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리.라민 카림루 콘서트 온라인 중계 성료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세계적 뮤지컬 스타 마이클 리와 라민 카림루가 안방 1열까지 진한 감동을 전하며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종료했다.
마이클 리와 라민 카림루가 함께하는 '마이클 리& 라민 카림루 콘서트(Michael K. Lee&Ramin Karimloo Concert/ 프로듀서: 마이클 리)가 지난 12월 19일 오후 8시부터 네이버TV를 통해 온라인 중계 서비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스트리밍 서비스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동시 송출되며 지구촌 팬들과 소중한 순간을 함께했다. 마이클 리와 라민 카림루는 그들 대표작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를 비롯해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작품 넘버, 팝송까지 최고 명곡들을 원어로 선보이며 대체 불가한 고품격 무대를 선사했다. 이들은 다수 공연을 통해 호흡을 맞춘 만큼 절묘하게 빚어낸 화음과 압도적 상승 효과를 통해 관객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물했다.
뮤지컬 배우 민우혁(박성혁), 전나영이 특별 출연자로 참여했으며,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비욘세(Beyonce), 존 레전드(John Legend) 등 세계적인 음악인 연주 및 싱어송라이터로 활약하고 있는 음악인 에디 브라운 등이 함께 무대를 꾸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공연 마지막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One day more는 콘서트 출연진뿐만 아닌 레아 살롱가, 셀린드 쇼엔메이커, 텔리 리엉 등 해외 뮤지컬 스타들과 일본 '지저스 크라이스트 콘서트' 출연진, DIMF 뮤지컬 스타 출연자 등 총 50명 전 세계 배우들이 함께 무대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오롯이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전율을 선사했다.
마이클 리는 브로드웨이에서 '미스 사이공'으로 데뷔해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노트르담 드 파리', '헤드윅' 등 명작에 출연하며 섬세한 감정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들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배우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러브 네버 다이즈'에서 '유령' 역을 소화한 역대 최고 배우로 찬사를 받는 라민 카림루는 호소력 짙은 음색과 완벽한 가창력으로 관객 마음을 사로잡은 세계적 뮤지컬 스타다.
한편 '마이클 리& 라민 카림루 콘서트 온라인 중계'는 12월 19일 월요일 오후 8시, 네이버TV 후원 라이브를 통해 성황리에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