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영 경기도의원, 아동 인권침해와 차별행위 사전예방 등 아동인권 교육 앞장서야
[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지난 11일(금)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인권담당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인권아카데미의 도민 참여 독려 및 적극적인 아동인권교육에 대해 요청했다.
이 의원은 “인권교육의 교육실시에 있어 경기도 및 시ㆍ군 공무원, 공공기관, 복지시설 종사자, 도민 등을 대상으로 도내 인권아카데미 등을 실시하고 있다”며, “다만, 2021년 인권교육 수료 현황을 보면, 총4,740명이 수료하였으며, 이중 도민은 193명(4.1%)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도민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이 의원은 “아동인권이 침해되는 이유는 아동들이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기에는 너무 약자라는 점, 자신의 권리도 요구할 수 없다는 점도 작용하기 때문이다”라며, “양육권자가 아동의 권리에 대해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등에서 부모가 참여하는 아동인권ㆍ아동학대 예방교육ㆍ아동폭력 근절 온라인 캠페인 등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라며, 제2의 가슴 아픈 정인이 사건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경기도에서 아동인권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존중하는 문화를 구축하고, 다양한 인권침해와 차별행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인권교육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