언론협회(WPA)가 선정하는 '제6회 KOREA AWARDS (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코리아 어워즈)'에서 의정부문 의정공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코리아 어워즈는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루고 지역 및 국가 발전에 헌신한 공로자를 찾아 이를 널리 알리며, 또한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보다 나은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시상부문은 총 10개 부문으로 국가혁신, 의정, 과학, 경제, 지역발전, 참교육공헌, 보건, 세계관광, 문화, 사회공헌부문 등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헌신한 공로자를 찾아 이를 널리 알리는 취지이다. 서영교 위원장은 민생법안 등 각종 법안을 마련해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매우 큰 점을 인정받아 의정부문 의정공로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표적인 민생법안으로는 재산세 인하법,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법, 아동학대방지3법 등이 있다. 또한 우수한 상임위 성과를 선보이며, 국민의 생활과 안전을 살피는 21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위원회를 다툼 없이 안정적으로 이끄는 것은 물론, 여야 합의를 통해 전체 상임위원회 중 행정안전위원회가 법안 통과 1위를 기록(266개 법안) 했다. 특히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은 32년만에 행안위 문턱을 넘어 지자체의 실질적인 자율성을 보장할 수 있게 되어 뜻 깊다. 서영교 행안위원장은"국가 재난 극복 및 안전관리 강화, 지역 균형발전과 불평등해소, 경찰·소방 공무원들의 올바른 처우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정책 개선에 행정안전위원회가 앞장 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나아가 ”늘 서민의 대변인이 되도록 2021년 더욱 꼼꼼하게 살피고 지원 하겠다“고 말하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한편, 서영교 행안위원장은 입법활동과 공로를 인정받아 NGO선정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시민단체연합 선정 좋은정치인상, 등을 수상하며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서영교 의원이 세계언론협회(WPA)가 선정하는 '제6회 KOREA AWARDS (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코리아 어워즈)'에서 의정부문 의정공로 대상을 수상했다.
수완뉴스, 새로운 청소년 언론 '청라온' 창단…청소년 사무국원 모집 중
수완뉴스, 새로운 청소년 언론 '청라온' 창단…청소년 사무국원 모집 중
[선데이뉴스신문=이동규 기자] 새로운 청소년 언론이 탄생했다. 10대와 20대의 목소리를 전하는 청소년 전문지 '수완뉴스'가 스윕포커스에 이어 새로운 청소년 언론, '청라온'을 창단했다. '청라온'은 기존 기성언론들의 틀을 벗어나 자신만의 글을 쓰는 청소년을 만들겠다는 포부에서 시작해, 사회,경제,정치,문화,청소년,오피니언 등 다양한 분야의 기사를 작성하는 언론으로 수완뉴스의 지원과 중학생 5명이 함께 창단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청라온'은 언론을 운영할 운영팀, 홍보물을 제작·홍보하는 홍보팀, 매체사이트 개발을 돕는 기술지원팀 등 사무국원과 추후 청소년기자단의 기사를 수정, 피드백, 승인할 편집국원도 모집 중이다. 이번 선발 기간에서 선발된 사무국원과 편집국원은 추후 청소년기자와 언론의 운영과 기사 편집을 책임지며 ▲우수국원 시상 ▲성과금 지급 ▲1365 자원봉사 실적 연계 등의 혜택이 있을 예정이다.청라온의 운영과 편집 총괄을 맡은 이동규 기자는 "청소년의 목소리가 잘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청라온의 발전을 위해 많은 청소년들의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무국원과 편집국원 지원은 12월 31일까지 구글 설문지(https://forms.gle/wiDzWHu4BXZGHUvr7)에서 지원할 수 있다.
청소년 언론, 청소년 목소리 담기에 충분할까
청소년 언론, 청소년 목소리 담기에 충분할까
[선데이뉴스=이동규 기자] 청소년 언론을 논하기 전, 일반 언론부터 살펴보자. 국내 언론계의 벽은 높고도 험하다. 한국 언론계의 벽은 언론 고시부터 시작한다. 언론사에 입사하기 위해선 입사 시험인 언론 고시에 합격해야 하고, 이차적으로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입사하게 된다. 하지만 고난은 끝이 아니다. 언론계 위계질서는 안다는 사람은 다 알 정도로 심각하다. (사진=영화 1984 캡처, 이동규 기자) 기자가 청소년 기자로 생활하면서 가장 큰 `고충`이었던 것은 `글을 쓸 마땅한 언론사가 없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실질적인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언론사는 과연 몇 개일까. 본 기자가 아는 언론사는 3개 내외. 그중 실질적으로 일주일에 한 번 이상 기사가 올라오는 언론사는 1~2개이다. 정부기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기자단을 제외한 값이다. `청소년이 기자를 쓸 공간이 없다`는 게 얼마나 걸림돌이 되는지 모를 수 있다. 비유하자면 `공부하는 데 펜을 빼앗은 기분이랄까`. 개인 블로그 등 SNS에 글을 쓸 수도 있지만, 내 글을 봐주고 반응을 보긴 힘들 것이다. 청소년 언론이 왜 흔하지 않을까. 기성 언론사는 오직 '홍보'의 목적으로 이를 운영할 것이고, 이 경우 운영을 잘 하지 못할 것이다. '우리 언론사는 청소년 언론도 운영해요'라는 멘트 하나 때문이다. 정부기관에서는 그 전문성을 자랑하진 않는다. 취재와 작성에 도움을 주는 반면, 기사의 노출수가 적어 '내가 기자를 하고 있는지, 블로거를 하고 있는지' 모를 정도이다. 청소년이 직접 만든 청소년 언론은 사업자 등록, 정기간행물 등록 등 언론사를 창설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혼자서 하긴 힘들다. 이건 실질적으로 우리 사회의 문제라 할 수 있다. 기성 언론에서, 기자로서 발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기사 피드백은 기자에 대한 질책으로 바뀌었고 결국은 발전이 없는 기사들이 무차별적으로 생산돼 언론을 망치고 있다. 공장에서 찍어내듯 만들어낸 `양산형 기사`는 그저 보도자료를 인용하고, 인터뷰를 일문일답 형태로 그대로 적어낸 기사다. 예를 들자면 이른 시간 내로 소식을 정해야 하는 `속보` 기사는 이러한 형태가 맞다. 하지만 사태를 종합하여 송출하는 `종합` 기사와 같이 기사를 쓸 시간이 충분히 주어진 글은 그만큼 정확하고 중립적인 면을 지키되, 한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 청소년 언론계도 마찬가지다. 기성언론의 양산형 기사가 판을 치는 언론사 사이트에서 본 기사의 형식을 따라 해서 작성하는 청소년 기자는 좋은 기자와 작가가 될 수 없다. 청소년 기자는 '청소년'이라는 점에서 자신의 관점에서 바라본 생각과 함꼐 기사를 써야 청소년 기자의 기사라는 가치가 있고, 성인과 청소년 모두의 관심을 얻을 수 있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본 기자는 언론사에서 글을 쓰기 시작한 지는 어느덧 1년, 시간이 허락하는 한 열심히 스트레이트 기반 기사를 작성해왔다. 하지만 깨달았다. 이건 다른 언론사의 기사와 다를 게 없다고. 그때부터 나는 내 이야기를 담고, 내 생각을 담은 기사를 써 내려가기고 결심했다. 글로밥상이라는 언론사에서도 내 마음을 담아내는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정부가 운영하는 청소년 기자단처럼 보이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청소년 미디어' 등 키워드를 사용하는 한 청소년 언론의 소개 페이지 화면, 이동규 기자 캡처) 다만, 청소년 언론사라고 모두 좋은 언론사는 아니다. 한 언론사는 '대한민국'이라는 타이틀을 붙이고 웹사이트에 정부24 청소년 관련 서비스를 링크하는 등 정부 공식 청소년 기자단인 '행세'를 한다. 또한 청소년에게는 거액인 17만 원이 되는 돈을 '입단비' 명목으로 입단하려면 필수적으로 납부해야한다. 메신저, SNS 등에서 '제 값을 안한다'는 기자단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낼 경우 즉각 해촉하며 고소 등 법적 조치까지 한다. '허위사실'을 말했다는 이유이다. 청소년들이 기사를 쓰기 위해, 원고료 등 돈을 받기는 커녕 돈을 내고 글을 쓰는 신세이다. 또한 이 언론사는 참가비를 뺴돌려 개인의 주머니로 들어갔다는 비리 의혹도 존재한다. 이런 식의 수익이 목적인 청소년 언론, 더 나아가 청소년 단체는 말 그대로 그저 기업을 운영하는 것이 더 낫다. 청소년을 사회적 약자로서 배려하며 그 취미를 즐기기 위해 도와주는 단체가 올바르고 정직한 단체가 말할 수 있다. 이러하게 청소년 단체와 언론의 체계, 그 시작부터 일은 꼬였다. 청소년 언론은 더 발전해야 한다. 우리 사회의 미래고, 그 목소리도 경청해야 한다. 청소년 전문 언론사가 많이 생겨나 글을 쓸 공간이 많아질 것이고 기성 언론의 양산형 기사가 없어져야 청소년의 목소리를 담은 언론과 기사가 탄생할 것이다. 청소년 기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도 마찬가지, 거만하지 않게, 겸손하며 자신의 일을 다 해야한다. 우리 사회의 일부분이 될 청소년의 목소리는 과연 어디 있을까.
김승원 의원, ‘신문법 개정안’ 발의· 전국언론노동조합과 공동기자회견 진행!
김승원 의원, ‘신문법 개정안’ 발의· 전국언론노동조합과 공동기자회견 진행!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김승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이 지난 13일 전국언론노동조합의 제안으로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신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 발의에는 김승원 의원을 포함해 김교흥, 김남국, 김진표, 남인순, 박완주, 서영석, 우상호, 윤관석, 윤준병, 이규민, 이병훈, 이수진(동작), 임호선, 정일영, 한병도, 홍기원 등 17명의 의원도 함께했다고 11월 16일(월)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김 의원은 신문법 개정안은 취재·제작 및 편집의 자율성 보장을 위해 편집위원회 설치를 의무화하고, 독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독자권익위원회의 회의 결과를 신문 및 인터넷신문을 통하여 공개할 수 있도록 했다. 제작·편집인과 독자의 이익을 더 두텁게 보장해주는 내용을 담기 위함이다. 또 신문의 공정성과 공익성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취재와 보도 과정에서 다양한 당사자의 의견 수렴 및 차별 금지 등의 조항을 신설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신문산업의 진흥을 위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을 규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3년마다 신문산업진흥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신문산업의 육성과 지원을 위한 시책을 실시하는 데 필요한 재정상·금융상의 조치를 할 수 있다는 조항을 포함했다고 하면서 개정안에는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자(포털)의 사회적 책임성을 부여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진행한 2019 언론수용자 조사에 따르면 ‘포털을 언론이라고 생각한다’라는 응답이 64.2%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국민이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자(포털)를 통해 뉴스를 소비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지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의 개정안에는 포털이 이와 같은 인식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을 지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기사 배열의 구체적인 기준을 공개하도록 하며, 지역 언론의 발전을 위하여 일부 대규모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자로 하여금 지역신문 및 지역방송의 기사를 일정 비율 이상 제공하도록 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신문 및 인터넷신문의 제작자와 편집자의 독립성을 보장하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라고 개정안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어 “사실상 기사 공급자의 역할을 하는 포털에 대해서도 공정성 등 사회적 책무를 다하도록 의무규정을 신설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개정안을 통해 신문 및 인터넷신문과 포털사이트가 민주적 여론형성에 이바지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란다”라며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김승원 국회의원이 첫 인사말과 함께 신문법 개정안의 입법 취지를 설명하고, 오정훈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이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호소문을 낭독한 후, 한대광 전국신문통신노동조합협의회 의장이 개정안 준비의 경과보고 및 호소문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목사 ‘세계기독교언론인포럼’ 성료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목사 ‘세계기독교언론인포럼’ 성료
[선데이뉴스신문=서영섭 기자] 기쁜소식선교회는 지난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투머로우(Tomorrow)의 주최로 ‘언텍트 시대’ 교회와 목회자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국내 기독교언론인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세계 기독교언론인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기조연설에서 팬데믹으로 지구촌의 삶의 방식이 바뀐 세상의 달라진 일상 속에서 새로운 교회와 목회자의 역할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국. 내외 종교부 언론인들이 온. 오프라인으로 참석하는 ‘2020세계기독교언론인포럼’을 개최하게 되었다. 박옥수 목사의 기조연설에 앞서 코로나로 참석하지 못한 외국 기독교언론인 들의 포럼개최 축하 영상 메시지를 소개했다. 축하영상을 보내준 브라질 ‘헤지브라지우 TV (Rede Brazil TV)의 주앙 루이스 편성국장은 ‘수많은 가정이 힘들어하는 시대에는 말씀이 필요합니다 ’라는 주제로 축하영상을 보냈다. ‘주앙 루이스 편성 국장은 ‘방송 인터뷰를 통한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만으로도 행복해 하는 브라질 사람들에게 은혜 받게 됐다’면서 그것이 궁금해 코로나의 위험을 무릅쓰고 박옥수 목사의 ‘인간 박옥수를 다큐로 담기 위해 한국을 방문 기쁜소식선교회의 협조로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면서 촬영 중 한달을 같이 지내는 동안 진정한 리더로, 종교 지도자로서의 진솔한 목사님의 모습을 수 없이 목격하게 되었다며 ;박옥수 목사님께 경의를 표한다’ 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제작된 다큐는 원래 60분 1회방송 예정 이였으나 짧은 시간으로 박옥수 목사의 진정한 목회자의 삶을 표현 하기 어려워 60분 5회 방송으로 편성을 확정, 12월 중순경 방송 될 예정이라 밝혔다. ‘로헬 레온 히메네즈 (Roger Leo’n Jime’nez) 코스타리카 엔라쎄방송국 편성국장’은 ‘전 세계에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는 일은 계속 되어야 되어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축하 영상에서 ‘메스컴 통신 등등 커뮤니케이션이 아주 중요한 시대에 살고있다.일반 방송국과 다른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야 되는 시기에 세계적인 온라인 성경 세미나와 아주 중요한 기독교 지도자대회를 개최해 주신 박옥수 목사님과 기쁜소식선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박옥수 목사의 리더십이 세계기독교인에게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 한다고 축하 인사를 대신했다. 미국 ‘애픽신학교총장 로널드하든 목사는 ‘온라인 사역의 힘이 전 세계를 복음으로 덮었습니다’ 라는 제목의 축하 메시지에서 기쁜소식선교회와 그 훌륭하신 지도자 박옥수 목사님을 통해 하나님이 전 세계에 많은 일들을 하시는 것을 보기위해 매일 기대하며 기도 하고 있다.’라고 했다. 인도 ‘벧엘침례복음연합 회장 루터 차틀라 목사는 ‘짧은 시간에 이런 선교를 할 수 있을까? 박옥수 목사님 개인을 보면 특별해 보이지 않지만 박목사님이 갖고 계신 믿음은 아브라함의 믿음으로 그 믿음의 힘이 ’전 세계 곳곳에 수천명의 선교사를 보내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될 수 있었다’ 라 면서 ‘앞으로의 목사님의 행보도 기대된다고 했다. 러시아 TBN dis 볼코프 방송국장은 영상 메시지에서 “러시아나 유럽 대륙에 감염자들이 많이 발생한 현 상황에서 교회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라는 질문을 했고. 이에 박옥수 목사는 ”러시아 사람들은 종교성이 매우 강하다. 성경에 하나님의 사랑은 생명을 버린 사랑이다. 그 사랑에 힘 입어 죄에서 벗어나고 함께하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하나가 되면 어느 나라던 행복하고 복 될 줄 믿는다 ”라고 답했다. 박옥수 목사는 우간다UBC 윈스턴아가바 경영국장.의 영상을 보면서 “2018년 우간다 만델라스타디움에서 가진 송구영신예배에서 10만여명에게 복음을 전했다”며 “다시 송구영신예배에 초청 받았지만 가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표현 하기도 했다. 국내 포럼 참석 기자들의 질의 응답 순서도 있었다. 참석자 들은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신앙 생활도 힘들어 하는 시기에 온라인을 통해 전세계에 성경 세미나와 복음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의 열정에 감동해 믿음으로 모두가 극복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얻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목사의 성경 세미나와 복음 방송은 125개국 54개 언어로 655개 TV.라디오 방송을 통해 수 많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사랑과 구원의 말씀이 전해지고 있는데 지난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에 있었던 세계 대전도 집회를 통해 전세계 20억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복음의 메지지가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개혁] “포장할 필요 없다, 돈 때문” 돈이 말아먹은 '한국 언론'
[언론개혁] “포장할 필요 없다, 돈 때문” 돈이 말아먹은 '한국 언론'
[선데이뉴스신문=곽중희 기자] 지난 22일 열린 이소룡(가명) 前(전) 기자의 ‘나도 한때 공범이었다’ 북토크쇼를 돌아본다. 돈과 권력이 잠식한 언론계. 말하고 또 말해도 끝이 없지만 이제는 진짜 변화해야 할때가 온듯하다. 평소 ‘언론개혁’에 관심이 많았던 필자에게 이번 북토크쇼는 꾀나 귀중한 시간이었다. 물론 짦은 시간이었지만 언론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들어줬다. 앞서 ‘기레기와 기러기’ 시리즈를 연재하며 한국 언론의 문제점에 대해 자주 짚었지만, 경험이 부족해 어려움이 많았다. 실제 대형 언론사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기자의 증언은 어떤 사람의 말보다 의미가 깊고 신빙성이 있었다. 당일 북토크쇼에서 저자가 했던 말들을 다시금 소개하고자 한다. 이소룡 기자는 멋쩍은 모습으로 강단에 등장했다. 그는 뉴스타파(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 한상진 기자의 선배로, 한상진 기자는 과거 00일보에 근무할 당시 그에게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고 했다. 이소룡 기자는 책을 쓰게 된 계기에 대해 “마지막까지 쥐고 있었던 기자라는 자부심 때문”이라며 “그 마지노선이 무너지는 것을 목격하고 경험하며 언론의 현실을 알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자는 올해 있었던 조국 사태를 언급하며 언론과 검찰의 유착, 중립성을 잃은 언론의 물타기, 폭력 보도를 짚었다. 또한 권력기관으로 전락한 검찰 또한 개혁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언론의 위기를 ‘보도의 위기’와 ‘경영의 위기’ 2가지 측면으로 보았다. 매체 환경의 변화로 대다수의 언론사가 돈벌이, 즉 매출에 치우치게 돼 ‘공공의 알권리’를 대변하기보다, 이익을 위한 사기업으로 전락했다고 했다. 이어 “10~20년전만 해도 그렇지 않았다”며 “과거의 언론사들은 기자와 직원들의 월급을 줄 정도가 됐다면, 언론의 기능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언론사들이 자본을 불리기 위한 이익사업에 뛰어들며 그 본질을 잃게 됐다”고 했다. 아울러 “이대로 가다간 모든 언론사가 10년을 버티기 힘들 것”이라며 “기자 개인부터 크고 작은 언론사까지 모두 변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번은 이런 일도 있었다. 한상진 기자는 당시 이슈가 됐던 사건을 집중취재하기 위해 해외취재를 가야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00일보에서 어떤 이유 때문인지 출장을 보내주지 않았다. 고심하던 이 기자는 한 기자를 '휴가'로 처리했고, 덕분에 한 기자는 취재를 갈 수 있었다. 이 기자의 이야기가 끝나고 한상진 기자는 “선배님이 많은 것을 말씀하셨지만, 결론은 하나다. 돈이다. 돈 때문에 모든 언론사가 무너졌다”고 일축했다. 자본 권력으로부터 자유. 그것만이 무너진 말의 세상, 언론을 회복하는 길이다.
최형두 의원, 지역 언론살리기 대책“포털 아웃링크 도입, GPS기능 이용한 포털 지역뉴스 서비스 의무화” 주장
최형두 의원, 지역 언론살리기 대책“포털 아웃링크 도입, GPS기능 이용한 포털 지역뉴스 서비스 의무화” 주장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포털의 독과점 해소를 위해 ‘포털 아웃링크’도입과 ‘GPS기능을 이용한 포털의 해당 지역뉴스 서비스 의무화’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형두 의원(마산합포구, 국민의힘)은 22일(목)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정감사에서 지역언론을 살리기 위한 대안으로 포털 아웃링크 도입과 포털에 해당 지역뉴스 서비스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형두 의원은 “지역신문 활성화를 약속했던 문재인 정부의 언론정책은 한 마디로 無정책의 정책이다”라고 지적하고 해마다 줄어드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예산을 들어 정부의 의지가 없는 것 아닌지 물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2017년부터 2020년 8월까지 총 717억6천만원의 광고수수료 수입을 거둬들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언론진흥기금 지원액은 248억6천만원으로 34.6%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어려운 지역신문사들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현재 10%대인 광고수수료율을 낮출 계획은 없는지”물었다. 최형두 의원은 지역언론을 살리는 대책으로 2가지를 제안했다. 첫째는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사이트로 편중된 온라인 뉴스독점 구조를 개혁하고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선 포털의 아웃링크제를 전면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둘째는, 전통적인 언론의 역할이 축소되고, 포털 사이트가 이를 대신하고 있는 상황에서 특히 지역신문이 공론장으로서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포털에 GPS기능을 이용 해당 지역뉴스를 의무적으로 노출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형두 의원은 “미국에서도 지역신문사가 대량폐간되면서 전국적으로 동네뉴스가 사라지는 사막화 현상이 나타났는데 그 빈틈을 가짜뉴스와 유령매체가 들어와 온갖 정치적 갈등을 부추기는 역할을 했다”고 말하고 “지역언론이 공적인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지원과 육성을 도모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정 의원 "한국언론진흥재단 정부광고대행서비스 만족도 낙제점"
박정 의원 "한국언론진흥재단 정부광고대행서비스 만족도 낙제점"
박정 의원 “정부광고 독점에 따른 서비스 향상에 소홀한 결과”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정부광고대행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에서 낙제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시을)이 한국언론진흥재단(이하 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9년 성과평가를 위한 자체 만족도 결과보고’에 따르면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정부광고대행 서비스 만족도가 67.7점으로 재단의 정부광고대행 서비스 질이 급격히 하락한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정부광고대행서비스 만족도는 2018년에는 82.9점, 2017년 87.2점이었다. 또한 정부광고를 대행하는 재단의 각 팀별 만족도 평가를 보면 온라인, 모바일, 신유형 광고를 대행 하는 뉴미더광고팀의 경우 64점으로 정부광고 대행 부서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특히 뉴미디어광고팀은 타 광고 대행사 비교 대비 점수에서도 47.2점으로 부서 만족도 보다 17점가량 더 낮다. 이 점수는 재단이 만약 정부 광고 대행을 독점하지 않는다면 굳이 재단에 광고를 맡기지 않을 것이라는 추론도 가능한 만족도 점수이다. 이런 현상은 인쇄매체 구매, 법원공고, 온라인신문구독 등을 담당하는 인쇄광고팀과 방송매체 구매, 옥외매체 구매를 담당하는 방송옥외광고팀에서도 나타난다. 두 팀 모두 타 광고 대행사 비교 대비 점수에서는 각각 73.9점과 59.4점으로 부서의 만족도 점수보다 낮다. 이는 재단의 독점적 광고대행에 따른 서비스의 문제점이 수치로 구체화 된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는다. 본 조사는 재단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하여 2019년 12월 2일부터 20일까지 조사한 결과이다. 박정의원은 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정부광고 독점에 따른 서비스 질 향상에 소홀한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고 전제한 뒤 “타 광고 대행사 비교 대비 점수에서 모든 팀들이 낮다는 것은 재단이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지점이며, 향후 서비스 질과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