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638건 ]
제10기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40명 위촉 ‘새 출발’
제10기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40명 위촉 ‘새 출발’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는 지난 4월 29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제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에 따른 제2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10기 위원 40명(민간 35명, 공공 5명)을 위촉했다. 제10기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동위원장인 임병택 시흥시장과 의료ㆍ학계ㆍ문화ㆍ환경ㆍ보호안전ㆍ교육ㆍ시민 대표 등 다양한 사회보장 영역의 대표자로 구성돼, 2년간 시흥시 지역사회보장 관련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대표협의체 위원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회의는 ▲민간위원 위촉장 수여식 ▲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제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보고 ▲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변화에 관한 교육(특강)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를 통해 연임(선출)된 고일웅 민간위원장(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장)은 “9기에 이어 여러 분야의 위원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면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의 중심이 되어 시흥시 사회보장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임병택 공공위원장은 “시흥시민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나가는 역할을 함께 해주는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시흥시민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달라”라고 말했다.
김호중, 세계 4대 오케스트라와 역사적 협업 무대... 5월 3일 티켓 오픈
김호중, 세계 4대 오케스트라와 역사적 협업 무대... 5월 3일 티켓 오픈
공연기획사 두미르 제공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트바로티' 김호중이 세계 4대 오케스트라와 역사적인 협업 무대를 펼친다. 김호중은 오는 5월 23일과 24일 서울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중 & 프리마돈나' 무대에 오른다.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중 & 프리마돈나' 무대는 김호중과 세계 3대 소프라노 아이다 가리풀리나, 미국 유명 소프라노인 라리사 마르티네즈가 함께 꾸밀 예정이다. 5월 23일에는 '김호중 & 아이다 가리풀리나' 공연이, 5월 24일에는 '김호중 & 라리사 마르티네즈' 무대가 이어진다. 공연에서는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푸치니 '투란도트', 벨리니 '노르마' 등 오페라 영역 핵심 아리아와 이탈리아 성악 작품,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레미제라블, 대부 등 영화음악 연주까지 김호중과 세계적인 소프라노들 아름다운 무대들이 펼쳐진다. 김호중이 함께하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은 세계 4대 오케스트라로 불리는 오스트리아 빈 필과 독일 베를린 필, 미국 뉴욕 필, 네덜란드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RCO) 현역 단원들이 연합해 하나 팀이 된 사상 초유 공연이다. 또 KBS 교향악단을 비롯해 국내 정상 오케스트라 연주자들도 일부 객원으로 참여해 70명 규모 웅장한 음향을 전한다.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중 & 프리마돈나' 일반 예매는 5월 3일 오후 8시 멜론 티켓에서 오픈된다.
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5월 가정의 달 맞아 홀몸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카네이션' 나눔
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5월 가정의 달 맞아 홀몸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카네이션' 나눔
[선데이뉴스신문] 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홀몸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카네이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홀몸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카네이션 나눔’ 행사는 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자체 사업으로 마련한 행사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포천청소년문화의집 학생들이 직접 심은 카네이션 화분을 홀몸 어르신 10가구에 방문해 전달했다. 카네이션을 전달받은 어르신 한 분은 “카네이션과 롤케이크까지 뜻밖의 선물을 받았다. 학생들이 직접 심고 전달해 줘서 정말 기쁘고 힘이 난다”고 말했다. 김순임 민간위원장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자녀들 대신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기쁨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 올해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이 없는 포천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회 포천동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준비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포천청소년문화의집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포천동 행정복지센터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는 포천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 DMZ 생태‧문화‧역사 탐방 함께 즐겨요!
강원도, DMZ 생태‧문화‧역사 탐방 함께 즐겨요!
[선데이뉴스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접경지역 5개 군 비무장지대(DMZ)에 조성된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5개 코스를 전면 개방한다. 접경지역 5개 군은 비무장지대와 민통선(민간인통제선) 이북의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활용, 자유와 안보, 평화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5개 코스의 ‘테마노선’을 운영한다. - 철원코스 : ‘백마고지 전적지’(6.25 전쟁 시 국군과 중공군 간 격전지) 조망 - 화천코스 : 대한민국 최고 높이(1,178m) ‘백암산 케이블카’ 탑승 - 양구코스 : 옛 선조들의 금강산 여행 필수코스 ‘두타연’ 탐방 - 인제코스 :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풍경 감상 - 고성코스 : 동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해금강과 금강산을 가까이 조망 각 코스는 도보 구간과 차량 이동구간으로 구성되며 구간 대부분은 참여자의 안전 확보와 야생 동식물 보호를 위해 차량으로 이동하고, 일부 구간에서는 직접 걸으며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게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마을주민 등으로 구성된 해설사 또는 안내요원의 설명을 통해 접경지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과 그 안에 숨어있는 다양하고 매력적인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테마노선 중 화천 백암산 전망대와 고성 통일전망대에서는 새롭게 설치된 XR망원경을 통해 DMZ 내 생태환경을 더욱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4월 30일부터 한국관광공사 ‘코리아둘레길’ 누리집과 걷기여행 모바일 앱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 강원특별자치도 윤광순 접경지역과장은 “올해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참가자들은 강원특별자치도만의 생태환경을 직접 볼 수 있고, 접경지역이 가진 특색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개방이 침체된 접경지역의 관광 활성화는 물론 경제 회복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소라 서울시의원, “학생인권조례 폐지는 헌법가치와 민주주의 퇴행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
이소라 서울시의원, “학생인권조례 폐지는 헌법가치와 민주주의 퇴행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
[선데이뉴스신문] 서울특별시의회 이소라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시의회 국민의힘의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의 독단 처리를 강력히 비판했다. 26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소라 의원은 국민의힘이 본회의 상정을 강행한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 반대토론자로 나서 “학생인권조례 폐지는 학생인권의 후퇴와 불합리한 차별을 강요하는 나쁜 정치”라 호소했다. 먼저, 이소라 의원은 학생인권조례의 폐지는 ‘학생 인권의 후퇴’라고 주장했다. 과거 학교에서 이뤄졌던 규제, 성별과 종교·성적 지향을 이유로 한 차별을 학생들에게 강요하는 어른들의 나쁜 정치 라는 것이다. 또한 “학생인권조례는 이미 헌법재판소 등 법원들에서 위법성, 위헌성 논란이 해소되어 정당성과 적법성이 충분히 확인됐음에도 조례폐지 청구측은 주민의 권리를 제한하고 의무를 부과한다며 근거 없는 주장을 펼친다”고 발언을 이어갔다. 이어 교사들의 권리와 학생 인권은 함께 공존·발전시키는 개념이지 정해진 인권의 크기를 두고 대립·갈등하는 제로섬게임의 개념이 아니라고 말했다. 작년 한 해 동안 11차례 진행됐던 전국 교사 집회에서도 학생인권조례의 폐지는 요구되지 않았으며, 현장 교사조차도 교권 회복의 수단을 학생인권의 약화로 생각하지 않음에도 교사의 교육권과 학생인권을 갈라치기 한다는 것이다. 지난 해 교사의 안타까운 죽음 이후, 여야 모두 교사의 교육권과 지도권이 정당하게 보장되지 않았음을 반성하고, 시대와 상황에 맞는 조례 제개정과 정책의 변화를 이끌어내야 했음에도 국민의힘은 학생인권조례에 모든 책임을 전가하고 소모적 정쟁의 도구로 삼았다고 발언했다. 다음으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의 ‘학생인권조례 폐지 강행’은 ‘의회 민주주의’를 무시하고 절차적 정당성도 결여한 채 ‘묻지마 폐지’라는 폭력적인 결론에 도달한 것이라 주장했다. 폐지조례안은 종교단체와 일부 학부모단체 등으로 구성된 폐지청구측의 조례 청구를 받아들여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지난해 3월 발의했다. 시의회 국민의힘은 지난해 12월 폐지안을 교육위원회에 상정하려 했으나 서울행정법원의 집행정지 신청 인용으로 보류됐다. 법원은 학생인권조례의 폐지가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으며 성급한 폐지로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그럼에도 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후 의회운영의 기본원칙, 회의소집에 대한 규정도 무시한 채, 독단적 방식으로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강행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이소라 의원은 “오늘은 국민의힘이 수십년 전으로 인권을 후퇴시킨, 인권 침해에 찬성한 정당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며, “국제인권조약에도 명시된 ‘학생인권’을 정쟁의 도구로 삼아 다수의 힘으로 폐지하지 말아달라” 호소하며 반대토론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