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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與, 핵심 증인 보호 위해 버티기 일관", 집권여당의 태도에 강력히 항의
우상호, 與, 핵심 증인 보호 위해 버티기 일관", 집권여당의 태도에 강력히 항의
[선데이뉴스=신민정 기자]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본청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22일로 예정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가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청문회 증인채택 문제로 무산된 데 대해 "유감"이라고 밝히며 "핵심 증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버티기로 일관하는 집권여당의 태도에 강력히 항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오늘 여야 원내대표 합의대로라면 추경안이 통과돼야 하는 날이지만 청문회 증인채택 협상에 진척이 없어 "오늘 추경안이 통과될 수 없게 된 것을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추경안을 제출하게 된 배경은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때문에 생긴 여러 부실들과 이 구조조정 때문에 받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산업의 피해, 실업자에 대한 대책 등 종합적인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서라며, 이렇게 막대한 천문학적 국민세금이 쓰여 지는 과정에서 어떤 정책적 문제 있었는지, 이런 부실이 대규모로 발생을 했는데 왜 이 문제에 대한 대책을 전혀 세우지 못했는지 등에 대해서 따지지도 않고, 점검도 하지 않고 국민세금을 투여할 수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핵심 증인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버티기로 일관한것은 국민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막대한 국민세금이 쓰여지는 것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며 집권여당의 태도에 대해서 강력히 항의했다. 아울러 지금이라도 새누리당은 핵심증인 채택에 동의해주기를 요구하며, 오늘 중에도 계속 수석간의 협상을 통해서 증인채택에 대한 원만한 합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또한 우병우 수석의 버티기 역시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민정수석 하나 때문에 나라가 이렇게 흔들려야 하는지, 박근혜 대통령의 태도를 이해할 수 없다며 많은 국민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저런 태도에 대해서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함께 참석한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도 "새누리당이 의원총회를 한다니 증인에 대해서 입장을 좀 정리하리라고 본다"며 "의총이 끝나면 수석간 만나서 (새누리당) 입장을 확인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종인, 여당.정부는 조선.해운 청문회에 증인 즉각 출석 시켜야
김종인, 여당.정부는 조선.해운 청문회에 증인 즉각 출석 시켜야
[선데이뉴스=정성남 기자]김종인 더민주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정부가 조선·해운 산업의 경쟁력을 정상 회복시키겠다는 진실한 마음이 있다면 청문회 증인 출석에 적극적인 입장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조선 3사에 대한 구조조정, 특히 대우해양과 관련해서 그간의 분식회계 등 생각했을 때 앞으로 전반적인 조선사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구조조정이 절박한 상황에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그렇기 때문에 구조조정의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문제를 야기한 과정을 철저하게 규명해야 구조조정의 실효를 걷을 수 있다는 판단 하에 국회에서 청문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또 오늘날 대우해양 문제의 발생과정을 샅샅이 규명해야 구조조정의 실효를 걷을 수 있다고 해서 정치권에서 산업은행에 대한 근본적인 청문회를 개최를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청문회를 진행해서 국민들이 소상히 알 수 있도록 해줘야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책임자와 담당자들의 증인이 절대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증인들의 출두를 거부하고, 정부가 구조조정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추경을 한다고 하니 추경안이 제대로 진척되지 못하는 상황에 놓여있다고 덧붙였다. 정부가 구조조정을 성실히 진행새 향 후, 조선산업의 산업의 경쟁력을 정상적으로 회복하고자 하는 마음이 진실하다면 야당이 얘기하는 청문회 증인 출석에 적극적인 입장을 취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최근 문제가 되어왔던 청와대 민정수석과 관련한 논란을 해결하기 위해서 특별감찰관이 민정수석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서 민정수석을 검찰수사에 회부했다고 보도되고 있는데, 이상하게 특별검찰관의 행위가 잘못된 것처럼 얘기를 해서 특별검찰관의 행위 자체를 의미 없게 만들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과연 일반국민의 상식으로 받아드릴 수 있겠는가 하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라고 주문했다. 김 대표는 이어 민정수석의 위치가 현실적으로 검찰을 관장하는 위치인데 만약 민정수석이 검찰수사를 받는다면 현직을 유지하면서 검찰 조사를 받았을 때 온전하게 수사가 진행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그 점에 대해서 냉철한 판단을 하시고 국민의 상식에 맞는 결정을 내려주시기 바란다고 꼬집어 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우상호 원내대표는 민정수석의 버티기가 도를 넘었다. 이제 이 문제는 박근혜 정권의 도덕성 문제로 비화 됐다는 말과 함께 현직 민정수석이 사법처리, 사법기관의 조사 대상이 되는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했는데도 버티기로 일관 한다면 누가 이 정권을 믿고 따르겠는가?라고 반문했다. 또한, 대통령 옆에만 있으면 위법적인 정황이 있어도 무사한 나라가 되는 있을 수 없는 일이이라며 이제 대통령이 나서서 대통령이 임명한 특별 감찰관이 위법한 정황이 판단돼 수사를 의뢰 했는데 이 정도면 대통령이 민정수석에게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가 정정당당하게 수사를 받게 하는 것이 정상니데 계속해 이렇게 버티면 정말 오기와 독선밖에 보이지 않는 청와대라고 규정할 수밖에 없다며 오늘 중으로 정리해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 원내대표는 지금 조선업에 종사하던 노동자들이 하청업까지 포함하면 거의 수만명이 실직 상태에 놓여 거리를 헤매고 있다는 설명을 한 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추경을 통과할 수 없다"며 "추가경정 예산안 놓고 정쟁하는 것이 아니다. 제대로 된 청문회 통해 최소한 국민 설득할 수 있는지 진상을 따져보고 추경안이 통과되도록 도와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은 국정조사 청문회·국정감사 청문회·사안 청문회 따로 있다는 이상한 논리를 들이댄다"며 "국회법 어디에도 청문회가 나뉘어 있고 증인이 누구는 되고 안되고 규정되어 있다고 명시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어 낙하산으로 내려간 공기업의 사장 거기에 막대한 (부식)자금을 들었던 국책은행 그리고 그 국책은행을 압박해서 막대한 부실과 분실회계를 알면서도 무한정 자금 지원을 하게 만들었던 정책당국자들은 어디에 있는가? 울부짖고 있는 실업자를 생각해서라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국민을 생각해서라도 이런 대안으로 그대로 나둘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는 청문회를 통해서 왜 수많은 국민들이 고통속에 몰려야 했고 왜 그때 그들은 그런 결정을 해야 했는지 명백히 밝히지 않고서는 단 한푼의 국민세금도 지원할 수 없다. 그래서 추경안을 놓고 대치 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 원내댜표는 이 문제에 대해서 아무리 권력자들이지만 최소한의 국민들에 대한 반성과 미안한 마음으로 국회에 출석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추경안을 놓고 정쟁을 하는게 아니다. 이것은 제대로 된 청문회를 통해서 최소한의 국민을 설득할 수 있는 진상을 따져보고 추경안이 통과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더민주 자체 총선평가-“여당에 승리, 국민의당에 패배”경고메세지
더민주 자체 총선평가-“여당에 승리, 국민의당에 패배”경고메세지
[선데이뉴스=신민정 기자]더불어민주당은 4·13 총선결과를 놓고 '여당심판'으로 원내 제1당이 된 것은 승리지만 교차투표로인해 호남에서 국민의당에 참패한 것은 더민주에 대한 경고였다고 자체 평가했다. 당내 개혁성향 의원모임인 더좋은미래와 더미래연구소가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연 '총선평가와 전망' 토론회에선 이런 의견이 다수였으며 2017년 대선까지 중도층 공략과 3당 간 혁신경쟁 활성화를 과제로 꼽았다. 우상호 의원은 인사말에서 "이번 총선은 승리와 패배란 이중적 성격을 가진다. 제1당으로 자리매김했지만 호남 패배로 지지기반을 잃었다"며 "당의 개혁적 정체성과 가치를 유지하되 중도 외연 확장 전략은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병모 연구소 이사장도 "국민이 '황금분할'을 했다. 국회를 비판한 대통령에 호된 회초리를 들었고, 더민주는 새누리당 패악에 대한 반사효과를 얻었다"며 "더민주, 국민의당, 정의당이 연합해 합리적 다당제를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표자로 나선 이준한 인천대 교수는 수도권 압승과 관련,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더민주가 패배하지 않는 방법을 재확인한 선거였다"고 말했다. 그는 "지도부 혁신이 이어져야 하며 대선 후보군을 전략적으로 키워 경쟁시켜야 한다. 2012년 이후 후보들에 대한 피로감이 커지는 현상을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한울 고려대 연구교수는 선거 결과를 '여→야 순차심판론'으로 정의했다. 정부여당을 심판하고자 지역에서 제1야당은 더민주 후보를 지지하고, 동시에 제1야당에 경고를 위해 정당투표로 국민의당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정 교수는 단일화에 대해서도 "'쏠림형 일여다야'로 사실상 일대일 구도가 됐다. 단일화가 꼭 최적의 전략은 아니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양천갑 이기재 “양천의 미래 도시 설계”도시전문가이자 집권여당 후보가 당선되야
새누리당 양천갑 이기재 “양천의 미래 도시 설계”도시전문가이자 집권여당 후보가 당선되야
[선데이뉴스=신민정 기자]12일 4.13 총선을 하루 앞두고 새누리당 양천갑 이기재 후보는 지역 구석구석을 돌며 민생법안과 경제 활성화 발목을 잡고 있는 야당 후보가 아닌 미래양천을 제대로 설계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힘 있는 집권여당 후보 이기재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현재 양천갑 국회의원 선거는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초박빙의 상황”이라며 “이번 선거는 누가 양천에 더 오래 살았느냐가 아닌 누가 양천의 미래를 제대로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느냐를 판단하는 선거인만큼, 마지막까지 저 이기재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목동아파트 재건축 문제와 구 주택가 재개발 문제는 국가차원에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면서 “국회, 청와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모두 경험하고 양천갑 국회의원 보좌관으로서 오랫동안 일 해온 만큼 이와 관련한 입법제정(일명 「신도시 특별법」)부터 예산확보, 그리고 집행에 이르기까지 양천 미래도시 계획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다양한 곳에서 공직경험을 쌓아오며 만들어온 인적 네트워크 외에도 집권여당인 새누리당 후보로서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양천발전을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면서 “분열된 야당, 반대만 하는 야당, 무능력한 야당에게 양천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기재 후보는 개혁적 보수의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정치제도 개혁에 대한 의지도 피력했다. 이 후보는 “정치신인으로 선거를 치러보니 기득권 정치의 횡포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국회에 들어가게 되면 뜻을 함께 하는 선배·동료 의원들과 함께 의원연구단체(가칭 국회정치개혁포럼)를 만들어 불합리한 기득권 제도를 개혁하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선거제도 개혁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선데이뉴스]여당 내부서도'이완구 사퇴론' 제기 목소리 나와...
[선데이뉴스]여당 내부서도'이완구 사퇴론' 제기 목소리 나와...
[선데이뉴스=국회/박경순 기자]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사면초가에 몰린 이완구 국무총리에 대한 자진사퇴 요구가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야권은 물론 여권 내부에서도 이 총리가 스스로 사퇴를 결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여권 내에서 이 총리의 사퇴를 처음으로 공개 거론한 것은 이재오 의원이다. 이 의원은 15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 한 달여만에 출석해 "사실 여부를 떠나 이 총리는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검찰 수사 대상에 오른 이 총리가 해외 순방을 떠나는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직무대행할 수 없는 만큼, 대통령이 출국하기 전에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맹공을 폈다. 이 의원은 특히 이 총리가 취임 당시 '부정부패에 관해 철저한 무관용의 원칙에 따르겠다'고 선언한 것을 언급, "남의 부패는 무관용이고, 자신의 부패는 관용이면 일이 되겠느냐"면서 "사실 여부를 떠나서 총리가 국정에 막중한 책임이 있다고 한다면 스스로 물러나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해 조기 특검 도입을 주장했던 김문수 보수혁신위원장도 이 총리가 스스로 진퇴를 결심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냈다. 김 위원장은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 총리는) 100만 공무원의 최고수장으로서 본인이 진퇴에 대한 결심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직의 최정점에 있는 분이 이런 상태에서는 공직이 움직일 수 없다"면서 "(이번 사태로) 도덕성과 실제 공직의 여러 작동원리로 봐서 작동 불능 상태로 갔다"고 일갈했다. 김 위원장은 전일 이 총리가 대정부질문에서 "만약 돈을 받은 증거가 나오면 목숨을 걸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 "목숨을 거론하는 것은 동의하기 어렵다"면서 "어떤 고위직이나 공직이나 공개석상에서 생명을 내놓는다는 말은 우려스럽다"고 비판했다. 당 내 '소장파'로 분류되는 김용태 의원도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명명백백한 진실 규명을 위해 이 총리는 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국무총리라는 자리가 국정에 얼마나 중요한 지 잘 알고 있지만, 국민의 믿음을 다시 세우는 것보다는 못하다"면서 "검찰이 진실을 밝힐 수 있도록 이 총리는 결단해 주길 바란다"고 몰아세웠다. 그는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 내에서 (이 총리 사퇴 요구에 대한) 여러 논의가 있었다"면서 "약간의 의견차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이 총리 본인을 위해서, 새누리당을 위해서, 박근혜 정부를 위해서 본인이 거취 문제를 즉각 취하는 것이 모두에게 좋을 것(이라는 공감대가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정치인에게 중요한 것은 민심의 거센 격랑을 피하거나 거슬러 오르려고 하면 죽는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면서 "오늘 이 이야기(이 총리 진퇴 촉구)를 당 지도부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템플스테이 브랜드 ”아생여당” 런칭 기념 이벤트 개시
템플스테이 브랜드 ”아생여당” 런칭 기념 이벤트 개시
[선데이뉴스/김종권기자]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진화)이 템플스테이 무료 체험 이벤트를 개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행복의 씨앗 찾기’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템플스테이 패밀리 브랜드 ‘아생여당’의 런칭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자세한 정보는 템플스테이 홈페이지(http://www.tempelstay.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올 여름 가족들이 함께 하면 좋을 '퍼져라 행복씨앗!'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오는 7월 1일부터 15일까지, 아아, 생생, 여여, 당당 템플스테이를 운영하는 13개 사찰에서는 2주간 무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본 이벤트는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기간 내 템플스테이 신청을 한 개인 참가자(4인 이하)에 한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각 사찰별 108명씩, 전국의 1,404명만이 템플스테이 무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시원한 산사에서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리는 기회를 놓치지 말 것. 7월 1일부터는 ‘행복여행수첩’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각 사찰별 선착순 500명까지 가능하며 수첩의 수량이 소진될 시 자동 종료된다. 아생여당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에게만 제공되는 ‘행복여행수첩’은 별도의 이벤트 응모가 가능한 스티커북이 동봉되어 있다. 템플스테이가 마련한 풍성한 선물과 함께 나만의 행복여행을 만끽해 봄은 어떨까. '아생여당'은 지난 5월 26일 런칭되었으며, 단순한 휴식이나 체험을 하는 템플스테이가 아니라,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경험을 제공하는 템플스테이로의 진화를 위한 고민에서 비롯된 새로운 브랜드 전략이다. 하위 브랜드 ‘아아(我我)’, ‘생생(生生)’, ‘여여(如如)’, ‘당당(堂堂)’은 각각 위로, 건강, 비움, 꿈이라는 네 가지 주제로 총 13개 사찰에서 운영되며, 사찰의 환경과 역량에 따라 특화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템플스테이 패밀리브랜드 ”아생여당 & 본디나” 출시
템플스테이 패밀리브랜드 ”아생여당 & 본디나” 출시
[선데이뉴스]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템플스테이 브랜드 '아생여당'과 전통문화상품 브랜드 '본디나'를 새로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생여당’은 단순한 휴식이나 체험을 하는 템플스테이가 아니라,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경험을 제공하는 템플스테이로의 진화를 위한 브랜드 전략이다. 템플스테이가 행복의 씨앗을 심고 가꾸는 터전이 되어야 한다는 취지를 바탕으로 한 ‘행복의 씨앗 찾기’라는 콘셉트로 운영된다. 하위 브랜드 ‘아아(我我)’, ‘생생(生生)’, ‘여여(如如)’, ‘당당(堂堂)’은 각각 위로, 건강, 비움, 꿈이라는 네 가지 주제로 총 13개 사찰에서 운영되며, 사찰의 환경과 역량에 따라 특화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본디나’는 ‘본디 나로 돌아가다, 본연의 나를 되돌아보다’라는 의미를 지닌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의 전통문화상품 통합브랜드이다. 단청과 꽃살문이 아름다운 사찰 15군데를 선정하여 현장답사 및 역사성 조사단계를 거쳐 최종적으로 패턴 디자인이 개발되었고, 장엄하고 화려한 색채와 문양에서 추출된 패턴을 활용한 본디나 문화상품은 한국 전통불교문화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향후 경쾌한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해 줄 여행용 상품 시리즈 개발이 예정되어 있다. 템플스테이 패밀리 브랜드 ‘아생여당’은 ‘행복의 씨앗 찾기’를 브랜드 컨셉으로 잡고 총 13개 사찰이 1년여 시범운영을 마치고 6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기존의 템플스테이가 기본형, 휴식형, 문화체험형, 수행형 등으로 나뉘어 있었던 데 비해 사찰의 전문성을 강화한 위로, 건강, 비움, 꿈 등의 컨셉을 가지고 사찰의 일상에 함께하는 형태로 구성된다. 또한 아생여당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의 문제를 공감하는, 느끼는 프로그램으로의 새로운 이미지 구축과 수련회 이미지 탈피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아생여당’은 2012년 2월 브랜드 체계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2013년 7월부터 시범운영사찰 컨설팅, 운영 사찰 별 프로그램명 도출과 정기프로그램 컨설팅을 거쳐 시범 운영되었다. 2014년 6월부터 13개 사찰에서 정식 운영되며, 매년 평가를 통한 재지정과 희망사찰 컨설팅을 통한 지정, 통합예약시스템의 적용과 함께 참가자 의식주 개선 사업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등이 있을 것이라고 소개되었다. 하위 브랜드 중 ‘아아(我我)’는 ‘위로’를 테마로, 마음의 위안이 되어 평화로움을 경험하게 해 주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운영 사찰은 총 네 개로, 전북 김제 금산사에서는 ‘나는 쉬고 싶다’, 충북 영동 반야사에서는 ‘또 하나의 시작’, 충북 보인 법주사는 상시 프로그램 ‘다~잘될거야’, 특별 프로그램 ‘울화통 캠프’, 경북 성주 심원사는 ‘푹쉬다 가이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생(生生)’ 브랜드는 건강을 주제로, 살아있는 뭇 생명들의 건강을 위한 템플스테이 컨셉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에너지 넘치는 생명의 불교 이미지로 불교적 건강 프로그램 개발, 생활문화의 접근을 통한 연기적 가치 추구, 생활 수련 문화 보급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총 네 개 사찰에서 진행되며, 강원 동해 삼화사의 ‘당신도 자연입니다’, 전남 영암 도갑사의 ‘노는게 좋아’, 경기 양평 용문사의 ‘나를 챙기다’, 경남 산청 대원사의 ‘몸 생생 마음 생생’ 등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여여(如如)’ 브랜드는 비움을 주제로, 자기조절을 통해 욕망으로부터 자유를 경험하게 하는 템플스테이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만족과 당위의 불교를 메시지로, 화와 욕심으로부터 자유롭게 살 것을 제안하며 적절한 마음의 안정과 자생력을 길러 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두 개의 사찰에서 진행되며, 전남 해남 미황사의 ‘참 사람의 향기’, 충남 예산 수덕사는 상시 프로그램 ‘일 없는 일’, 정기 프로그램 ‘길 없는 길’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당당(堂堂)’ 브랜드는 ‘꿈’을 주제로, 자신감과 용기를 불어 넣어 꿈과 희망에 대한 원력을 품게 도와주는 프로그램 구성을 가지고 있다. 믿음, 가치관, 원력, 잠재력 등을 통해 희망을 품고 행복의 씨앗을 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비전의 불교를 주요 메시지로 해 꿈과 희망을 찾아 자신감과 용기를 불어넣는다. 총 세 개 사찰에서 진행되며, 강원 양양 낙산사의 ‘파랑새를 찾아서’, 강원 인제 백담사의 ‘꿈! 알림, 다림, 누림’, 경기 용인 법륜사의 ‘DREAM 드림’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브랜딩 런칭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된다. 먼저 홈페이지에서는 ‘행복씨앗지수’를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복씨앗지수’는 아아, 생생, 여여, 당당의 컨셉을 이해하고 지금 내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측정해 볼 수 있도록 ‘위로, 건강, 비움, 꿈’ 네 개 영역으로 나뉘어 질문 네 게 영역 중 높은 점수가 나온 영역을 필요한 부분으로 추천활동과 추천 템플스테이를 제시한다. 그리고 행복씨앗지수 측정 후 행복씨앗카드 증정 이벤트, 추첨을 통해 템플스테이 체험권 증정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또한 아생여당 진행 13개 사찰에서는 각 사찰별 108명씩 총 1,404명을 대상으로 6월 23일부터 7월 25일까지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복수첩과 스티커북 증정 이벤트도 있는데, 스티커북에 아생여당 브랜드 중 두 개 브랜드를 경험하고, 스티커를 모으면 특별 선물을 증정한다.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발표는 2015년 1월 20일이다. 이 외에도 SNS 등을 통한 이벤트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불교문화상품 전문 브랜드 본디나(VONDINA)는 한국불교문화의 고유한 문양을 활용한 문화상품 개발을 통해 정체성 확보 및 국내외로 알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는 한국 불교가 가지고 있는 유무형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상품 개발 사업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지만 고유의 브랜드 이미지 결여 등의 문제가 계속 제기된 것에 따른 것이라고 소개했다. ‘본디 나로 돌아가다, 본연의 나를 되돌아보다’라는 의미를 지닌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의 전통문화상품 통합브랜드로, 한국 전통불교문화상품으로서의 근본을 찾아 본래 가지고 있는 전통의 우수성과 불교의 정서를 사람들에게 널리 퍼뜨린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면과 서체로 이루어진 워드마크는 전체적으로 사찰 문살을 은유적으로 표현해 나의 마음을 여는 문, 대중의 마음을 여는 불교문화상품 브랜드를 표현했으며, 다양한 제품 적용성과 모노톤 이미지를 통한 현대적인 이미지를 고려했다. 디자인은 전통불교의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단청과 꽃살문이 아름다운 사찰 15군데를 선정, 6개월 간 15곳 사찰에서 160여개의 패턴 디자인을 추출, 현장답사 및 역사성 조사단계를 거쳐 최종적으로 패턴 디자인이 개발되었다. 이들 전통문양패턴이 적용된 제품은 수첩, 여권케이스, 네임택 등 다양한 형태로 선보인다. 또한 불교문화상품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소재를 발굴, 수상작들은 개발 상품화할 예정이다. 불교문화사업단장 진화 스님은 "2002년 한.일 월드컵과 함께 시작된 템플스테이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정신과 가치를 알려 온 대표적인 문화관광소재다. 힘들거나 외로울 때, 단절되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 행복한 새 출발을 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템플스테이 시즌2를 준비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