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540건 ]
김병욱 "온라인 기부, 영수증 발행 의무화 된다"...기부금품법 개정안 대표 발의
김병욱 "온라인 기부, 영수증 발행 의무화 된다"...기부금품법 개정안 대표 발의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경기 성남시 분당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예산결산특별위)은 21일 크라우드펀딩 및 온라인 모금사이트 투명성 강화를 위한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2개를 대표 발의했다. 김병욱 의원에 따르면 최근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한 기부형 크라우드펀딩 및 온라인 모금을 전문으로 하는 온라인 플랫폼이 증가하고 있으나 현행법은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기부금품법 모집에 대한 규정이 없어 기부환경의 변화를 반영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단적으로 기부금 영수증 발행은 현행법상 의무임에도 온라인 플랫폼에서 기부금 영수증 발급 절차 안내가 명시되어있지 않아 기부자들이 온전한 세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대다수의 기부 및 모금단체에서 기부금품 모집 시 관행적으로 쓰였던 ‘후원회원’ 이라는 표현도 쓸 수 없게 된다. 현행법에 따르면 단체 운영과 활동비 등으로 쓰이는 모집비용은 모집된 기부금품의 15% 이내 범위의 한도를 넘을 수 없다. 그러나 ‘후원회원’이라는 명칭을 쓰는 경우 이것이 ‘기부금’인지 ‘회비’인지 명확히 알 수 없어 혼선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있었다. 기부금은 모집비용 사용 내역을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하나, 회비는 신고 의무가 없기 때문이다. 이에 기부자에게 기부 유형의 선택권을 확장하기 위해 기부자와 회원 간 의무와 혜택을 차별화할 필요가 있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기부금품법 개정안은 기부금품 모집방법에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모집방법을 추가하고, 기부금품의 모집을 중개하는 자를 ‘모집중개인’으로 명명하도록 하고 있다. 이 법률안이 통과되면 기부형 크라우드펀딩 및 온라인 플랫폼은 ‘모집중개인’의 의무로서 모집자의 지정기부금단체 여부를 표기하고 기부금 영수증 발행을 의무적으로 안내해야 한다. 또한 해당 법률안은 기부자와 회원을 명확히 구분하여 모집자와 모집중개인으로 하여금 기부금품 모집 시 해당 기부금품이 ‘기부금’인지 ‘회비’인지 알 수 있도록 기부자에게 의무 공지해야 하며 이를 위반한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고 있다. 김병욱의원은 “인터넷과 모바일의 기술 발달과 함께 급변하는 기부환경의 변화를 법률에 반영하려 하였다”며 “개정안을 통해 기부금품 모집과 결과 사용 보고에 있어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 시민들의 기부문화가 더욱 확대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대표발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 법안에는 신창현, 오영훈, 남인순, 전재수, 김성수, 송옥주, 박 정, 민홍철, 정성호, 윤관석, 이찬열, 유동수 의원이 공동발의하였다.
모바일 판매 급증...온라인 판매 20% 이상 증가
모바일 판매 급증...온라인 판매 20% 이상 증가
[선데이뉴스신문=김명균 기자]올해 2분기 국내 소매판매 가운데 스마트폰 등 모바일을 통한 비중이 10%에 육박하며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체 소매판매액은 99조 7천억여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2% 증가했다. 이 기간 PC와 모바일을 합친 온라인을 통해 이뤄진 소매판매액(여행 및 예약서비스와 각종 서비스 거래액 제외)은 15조 천억여원으로 무려 2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소매판매액은 2015년 1분기 9조 9천억여원을 기록해 1년 전보다 18.2% 증가한 뒤 분기마다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전체 소매판매액 성장은은 지난해 2분기 5.5%로 최고를 기록한 이후, 2015년 1분기에는 0.5% 성장에 그치는 등 소강국면을 보이고 있다. 올해 2분기 모바일쇼핑 소매판매액은 9조3천880억원으로 41.5% 증가하는 등 온라인 소매판매를 주도하고 있다. 모바일 소매판매는 전체 소매판매액 중 9.4%를 차지해 관련 통계가 나온 2013년 1분기 이래 가장 비중이 높았으며, 전체 온라인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62.1%로 역시 조사 시작 후 가장 높았다. 통계청 관계자는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은 상황에서 어디서나 쇼핑할 수 있는 편리함 때문에 모바일쇼핑이 크게 증가했다"며 "쇼핑몰에서도 모바일쇼핑 혜택을 늘리는 등 판촉활동을 강화하는 점도 일조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기존 유통 강자인 백화점과 대형마트, 슈퍼마켓 소매판매액은 상대적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올해 2분기 백화점 소매판매액은 1년 전보다 3.2% 감소했으며, 1분기에도 2.7% 감소해 두 분기 연속으로 판매액이 줄었다. 대형마트와 슈퍼마켓도 올해 1분기와 2분기 판매액 증가율은 각각 6.7%에서 4.8%, 3.9%에서3.1%로 성장세가 감소했다.
'문재인 우표' 판매 "우체국 북새통'…온라인 구매도 어려워
'문재인 우표' 판매 "우체국 북새통'…온라인 구매도 어려워
[선데이뉴스신문=신주호 기자]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기념우표가 17일 발행되자, 이를 구매하려는 시민들로 우체국마다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기념 우표가 판매되기 시작했으며,구매하기 위해 밤부터 우체국 앞에 줄을 선 시민들의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현재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가 마비되면서 우표를 구입하려는 사람들에게 중고 사이트에서 고액으로 거래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우표구매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중구 서울중앙우체국에서는 오전 9시 판매시간 전에 이미 약 300명의 시민이 줄을 서 기다렸다. 광화문우체국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이른 새벽부터 자리를 잡고 앉아 기다리는 시민들이 등장했으며, 판매시간이 가까워지자 긴 줄이 늘어서 우체국 직원들이 번호표를 배부했다. 서울 강동우체국, 경기 김포우체국 등 전국 우체국 앞에서 기념우표를 사기 위해 줄을 선 다수의 시민들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현장의 이런 상황을 전하고 있다. 온라인 구매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오프라인 구매가 어렵자, 온라인으로 우표를 사려는 구매자들이 몰리면서 인터넷우체국은 오전 9시께 다운돼 오전내내 복구되지 않았다. 문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는 사전 판매 열풍도 뜨거웠다. 9일 우표 발행 계획이 발표되자마자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신청이 몰렸고 100개를 한꺼번에 사는 '사재기' 움직임도 일었다는 것이라며 우정본부는 밝혔다. 이에 따라 우정본부는 발행 계획 발표 당일 저녁에 온라인 사전 판매를 중단했다. 우표첩의 경우 사전 판매 열풍에 힘입어 당초 계획인 2만 부에서 1만2천 부를 추가로 제작하기로 했다. 역대 대통령 취임기념 우표첩이 추가 발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표첩에 있는 '나만의 우표'에는 문 대통령의 어린 시절 모습, 노무현 전 대통령과 나란히 서 있는 모습, 대통령 취임식 장면 등이 담겼다. 기념우표 500만 장과 시트 50만 장, 우표첩 3만2천 부는 모두 이날 '완판'(완전판매)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여진. 정확한 판매량은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한편 이에대해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00일과 기념 우표 발행을 두고 “쇼윈도우 통치의 극치 꼴이고 신격화 꼴이다” 라고 비난했다. 오늘 17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문재인 정부 100일, 탁현민으로 시작해 박기영으로 끝난 꼴이고 기념우표로 시작해 살충제 계란으로 끝난 꼴이다. 연출로 만든 높은 지지율은 사상누각 꼴이고 거품 빠지는 건 시간문제 꼴이다. 우표 추가 발행은 쇼윈도우 통치의 극치 꼴이고 신격화 꼴이다”라고 비판했다. 우정본부에 따르면 우표는 기념우표 500만장, 소형시트 50만장, 기념우표첩 2만부이다. 우표가격은 330원, 소형시트는 420원, 기념우표첩은 2만3000원이며 전국 총괄 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 등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마켓 1000억원 대 허위상품 거래"...32억 편취 신종사기 등장
"온라인마켓 1000억원 대 허위상품 거래"...32억 편취 신종사기 등장
[선데이뉴스신문=정연태 기자]온라인 마켓에서의 '특별 할인행사 기간'에 동일인이 물품 판매자와 구매자로 허위 거래해 구매자 결제대금과 판매자 정산대금의 차액만큼 이익을 보는 구조를 이용한 신종사기 수법이 검찰에 적발됐다. 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3부(김효붕 검사)는 국내 최대 온라인 마켓인 11번가와 롯데마트몰을 통해 930억원대의 허위 거래를 하고, 32억원을 편취한 사기 사범 4명을 적발해 페이퍼컴퍼니 운영자인 A(43)씨와 B(37)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2명은 불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 등은 2014년 1월부터 5월까지 L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마켓에서 130억 원 상당의 상품을 허위로 판매·구입한 뒤 결제 대금보다 많은 금액을 정산 받아 11억 2200만 원을 챙긴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L사가 운영하는 온라인마켓에서 상품 판매 업체에 대해 판매 수수료를 할인하고, 일부 상품에 대해서는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점을 이용했다. 예를들어 100만 원짜리 노트북을 L사 온라인 마켓에 상품으로 등록하면 5%(5만원) 할인쿠폰이 발생해 95만 원에 구매가 가능한 데 이를 직접 구매하는 것처럼 꾸미는 것이다. L사 온라인 마켓 이용료 명목으로 상품 등록자가 온라인마켓에 내야하는 2%(2만원) 판매 수수료를 제하고도 3만원이 남는 구조인 것이다. 이들은 현금이나 신용카드 대신 액면가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온라인 상품권을 대량으로 구매해 상품 결제 수단으로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L사 직원의 공모도 확인됐다. 다른 상품 판매업자(37·구속기소)는 2014년 6월부터 2015년 3월까지 193억 원 상당의 허위 매출을 통해 L사로부터 15억 3000만 원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업자는 L사 직원 B씨에게 '판매수수료를 낮춰주고 할인쿠폰을 4회까지 사용가능하도록 설정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현금 3000만원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 부정청탁을 받은 B씨는 판매 수수료를 낮추고 할인쿠폰을 발행해 L사에 15억 3300만 원의 손해를 입혔다.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페이퍼컴퍼니 운영자와 L사 내부직원 등은 실재하지 않는 허위 고가 가전제품을 실제 매도하듯 상품 등록하고, 공범은 카드결제 등으로 진정한 거래가 이뤄진 것처럼 꾸며 S사, L사로부터 할인쿠폰을 받고, 카드회사로부터 캐시백(Cash-Back) 포인트를 받았다"면서 "결제 대금보다 더 많은 금액을 정산 받는 방법으로 수익을 냈다"고 밝혔다. 검찰은 "온라인 마켓을 이용해 허위 매출을 올리는 사업자와 온라인 마켓 내부직원이 결탁해 상호공생하는 고질적 비리 구조를 확인했다"면서 "영업 부서의 상품 판매 관리, 마케팅 부서의 할인쿠폰 지급, 경리 부서의 대금 정산이 개별적으로 이뤄져 손실 규모나 경위를 파악하기 어려운 온라인 마켓의 구조적 허점을 악용한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사회취약계층 요금감면! "복지로 온라인으로 신청"
사회취약계층 요금감면! "복지로 온라인으로 신청"
[선데이뉴스신문=한태섭 기자]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5월 19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한부모가족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 요금감면(전기요금, 가스요금, 통신요금, TV수신료, 난방요금)을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통합감면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기초생활수급자 등 감면대상자가 요금감면 혜택을 받으려면 신분증과 요금고지서를 지참하고 직접 읍면동 주민센터나 각각의 감면해당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인터넷을 활용한 온라인 신청 서비스가 개설됨에 따라 보다 많은 대상자들이 집이나 직장에서도 손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온라인 신청서비스는 기존 감면대상 서비스에 지역난방요금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해 서비스 대상을 확대·실시하였다. 현재, 사회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생활비 부담완화를 위해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이동통신사, 한국방송공사(KBS) 및 지역난방공사가 전기요금, 가스요금, 통신요금, TV수신료, 난방비를 감면해 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었던 것을, 사회취약계층의 요금감면 신청 불편을 해소하고자, ‘15.4월부터 복지대상자들이 읍면동 주민센터(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를 이용하여 요금감면 일괄신청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 감면서비스 혜택 누락자를 년 1회 정기적으로 발굴하여 175천명(220천건)이 추가 감면서비스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15년 75천명 대비 133% 증가) 구체적으로 각종 요금감면서비스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복지로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신청자의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후 원하는 감면서비스를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절차는 (1단계) 개인정보활용 및 공인인증하기 → (2단계) 통신요금 등 서비스 선택 및 주의사항 확인 → (3단계) 가족구성원 정보 조회 후 신청 기본정보 입력 → (4단계) 통합감면서비스 신청정보 입력처리 → (5단계) 신청서 제출 및 신청내용 확인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온라인신청은 자동으로 자격 확인이 가능하여 추가적으로 별도 제출할 서류는 없으며, 신청결과는 복지로에서 진행상태 확인할 수 있으나, 감면 제공기관별로 처리기한이 달라 신청기관으로 직접문의를 하면 더 빠르게 결과를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요금감면 온라인 신청 오픈으로 보다 많은 대상자들이 보다 간편하게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모바일 서비스로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동극장, 퍼포먼스 공연 ”바실라” 온라인 생중계
정동극장, 퍼포먼스 공연 ”바실라” 온라인 생중계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신라 공주와 페르시아 왕자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바실라’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정동극장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공동으로 기획한 ‘바실라’의 전막 실황을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한다. 손상원 정동극장 극장장은 “‘바실라’는 경주에서 상연되고 있는 공연으로 경주와 인근 지역 주민, 경주를 찾는 여행객이 주요 관객이다. 올해 공연의 완성도에 대한 자신감으로 생중계를 결정했다”며 “지역 상설 공연에 대해 환기시킴으로써 공연을 보러 지역을 찾아가는 관람 문화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바실라’는 고대 페르시아의 대서사시 ‘쿠쉬나메’를 원작으로 대사 없이 춤·미디어아트·음악 등으로 꾸민 ‘퍼포밍 아트’ 공연이다.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 ‘공동경비구역 JSA’의 작가 이희준, ‘인당수 사랑가’ ‘공동경비구역 JSA’의 연출가 최성신, 작곡가 황호준 등이 참여했다. 2015년 초연 이후 여러 차례 업그레이드를 거쳐 지난 3월 27일 경북 경주시 천군동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에 다시 올랐다. 오는 12월 31일까지 공연한다.
설민석 논란,  "역사논쟁으로 번져"...온라인 와글와글
설민석 논란, "역사논쟁으로 번져"...온라인 와글와글
[선데이뉴스=정연태 기자]한국사 스타강사 설민석 태건에듀 대표이사가 3·1운동 민족대표 33인 폄훼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온라인에서 누리꾼 간 역사논쟁이 벌어졌다. 어제(16일) 언론 보도를 통해 민족대표 33인 후손들이 설민석 대표의 과거 강의 발언에 반발하며 그를 고소하겠다는 견해를 밝힌 사실이 알려지자 논란은 일파만파 퍼졌다. 설 대표가 민족대표 33인의 행적을 설명하면서 '룸살롱' '술판'과 같은 표현을 썼다는 게 후손들이 반발한 이유였다. 논란이 거세지자 설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 의도와 다르게 사건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유족분들께 상처가 될 만한 지나친 표현이 있었다는 꾸지람은 달게 받겠다"며 사과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그럼에도 논란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루가 지난 17일 오전부터 온라인에서는 설 대표의 표현이 틀리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누리꾼들과 단어 선택이 잘못됐다고 지적하는 누리꾼들의 의견이 충돌하고 있다. 급기야 역사논쟁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한 포털사이트 이용자들은 "33인 중 불교 대표 두 분, 만해 스님·용성 스님 계신다. 저런 분들을 인터넷 강사가 희화화하고 가볍게 떠드는 것에 분노한다"(kiti****) "설민석 지지하는 사람이 많은데 팩트도 있지만, 왜곡된 부분도 있다. 냉정하게 평가해주기 바란다"(hota****) "아무리 그래도 독립선언서 낭독한 양반들을 친일파 후손으로 매도하는 건 무슨 심보냐"(mjh1****)와 같이 주장했다. 반면 "정말 애국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3·1운동 한답시고 낮술을 먹었을까?"(chea****) "적어도 한국사 중급엔 언급도 안 된다"(suje****) "궁극적으로 설 선생의 지적은 옳다. 중요한 것은 왜 현장에서 함께하지 않았는가이다"(sheg****) "33명이 그 당시 국민의 의견을 전부 반영한다고?"(husk****)라는 의견으로 설 대표를 옹호했다. 반면 포털사이트 이용자들은 "33인 중 불교 대표 두 분, 만해 스님·용성 스님 계신다. 저런 분들을 인터넷 강사가 희화화하고 가볍게 떠드는 것에 분노한다"(kiti****) "설민석 지지하는 사람이 많은데 팩트도 있지만, 왜곡된 부분도 있다. 냉정하게 평가해주기 바란다"(hota****) "아무리 그래도 독립선언서 낭독한 양반들을 친일파 후손으로 매도하는 건 무슨 심보냐"(mjh1****)와 같이 주장했다. 설 대표는 최근 한 강의에서 1919년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이 고급 요릿집인 태화관에 모여 독립선언을 한 것을 '룸살롱' '술판'에 비유하고, 손병희의 셋째 부인이었던 주옥경을 술집 마담이라고 표현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음솔, IT와 교육서비스의 융합 온라인 교육
㈜이음솔, IT와 교육서비스의 융합 온라인 교육
IT와 교육서비스의 융합 온라인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선데이뉴스신문=장순배 기자]중국은 최근 몇 년 동안 다양한 대외적 개방정책을 통해 경제적 위상뿐 만 아니라 세계 경제의 중심이 될 정도로 많이 성장했다. 또한 전 세계 25%에 달하는 인구가 중국어를 사용할 만큼 중국어는 영어 다음의 범세계적인 언어라고 말 할 수 있겠다. 특히, 우리나라는 중국과 이웃나라로서 다양한 경제교류 활동을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중국과 최고의 교역량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중국어 학습률이 높아졌고 현재 한국에서 '중국어 가능자'를 우선으로 채용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중국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것이다. IT교육 서비스 기업 ㈜이음솔은 국내 학생들과 북경대학 교수진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1:1중국어 스마트 라이브 수업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음솔은 20년 교육서비스 노하우와 IT의 융합을 실천하며 스마트한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실시간 모바일 학습 시스템을 구축한 IT멀티미디어 교육 전문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디서든 학습자가 원하는 양질의 교육을 시∙공간의 제약 없이 실행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교육 세계의 지평을 열어 놓았다. ㈜이음솔(이하 이음솔)의 강인묵 대표와 함께 멀티미디어 교육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강인묵 대표는 "이음솔은 IT와 교육서비스 융합의 실현으로 신개념 교육환경을 만들었습니다 "며 이같이 말했다. 그리고 교육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음솔은 "모바일 및 멀티미디어 환경에 맞추어 스마트 교육시스템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음솔의 핵심가치와 전략은? 강 대표는 이음솔은 스마트 교육분야의 최고를 지향하는 IT멀티미디어 교육 전문기업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기업운영에 따른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며 바로 이런 것에 그 핵심가치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음솔의 핵심전략으로는 스마트 솔루션에 대한 국내외 LMS 시스템 보급과 초등 전문학습 및 중,고등 전문학습, 그리고 원어민 학습인 스마트 모바일 교육과 학원 가맹 제휴사업, 기업 맞춤형 솔루션 제공, 그리고 중국어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같은 제휴사업이 이음솔의 핵심 전략이라고 소개해 주었다. - 이음솔의 사업영역은? 먼저 이음차이나가 있습니다. 이것은 중국의 북경대 PKUP와 함께하는 스마트 중국어입니다. 그리고 이음에듀션은 기업형 LMS & 솔루션 교육시스템 맞춤 제공 서비스입니다. 또한 이음솔은 북경에 중국어 연구소를 설립하여 중국어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교재 개발, 교육매뉴얼 개발, 중국어 교수법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에 따라 이음교육 기술연구소를 운영하여 시스템 개발에 앞서가고 있으며 이음아카데미는 맞춤 교육 서비스로 효과적인 학원 경영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음샘, 이음플레이의 사업영역으로 "대략 6가지의 영역에서 교육개발 및 연구와 지도를 병행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고 말했다. - 이음솔이 지향하는 스마트 라이브 교육과 통합교육 시스템이란? 강대표는 이음솔은 명문대 강사진과 함께하는 스마트 라이브 수업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1:1맞춤 교육의 선두주자로서 명문대 강사와 전국 어디서나 1:1 맞춤 수업을 받을 수가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학습 상담에서 자기주도 학습으로 연결되는 이음샘만의 맞춤 학습관리 시스템으로 고품질의 스마트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이음샘 하이 5 시스템이란 "학습 상담에서 자기주도 학습으로 연결되는 이음샘만의 맞춤 학습관리 시스템입니다. "라며 이는 학습 태도 체크리스트를 통하여 학생 스스로 학습 수준을 체크, 수준별로 학습 전략 및 계획을 세워 정확한 방향성을 입체적인 방법으로 제시하는 상담플래너가 있다고 소개했다. 또 "담당 플래너는 진단 및 평가를 통해 체계적인 관리를 제공해 드리는 코칭의 역할"을 하며 명문대 출신의 강사가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체계적인 수업을 하는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 스마트 라이브 중국어 이음차이나는? 강 대표는 이에 대해 "최고의 커리큘럼을 보유한 북경대와의 중국어 교육 협약을 통해 완성된 이음차이나"입니다. 그리고 "세계가 인정하고 중국이 보장하는 북경대 커리큘럼으로 중국어 교육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됩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10여년간 온라인 1:1학습으로 다져진 기술력으로 "인터넷 + 모바일 + IT + 교육콘텐츠를 결합시켜 과거에 경험할 수 없었던 최신 교육시스템과 세계적 명문 북경대학교 교수진들이 연구한 커리큘럼으로 PKUP북경대 선생님과 라이브 수업을 받을 수 있습니다"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강 대표는 이어"북경대학 커리큘럼을 통해 가장 체계적인 중국어 학습을 이음차이나에서 경험"하라고 권유했다. 이것은 중국어 교육에 대한 북경대의 노하우, 중국 현지 최고의 원어민 강사, 중국어 교육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 스마트 교육에 대한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이음솔이 함께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북경대 커리큘럼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음차이나의 전 강사진은 북경대학 내 강사 양성 센터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PKUP북경대학 강사 양성센터를 운영하는 것에 그 방점을 찍었다. - 이음차이나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요? 먼저 언제 어디서나 중국 원어민 선생님과 즉시 연결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라이브 중국어 학습을 경험할 수 있으며 동영상 강의의 개념을 바꾼 재미있고 쉬운 동영상 강의를 배울 수 있는 것이 이음차이나의 상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학교에서 만나는 북경대 중국어로 이음 스마트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해 주었다. ㈜이음솔의 강인묵 대표는 이제 교육도 IT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음솔은 기획에서 제작 그리고 컨설팅, 매뉴얼 교육까지 최신 IT를 결합하여 최고의 교육 시스템을 제공하는 교육의 선두주자로서 나아갈 것이며 변화하는 멀티미디어 교육시장의 트렌드와 소비자의 욕구를 알고 학습자의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온라인 정보 수집, 맞춤형 광고 "이용자 통제권 강화"
온라인 정보 수집, 맞춤형 광고 "이용자 통제권 강화"
[선데이뉴스=한태섭 기자]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는 온라인 사이트 방문·이용 이력 등이 이용자 모르게 수집되고 이를 활용한 맞춤형 광고가 이용자의 의사와 무관하게 온라인 사이트에 노출됨에 따라 불편을 호소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온라인 맞춤형 광고로 인한 국민들의 개인정보 침해 우려를 최소화하고 건전한 온라인 맞춤형 광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하여 필요한 보호 원칙과 조치방법을 제시한 「온라인 맞춤형 광고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방통위에 따르면 우선, 가이드라인은 이용자의 온라인(모바일 웹·앱 포함) 행태정보를 처리하고 이를 기반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맞춤형 광고에 적용된다. 즉, 자사 사이트를 통해 직접 수집한 행태정보를 이용하여 자사 사이트 이용자에게 맞춤형 광고를 전송하는 당사자 광고는 물론, 타사 사이트를 통해 타사 이용자의 행태정보를 직접 수집한 후 자사 광고 플랫폼 등을 통해 제3의 온라인 매체에서 해당 이용자에게 맞춤형 광고를 전송하는 제3자 광고도 이 가이드라인의 적용을 받게 된다. 한편, 가이드라인은 온라인 맞춤형 광고 사업자(이하 ‘광고 사업자’)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준수해야 할 4가지 원칙을 제시하였다. 첫째, 행태정보 수집·이용의 투명성 원칙이다. 광고 사업자는 이용자가 자신의 행태정보가 수집·이용되는 사실 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수집 항목·방법·목적 및 이용자 통제권 행사 방법 등을 안내해야 한다. 당사자 광고를 하는 경우에는 이용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홈페이지 첫 화면 또는 광고가 제공되는 화면 등에 이러한 사항을 안내하고, 제3자 광고를 하는 경우에는 광고 내부나 주변부에 ‘안내 표지(, 등)’를 설치하여 관련 사항을 안내해야 한다. 또한, 자사 웹·앱을 통하여 광고 사업자가 이용자의 행태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매체 사업자의 경우에도 이용자가 이를 알 수 있도록 행태정보를 수집·처리하는 광고 사업자명과 그 수집방법을 홈페이지 등에 표시하도록 하였다. 한편 광고 사업자는 맞춤형 광고에 필요한 최소한의 행태정보만 수집하고, 이용자의 동의 없이는 행태정보를 이용·분석하여 민감정보를 수집·생성·활용해서는 안 된다. 또한, 광고 사업자는 만 14세 미만의 아동을 주 이용자로 하는 서비스로부터 맞춤형 광고 목적의 행태정보를 수집하거나 만 14세 미만임을 알고 있는 아동에게 맞춤형 광고를 제공해서는 안 되며, 행태정보를 개인 식별정보와 결합하여 사용할 경우에는 이용자에게 사전 동의를 받아야 한다. 둘째, 이용자의 통제권 보장 원칙이다. 광고 사업자는 이용자가 행태정보의 제공 및 맞춤형 광고 수신 여부를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음 중 하나 이상의 통제수단을 안내하고 제공하도록 하였다. 특히, 제3자 광고를 하는 경우에는 ‘광고 화면 등을 통해 광고 수신 여부를 직접 선택’하는 수단을 반드시 제공하도록 함으로써 이용자의 통제권 보장을 강화하였다. 셋째, 행태정보의 안전성 확보 원칙이다. 광고 사업자는 행태정보의 유·노출, 부정사용 등의 방지를 위해 방통위 고시 「개인정보의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기준」 등을 참고하여 필요한 안전조치를 해야 하며, 목적 달성에 필요한 기간 동안만 행태정보를 저장하고, 목적 달성 후 즉시 파기하거나 안전한 분리저장 등의 조치를 해야 한다. 넷째, 인식확산 및 피해구제 강화 원칙이다. 광고 사업자는 이용자나 광고주 등에게 맞춤형 광고 및 행태정보 보호에 관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안내하여야 하며, 맞춤형 광고에 관한 문의와 개인정보 침해 관련 요구를 처리하기 위해 이용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피해구제 기능을 운영해야 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온라인 맞춤형 광고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의 제정으로 광고 사업자는 이용자의 의사에 기반해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고, 이용자는 행태정보 제공 및 맞춤형 광고 수신 여부에 대해 쉽게 통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어 국민들의 개인정보 침해 우려를 최소화하는 한편, 온라인 맞춤형 광고시장은 이용자의 신뢰에 기반해 건전하게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동 가이드라인은 사업자 및 이용자 대상 홍보, 설명회 등을 거쳐 금년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