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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 '여성리더십 아카데미' 개강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 '여성리더십 아카데미' 개강
[선데이뉴스신문]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4월 5일 여성지도자 리더십 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한 ‘여성리더십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2023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발전을 이끄는 여성단체 지도자들의 다양한 능력개발과 리더십 강화를 위해 4월 5일부터 5월 19일까지 셀프리더십, 스피치 강화, 소통커뮤니케이션, 여성친화도시 이해 등을 주제로 총 8차에 걸친 교육과 여성단체간 협력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날 1차 교육은 여성단체 지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더의 자기인식과 셀프리더십’을 주제로 회원간 의견을 나누고,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며, 셀프리더십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신현숙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이번 여성리더십 아카데미를 통해 여성단체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여성지도자 리더십 향상을 통한 자기 발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여성단체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포천시 여성을 대표하는 12개 여성단체조직으로, 포천시 여성의 사회참여와 권익향상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파주시 제5대 일일명예시장에 여성단체협의회장 김미숙씨 위촉
파주시 제5대 일일명예시장에 여성단체협의회장 김미숙씨 위촉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는 5일 제5대 일일명예시장으로 파주시 여성단체협의회장 김미숙 씨(60세)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일일명예시장’ 제도를 시행 중인 파주시는, 최근 ‘성매매 집결지 폐쇄’ 방침을 강력히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여성단체 대표를 명예시장에 위촉한 것이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김미숙 씨는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명예시장 위촉장을 받고, ‘시장’ 자격으로 주로 관심 분야인 ’여성복지‘, ’안전‘과 관련된 일정을 소화했다. 오전에는 국별 업무보고를 참관하고, 여성가족과 및 안전총괄과 관련 현황을 보고받았으며, 오후에는 성매매·성폭행 피해지원 상담소와 여성 새로일하기센터를 견학했다. 이후 문산읍 임진각 민방위 대피시설로 이동해 접경지역 거주민으로서 평소 필요성을 느꼈던 재난 상황 대처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가상 재난상황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숙 제5대 일일명예시장은 “하루 동안 파주시정에 직접 참여하며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보고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파주시를 만드는 데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일일명예시장 제도는 시민에게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파주시정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 앞으로도 더 많이 그리고 더 깊게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3·8 세계여성의 날..."공평한 대한민국, 여성과 함께"
한국여성단체협의회,3·8 세계여성의 날..."공평한 대한민국, 여성과 함께"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명)는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지난 3월 8일(수) 오후 2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르완다, 가나, 스위스, 호주, 미국 여성 대사 및 공관 차석과 체코, 독일 대사 및 공관 차석들을 비롯해 59개 회원단체, 17개 시·도 협력 단체, 123개 참여 단체 대표 및 회원들과 함께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행사는 우리 나라가 보다 공평하고 포용적인 세상을 여성들이 함께 앞장서서 이루어나가겠다는 의미에서 '공평한 대한민국, 여성과 함께' 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허명 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나라 여성은 남성근로자임금의 68% 정도로 OECD국가 중 최하위라고 보고 되고 있고, 정부기관과 기업체의 요직에서도 여성 참여율이 저조하는 등 우리나라 국제적 위상과 여성의 위치가 맞지 않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라고 밝혔다. 이어 "여성이 공평한 대우를 받고 여성인권이 정당하게 존중된다고 느낄 때 여성의 잠재력이 증대되어 사회 발전의 원동력 역할로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우리 사회가 발전하는데 무한한 힘을 발휘할 것이며 모든 희망의 시작은 여성이다”라고 밝혀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3‧8 세계여성의 날은 여성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여성 참정권 보장을 위해 투쟁했던 여성들을 기념하는 날이며, 남성과 여성의 평균임금격차를 개선하고 여성 임원 비율을 확대, 일과 가정 양립 환경 조성, 보이지 않는 사회적 장벽과 편견 극복을 위한 여성의 활동,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여성들의 나눔봉사 와 의료활동등의 주제 영상 상영이 있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허명)은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현지 구조지원을 위해 파견됐던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 구조팀과 한국국제협력단인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한 구조견 토백이에게는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토백이”라고 쓰인 감사의 목걸이를 걸어주었다. 행사장에 함께 하지 못한 토리, 해태, 티나 구조견의 목걸이도 함께 전달됐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구조견 토백이는 많은 참석자들로부터 주목과 큰 환호를 받았다. 감사장 수여식에 이어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리의 우방,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지진으로 인한 피해 복구가 하루속히 이루어지길 기원하며 튀르키에 대사 Murat Tamer 부인인 Ganna Tamer 에게 지진 피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어서 전국의 여성 지도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추진해 나아갈 여성계의 활동 방향과 의지를 담은 제57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채택한 결의문 실현을 위해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스카프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스카프 퍼포먼스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만의 전통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히 김건희 여사가 참석해 한국 여성 리더들을 격려하고 동등한 참정권을 상징하는 (장미 터치 세리머니)에 함께 했다. 김건희 여사는“그간의 노력으로 여성의 지위와 권리가 많이 향상되었지만 아직도 여성들은 다양한 사회적 불평등과 범죄에 노출되어 있다.”면서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정부와 사회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으며, 여성지도자들과 “공평한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이어 김여사는“최근 지진 피해로 위험에 처한 튀르키에 여성과 아동들을 위한 연대와 지지를 통해 세계여성의 날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길 필요가 있다”며 튀르키예에 대한 대한 복구 지원을 강조했다.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행사가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2009년 이래 영부인으로서는 최초로 김건희 여사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 임원진, 평화의 소녀상 지킴이 환경정화 활동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 임원진, 평화의 소녀상 지킴이 환경정화 활동
[선데이뉴스신문]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4일 제20대·21대 회장 이·취임식 등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각오를 다지기 위해 전현직 여성단체 임원진들이 함께 모여 시민평화공원 내 ‘평화의 소녀상’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 이유화 이임회장, 윤한옥 취임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7명이 참여하여 시민평화공원 주변을 정리하고, 평화의 소녀상에 따뜻한 담요를 덮어주었다. 소녀상 및 시민평화공원 환경정화는 매월 1회씩 각 여성단체별 순번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날은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과 고통을 기리고,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자 3월 꽃샘추위의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모여 평화의 소녀상을 닦고, 공원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이날 환경정화를 마친 윤한옥 신임 회장은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려고 한다. 보다 의미 있는 곳에서 경건한 마음을 다지고자 전현직 임원진들이 함께 모여 소녀상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정리하니 어느 때보다 뿌듯한 마음이 든다. 앞으로도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과 고통을 널리 알리고 기리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자주 만들 계획이고, 전직 임원진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앞으로 함께할 현직 임원진들의 수고로움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양평군의회ㆍ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 지진피해 돕기위해 자발적으로 성금 580만원 등 진행, 튀르키예 대사관에 전달
양평군의회ㆍ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 지진피해 돕기위해 자발적으로 성금 580만원 등 진행, 튀르키예 대사관에 전달
[선데이뉴스신문] 양평군의회는 지난 2월 13일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와 협력하여 지진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 및 구호물품 등을 모금하여 24일 튀르키예 대사관에 전달했다. 양평군의회와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진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 및 피난처 내 이재민들의 생필품과 구호물품 지원을 위한 모금과 기부 등을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하여 성금 580만원과 5개품목 483개의 구호물품 등을 마련했다. 윤순옥 의장은 “예기치 못한 큰 지진으로 고통과 아픔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하고, 피해 지역 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비록 큰 액수는 아니지만 양평군의회 의원과 소속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특히, 의회가 민간단체와 함께 협력하여 모금을 한 것이 큰 의미라며 앞으로 더욱 군민과 함께 현장의정을 통해 군민의 소리를 반영해 신뢰로 보답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또한 민태근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장도 “지진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온정의 마음으로 회원들이 성금과 구호 물품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