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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일자리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한다
홍천군, 일자리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한다
[선데이뉴스신문] 홍천군이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일자리를 활용한 대응에 나선다. 군은 올해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에 683억 원을 투입해 1만 2,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을 공시했다. 분야별로 직접 일자리 사업 9,874명, 직업능력개발훈련 485명, 고용서비스 및 장려금 1,663명, 창업지원 63명, 기타 31명이다. 이를 위해 △新 미래산업 일자리 창출 △청년층의 노동시장 진입 촉진 △기업의 안정적 경영활동 지원 △취약계층 고용 안전망 확충 등 9개의 실천 과제를 선정하고 134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홍천 국가 항체클러스터 및 일자리 창출 형 첨단산업 육성으로 기업 유치 및 고용 창출을 도모한다. 또한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주인수당, 청년창업 임대료 및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하고 청년 창업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젊은 인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 올해 신규로 시행되는 홍천형 일자리 안심 공제와 4049 고용인센티브 사업으로 정규직 채용을 늘려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노인 일자리, 숲 가꾸기, 디딤돌 일자리 등에 9,874명을 고용하여 취약계층의 소득을 보전하고 공공 일자리 경험을 통해 민간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기업과 주민이 실질적인 정책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맞춤 일자리 정책을 통해 정주하고 싶은 홍천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 일자리 공시제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은 홍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림청, 우리 숲의 멸종위기 희귀·특산식물 수목원이 지킵니다!
산림청, 우리 숲의 멸종위기 희귀·특산식물 수목원이 지킵니다!
[선데이뉴스신문] 산림청은 수목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 산림생물다양성 증진 등을 위한 ‘제5차 수목원진흥기본계획(’24~’28)’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국제사회는 기후위기와 급격한 생물다양성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를 채택했다. 세계경제포럼은 향후 10년 가장 심각한 위험 3위에 ‘생물다양성 손실과 생태계 붕괴’를 선정한 바 있다. 우리나라 또한 미선나무, 제주고사리삼 등 49종의 자생식물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등재되는 등 생물다양성이 약화됨에 따라 산림생물 수집·보전·연구를 수행하는 수목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번 5차 수목원진흥기본계획은 △희귀·특산·멸종위기식물 수집·보전 강화 △산림생물다양성 보전·복원 강화 △산림생물자원의 산업적 이용 활성화 △국민 모두가 누리는 스마트 수목원 조성 △산림생물다양성보전을 위한 국제협력 강화 등 5대 추진전략과 18대 핵심과제를 담고 있다. 산림청은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특산식물을 보전·복원하기 위해 분포정보 DB구축 및 멸종위험도를 분석하는 한편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을 40개소 이상 지정·운영하는 등 국·공·사립수목원 공동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한 자생식물의 지속가능한 이용증진을 위해 국립수목원에 산림생태복원 자생식물 인증센터를 설립하고 권역별 국·공립수목원 6개소를 자생식물종자 공급센터로 지정해 지역 사립수목원과 생산자가 참여하는 대량생산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자생식물의 산업화를 위해 산림바이오창업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소재발굴→제품개발→기술지원→산업화’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마련해 기후변화 적응성을 강화한 내환경성 신품종 개발과 개화조절, 생장촉진기술 등 맞춤형 재배기술을 고도화 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기후변화에 따라 국가생물자원의 확보·관리 및 생물다양성 보전이 중요해짐에 따라 어느 때 보다 수목원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산림생물자원을 철저하게 보전·관리해 현명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위기의 1인가구 고독사' 민관이 함께 나선다
파주시 '위기의 1인가구 고독사' 민관이 함께 나선다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 운정3동은 지난 2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야당역 일대의 오피스텔과 ‘우리동네 이웃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독사 예방에 대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 발굴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1인 가구 밀집 주거지인 야당역 일대의 11개소의 오피스텔 관리사무소가 동참한다. 협약에 따라 운정3동은 ▲위기의심가구를 신고할 수 있는 직통 연락망을 운영하고 ▲연계된 위기 의심가구에 복지서비스 신속 지원하게 되며,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협약된 오피스텔 주민에게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 및 복지지원 안내문을 정기적으로 배포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적인 홍보 진행하게 된다. 협약 오피스텔은 ▲복지홍보물 배포에 협조하고 ▲위기의심가구 발생 시 운정3동 맞춤형복지팀에 신속히 신고업무를 적극 수행하게 된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박창주 이더펠리체 오피스텔 관리소장은 “형편이 어려운 가구가 있어도 도움을 연결할 곳을 빠르게 연결할 길이 없어 답답하기만 했는데, 이번 기회로 적극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길이 열린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라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업무협조에 애쓰겠다는 소회를 전했다. 권영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1인 가구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민간의 참여와 활동이 더욱 활발해 진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 공공임대 주거단지뿐만 아니라 민간 취약가구 또한 지역 돌봄에 더욱 힘써 모두가 행복한 운정3동이 됐으면 한다”라며 업무협약 추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원주시, 일하는 분위기 조성 위해 근무성적평정 '가' 등급 평정 운영...시민 중심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 구현!
원주시, 일하는 분위기 조성 위해 근무성적평정 '가' 등급 평정 운영...시민 중심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 구현!
[선데이뉴스신문] 원주시는 조직 분위기를 저해하는 직원으로부터 다수의 성실한 직원들을 보호하고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내년 상반기부터 근무성적평정 최하위 등급인 ‘가’ 평정 운영을 예고했다. 시는 본인의 업무를 동료에게 고의적으로 떠넘기며 업무를 해태하거나 합당한 업무 협의에 공격적으로 일관하는 일부 직원들로 인해 조직구성원 다수의 근무 의욕이 저하되는 문제를 예방하고자 ‘가’ 평정을 도입했다. ‘가’ 평정 기준에 부합하는 행위를 하는 직원은 우선 소속 부서장이 성과 면담을 통해 근무 태도 개선을 촉구하게 된다. 개선의 여지가 없는 경우 해당 직원에게는 소속 국·소·원장과 협의해 근무성적평정 최하위 점수와 서열이 부여되며, 근무성적평정위원회에 ‘가’ 평정 대상으로 명단이 제출된다. 근무성적평정위원회에서 최종 검증을 통해 ‘가’ 평정 대상자로 확정되면 성과급 미지급, 호봉 승급기간 6개월 제한의 불이익이 주어지며, 3회 이상 ‘가’ 평정 대상자로 확정 시 직위 해제될 수 있다. 원주시는 ‘가’ 평정이 부여된 직원이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고 성실히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2~4주간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가 평정 운영은 조직 전반에 일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고 업무 능률을 높여, 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가 평정이 부여된 직원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공직 생활을 원활히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조국혁신당 정책공약, 기후위기 대응, 황운하의원 ”
“조국혁신당 정책공약, 기후위기 대응, 황운하의원 ”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전 세계는 지금 기후위기와 탈탄소 전환이라는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각국은 총력을 기울여 이 도전에 응전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자국 산업을 지키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고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은 3월 26일(화) 오후 1시 2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황 의원은 브리핑에서 미국과 EU를 중심으로 RE100. 탄소국경조정(CBAM),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 기후 위기 대응을 매개로 자국의 산업을 보호하고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글로벌 산업통상 규제 시스템을 빠르게 만들어가고 있다. 이에 제대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의 각 부문에서 탄소 감축을 실현하고, 특히 재생에너지를 획기적으로 늘리는 일이 너무도 시급한 상황이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런데 윤석열 정부는 거꾸로 가고 있다. 재생에너지 정책을 심각하게 후퇴시키고, 시대착오적인 원전 강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어렵게 싹을 틔워가던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의 생태계가 바닥에서부터 무너져가고 있다. 이는 새로운 글로벌 산업통상 규제 흐름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것으로서 우리 기업과 경제를 심각한 위기로 몰아놓는 위험천만한 국정운영이다고 덧붙였다.
김포시, 2024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
김포시, 2024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
[선데이뉴스신문] 김포시는 지난 3월 25일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2024년도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 심의 및 기관 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위기 청소년 특별 지원사업은 보호자의 실질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학교밖·가정 밖 청소년, 저소득 한부모 가족 자녀 등)에게 생활비, 치료비, 자립지원, 학업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날 심의를 통해 27명의 청소년을 선정했다. 선정된 대상자들에게는 각자에게 적합한 지원유형의 지원금이 매달 지급될 예정이며, 향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들에 대한 관리를 더욱 체계화할 계획이다. 이날 심의 후에는 김포시, 김포교육지원청, 김포경찰서, 1388청소년지원단, 상담복지센터 등 관계기관과 청소년 복지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대학 교수, 변호사 등 전문인력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 내 위기청소년 지원을 더욱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김규식 부시장(위원장)은 “구체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맞춤형 복지를 실시할 필요성이 있으며, 더 많은 대상자들을 발굴하기 위한 지역공동체의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