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36건 ]
" 이낙연 후보 (광주 광산을), 대한민국이 위험"
" 이낙연 후보 (광주 광산을), 대한민국이 위험"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이낙연 후보 (광주 광산을)는 3월 28일 오후 6:00 수완지구 국민은행 사거리(광산구 임방울대로 348 남궁빌딩 1층)에서 유세를 펼쳤다. 이 후보는 발언에서 여러분의 뜻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해서 미안하다. 2년 전 대통령선거 저에게 그리고 여러분께 절호의 기회였으나, 저의 부족함으로 뜻을 이루지 못해 여러분께 죄송하다. 그 후로도 여러분의 뜻을 헤아리지 못해서 많이 서운케 해드린 것 제가 마음 아프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시민 여러분께 꼭 드려야 할 말씀이 있어 이 자리에 올라왔다. 이번 선거 위험하다. 대한민국이 위험해졌다. 여야 큰 정당들이 자기들 방탄 잘할 사람들로만 공천해서 이번 선거를 두 당이 나눠 먹기로 끊어가려고 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이 다음 국회는 지난 2년 동안의 국회보다 더 험악한 국회가 될 것이고, 대한민국은 지금보다 더 위험한 구렁텅이에 빠지게 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저희들이 많이 부족하지만, 큰 정당들의 횡포를 막을만한 의석은 여러분이 만들어 주셔야 한다. 그것이 애국이고 그것이 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이고, 그것이 정의를 사수하는 길이다. 윤석열 정권은 1987년 민주화 이후에 최악의 정권이 되기로 이미 작심한 것 같다. 대한민국은 그 몹쓸 정권 때문에 지금 암흑기를 지나고 있다. 대통령 가족이 범죄인으로 가득 차 있지 않는가? 장모가 몇 백억을 어떻게 했다. 부인이 핸드백을 받았다. 이건 세계적인 수치스러운 사건이다. 세계 언론들은 대한민국을 조롱하기 위해서 그 보도를 계속 하고 있다. 세계는 그렇게 대한민국을 조롱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이 이상해졌다. 여야 지도부가 모두 범죄인으로 구성된 이런 상황은 건국 이후 처음일 것이다. 나라가 이 모양인데, 우리가 어린아이들에게 깨끗하게 살아달라고 교육할 자격이 있는가? 그러나 여러분. 그런 많은 정당들 가운데, 사법리스크가 없는 그런 대표를 가진 정당이 딱 하나 있다. 새로운미래다. 많은 당 대표 가운데 제가 특별히 잘난 것은 아니지만, 사법리스크 없는 유일한 대표가 바로 저 이낙연 이라는 것 여러분께 말씀드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태백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 고위험시기 집중관리 실시
태백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 고위험시기 집중관리 실시
[선데이뉴스신문] 태백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겨울철에 비해 자살률이 증가하는 봄철(3~5월)을 맞아 자살 고위험시기(스프링피크) 집중 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봄이 주는 생기와 활력이 오히려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여 우울감이 한층 더 심해지고 자살률이 급증하는 시기를 자살 고위험시기(스프링피크)라 하며,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지역사회의 밀착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태백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중년층의 우울증, 불안 등의 정신건강문제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하여 자살 고위험군 선별을 위한 이동상담실을 운영하고, 전 시민 대상 자살 예방 홍보 및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숙경 센터장은“자살은 작은 관심만으로도 충분히 예방 가능하므로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혼자 힘들어하지 말고 자살예방상담전화, 정신건강상담전화,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에 도움을 요청하고 받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태백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월 24일 자살 예방을 위하여 장성응급처치전문의용소방대와 장성시장, 장성공동주택 및 생활밀착시설에 자살 예방 상담 전화(109) 및 도움 기관정보 포스터를 홍보하고, 자살 인식개선을 위한 자살 예방 OX 퀴즈 등 자살예방연합캠페인을 실시했다.
도봉구, '번아웃→자살 위험' 사전에 막는다
도봉구, '번아웃→자살 위험' 사전에 막는다
[선데이뉴스신문] 도봉구가 ‘번아웃’ 위기에 놓인 직장인을 구하기 위해 나섰다. 구는 지역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는 사업장에 찾아가 근로자의 마음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심리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구와 협약된 사업장 소속의 직장인으로, 과도한 스트레스에 어려움을 겪는 직장인이 주요 대상이다. 마음안심버스 내부에는 ▲태블릿을 통한 자가 검진 ▲HRV(Heart rate Variability) 스트레스 검진 기기 ▲가상현실(VR) 힐링기기가 준비돼 있다. 구는 기본적인 검진 후 전문가를 통한 맞춤형 멘탈케어와 음악치유, 명상치유를 진행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안구운동훈련, 뇌체조 등 생활건강 컨텐츠를 안내한다. 지난 3월 22일 지역 A마트를 대상으로 첫 운영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연내 2번 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마음안심버스 외에도 구는 직장인의 마음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스트레스ZERO 회사만들기’, 정신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직장인 스트레스 관리 교육 등이 대표적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직장인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아울러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봄철 자살고위험 집중관리 나서
양주시, 봄철 자살고위험 집중관리 나서
[선데이뉴스신문] 양주시는 자살예방센터에서 자살률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자살예방을 위한 집중 관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봄철 자살률 증가는 세계적으로 공통된 현상으로, 계절적 요인과 불면증, 상대적 박탈감, 우울증 재발 등을 포함해 졸업 및 구직 시기 등 다양한 사회적 요인이 연관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양주시 자살예방센터는 봄철 자살 예방을 위해 자살 예방 집중 홍보,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집중관리, 관계기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우울감 및 정신과적 어려움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할 때 정신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취약지역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중심으로 현수막을 게시하고, 관내 행정복지센터, 아파트 등 생활밀착시설 게시판과 시청 및 센터 홈페이지, SNS, 버스정류장 광고 등을 통해 양주시 자살예방센터 및 자살 예방 상담 전화번호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한편, 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사람을 더하세요’ 캠페인과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생애주기별 자살예방사업, 자살 고위험군 사후관리, 자살 유족 지원사업, 생명 사랑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 및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질병관리청, 저항성운동(근력운동), 얼마나 해야 근감소증 위험을 낮출 수 있을까?
질병관리청, 저항성운동(근력운동), 얼마나 해야 근감소증 위험을 낮출 수 있을까?
[선데이뉴스신문]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저항성운동을 주 3일 이상, 적어도 1년 이상 지속하면 근감소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전문학술지에 발표했다. 저항성운동(resistance training)이란 근력 및 근지구력을 발달시키기 위해 신체, 기구 등의 무게를 활용하여 근육의 이완과 수축을 반복하는 운동을 말하며, 근력운동(strength training)은 저항성운동의 일종이다.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자료를 활용하여 40–79세 성인 약 13만명을 대상으로 저항성운동의 수행 빈도 및 수행 기간과 근감소증의 주요 진단 지표인 저근육 위험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저항성운동의 수행빈도는 주당 1일, 2일, 3–4일, 5일 이상 수행한 경우, 수행기간은 12개월 미만, 12–23개월, 24개월 이상 지속한 경우로 구분하여 분석했다. 연구 결과, 저항성운동을 수행하지 않았을 때보다 주 3–4일씩 12–23개월 동안 저항성운동을 수행한 경우 근감소증 위험이 20% 유의하게 감소했으며, 주 5일 이상 수행한 경우에는 24% 감소했다. 특히 저항성운동을 24개월 이상 지속한 경우에는 효과가 극대화되어, 주 3–4일 및 주 5일 이상 수행한 경우 모두 근감소증 위험이 각각 45%씩 감소했다. 하지만 주 3일 이상의 저항성운동 실천율은 전체 9%(남성 11%, 여성 8%)였으며 1년 이상의 저항성운동 실천율도 9%(남성 12%, 여성 8%)에 불과해,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저항성운동 실천율을 높일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노화 연구 분야 국제학술지 “European Review of Aging and Physical Activity” 최근호에 온라인 게재(3.7.)됐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신체기능 저하, 골다공증, 당뇨병, 사망률 등의 위험 증가와도 관련된 근감소증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적어도 주 3일 이상 꾸준히 저항성운동을 실천할 필요가 있다”라고 당부하며, “향후 저항성운동의 유형과 강도까지 고려한 후속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