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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 예비 영화인 위한 김동호 위원장 깜짝 응원
CJ문화재단, 예비 영화인 위한 김동호 위원장 깜짝 응원
CJ문화재단은 지난 28일 CJ인재원에서 김동호 위원장을 초대해 40여명의 신인 스토리텔러들과 함께하는 강연을 개최, 창직(創職, Job Creation)으로 이어질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스토리텔러들의 창의적인 도전을 응원하는 특별한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 스토리텔링의 미래'를 주제로 강의를 시작한 김동호 위원장은 “국제 영화제 수상이 좋은 영화의 절대적 조건은 아니지만 일부 객관적인 기준이자 우리 영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는 될 수 있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좋은 영화를 만들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스토리다. 특히 사람들의 감성을 분석한 스토리 전략이 필요하다. 창의적인 정신으로, 도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선배이자 동료로서 미래 인재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건넸다. 이어 “우리가 지켜야 할 전통 가치와 무구한 역사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콘텐츠를 만들고, 이 이야기가 사람들의 정서에 미칠 영향도 유념해야 한다”며 문화융성위원회와 정부에서도 많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동호 위원장에 앞서 이번 특강에 참여한 차승재 前한국영화제작가협회장과 신동익 작가는 국내 영화 산업의 생생한 현장과 스토리텔링에 대한 그들만의 철학, 시선을 사로잡는 글쓰기 노하우를 들려주었다. CJ문화재단은 영화나 방송분야의 가능성 있는 신인 스토리텔러를 발굴, 지원하는 “프로젝트S(Project S)”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영화나 방송계의 전문가들로부터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어보는 ‘스토리 판’ 특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은 영화진흥공사와 예술의전당 사장을 거쳐 공연윤리위원회 위원장과 문화부 차관을 역임했다. 특히 부산국제영화제 초대 집행위원장을 맡아 세계 5대 영화제로 키운 명실상부 ‘영화인들의 아버지’다. 예비 영화인들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할애한 김동호 위원장은 창직의 시대에 걸맞은 스토리의 중요성에 대한 본인의 견해와 미래 영화인들이 갖춰야 할 핵심가치에 대한 당부를 잊지 않았다.
다문화 대표가수 헤라, 2013대한민국 모범기업인 대상 ‘국회외교통일위원장상’ 수상
다문화 대표가수 헤라, 2013대한민국 모범기업인 대상 ‘국회외교통일위원장상’ 수상
헤라가 17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거행된 ‘2013대한민국 모범기업인 대상’ 시상식에서 국회외교통일위원장상을 수상한 후 이남교 대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헤라엔트테인먼트 제공) 다문화의 디바 헤라(원천)가 17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거행된 ‘2013대한민국 모범기업인 대상’ 시상식에서 국회외교통일위원장상을 수상하는 등 연말을 맞아 연일 주가상승이다. 행사를 주관한 (사)한국언론사협회(이사장 최종옥)는 국내 120여개 언론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대회조직위원회 측은 헤라는 2013년 1년간 (사)한국다문화예술원 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다문화인들을 위한 많은 봉사와 사이버멘토링활동·다문화 예술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헤라는 “부족한 저에게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주최측에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더욱 분발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국내 다문화가정의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헤라는 이날 초대가수로도 무대에 올라 '첨밀밀'과 '가리베가스' 등 2곡을 불러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에 앞서 헤라는 지난 15일부산진구 새마을금고중앙회 전포2동새마을금고(이사장 이현주)에서 1일 명예이사장을 맡아 직원들과 함께 고객들에게 친절봉사를 하는 등 1일 금융체험 활동을 펼쳤다. 14일에는 부산의 한 뷔페에서 다문화인 최초로 세계문인협회 및 자신의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집 ‘가리베가스’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시집 ‘가리베가스’는 도서출판 ‘천우’에서 출간했으며, 고향을 떠나 한국에 건너온 국내 다문화인들의 마음을 표현했다. 헤라는 해마다 음식과 다과를 준비해 어르신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효녀 가수이기도 하다. 지난 13일 오후 3시에는 부산 동래구 황전양로원에서 5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1시간 동안 자신의 히트곡 '첨밀밀'과 '가리베가스' 등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찔레꽃', '아리랑', '돌아와요 부산항' 등 많은 애창곡을 불러 음악치유 효도를 했다. 헤라는 별세하신 중국의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외로운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 뵙는다고 했다. 한편, 헤라는 현재 TV조선 MC 박미선이 진행하는 '대찬인생' 녹화와 EBS(교육방송) '다문화 사랑' 다큐멘터리 촬영으로 강행군을 벌이고 있다. 헤라는 오는 29일에는 '세계한민족대통합축전' 시상식에서 가수 현철·김용임·하동진·아이돌그룹 등과 함께 글로벌 한민족 ‘평화홍보대사’ 위촉식과 함께 평화콘서트를 갖는다. 고향을 떠나 한국에 건너온 국내 다문화인들의 마음을 표현한 헤라의 시집 '가리베가스''(헤라엔터테인먼트 제공)
박근혜 대통령•김정은 위원장 모습 담은 남북평화벽화 조성
박근혜 대통령•김정은 위원장 모습 담은 남북평화벽화 조성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위원장 이찬석)는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에 들어설 남북평화마을에 남북 평화를 기원하는 평화 벽화를 건립한다고 13일 밝혔다. 독도 수호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는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민의 염원과 의지를 표현하고자 총 길이 15미터 규모의 평화 벽화를 조성한다. 평화 벽화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김정은이 악수를 하고 있는 남북 정상의 그림, 자유를 상징하는 비둘기, 전쟁의 아픔을 상기시키는 이미지 등이 그려질 예정이며, 벽화 전문 시공 업체 젊은화가들(대표 이일호)이 제작을 맡는다. 평화 벽화는 오는 26일 작업을 마치고 일반 시민들 앞에 공개될 예정이다. 독도강치복원국민행동본부 정영옥 총재는 “박근혜 정부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와 개성공단 문제 해결 및 정상화를 위한 남북간 움직임 등 남북 평화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이때, 남북평화벽화와 남북평화마을은 전세계에 한반도 평화 의지를 알리는 상징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는 국내 최초로 조성되는 남북평화마을에 국민의 염원을 담아 평화의 시대를 열어가고자 오는 26일부터 내년 3월까지 국민 사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해 남북 평화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적을 수 있으며 완료된 사인판은 남북평화 마을에 영구 보존돼 파주시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거듭남은 물론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남북평화마을은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가 남북 통일에 기여하고자 ㈜나다허브(대표 설봉규), 독도강치복원국민운동본부(총재 정영옥), ㈜상상문영화사(대표 권소희)와 함께 조성하고 있는 마을이다. 북한과 가장 가까운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대동리 107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이 마을은 ‘남북평화 글로벌CEO 타운하우스’라는 이름으로 내년 2~3월경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국내를 찾는 외국 바이어들과 관광객들에게 독특한 경험과 추억을 제공하는 숙박시설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김종현 집행위원장 "초심을 잃지 않겠다"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김종현 집행위원장 "초심을 잃지 않겠다"
7월 23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플라자 호텔 4층 메이플 홀에서 제15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에는 김영배 조직위원장(성북구청장), 김종현 집행위원장, 장윤정 프로그래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오종남 사무총장, 홍보대사 배우 고주원, 이채영이 참석했다. 김종현 집행위원장은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입시에 찌들고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좀 더 마음껏 날갯짓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고민을 들어줄 수 있는 장이라고 생각한다. 올해는 전세계 어린이, 청소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해라고 본다. '스텝 바이 스텝'이란 슬로건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의미 있는 영화들을 통해 발돋움하는 해가 되는 계기로 생각할 것" 이라고 말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고주원은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홍보대사로 발탁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 이 영화제가 영화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밑거름이 된다고 들었는데, 이번 영화제가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시간으로 작용했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말했다. 이채영은 "영광으로 생각한다.(웃음) 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뜻깊은 축제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청소년들과 함께 소통한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영화제 기간 동안 홍보대사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15회를 맞는 이번 영화제는 지난해와 비교해 출품작 수가 크게 늘었다. 총 72개국 1,503편이 출품됐으며, 총 40개국 142편이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만 9세에서 12세 어린이가 만든 국내 해외 작품 공식 경쟁부문인 '경쟁 9+'가 신설됐다. 기존 13세에서 18세까지 청소년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경쟁 13+' 섹션과 만 19세 이상 성인이 만든 작품들의 출품을 대상으로 하는 '경쟁 19+' 섹션 이외에 어린이들을 위한 '경쟁 9+' 섹션으로 청소년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영화제 개막작은 현대 뉴욕을 배경으로 헨리 제임스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스콧 멕게히, 데이비드 시겔 감독의 <메이지가 알고 있었던 일>이 선정됐다. 지난해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상영돼 호평받은 바 있다. <한니발>, <눈 먼 자들의 도시>, <클로이> 등으로 알려진 배우 줄리안 무어의 연기를 볼 수 있는 기회다. 폐막작은 청소년 경쟁 부문인 '경쟁 13+'에서 수상한 작품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비경쟁 부문 섹션은 '키즈아이'(만 4세~12세), '틴즈아이'(만 13세~18세), '스트롱아이'(19세 이상~)로 관객의 연령대에 맞는 영화를 초청해 상영할 예정이다. '스텝 바이 스텝'을 슬로건으로 내건 제15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오는 8월 22일부터 29일까지 아리랑시네센터, 성북아트홀, 성북천 바람마당,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 한성대학교 등 서울 성북구 일대에서 열린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허진호 집행위원장 "치유할 수 있는 영화제 만들겠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허진호 집행위원장 "치유할 수 있는 영화제 만들겠다"
7월 16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충무로 신세계백화점 본점 문화홀에서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에는 허진호 집행위원장, 최명현 조직위원장(제천시장), 안미라 부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허진호 집행위원장은 "영화감독과 집행위원장 사이 정체성에 혼란을 겪고 있다.(웃음) 청풍호에서 영화를 보면서 느껴지는 감정이 내겐 무척 소중하다. 영화를 보는 내내 좋은 기억들이 많았다.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출품작이 늘었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는 증거라고 본다" 고 말했다. 이어 "해외에서도 많이 알려졌다는 생각에 매우 기쁘다. 어떻게 하면 일반 관객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나 고민하고 있다. 다른 영화제와 달리 휴양하고 치유(힐링)할 수 있는 영화제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고 덧붙였다. 이번 영화제엔 총 34개국 95편의 음악영화가 출품된 가운데 프랑스 마르탱 르 갈 감독의 <팝 리뎀션>(Pop Redemption)이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개막작 <팝 리뎀션>은 마르탱 르 갈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음악을 사랑하는 주인공들이 프랑스 낭트에서 열리는 헤비메탈 페스티벌 '헬페스트'를 찾아가며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로드무비 형식으로 그린 작품이다. 이 외에도 '세게 음악영화의 흐름', '시네 심포니', '뮤직 인사이트',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주제와 변주', '패밀리 페스트', '진가신 특별 회고전', '제천영화음악상 특별전', '시네마 콘서트' 분야에서 각각의 영화들이 상영된다. 영화제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시네마 콘서트'에는 배우 헤롤드 로이드의 무성영화 <키드 브라더>, <안전 불감증>이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이 프로그램에는 무성영화 전문 피아니스트 필립 칼리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국제경쟁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부문에서는 <팀 버클리에게 바침>, <드럼의 마왕 진저 베이커>, <메르세데스 소사: 남미의 목소리> 등이 초청됐다. 음악 다큐멘터리를 소개하는 <뮤직 인 사이트> 부문에선 록밴드 폴리스의 기타리스트 앤디 서머즈를 통해 폴리스의 매력을 보여주는 <폴리스와 함께 한 나날들>, 전설적인 록밴드 롤링 스톤스의 일대기를 보여주는 <크로스파이어 허리케인>, 세계적인 마니아층을 거느린 아이슬란드 출신 록밴드 시규어 로스를 이야기한 <시규어 로스: 발타리> 등 작품들을 선보인다. '주제와 변주' 부문에서는 올해 '록 페스티벌의 모든 것'을 주제로 삼고 이와 관련된 작품들을 선보인다. 영국을 대표하는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 관한 <글래스토피아>, 덴마크에서 열리는 로스킬레 페스티벌 이야기를 담은 동명의 다큐멘터리, 유명한 우드스탁 페스티벌을 다룬 <우드스탁의 추억> 등 다큐멘터리들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진가신 특별 회고전'에서는 1990년대 홍콩 영화계 흐름을 액션에서 멜로로 바꾼 진가신 감독의 영화 <금지옥엽>, <첨밀밀>, <풍진삼협> 세 편이 상영된다. '제천영화음악상 특별전'에선 2013년 제천영화음악상 수상자로 <은행나무 침대>,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7번방의 선물> 음악을 맡은 이동준 음악감독의 영화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JIMFF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바비킴, 부가킹즈, 린, 바이브, 스윗소로우, 엠씨더맥스, 넬, 이기찬, 10cm, 버벌진트, 옥상달빛 등이 각자 무대를 선보인다. JIMFF 프로젝트를 통해서는 영화음악 감독들의 강의를 듣고 영화음악을 제작하는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와 신인 음악인을 발굴하는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또한 이벤트로 'JIMFF 오픈 토크'와 다큐멘터리 삽입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제천 라이브 초이스', 음악 공연인 'JIMFF 스테이지' 등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을 주제로 한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충북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김영빈 위원장 ”축제성을 강화하겠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김영빈 위원장 ”축제성을 강화하겠다”
6월 18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에서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에는 김영빈 집행위원장, 남종석 나프 전문위원, 박진형 수석 프로그래머, 유지선 프로그래머, 이상호 프로그래머, 홍보대사 이현우, 후지이 미나가 참석했다. 김영빈 집행위원장은 "지하철 7호선의 연장 개통으로 개선된 접근성, 그리고 다양한 부대 행사를 통해 축제성을 강화할 것이다" 고 설명했다. 또한 "7호선 연장 개통에 따라 접근성이 좋아진 부천시청 일대에 영화의 거리를 마련해 새로운 상권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고 덧붙였다. 17회를 맞는 이번 영화제는 44개국 230편(장편 135편, 단편 95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이 중 53편이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인다. 공식경쟁부문인 부천초이스에는 제르미날 알바레즈 감독 <리차드 켐프의 다른 인생>, 나타우트 혼피리야 감독 <카운트다운>, 토마스 아슬란 감독 <골드>, 세바스찬 호프만 감독 <핼리>, 장철수 감독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 12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개막작은 이스라엘 출신 아리 폴만 감독의 <더 콩그레스>, 폐막작은 김병우 감독, 하정우 주연 <더 테러 라이브>가 선정됐다. 미이케 다카시, 쿠도 칸쿠로, 신카이 마코토, 두기봉 감독 등 아시아 감독들의 신작, <페이퍼보이: 살인자의 편지>, <사랑인 줄 알았어>, <그녀 제인> 등 해외 영화제 화제작들과 츠카모토 신야, 알레한드로 조도로프스키 감독, 한국영화아카데미 30주년 특별전 등도 눈길을 끈다. 올해 6회째인 아시아 판타스틱영화 제작네트워크(NAFF)도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Happy Audience!'로 관객 중심의 영화제를 내세운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7월 18일부터 28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은 7월 18일 오후 7시 부천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린다.
고양시민대학,국립암센터 이진수원장''암!생각을 바꿔야이긴다"강연
고양시민대학,국립암센터 이진수원장''암!생각을 바꿔야이긴다"강연
고양시민대학,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 ‘암! 생각을 바꿔야 이긴다’ 강연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1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을 초빙해 ‘암! 생각을 바꿔야 이긴다’는 주제로 고양시민대학 제4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연에서 이진수 원장은 “‘암’은 오래 살면 생기는 병의 한 종류로 이해하는 긍정적인 인식의 전환”을 강조하며, “암은 장기간에 걸쳐 생기는 병으로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스가 암을 유발하기보다 흡연과 음주 등 잘못된 스트레스 해소법이 암을 유발한다.”고 피력해 참석한 450명의 수강생으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 원장은 “암은 1/3은 올바른 생활습관, 1/3은 조기검진, 1/3은 적절한 치료로 정복이 가능하다”며 “암선고, 말기암 등의 표현은 암진단, 4기암 등 적절한 용어로 바꿔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강연은 암과 관련한 최신 통계데이터 등을 강연자료로 활용해 최근 주요 암과 관련한 동향과 치료율 등 수강생의 이해를 도왔다. 강연에 참여한 김남숙(주교동 거주) 씨는 “암은 조기검진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극복이 가능하다는 원장님의 강연을 들으니, 암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된 것 같다. 종합검진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고양시민대학은 인문, 사회, 경제 등 사회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해 개최하는 공개강좌다. 시민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매년 800여 명이 수강신청하고 매회 400명 이상이 교육에 참여하는 고양시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총 17강으로, 각 분야 최고의 명사를 섭외해 강사진의 수준을 한층 높였다. 김정택 SBS 예술단장, 한완상 전 통일원 장관, 방송인 이정섭, 구성애 푸른아우성 대표, 시골의사로 유명한 박경철 병원장 등 각 분야 최고의 강사진으로 10월말까지 운영한다. 특히, 오는 7월 2일에는 상반기 야간특강으로 마음치유 힐링멘토로 유명한 미 햄프셔대학 종교학 교수 혜민스님(7월2일 19시, 어울림극장)이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란 주제로 강연하며, 고양시민대학 수강여부와 관계없이 고양시민 누구나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시 교육지원과는 시민대학 수강생의 참여율이 높아짐에 따라 하반기 강좌는 기존 별모래극장(366석)에서 어울림극장(1,200석)으로 변경해 시민참여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