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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공중위생업소 1,096개소 점검 완료…42%가 최우수등급
동대문구, 공중위생업소 1,096개소 점검 완료…42%가 최우수등급
[선데이뉴스신문] 동대문구가 관내 미용실, 이발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여 구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이‧미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내 1,09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마무리했다. 이번 평가는 담당 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9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한 이번 평가에선 ▲이·미용기구 소독 및 관리 실태 ▲영업 신고증 게시여부 등 업종별 22~26개의 항목을 기준으로 업소 전반의 위생 수준을 점검했다. 점검기간 중 휴·폐업한 70개소는 이번 평가에서 제외됐다. 평가결과 이용업 39개소, 미용업 394개소 등 총 433개소가 녹색등급(최우수업소)을 받았다. 다음 등급인 황색등급(우수업소)에는 446개소가, 백색등급(일반업소)에는 147개소가 선정됐다. 업소별 평가결과는 구 보건소 누리집 '위생정보-공중서비스평가'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구는 업종별 상위 10%내 업소 28개소를 ‘Best of Best 업소’로 선정하고 우수업소에 현판을 전달했다. 동대문구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전체 평가대상 중 최우수업소 비중이 42%를 차지하여 지난번 평가(2021년, 9%)와 비교 시 전반적인 공중위생수준이 크게 향상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미용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공백없는 공동(空洞)조사로 지반 침하 사고 예방한다! 노원, 올해 36곳 조치 완료
공백없는 공동(空洞)조사로 지반 침하 사고 예방한다! 노원, 올해 36곳 조치 완료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노원구가 보·차도 지반 침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매년 공동(空洞)조사 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하안전법에 따르면 지하시설물 및 주변 지반에 공동(空洞)이 있는지 5년에 1회 이상 지표투과레이더(GPR, Ground Penetrating Radar) 탐사를 통해 확인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구는 수시로 발생하는 지반 침하에 긴급하게 대응하고 사고 예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을 5권역(1권역-중계, 2권역-하계·월계, 3권역-공릉, 4권역-상계1, 5권역-상계2)으로 나누고 지역별로 차례로 매년 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부터 공동조사 범위를 차도에서 보·차도로 확대했다. 보도의 이용 특성상 차도 대비 인명피해 발생률이 높아 특별관리가 필요하다는 인식에서다. 올해 구는 1권역 중계 보·차도 구간 총 탐사 연장 114㎞를 대상으로 공동조사를 실시했다. 공동조사는 1차 탐사 및 분석, 2차 공동조사 및 확인, 공동신속복구로 이어진다. ‘차량일체 확장형 GPR 탐사장비’를 통해 최대 탐사폭 1.8∼2.4m, 최대 탐사속도 40~80㎞/h로 노면카메라, 고정밀 GPS, 전파식 도플러(거리계)를 활용하여 정확한 공동의 위치를 파악한다. 보도 및 차가 갈 수 없는 곳은 ‘멀티 핸드 GPR 탐사장비’를 이용한다. 인공지능 분석과 사람을 통한 분석을 동시에 실시하여 정밀한 공동조사서를 작성한다. 이어 핸드 GPR, 천공 및 내시경 촬영으로 공동규모를 확인하여 최종 38곳(규격미달 4곳 포함)을 확정했다. 36곳은 공동규모가 소규모로 현장에서 채움재 주입을 통해 곧바로 조치 완료했고, 2곳은 추가 굴착조사를 통해 공동발생 원인 규명 후 지하시설물 관리기관을 통해 신속히 복구할 예정이다. 또한 규모를 떠나 공동(空洞)이 발생한 38곳 중 32곳 근처에 하수관, 열배관, 통신관 등의 지하시설물이 인접해 있어 관리 기관에 공동조사보고서를 공유하고 지하시설물 균열 및 파손여부를 점검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구는 지하안전을 위하여 매년 지하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지하안전관리 조직을 정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반침하 시 행동매뉴얼에 따라 대응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지반 침하사고는 여름철 길어지는 장마와 집중호우 등 달라지고 있는 기후 양상으로 사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매년 공동(空洞)조사 용역을 통해 사전에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조치로 구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 방역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완료, 오늘부터 시범운영 시작
질병관리청, 방역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완료, 오늘부터 시범운영 시작
[선데이뉴스신문] 질병관리청은 ’24년 1월 2일로 예정된 방역통합정보시스템 개통에 앞서 시스템 전반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편되는 화면이나 기능 등을 미리 사용자에게 안내하는 등 보다 안정적인 운영전환을 위한 시범운영을 오늘 시작했다. 이와 관련하여 질병관리청은 지난 10월부터 2개월간 보건소, 검역소 등 실제 사용자에게 업무와 유사한 환경에서 사용자테스트를 진행했으며 특히, ’23년 11월 21일부터 12월 7일까지는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5개 권역별 교육을 통해 제도 및 시스템 개편 사항을 사전에 안내해왔다. 또한, 사용자별 매뉴얼과 사용방법 영상 등을 게시판에 제공하는 동시에 오늘부터 시스템 문의 전담 ‘콜센터’를 운영하여 보건소, 검역소 등 시스템 사용자 문의에 신속히 답변·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신규 개통하는 방역통합정보시스템은 기존 분절된 감염병 관련 시스템을 통합하여 수집된 정보를 담당자에게 신속하게 전달해 업무처리 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며,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입력항목 간소화 등 사용자 중심 시스템 개편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사용 편의성을 모두 높였다. 기존 감염병 및 검역 시스템은 ’23년 12월 30일부터 단계적인 데이터 이관 및 운영전환을 거쳐 ’24년 1월 2일부터는 새로이 통합된 시스템으로 일원화하여 운영된다. 한편, 코로나19 초창기부터 예방접종 증명서 및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로써 국민들이 널리 활용하던 전자 예방접종증명서 앱(COOV)은 올해 말까지만 운영할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내년으로 예정된 방역통합정보시스템의 안정적 개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개통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한다.”라고 전하며, “새로운 시스템 개통 후에도 현장의 요구와 신속한 피드백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광명도시공사,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사업협약서'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완료
광명도시공사,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사업협약서'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완료
[선데이뉴스신문] 광명도시공사는 공사에서 추진 중인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의 '사업협약서'지정권자(경기도) 승인을 위한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지난 12월 15일(금) 완료 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공사에서 2019년 4월 민간사업자공모를 통해 민관합동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사업추진 중 민관합동 도시개발사업의 공공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국회에서 2021년 12월'도시개발법'을 개정한바 있다. 개정된 법률의 주요내용은 △민관합동 도시개발사업의 추진 절차명문화, △민간참여자의 조성토지 직접사용 범위 제한, △민간이익의 제한 및 환수, △국토교통부 장관의 관리·감독 권한 강화 등이다. 법 개정 당시 이 법 시행 이후 구역지정 고시되는 모든 민관합동사업에 대해 적용하도록 하여 기존 추진 중이던 수도권 내 10여개 사업자가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은 바가 있었다. 그러나 2023년 7월 18일'도시개발법 재개정'으로 기존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사업에 대해서는 민간사업자 선정에 관한 개정규정 적용을 3년 유예하는 내용의 부칙이 개정되면서, 기존 추진 중이던 사업은 개정법률에 따른 사업시행 협약체결 절차를 적용해 추진 가능하게 됐다. 이번 자문에는 '도시개발법'개정 이후 첫 사례로 공사에서 추진 중인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과 오산시에서 추진 중인 ‘오산운암뜰 도시개발사업’2건이 상정 되어, 개정법률에 따른 '사업협약서'에 대해 지정권자(경기도) 승인을 위한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자문을 완료했다. 공사는 '사업협약서' 승인 완료 후, 중앙토지수용위원회 공익성 심사 및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2024년 상반기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며, 이후 2025년 하반기 공사 착공하여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서일동 사장은 “투명하고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여 시민 편의 증진과 광명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