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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연예인·체육선수·고소득자 등 병적별도 관리"...반칙 특권없는 병역문화 실현
병무청 "연예인·체육선수·고소득자 등 병적별도 관리"...반칙 특권없는 병역문화 실현
[선데이뉴스신문=신주호 기자]연예인과 체육선수는 22일부터 병적이 별도로 관리돼 병역 면탈 여부에 대한 강도 높은 검증을 받게 된다. 병무청은 21일 "연예인 등의 병적을 별도로 관리하는 병역법 일부 개정 법률이 내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병무청(청장 기찬수)은 이날 22일(내일)부터 연예인, 체육선수, 4급 이상 고위공직자와 자녀, 연간 종합소득과세표준 5억 원을 초과하는 고소득자와 그 자녀에 대해 병적을 별도로 관리하는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이 시행된다고 말했다. 병역법 일부 개정법률 시행에 따라 병적관리 대상자는 병역판정검사와 병역의무의 연기·감면 등 병역처분이나 병역이행 과정을 검증받게 된다. 특히, 보충역이나 면제 판정을 받은 경우 그 사유가 정당한지, 입영연기 시에는 고의 입영 연기는 없는지 등을 점검받게 된다. 2017년 8월 31일 현재 관리 대상인원은 전체 32,630명으로 대상별로는 연예인 794명, 체육선수가 24,716명, 공직자와 자녀가 4,011명, 고소득자와 자녀가 3,109명이다. 병무청은 이번 법률 개정 시행에 대한 배경은 그동안 우리사회에 끊이지 않은 연예인·체육선수·공직자·고소득자 등의 병역 면탈이 국민의 병무행정에 대한 불신의 큰 원인이 되어 왔으며 성실하게 병역을 이행한 국민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주어 꾸준하게 법률개정이 요구되어 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개정법률은 지난 2004년부터 무려 13년 간의 노력 끝에 2016년 정부입법안과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과 자유한국당 정진석의원이 발의한 내용을 모두 망라해 입법화된 것으로 신분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병역이행에 반칙과 특권은 용납될 수 없다는 국민적 합의의 표출이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병무청은 병적관리 대상자 관리를 위해 병무청장 소속으로 위원장 1인을 포함해 총 9명으로 구성된 공정병역심의위원회를 두게 됩니다. 위원장은 병무청장이 지명한 병무청 소속 국장급이 맡게 되며, 위원 8명은 병무청 소속 과장급 내부위원 3명과 법학·의학·행정학 등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중에서 병무청장이 위촉한 외부위원 5명으로 구성고 밝혔다. 공정병역심의위원회에서는 병적 관리 대상자의 병역처분 및 처분과정의 적정성을 검증하게 된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연예인·체육선수·공직자·고소득자 등의 병적 별도관리 목적은 사회관심계층의 성실하고 공정한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예방적 조치”이며, “개정법률 시행으로 병적관리 대상에 대한 병역이행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게 돼 국민 불신은 해소되고, 공정한 병역문화 정착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 대학생 축제 인식“축제에 연예인 초청은 필수”
대학내일20대연구소, 대학생 축제 인식“축제에 연예인 초청은 필수”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전국 20대 대학생 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대학 축제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대학 축제에 대한 기대치를 비롯해 주점과 연예인 공연에 대한 생각, 가장 참여하고 싶은 대학 축제는 어디인지 등을 알아보았다. ◇‘대학 축제’에 별 기대 없지만 참여는 할 예정 설문 결과 대학생들은 전반적으로 올해 대학 축제에 기대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를 기대한다는 응답이 39.4%였지만 기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8.3%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대학생 4명 중 3명(75.3%)은 대학 축제에 참여할 것이라고 답해 별 기대 없이 참여에 의의를 두는 것으로 보인다. ◇대학 축제 불참 이유는 ‘식상하고 재미없어서’ 타 대학 축제뿐만 아니라 본인 대학의 축제도 참여하지 않겠다는 대학생은 24.7%였다. 이들의 축제 불참 이유는 프로그램이 식상하고 재미없으며(29.7%) 학교나 학과에 대한 애정이 없기 때문(20.3%)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도 대학생 10명 중 7명은 대학 축제를 긍정적으로 생각 그럼에도 여전히 대학생들은 대학 축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편이었다. ‘대학 축제’와 어울리는 이미지를 물었는데 총 10개의 이미지 중 긍정적인 이미지 5개를 선택한 비율이 70.0%에 달했기 때문이다. 긍정적인 이미지 중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것은 ‘젊음(45.7%)’이고 부정적인 이미지 중에서는 ‘번잡한(50.6%)’이 가장 많은 공감을 얻었다. ◇대학생 92.3% “축제에 연예인 반드시 초청해야 한다” 대학 축제에서 가장 기대되는 프로그램으로 응답자 절반 이상(52.0%)이 ‘유명 연예인의 공연’을 택했다. 심지어 대학 축제에 연예인을 초청해야 한다는 응답이 92.3%나 되었다. 앞서 대학생들이 대학 축제에서 ‘젊음’이 떠오른다고 했지만 정작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보다 연예인 공연에 더 관심을 갖고 있었다. ◇대학생 90.0% “축제에 주점은 필수” 몇몇 대학들이 ‘주점 없는’ 축제를 열기도 하지만 대학생 90.0%가 ‘대학 축제에는 주점이 필요하다’며 이에 반대했다. 한편 대학 축제에서 없어져야 할 것으로 ‘축제 운영 주체의 비리나 부정부패(23.7%)’, ‘술에 취해서 행패 부리는 것(21.7%)’, ‘선정적이거나 자극적인 이벤트(20.0%)’을 비슷한 비율로 꼽았는데 상당 부분 주점과 관련된 것이라 눈길을 끈다. ◇대학 축제는 역시 ‘홍익대학교’ 대학생들이 가장 참여하고 싶은 학교의 축제는 홍익대학교(19.0%)의 축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의 비율(24.0%)이 높았다. 홍익대학교를 선택한 응답자의 43.9%가 그 이유로 ‘재미있는 대학 축제로 유명한 곳이라서(43.9%)’를 꼽았다. 하지만 높은 인기 때문에 홍대 학생들이 불편을 겪자 홍대 학생들만 입장 가능한 ‘홍대존’을 만들어 운영 중이기도 하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 남민희 에디터는 “대학생들이 대학 축제에 식상함을 느끼는 이유는 각 대학이나 학과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은 적고 연예인 공연과 주점이 주된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라며 “조사 결과처럼 대학생들이 축제에서 진짜 ‘젊음’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메이크네이처 후원, KBS 연예인 골프단 창단식...행사 참가비 전액 기부
뉴메이크네이처 후원, KBS 연예인 골프단 창단식...행사 참가비 전액 기부
[선데이뉴스=장순배 기자]뉴메이크네이처가 후원하는 KBS 연예인 골프단이 20일 공식적으로 창단되었다. 이날 주한미군 성남골프클럽에서 진행된 창단식행사에는 이순재 KBS 연예인 골프단 고문, 유승봉 KBS 탤런트실 회장을 비롯하여 김영철, 선우재덕, 유동근, 김윤경, 고세원, 전미선, 김광영, 정태우, 이한휘, 김진국 등 KBS 탤런트실 소속 연예인들이 참석하였고 또한, 후원사인 뉴메이크네이처 이성민 회장과 임직원, 협찬사인 ICCI엔터테인먼트 김선찬 회장 등이 참석하여 창단식행사와 시범 라운딩을 진행하였다. 이 자리에서 뉴메이크네이처 이성민회장은 “ KBS 연예인 골프단 창단을 계기로 뉴메이크네이처는 정기적으로 골프대회 개최하여 행사참가비 전액을 사회적약자와 여성권익증대에 쓰여질 수 있도록 기부하겠다”며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유기농 천연화장품을 표방한 뉴메이크네이처는 지난 10일 삼성동 본점을 오픈하고 이 자리에서 KBS 탤런트실과 공식지정 화장품업체로 협약한 바 있다. 뉴메이크네이처는 앞으로 관계사들과 다양한 스타마케팅과 VIP파티 등 프로모션을 통해 사회적약자와 아동 및 여성의 권익증대 등 기업이윤의 사회적환원과 공공프로모션에 동참해 나갈 것을 피력하였다.
김중로, "연예인·체육인 병역면탈, 최근 5년 간 27건 적발"
김중로, "연예인·체육인 병역면탈, 최근 5년 간 27건 적발"
[선데이뉴스=정성남 기자]국적을 바꾼 유승준에, 고의발치로 병역을 회피했다는 의혹을 산 엠씨몽까지 병역기피로 인해 복귀도 못하고, 명예도 잃어버리는 유명인들의 선례로 당당한 군 입대 문화가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연예인·체육인들의 병역면탈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국방위원회 김중로 의원(국민의당, 비례대표)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총 178건의 병역면탈이 적발되었으며, 그 중 연예인·체육인의 병역면탈도 27건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년도별로는 2014년에 14건으로 가장 적발이 많았고, 2015년에 7건, 2016년에 4건, 2012년과 2013년에 각각 1건순이었다. 이 중 10명은 현재 수사 또는 재판중이고, 9명은 증거불충분·공소기간 경과 등으로 불기소, 3명은 기소유예 처분되었으며 5명이 징역·집행유예 등의 실형을 받았다. 연예인의 경우 인디밴드 출신 홍모씨 등 11명이 정신질환으로 위장, 병역면탈 사유 중 전체의 85%를 차지했고, 고의 어깨탈골, 고의 체중감량이 각각 1건씩이다. 체육인은 대부분 씨름선수·보디빌더 등으로 고의 체중증량이 전체의 93%(13명)를 차지했고, 고의로 키를 줄여 병역을 감면받은 경우도 1건 있었다. 김중로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고의적으로 저버린다는 것은 자신이 가진 국민으로서의 권리도 포기할 각오가 되어야 한다."면서, "연예인·체육인 등 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고위공직자와 더불어 고소득자, 연예인·체육인 등 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사람들에 대한 철저한 병역 관리를 통해 병역이행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불식시킬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혜선, 연예인 봉사팀 조이프렌즈 음원에 재능기부 참여
김혜선, 연예인 봉사팀 조이프렌즈 음원에 재능기부 참여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김혜선이 연예인 봉사팀 조이프렌즈 음원에 재능기부로 해설을 맡는다. 김혜선이 이번 음원에 재능기부로 해설을 맡게 된 계기는 남편 이차용 대표의 적극적인 권유로 참여하게 됐다. 두 사람은 팟캐스트 라디오 '입양 톡! 사랑 톡 톡톡' 라디오를 듣고 조금이나마 응원하는 마음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이프렌즈 다섯 번째 후원을 위한 앨범은 날아라 야옹이(이창우) 프로듀서가 100% 재능기부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 앨범은 기존에 조이프렌즈가 선보였던 음악과는 다른 오케스트라 사운드에 웅장함을 더해 조금 더 감동 있는 음악이 탄생할 전망이다. 또한 어린 시절 입양된 친구들을 위해 제작되고 이번 음반 녹음에도 입양 가족들이 참여하게 된다. 이어 음원 수익금 전액을 '한국 입양홍보회'에 기부된다. 이 앨범은 올 가을 발매 예정을 목표로 현재 작업 중이다. 그동안 조이프렌즈는 지난 2012년 소외된 친구들을 위한 노래 '우리 서로 사랑하며' 2013년 보육원 아이들을 위한 노래 '우리가 있잖아' 안구 없이 태어난 아이 박서희 양을 위한 노래 '고마워 내게 와줘서' 2014년 근이영양증을 앓고 있는 두 형제를 위한 노래 'You're My Friend'를 발매해 왔으며 음원 수익금 모두 장애인 가족들에게 기부해 왔다. 김혜선, 이차용 부부는 꾸준히 실천해온 선행이 인정돼 오는 9월 2일 2016 한국재능나눔대상에서 나눔부문 대상을 각각 나란히 수상할 예정이다. 한편 어려운 이웃의 후원을 위한 조이프렌즈의 다섯 번째 음원은 입양 가족들을 위해 제작된다.
한류닷컴 배 “제 8회 희망 나눔 연예인 야구대회”공동 주최 및 업무협약
한류닷컴 배 “제 8회 희망 나눔 연예인 야구대회”공동 주최 및 업무협약
[선데이뉴스=장순배 기자]한류닷컴(대표 이효진)은 한스타 미디어(대표 박정철)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한류닷컴 배 “제 8회 희망 나눔 연예인 야구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10개팀 200여명의 연예인이 A팀과 B팀으로 나뉘어 참가하고, 5월 9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4개팀이 19:00시와 21:00시에 두 개임씩 리그전을 펼쳐서 7월 25일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은 한류닷컴과 국회입법정책연구회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하는 “2016 희망 나눔 페스티벌”에서 모은 수익금의 일부를 우승팀 이름으로 후원금을 전달하고, 연예인 야구단 선수 개개인의 애장품 기부, 기업부스 홍보, 싸인볼 경매, 기부 받은 물품을 직접 판매하여 각 구단과 연예인 개인의 이름으로 기부를 하는 행사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연예인 야구단 뿐 아이라 축구국가대표 선수들, 유명 스포츠인, 국회의원 등 많은 분들이 취약계층 아이들의 수술비 및 치료비를 지원하는데 적극 동참하기로 하였다. 한류닷컴 이효진 대표는 “이런 뜻 깊은 행사에 여러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다치는 사람 없이 경기 잘 치루길 바란다“며 연예인 야구대회 개막식 인사를 마무리 하였다. 한편 한류닷컴 배 “제8회 희망 나눔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 미디어와 한류닷컴이 공동 주최하며 (주)마이콤마, 하늘병원(지정병원), 의정부시 야구협회, 게임원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인터비디 엔터테인먼트'2016 한국주얼리 페어' 한류 연예인 동참 성료
인터비디 엔터테인먼트'2016 한국주얼리 페어' 한류 연예인 동참 성료
[선데이뉴스=장순배 기자]한국무역협회, 코엑스, 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 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2016 한국주얼리페어’가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코엑스에서 개최, 한류 연예진들의 지원 사격을 받으면서 성료 되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한국주얼리페어는 자선 축하공연으로 가수 김태우 외에도 한류 아이돌 디아이피, 걸그룹 인스타, 신윤성, 디나에이드, 클럽쏘울, 바스킷제이, 욜로 등의 공연과 톱 모델들과 함께 하는 패션쇼도 진행되어 ‘새로운 항해를 위한 진보된 도전; Reborn(리본)’을 주제로 K주얼리를 통한 한류 아이템 육성에 새로운 장을 제시했다. 올해 전시회는 신한류 아이템으로 부상하는 K-주얼리에 대한 관심으로 세계 500대 기업의 하나인 히어선(Hiersun) 그룹의 CEO(최고경영자) 30여 명 등 해외바이어들이 대거 방한해 수출 상담이 이루어지는 등 활발한 교유의 장으로 부각받았다. 이번 공연에 참가한 (주)인터비디 엔터테인먼트 소속 '디아이피, 인스타'는 하얏트 호텔에서 LG디스플레이, SK네트웍스, LS그룹, 아주그룹 등 국내 150여개 기업과 화웨이그룹, 중국대외무역운수유한공사, 중국국제항공 등 150여개 중국 기업이 참여로 개최된 '2016 한/중 민간 경제협력, FTA와 산업촉진 포럼' K-POP 공연으로 열띤 호응을 받았다.
[선데이뉴스]연예인 성매매 진실 그린 연극 ”트루먼쇼”, 2016년 1월 17일까지 대학로 공연
[선데이뉴스]연예인 성매매 진실 그린 연극 ”트루먼쇼”, 2016년 1월 17일까지 대학로 공연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대학로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인 ‘프로젝트 한’(공동대표 한윤서, 장용석)의 신작 연극 <트루먼쇼>가 15일부터 2016년 1월 17일까지 대학로에 위치한 ‘예술극장 나무와 물’에서 공연을 시작한다. 연극 <트루먼쇼>는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한때 최고의 여배우로 찬사를 받았으나 전성기를 지나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여성 연예인 정재희, ‘소개팅’이라는 명목으로 성매매를 알선하는 스타일리스트 오인탁, 성매수 혐의를 받고 있는 사업가 최중만이 중심인물로 등장한다. 이야기는 쉽사리 밝혀지지 않는 법정에서의 공방과 증언에 따른 과거 장면의 재연을 오가며 스피디하고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연극 <트루먼쇼>는 ‘프로젝트 한’의 네 번째 작품이다. 이 단체는 지난해 결성했고, <지지리궁상 로맨스>(2014 리듬앤씨어터 초연, 2015 소극장 축제 재연), <부비바튼쇼단>(2015 더씨어터), <고독의 기원>(2015 성수아트홀, 한국연극연출가협회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 공식참가작) 등의 작품을 공연해 길지 않은 기간 동안 상당한 예술적, 대중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연극 <트루먼쇼> 초연은 상반기 공연계에 극심한 타격을 준 메르스 사태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지원하는 ‘1+1 티켓 사업’에 선정됐다. 1장의 티켓을 구입하면 1장의 가격은 국가에서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관객들은 공연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적은 지출로 작품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