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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 "20주년 음반 의미 크다"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 "20주년 음반 의미 크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10월 14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CJ아지트 광흥창에서 봄여름가을겨울(김종진, 故 전태관) '브라보 마이 라이프'(Bravo My Life!) 20주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종진은 이번 작업에 대해 "지난해 연말부터 기획해 준비했다. 약 1년 정도 걸렸다. 아날로그 감성을 담아 시간여행을 하는 작품을 만들었다. 지난 7월 1일 발매된 LP 예약판매 때 많은 성원을 보내줘서 그 때부터 일주일간 아이돌보다 판매순위 1위, 인기순위 1위, 예매처 1위를 점령하며 TV 뉴스에도 '복고 감성 회귀', '역주행' 등 일종 문화현상으로 기사가 나와 무척 감격했다" 고 말했다. 이어 "11월 1일 박스 세트가 발매되는데 LP, 카세트가 합집으로 돼 있다. 우리로선 아날로그 추앙물이다. 시간을 뛰어넘는 작품이 어떻게 살아남는가에 대한 증거를 남기고 싶었다. 시간이 지나고도 충분히 가치있는 게 아닌가에 대한 질문을 드리는 작업이었다. 기대 부탁한다" 고 당부했다. 봄여름가을겨울은 발매 20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1일 '브라보 마이 라이프! 20th Anniversary (2022 MIX)' 바이닐 음반을 발매했다. 김종진은 이번 음반을 위해 갖고 있던 20년 전 마스터 테이프를 두 달간 새로 믹싱해 바이닐 음반을 작업했다. 봄여름가을겨울 '브라보 마이 라이프' 음반은 이들 정규 7집으로 2002년 1월 2일에 발표됐다. 봄여름가을겨울 최대 유행곡 중 하나이자 당시 국민적인 인기를 끌며 현재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비롯해 '세상 사람들이여', '사랑하나봐'와 DAY6가 리메이크 해 화제가 됐던 '너는 지금쯤...' 등 명곡들이 수록된 명반이다. 김종진은 "이 음반이 우리에게 느껴지는 의미는 무척 크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20년 전 IMF로 힘들었던 한국에 기운을 주는 음악으로 2년간 방송횟수 1위를 차지했고 영화, 드라마, 라디오 프로그램 등 각종 '브라보 마이 라이프'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영상물들이 나오며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음악으로 기록됐었다. 20년이 지나 코로나19로 인해 또 기운을 잃은 한국이라고 생각되어 다시 음반을 발표하면서 뭔가 소소한 재미들, 과거를 회상하면서 지금도 충분히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댓글을 올려주는 분들을 보며 이 음악을 택한 게, 음악가로서 인생을 택한 게 감사하다는 확신을 갖게 한 음반이라 우리에게는 큰 의미가 있다" 고 의미를 부여했다. 봄여름가을겨울은 지난 10월 1일 '봄여름가을겨울- Bravo My Life! 20th Anniversary (2022 MIX)' 바이닐 음반을 발매했으며, 10월 15일 오후 4시와 7시 CJ아지트 광흥창에서 기념 공연을 갖고 팬들과 만난다.
尹대통령 "국민만 생각 열심히 하겠다...지지율 별 의미 없어"
尹대통령 "국민만 생각 열심히 하겠다...지지율 별 의미 없어"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최근 국정수행 평가에서 긍정평가가 하락하는 것과 관련해 “제가 하는 일은 국민을 위해 하는 일이니까, 오로지 국민만 생각하고 열심히 해야 한다는 그 마음만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는 대통령선거 때도 선거운동을 하면서도, 지지율은 별로 유념하지 않았다. 별로 의미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최근 뚜려한 하락세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 등 정상외교에도 불구하고 반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각종 인사논란과 고물가 등 민생 문제 등이 겹치고 있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6월 5주차)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4.4%,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0.2%로 집계됐다.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직전 조사인 6월 4주째 때보다 긍정 평가는 2.2%포인트 줄었고, 부정 평가는 2.5%포인트 증가했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8∼30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3%,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2%인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4%포인트 떨어졌고, 부정평가는 4%포인트 올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해당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르 참조하면 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거취 문제와 관련해선 "가부간에 신속하게 결론을 내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임명직 공무원에게 가장 요구되는 요건이라고 하면, 공무원은 결국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를 다루는 사람이고 국민의 재산을 책임지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래서 자기가 맡은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정부에서는 그런 점에서는 빈틈없이 사람을 발탁했다고 자부한다"며 "전 정부와 비교할 바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 대통령이 이날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을 국회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향후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만 임명하고 김승희 후보자는 자진사퇴 형식으로 낙마시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연극정보] 『결혼』, '사랑, 결혼의 의미', 이강백 극작가의 초기 희곡 작품, 공연.
[연극정보] 『결혼』, '사랑, 결혼의 의미', 이강백 극작가의 초기 희곡 작품, 공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 '사기꾼 남자와 덤으로 태어난 여자의 사랑이야기', 우의적인 기법과 '배우와 관객의 적극적인 상호 작용, 특별한 경험!」 지난 5월 25일 개막한 '두 번째 희곡열전 : 이강백전' 참가 예술단체 극단 '밝은 미래'의 이강백작 단막 '결혼'이 대학로 공간아울 극장에서 오는 6월21일(화)부터 6월26일(일)까지 공연한다. [사진='결혼', 공연 포스터 / 제공=바람 엔터테인먼트] 어떤 무대를 선사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연극 '결혼’은 사기꾼 남자와 덤으로 태어난 여자의 사랑 이야기이다. 우의적인 기법과 '배우와 관객의 적극적인 상호 작용’ 등을 통해 진정한 소유와 참사랑의 의미, 결혼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이강백 극작가의 초기 희곡 작품이다. 1970년대 초기 희곡을 만나는 무대가 이어지고 있는 '두 번째 희곡열전 : 이강백전'은 세월이 지나도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강백 희곡전집1』 (도서출판 평민사 발행)에 수록된 작가의 다섯 편의 희곡「다섯」(1971)과「결혼」(1974).「셋」(1972), 「알」(1972),「파수꾼」(1974) 이 총 8개 참가팀 경연작으로 선정되어 공연이 진행된다. 이강백 극작가는 우화적인 희곡으로서 성공한 것을 꼽는다면 자신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파수꾼', '결혼'이라고 말했다. '파수꾼', '결혼'은 공통점이 있다. 관객들을 연극적인 중요한 요소로 활용한다는 것이다. 이강백 작가는 "힘들 때일수록 더 많은 사람이 공연장을 찾아주길 기원하고 창작자들이 힘을 내고, 예술인들이 힘을 낼수록 관객 여러분께 더 많은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으니까요." 라고 말하며, "침체된 대한민국 문화예술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다." 라고 공연계가 활성화 되기를 기원하였다. 공동연출을 맡고 있는 김홍주, 정성진은 "모든 것이 내 것이 아니라면 당연히 소중히 여기고 아껴야 하는데 모든 것이 내 것이라고 여기는 순간 험하게 다루는 모습들에서 문제가 발생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무엇이 진정으로 내 것인가?" 라는 질문을 던지고 싶다." "나는 무엇을 소유 하였고 무엇을 되돌려 줘야 하는지 그리고 최종적으로 나에게 남겨진 것들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작품의 의의를 밝혔다. 극단 '밝은 미래'는 새로운 실험과 모험으로 활발하게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2021년 창단한 신생극단 이고 '결혼'에는 강연주, 박은미, 신덕규, 안중현, 조민주 배우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세상 모든 것은 누구에겐가 빌린 '덤'이다." 라고 말하는 연극 '결혼'은 내일의 희망을 제시하며 따뜻한 치유를 전하는 작품이 되어줄 것이다. '두 번째 희곡열전: 이강백전’은 연극제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출판사 ‘평민사’, 한국극작가협회, 서울연극협회가 후원하며, 오는 7월3일까지 대학로 후암스테이지, 공간아울, 스튜디오 블루소극장에서 공연하고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신천지, '성경 속 씨·밭·나무·새' 의미 밝혀
신천지, '성경 속 씨·밭·나무·새' 의미 밝혀
[선데이뉴스=박민호 기자] 신천지예수교회(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가 지난 17일 진행한 '천국 비밀 비유와 실상증거' 온라인 세미나에서 밝힌 성경 속 비유에 대해 기독교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날 강의는 씨·밭·나무·새가 성경 속에서 어떤 비유를 하고 있고 실상은 어떤것인지 안드레지파 이재인 강사가 강의했다. ▶️비유한 씨 씨 즉 종자는 농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으로 이 씨가 없다면 농사를 할 수 없게된다. 또한 씨는 그 안에 생명력이 있고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이처럼 이 강사는 "비유한 씨의 참뜻은 하나님의 말씀이다"며 "씨 안에 담긴 참뜻을 알아야 천국을 깨달을 수 있다"고 서두에 말했다. 성경 속 씨도 비유한 것으로 생명의 근원이 되고 생명이 담겨 있는 씨로 비유되어있다. 또한 씨는 뿌린 대로 거두는것 처럼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나는 것처럼 이 강사는 "영적인 씨는 하나님의 씨와 마귀의 씨 두가지 밖에 없다"며 성경 속 씨가 어떻게 비유되어 있는지 설명했다. 이어 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벧전 1:23에 보시면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라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바로 살아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다고 합니다"라며 "하나님의 말씀의 씨는 살아있고 항상 있다고 하니 반드시 이 말씀의 씨를 우리 안에 담아야 우리가 변화하고 다시 거듭날 수 있는 것입니다"고 하나님의 씨를 강조했다. ▶️비유한 밭 아무리 씨가 있더라도 씨가 발아하고 키워질 수 있는 밭이 필요하다. 이 강사는 "밭은 한 사람에게 뿌려진다면 사람의 마음이 되겠지만 뿌려진 사람들이 하나 둘 모이면 큰 밭이 돼 예수교회 세상이다"고 강의했다. 밭에 씨를 뿌리고 농사를 하면 추수 하듯 성경 안에도 추수의 내용이 나온다. 이를 이 강사는 "추수 때 열매를 거두는 것은천서들이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강의하며 "마13:28을 보면 추수 때가 되기 전까지 예수교회 안에 두 가지 씨인 하나님의 로 난 자와 마귀 씨로 난 자가 나타난다"며 두 가지 씨의 분별을 강조했다. ▶️비유한 나무 나무는 씨에서 나무로 자라나 결국 열매를 맺는다. 이처럼 이 강사의 말에 따르면 "씨가 자라 나무가 되듯 하나님의 말씀이 자라 속 마음이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대로 변화 된다"며 "나무의 뜻은 말씀의 씨로 거듭난 속사람 곧 목자"라고 전했다. 이어 나무 안에 있는 가지, 잎사귀, 열매를 각각 목자와 함께하는 제자, 생명의 말씀을 전하는 전도자, 말씀으로 맺어진 성도라고 설명했다. ▶️비유한 새 새가 날아다니다 나무에 앉아 쉬고 나무에 집을 짓고 사는것 처럼 성경 마태복음을 보게되면 새가 나와 나무에 앉게된다. 이 강사는"마 13장 31-32절의 말씀처럼 영적인 나무가 다 자라고 나면 그 위에 깃드는 영적인 새도 있습니다"라며 "새의 영적인 의미는 영이다"고 말했다. 이어 "비유한 새는 영으로서 하나님의 새인 성령과 사단의 새인 악령 이렇게 두 가지 종류가 있다"며 성경 속 새를 구분하는 법을 강의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온라인 생활 문화로 바뀌며 기독교계도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에 신천지예수교회 또한 온라인 시대를 맞아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 기독교계가 어떤식으로 변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천지예수교회, '유월절의 참 의미' 온라인 예배서 공개
신천지예수교회, '유월절의 참 의미' 온라인 예배서 공개
[선데이뉴스=박민호 기자] 신천지예수교회(총회장 이만희·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성경에 기록된 유월절(1월 14일)을 맞아 오늘날에 이뤄지는 유월절의 실상과 그 참 의미에 대해 설교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16일 유월절 기념예배를 통해 예수님께서 신약 성경에서 새 언약을 하신 유월절 날의 의미와 ‘하나님 나라에서 이룰 때까지 먹지 않겠다’는 예수님의 피와 살 그리고 그 효력이 이뤄지는 오늘날의 실상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이날 유월절 기념예배 설교를 유튜브에 공개했다. 요한계시록 세미나에 이어 최근 진행 중인 천국비밀 비유와 실상 증거 세미나와 함께 신약의 핵심 실상인 유월절의 참 의미를 담은 예배 설교를 공개한 것은 성경의 예언이 이뤄진 실체를 스스로 깨닫고 실상의 역사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총회장은 이날 설교에서 “유월절은 모세 때 있는 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신약의 예수님이 누가복음 22장 20절에 (유월절 밤) 새 언약을 하였기에 그 약속대로 오늘에까지 이르게 됐다”며 구약의 절기가 아닌 오늘날 실상으로 이뤄지는 유월절의 가치를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예수님이 요한복음 14장을 통해 ‘처소를 예비하러 가실 것’과 ‘처소가 예비 되면 그 처소를 가지고 다시 온다’고 말씀하셨고, 이와 함께 ‘이 유월절을 아버지 나라에서 이룰 때까지 먹지 않겠다’는 말씀을 새 언약으로 했음을 밝혔다. 이어 “모세 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양의 피와 살을 먹은 사람들은 죽음이 없고 구원을 받았다. 오늘날 예수님의 피와 살이 없으면 죽음이 있고, 이것이 있어야 구원이 있다는 것”이라며 “문제는 예수님의 새 언약대로 오늘날 유월절 양과 피는 언제 어떻게 먹고 구원받게 된다는 것인가? 그냥 믿는다, 구원받았다고 쉽게 말할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 총회장은 2천 년 전 유월절 밤, 피로 약속한 그 새 언약이 ‘예수의 피로 죄에서 해방되었고, 그 피를 주고 사서 하나님의 나라와 제사장을 삼았다’는 계시록 1장 5~6절과 5장 9~10절에서 이뤄졌다고 말헀다. 이어 “하나님께 속했다면 이 피를 주고 산다는 말은 없었을 것이다. 하나님께 속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누군가에게 속해 있었기에 이 피를 주고 사서 하나님이 나라와 제사장을 삼았다는 것이다. 이것이 유월절 날 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고 아버지 나라가 이룰 때 벌어지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 총회장은 “초림 때. 흘린 예수님의 피는 계시록이 이뤄질 때 12지파 제사장들을 위해 흘린 것이며 그 피를 먹을 자는 바로 이 제사장들”이라며 오늘날 예수님을 믿는 모두가 새 언약인 계시록을 깨닫고 지켜야 함을 강조했다. 또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의 씨를 뿌리시고(마 13장), 그 씨로 난 자들을 추수하신 후 하나님의 도장인 말씀으로 인 쳐서 하나님의 나라와 제사장을 만드는 성경 전체 구원의 노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하나님과 예수님이 원하는 그 유월절은 이 계시록에서 약속한대로 이루어지는 바로 이때의 유월절”이라고 강조한 이 총회장은 “모세 때, 예수 초림 때 약속한 유월절의 피는 오늘날 하나님의 나라, 12지파가 이룬 여기에 필요한 피였다. 그리고 하나님이 약속한 것을 다 이루시고 이곳에 오시는 것”이라고 밝히며 모든 사람이 새 언약을 지켜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또 “우리는 12지파장이 온 세계에 계시록 전장을 나팔로 불었고 다음에는 우리 강사들이 센터 초등 내용을 가르치고 있다. 이것이 끝나면 교회 담임들이 몇 가지를 온 세계적으로 알려 줄 것”이라며 말씀 세미나가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예수님께서는 새 언약이 성취될 때 유월하는 일이 있다고 말씀하셨고 신천지예수교회는 새 언약이 성취된 오늘날 이루어진 유월을 기념하고 있다”며 “유월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는 예배를 공개한 만큼 하나님을 믿는 모든 가족은 오늘날 유월절의 참 의미를 깨닫고 반드시 여기에 동참하자”고 말했다.
국회도서관, ‘국회부산도서관 준공의 의미와 역할’ 토론회 개최
국회도서관, ‘국회부산도서관 준공의 의미와 역할’ 토론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25일(목) 오후 2시 국회부산도서관 2층 영상세미나실에서 ‘국회부산도서관 준공기념 토론회’를 개최했다. ‘국회부산도서관 준공의 의미와 역할’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는 지난 7월 국회부산도서관 준공 이후 현장에서 열린 첫 공식행사로, 국회도서관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이번 토론회는 1952년 2월 부산에서 국회도서실로 출발한 국회도서관의 역사적 맥을 잇는 국회부산도서관이 내년 2월 말 개관을 앞둔 가운데, 그 의미와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의 진행 하에 열린 토론회는 노우진 국회도서관 법률정보실장이 <국회부산도서관 발전 전략>을 주제로, 김민경 부산연구원(BDI) 연구위원이 <문화권 보장과 국회부산도서관>을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 장덕현 부산대 문헌정보학과교수, 정달식 부산일보 문화부 선임기자, 홍희철 을숙도 문화회관 관장 등 부산 각계 전문가들이 국회부산도서관의 향후 과제 및 발전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은 “국회부산도서관이 지식과 문화의 지역균형발전 중심추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면서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내년 2월 개관을 앞둔 국회부산도서관의 성공적인 안착을 돕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랑구, 봉제업 주제로 한 기록 전시  개최...‘실로 만든 스토리’ 의미
중랑구, 봉제업 주제로 한 기록 전시 개최...‘실로 만든 스토리’ 의미
[선데이뉴스신문=장수안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27일까지 중랑아트센터에서 중랑문화재단(이사장 표재순) 주관으로 지역 대표산업인 봉제업을 주제로 한 전시 <싩>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전시 제목인 ‘싩’은 자음과 모음 ‘ㅅ’, ‘ㅌ’, ‘ㄹ’, ‘ㅣ’를 조합한 신생어로 ‘실로 만든 스토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는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기록단인 ‘스토리테일러’가 지난 7월과 8월, 약 두 달간 중화동과 면목동 일대의 봉제사들과 재단사들을 만나 인터뷰하고 촬영한 기록물들로 채워졌다. 전시에서는 사진과 설치미술,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쓴 단편소설, 각종 수집 및 기록 작업물 등을 통해 60여 년 간 이어져온 지역의 대표적인 산업이 현재 청년들의 눈에는 어떻게 보이고 느껴지는지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중랑아트센터 제1전시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전시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중랑문화재단 문화정책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청년 저마다의 개성이 담긴 중랑구 봉제 산업 이야기를 재미있게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시 포스터 모습 중랑아트센터에서 전시중인 전시회 <싩> 모습
[영화정보] 『레미니센스』, 영화로 알게 되는 단어, '레미니센스'는 무슨 의미?
[영화정보] 『레미니센스』, 영화로 알게 되는 단어, '레미니센스'는 무슨 의미?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망각의 역현상', 오래된 과거일수록 더욱 또렷이 기억나는 현상.」 8월 25일 개봉하는 영화 ‘레미니센스’가 제목만으로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진='레미니센스', 스틸 컷 / 제공=워너브러더스코리아] ‘레미니센스’는 가까운 미래, 사라진 사랑을 찾아나선 한 남자가 기억을 통한 과거로의 여행에 얽힌 음모와 진실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위험한 추적을 그린다. 휴 잭맨의 복귀작으로 세계적인 명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동생인 조나단 놀란이 제작을 맡고 그의 아내 리사 조이가 각본과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사진='레미니센스', 스틸 컷 / 제공=워너브러더스코리아] 영화의 제목인 레미니센스(reminiscence), 망각의 역현상은 오래된 과거일수록 더욱 또렷이 기억나는 현상이다. 흔히 노인들이 들려주는 어린 시절의 이야기 같이 바로 어제의 일보다 지난 시절의 일들이 명료해지는 것을 나타낸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공장]이라는 책에서 네덜란드의 심리학자 다우어 드라이스마(Douwe Draaisma)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잘 기억될 수 있고, 그 기억은 기억력이 감퇴하는 나이에 뚜렷하게 나타난다고 했다. 심리학자들은 이에 대해 어린 시절의 일을 순서대로 기억 속에 저장하면 다시 맨 처음의 기억이 마지막 기억이 될 수도 있다고 말한다. 즉 마음속에 간직한 추억 속의 기억을 수시로 꺼내보면 그 기억은 과거의 기억이 아니라 바로 현재의 기억으로 남을 수 있다는 것이다. 불확실한 기억에 의지한 향수의 표현은 어린 시절로 결코 돌아갈 수 없는 애석함의 감정을 드러낸다. 하지만 어린 시절의 느낀 것을 어른의 시각으로 재해석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욱 미화된 환영으로 볼 수 있다. 영화 ‘레미니센스’는 이처럼 시간이 흐르고 난 후에 더 많이 기억되는 추억과 회상의 회환, 기억보다 강한 추억의 힘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영화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리사 조이는 할아버지가 60년간 품고 있던 기억에 대한 에피소드와 첫 아이에 대한 기억, 사라져가는 우리의 기억에 대한 소회를 밝힌 바 있어, 호기심을 자극하는 소재를 가지고 SF와 미스터리, 감성과 로맨스가 조화된 스토리를 통해 기억마저 속이는 놀라운 결말을 예고한다. ‘레미니센스’는 기억을 소재로 하는 독특한 스토리가 ‘인셉션’, ‘그녀’, ‘메멘토’ 등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들을 연상시키며 주목받고 있다. 휴 잭맨이 ‘위대한 쇼맨’ 이후 또 다시 레베카 퍼거슨과 호흡을 맞춘다. SF 기억추적 미스터리 ‘레미니센스’는 8월 25일 개봉한다.
긴급 위기극복 중소상공인·자영업자  2차 추경의 의미와 숙제 ‘긴급 토론회’개최
긴급 위기극복 중소상공인·자영업자 2차 추경의 의미와 숙제 ‘긴급 토론회’개최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최승재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장은 7월 27일(화) 오전 15시부터 18시 30분까지 3시간여에 걸쳐 ‘위기극복 중소상공인·자영업자 2차 추경의 의미와 숙제-고사 위기 중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해법 모색’이라는 주제로 긴급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긴급 토론회는 지난 7.24.(토) 본회의를 통과한 2021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이하 ‘2차 추경’)의 ‘희망회복자금’ ‘손실보상’ 등 각종 지원책이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업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되었다고 강조했다. 유튜브로 생중계(www.youtube.com/최승재소상공인TV) 되는 가운데 토론참가자들은 ▴2차 추경이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에 미치는 영향 ▴거리두기 4단계 방역 개선방안 및 스마트 방역 필요성 ▴ 최저임금 인상이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서도 기탄없는 토론을 하였다고 발혔다. 이날 긴급 토론회에서 중·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위한 이번 2차 추경에 대하여 “중·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희망회복자금 ‘2,000만원 지원’이라는 착시에 너무 매몰되어 있다고 전했다. 실제 2,000만원 지원 대상은 극히 한정되어 있으며, 현실의 대다수 중·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은 몇 백만원의 지원금만 받게 돼 지금 겪고 있는 손실에 대한 현실적 도움과는 거리가 크다고 한결같이 지적했다고 밝혔다. 또 욱이 손실보상 소급적용을 반대했던 정부와 민주당이 “이번 추경을 통해 손실보상 효과가 있는 지원을 위해 피해회복에 충분한 예산을 확보할 것”이라고 했음에도 “정당한 보상은커녕 충분한 지원도 하지 못하는 추경”이라며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이 대부분 몰려있는 매출액 8,000만 원 이하의 구간은 지원금이 최대 400만원에 불과한 것이 이번 2차 추경의 결과”라고 비판했다고 덧붙였다.
“문턱 없는” 복지위, 장애물 없는 국회 조성 위한 의미있는 발걸음
“문턱 없는” 복지위, 장애물 없는 국회 조성 위한 의미있는 발걸음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보건복지정책을 총괄하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민석)가 국회 상임위원회 중 최초로 ‘문턱 없는 (barrier-free) 위원회’로 거듭난다. 그동안 상임위원회 회의장의 발언대는 높이조절이 불가능하여 휠체어를 이용하는 경우 등에는 발언대 사용이 어려웠으며, 전체회의장과 소회의실 출입구에는 문턱이 있어 휠체어 이용자의 경우 회의장 출입 시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인터넷 의사중계 시 청각장애인을 위한 실시간 자막 서비스가 그동안 국회 본회의에만 제공되어, 상임위원회 회의의 경우 청각장애인이 인터넷 의사중계 서비스를 사용하여 실시간으로 정확한 정보를 획득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국회사무처에 요청하여 사용자에 따라 높이조절이 가능한 발언대를 설치하고 상임위원회 회의장의 문턱을 모두 제거하였으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 인터넷 의사중계 시 청각장애인을 위한 속기자막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범서비스를 준비하는 등의 환경개선 사업을 상임위원회 최초로 시행, 국회에 배리어프리(barrier-free)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의미있는 발걸음을 내딛었다. 김민석 보건복지위원장은 “이번 환경개선 사업은 장애물 없는 국회 조성을 위한 작지만 의미있는 한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회를 이용하고 바라보는 국민 모두가 ‘장애물 없는 평등하고 편안한 국회’라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