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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태풍‘카눈’ 대비 위험요소 제거 등 사전점검 실시, 신속대응 시스템 구축
성북구, 태풍‘카눈’ 대비 위험요소 제거 등 사전점검 실시, 신속대응 시스템 구축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성북구가 8일 제6호 태풍 카눈을 대비하여 긴급 재난대책안전본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성북구 각 국장, 관계부서장 20명이 참석했다. ▲하천 주변 취약지역, 빗물펌프장, 빗물받이 덮개제거 등 점검 ▲중소형, 대형 정비사업 공사장, 급경사지,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재해취약지역 사전점검과 통제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 ▲가로수, 옹벽, 사면 등 일제 점검 ▲옥외광고물 일제 점검 ▲단계별 비상근무체제 등 부서별 태풍 대비 사전조치 및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성북구는 8일 9시 현재 태풍 ‘카눈’에 대비하여 관내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했으며 신속공동대응팀을 편성해 상황 발생 시 긴급 대응팀이 신속한 대응과 인명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사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히 파악, 적기에 대응하는 것이다”라며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포함한 전 행정력을 동원해 구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성북구 전 공직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긴장을 놓지 않고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도봉구, 생활권 내 위험수목 처리 지원…이달부터 신청자 모집
도봉구, 생활권 내 위험수목 처리 지원…이달부터 신청자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도봉구가 강풍, 폭우 시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생활권 주변 위험수목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올해 8월 시 특별교부금 5천만 원을 확보하고 ’풍수해 대비 생활주변 위험수목 정비사업‘을 이달(하반기)부터 실시한다. 생활주변 위험수목이란 주택지, 어린이집 등에 인접한 나무로서 낙뢰, 바람, 비 등의 자연현상에 의한 쓰러짐 등으로 인명 및 재산의 피해 발생이 예상되거나 피해가 발생하여 긴급히 처리해야 하는 나무를 말한다. 앞서 구는 주민이 직접 위험수목을 정비하기 힘든 현실을 감안해 ’21년 6월, '서울특별시 도봉구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22년, ‘23년 상반기 각각 3천만 원 구비를 확보해 총 35주의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정비사업 지원대상은 30가구 이하 구민 생활공간 내 주택과 경로당 및 어린이집 등의 노유자 시설이다. 단, 30가구 이상 공동주택, 대규모 사업체 부지, 소유주와 세대원 동의서를 미확보한 곳은 대상지에서 제외된다. 정비대상 수목은 ▲가슴높이지름 25cm 이상의 대형수목 ▲고사하고 줄기가 부패한 수목 ▲기울어지고 수관의 비대칭 등으로 강풍, 폭우 시 도복이 우려가 있는 수목이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도봉구 공원여가과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서와 동의서를 받아 작성한 후 도봉구 공원여가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단, 예산소진 시 사업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아파트와 달리 주택과 노유자 시설은 위험수목에 대한 정비 여건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자연재해에 취약하다”며, “취약 시설에 대한 정비 지원사업을 통해 자연재해로 인한 주민피해 발생을 사전에 막겠다” 말했다.
용인특례시 산업현장 위험요인 90% 제거, 노동안전지킴이의 힘
용인특례시 산업현장 위험요인 90% 제거, 노동안전지킴이의 힘
[선데이뉴스신문]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노동안전지킴이의 산업현장 점검 활동을 통해 위험 요인을 90%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노동안전지킴이 4명은 산업현장 637곳을 방문하고 재방문 등을 통해 1141회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지적사항 2863건 중 2591건이 개선돼 위험 요인 개선 완료율이 90%에 달했다. 노동안전지킴이는 해당 분야 자격증 소지자로 2021년부터 지역 내 건설 및 제조 현장 등을 방문해 산업현장의 위험 요인이 개선될 때까지 안전 점검 및 계도 활동을 하고 있다. 산재 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지역·업종 특성별 산재 예방 컨설팅 활동도 병행한다. 비계 분진망 손상이나 낙하물과 추락 방지를 위한 안전 난간대 등 안전 시설물 설치 미비, 안전모 미착용, 장비 접지 불량 등이 노동안전지킴이가 지적해 개선을 이룬 사례들이다. 한편 시는 지난 27일에는 처인구 고림동 고유초등학교 신축현장에서 현장 직원과 노동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노동안전지킴이를 비롯해 시 관계자, 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와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근로자에게 보호구 착용 등 산업재해 예방 안내물과 홍보 물품을 나누어 주며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노동안전지킴이가 안전 점검 및 개선 조치, 미비 현장에 대해 반복점검을 하고 있다”며 “산업현장에서 근로자 안전을 확보하고 산업재해 예방문화가 정착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