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39건 ]
[선데이뉴스]연극 ”색다른 이야기 읽기 취미를 가진 사람들에게” 18일 동국대 이해랑 예술극장 개막
[선데이뉴스]연극 ”색다른 이야기 읽기 취미를 가진 사람들에게” 18일 동국대 이해랑 예술극장 개막
예술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명동예술극장에서 주관하는 창작산실 우수지원작 연극부문의 첫 무대인 <색다른 이야기 읽기 취미를 가진 사람들에게>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동국대학교 이해랑 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2011 대산문학상 희곡 부문’, ‘2009 대한민국연극대상 희곡상’ 등을 수상하며 시, 희곡, 소설 분야를 넘나드는 작가 최치언의 신작인 연극 <색다른 이야기 읽기 취미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현실과 비현실, 의식과 무의식을 넘나드는 구조와 시적이면서도 동화적인 상상력을 통해 절망과 고통으로 신음하는 우리 사회에 구원의 화두를 던지는 작품이다. 산동네 낡은 옥탑방에서 흉측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춘복은 자신이 마법에 걸렸다고 생각하여 그 마법에서 풀려나고자 동화를 쓴다. 그러던 어느 날 신부전증으로 죽어가는 아들을 둔 애자가 춘복의 신장을 얻기 위해 옥탑방을 찾아온다. 그리고 그곳에서 춘복과 함께 현실과 동화가 뒤섞여 자신들의 현실에 덧씌워진 마법을 풀고 구원을 얻고자 하는 동화적 환타지를 그린 작품으로, 연출을 맡은 이우천은 “마치 뿌연 안개처럼 우리 사회에 드리워진 불행과 절망 속에서 주인공 춘복은 동화를 쓰고, 나는 연극을 한다.”라며 춘복이 쓰는 동화 같이 “연극으로써 이 사회의 불행들이 마법처럼 풀리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전 연극과는 ‘색다른’ 재미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인 이번 작품은 지난 8월 호평 속 막을 내린 연극 ‘미스 프랑스’, ‘과부들’ 등에서 열연을 펼친 이지하를 비롯 정우준, 손진환, 강진휘, 전현숙, 김주현, 이준혁 등이 나온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작곡가 시리즈3-이해식,강준일,김영동”
국립국악관현악단 ”작곡가 시리즈3-이해식,강준일,김영동”
한국창작음악의 거장작곡가 3인 이해식, 강준일, 김영동. 이들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국립국악관현악단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의미 깊은 공연을 올린다. 이들은 자신의 온 삶을 바쳐 짧은 역사의 국악관현악을 현재의 위치까지 오게 한 주역들이다. 그들의 명곡들을 하루에 걸쳐 집중 재조명한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며 국악관현악 형식의 기본을 다진 거장들의 주옥같은 레퍼토리 연주와 함께 초연곡도 연주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각 공연별 협연자들 또한 이색적이다. 토속민요를 직접 채집하며 현장의 소리를 악보에 담아낸 '이해식'편 공연에 해외 유수 콩쿠르를 휩쓴 피아니스트 이진상을 포함해 트럼펫터 배선용(9인조 브라스밴드 '킹스턴루디스카' 멤버), 태평소의 박세라, 피리의 박지하가 출연해 노장 작곡가의 곡을 현대적 감각으로 해석한다. 한국창작음악의 롤모델 '강준일'편에는 월드뮤직그룹 푸리(PURI)의 전 멤버(원일․민영치․김웅식․장재효)와 해금 연주자 정수년, 바이올리니스트 이보연이 뭉쳐 환상적인 협주를 선보인다.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동양의 바그너 '김영동'편에는 한국오라토리오합창단과 국립창극단이 함께해 스케일이 큰 힘 있는 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각 공연의 지휘는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원일(이해식 편), 2011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제지휘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지휘자 조장훈(강준일 편)이 지휘하며, 김영동 편에서는 작곡가 김영동이 직접 지휘봉을 잡아 관객들에게 최상의 앙상블을 선사한다. 세 작품을 모두 관람할 경우 40%할인 받을 수 있는 '명작곡가 릴레이 패키지티켓'도 준비되어있다. 문의 02-2280-4114~6
”리얼 중국문화의 이해”, 146일간 기록이 선사하는 ”진짜 중국”
”리얼 중국문화의 이해”, 146일간 기록이 선사하는 ”진짜 중국”
우리나라 반만년 역사에 있어 땔래야 땔 수 없는 나라 중국. 지리적으로 이웃에 위치해 있고 존재감으로도 날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은 큰 땅과 수많은 인구수 만큼 알면 알수록 더욱 호기심을 자극하는 국가다. 이런 중국을 정치, 경제와 같은 민감하고 가변적인 면을 배제한 채, 중국의 곳곳에서 중국과 살을 직접 부비며 그들의 문화를 소소하게 그려낸 신간도서 '리얼 중국문화의 이해(유진호 저, 북랩)'가 발간되어 '진짜 중국'을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 지침서 역할이 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외국어대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육군 중국어 통역병을 거치며 중국과 관련된 경험치를 쌓고 있는 저자 유진호씨가 1년간의 치밀한 준비 후 떠난 146일간의 중국여행에서 50여 도시를 넘나들며 몸소 체험한 세사한 내용들과 25,000여 장의 사진이라는 생생한 기록물을 바탕으로 출판됐다. 특히 이 책이 관심을 모으는 이유는 단순한 여행안내서의 역할을 뛰어넘어, 중국의 현대사와 정치, 문화, 사회, 기업 등에 관하여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재미있는 학습의 기회를 각 장마다 제공함으로써 중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준다는 데 있다. 중국을 여행하기 위한 사전 지식습득으로써도, 중국에 대해 현실적인 현 상황을 알기 위한 수단으로써도 충실한 안내서가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꽉 차 있다. 저자 유진호 씨는 "여행 당시부터 리얼한 중국, 살아있는 중국을 전달하고자 하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이를 통해 관광가이드로써가 아닌 학습이 되는 자기계발서 목적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진짜 중국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존의 중국관련 서적이나 관광자료 등에서 보여줬던 중국관련 기록물들을 넘어 생생하고 현실적인 중국을 잘 그려냈다는 평을 받는 '리얼 중국문화의 이해'는 긴 겨울밤, 잠자리 전에 이 책을 통해 중국을 만나봄도 좋을 듯 하다. 한편, 현재 유진호씨는 삼성전자에서 재직 중이며, 이 책의 근간이 된 블로그 '진호의 연구소'를 운영하며 중국 관련 정보와 함께 경제, 경영 등의 분야를 아우르는 블로거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뮤지컬 ”영웅” JK 김동욱, 다비치 이해리 스타예감
뮤지컬 ”영웅” JK 김동욱, 다비치 이해리 스타예감
뮤지컬<영웅>의 여 주인공(설희 역) 다비치 이해리가 KBS2TV '불후의 명곡2‘ 박상민 편에서 역대 여자출연자 최고점수인 435표를 획득하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해리는 지난주를 포함해 총 3회 우승을 거두었다. 이해리에 앞서 지난 4월 뮤지컬<영웅>의 안중근 역을 맡은 JK김동욱은 심수봉 편에서 ‘백만송이 장미’로 역대 최고 점수인 438점을 획득하며 우승하고 바로 다음 편인 이문세 편에서도 역시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등 역시 총 3회 최종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강력한 우승 후보자 명품 보컬 JK김동욱이 나온다. 폭풍 감성 보컬’, ’마력의 보이스’라는 수식어가 붙는 이 둘은 매 무대마다 대중의 감탄을 자아내었다. 두 사람 모두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는 뮤지컬<영웅>에 나란히 캐스팅 되었다. 뮤지컬<영웅>은 정성화라는 뮤지컬 스타를 탄생시킨 작품이기도 하다. 최고의 가창력을 갖춘 실력파 가수인 JK김동욱과 이해리가 정성화에 이어 새로운 뮤지컬 스타가 탄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불후의 명곡’ 최고 우승자 JK김동욱과, 다비치 이해리가 출연하는 뮤지컬 〈영웅〉은 2009년 10월26일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제작되어 막을 올린 작품이다. 대한민국 뮤지컬의 대부인 ‘명성황후’의 윤호진 감독이 야심차게 연출한 작품으로 제16회 한국뮤지컬대상 6관왕(역대 최다 노미네이티드 12개 부문), 제4회 뮤지컬어워즈 6관왕(역대 최다 노미네이티드 12개 부문) 등을 수상하며 국내에서는 물론이고, 2011년에는 브로드웨이까지 진출하여 최고의 평가를 받는 등 이미 최고의 뮤지컬로 평가 받은 작품이다. 이 둘은 <영웅>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호흡을 맞추고 있지만 7일 방영될 불후의 명곡에서는 한 치 양보도 허용할 수 없는 경쟁자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최고의 가창력 갖춘 두 사람 중에 누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게 될지 기대된다. 이 둘의 무대는 12.월 7일 토요일 오후 6시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들이 출연하는 뮤지컬 〈영웅〉은 2014년 1월 7일부터 2월16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영웅” 이해리, ”불후” 폭발적인 가창력 뽐내
뮤지컬 ”영웅” 이해리, ”불후” 폭발적인 가창력 뽐내
뮤지컬 ‘영웅’의 여주인공(설희 역) 다비치 이해리가 KBS 2TV '불후의 명곡2' 박상민 편에서 역대 여자출연자 최고점수인 435표를 획득하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이해리는 박상민의 '해바라기'를 열창하며 감동적인 무대를 장식했고 객석의 방청객들은 물론이고 박상민 조차 눈물을 글썽이게 할 정도로 무서운 노래실력을 보여주었다. 이해리의 노래실력은 이미 정평이 나 있었던 것이지만, 이날 스스로 눈물을 흘리기 직전까지 가는 뛰어나 감정표현을 펼침으로써 한층 더 감동적인 무대를 장식했다. 이해리에 앞서 지난 4월 뮤지컬 ‘영웅’의 안중근 역을 맡은 JK김동욱은 심수봉 편에서 '백만송이 장미'로 역대 최고 점수인 438점을 획득하며 우승하고 바로 다음 편인 이문세 편에서도 역시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등 역시 총 3회 최종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불후의 명곡' 최고 우승자 JK김동욱과, 다비치 이해리가 출여하는 뮤지컬 ‘영웅’은 2009년 10월26일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제작되어 막을 올린 작품이다. 대한민국 뮤지컬의 대부인 '명성황후'의 윤호진 감독이 야심차게 연출한 작품으로 제16회 한국뮤지컬대상 6관왕(역대 최다 노미네이티드 12개 부문), 제4회 뮤지컬어워즈 6관왕(역대 최다 노미네이티드 12개 부문) 등을 수상하며 국내에서는 물론이고, 2011년에는 브로드웨이까지 진출하여 최고의 평가를 받는 등 이미 최고의 뮤지컬로 평가받은 작품이다. 뮤지컬 ‘영웅’은 정성화라는 뮤지컬 스타를 탄생시킨 작품이기도 하다. 최고의 가창력을 갖춘 실력파 가수인 JK김동욱과 이해리가 정성화에 이어 새로운 뮤지컬 스타가 탄생될 것으로 예상하며 그들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영웅’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들이 출연하는 뮤지컬 ‘영웅’은 12월3일 본격적인 티켓오픈을 시작으로 2014년 1월7일부터 2월16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제33회 ‘장애인의 날’ 기념 19일 장애이해교육 방송
제33회 ‘장애인의 날’ 기념 19일 장애이해교육 방송
장애이해교육 드라마 ‘우리는 외계인이다’에 출연한 탤런트 정선경씨(장애인먼저실천홍보대사)와 김희정씨, 아역텔런트 강이석군과 권혁준군.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전국의 초·중학생들을 위해 아주 특별한 방송이 준비된다. 먼저 초등학생들을 위해서 ‘대한민국 1교시 - 뉴스체험 아침 9시 뉴스’가 4월 19일 오전 9시5분부터 55분간 KBS1 라디오와 3라디오로 동시에 전파를 탄다. 대한민국 1교시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교육부·KBS한국방송이 공동기획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여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장애이해를 위해 제작된 특별방송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대한민국 1교시’는 라디오에 친숙하지 않은 초등학생들을 위해 ‘보이는 라디오’로 제작되어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방송 주제는 ‘뉴스체험 아침 9시 뉴스’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직접 참여하여 장애와 관련된 뉴스를 만들어, 뉴스를 통해 장애학생의 사회통합을 위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전할 예정이다. 올해는 KBS3 라디오 진행자인 시각장애인 심준구씨와 유지원 아나운서,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인 개그맨 정태호씨와 브라우니가 특별 출연한다. ‘대한민국 1교시’는 교육과 방송을 결합한 새로운 매체 활용의 귀감이 되고 있다.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서 어린이들이 라디오에 더욱 익숙해지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현직교원이 직접 ‘교수학습지도자료’를 제작하여 교육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방송은 방송소감문을 통한 학생들의 반응을 분석하여 다음 방송제작에 참고하고 있다. 이 결과 2012년에는 총 5895개 초등학교에서 250만명의 초등학생들이 청취하고 방송소감문 2만1749편을 응모하는 등 초등학생을 위한 대표적인 장애이해교육 방송으로 자리잡고 있다. 중·고등학생들을 위해서는 장애이해교육을 위한 드라마 ‘우리는 외계인이다’가 4월 19일 오후 13시부터 53분간 KBS 2TV를 통해 방영된다. 매년 ‘장애인의 날’에 맞추어 KBS 2TV로 방송되고 있는 이 드라마는 교육부와 삼성화재 그리고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청소년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매년 시리즈로 제작하여 방영하는 드라마로서 올해 5번째 작품이다. 교육부 조사결과 매년 전체 중·고등학생의 55%인 200만여명이 시청하고, 방송소감문 대회에 매년 1만명 가까이 응모하고 있다. ‘우리는 외계인이다’는 땅꼬마라고 놀림 받던 중학생 성재가 폭력을 사용하여 ‘빛나리’ 문화학교에서 사회봉사 명령을 받고, 장애청소년과 함께 지내면서 마음을 열어가고, 음악을 통해 서로의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이다. 이번 드라마에는 탤런트 정선경씨가 장애아동의 어머니역으로, 탤런트 김희정씨가 성재 엄마로 출연한다. 또한 아역 탤런트 강이석군이 성재역으로, 김유리양이 수아역으로, 권혁준군이 봉수역으로 출연한다. 봉수역으로 출연하는 배우 권혁준군은 영화 ‘카운트 다운’에서 유민역을 연기한 다운증후군을 가진 배우이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이번 특집방송을 통하여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바른 이해와 인식형성에 도움을 되기를 바라며, 전국의 모든 학교의 장애인식개선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해인·공지영 지리산 행복여행
이해인·공지영 지리산 행복여행
이해인·공지영 지리산 행복여행 8월 6~7일 독자 70명 초청, 하동 쌍계사·화개장터등 지리산일대탐방 이해인 수녀와 공지영 작가가 다음달 하동 쌍계사·화개장터 등 지리산 일원에서 독자들과 함께 행복여행에 나선다. 27일 하동군에 따르면 교보문고(대표 김성룡)는 8월 6·7일 이틀 동안 ‘대한민국의 자연을 말하다'를 주제로 문화여행을 시행한다. 개점 30주년을 기념해 ‘大한민국이 읽은 大작가' 제5탄으로 시행하는 이번 문화여행은 공지영 작가와 이해인 수녀가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공지영 작가는 1988년 계간 <창작과 비평> 가을호에 단편 ‘동트는 새벽'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21세기문학상, 한국소설문학상, 이상문학상 등을 수상했고, ‘지리산 행복학교'로 독자들로 하여금 지리산에 대한 관심을 불러 모았다. 이해인 수녀는 해방둥이로 태어나 스무 살 수녀원에 입회해 자신의 수도생활을 시로 담았다. 주요 작품으로 <민들레의 영토>, <꽃이 지고나면 잎이 보이듯이> 등이 있다. ‘大한민국이 읽은 大작가' 행사는 30년 간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3위 내에 포함된 작가들 중 독자들이 다시 만나고 싶은 작가 10인과 30년간 가장 많은 출간 종수와 판매권수 기록을 가지고 있는 작가로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작가는 공지영·권비영·김진명·신경숙·유홍준·이문열·이외수·이해인·조창인·최인호·김훈·조정래·황석영 작가이다. 이미 진행된 유홍준·권비영·김진명 작가의 강연회와 황석영 작가의 낭독공감은 약 250명의 신청자들이 컨벤션홀을 가득 메울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이후에는 이문열·최인호·이외수·신경숙·조창인 작가 등이 독자와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문화여행은 공지영 작가, 이해인 수녀와 함께 하동 쌍계사·화개장터, 구례 화엄사 등 지리산 일대를 둘러보는 탐방으로 이뤄진다. 이번 행사는 70명의 독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행사의 참여를 원하는 독자는 교보문고 이벤트 페이지(kyobobook.co.kr)에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교보문고는 낭독공감에 참여하는 독자들을 대상으로 평소 두 작가에게 묻고 싶었던 질문이나 전하고 싶은 말을 댓글로 받고 있다. 채택된 질문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작가에게 직접 물어볼 예정이고, 질문이 채택 독자들에게는 작가의 사인본을 현장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이해인 수녀 =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녀회 수녀. 1945년 강원도 양구에서 ‘해방둥이'로 태어나 3일 만에 받은 세례명이 벨라렛다, 스무 살 수녀원에 입회해 첫 서원 때 받은 수도명이 ‘클라우디아'이다. 일명 구름수녀. 넓고 어진 마음으로, 구름처럼, 바다처럼 살고 싶어서였을까. 수녀는 자신의 수도생활을 시로 담았다. 그 시가 사람들에게 꽃씨로 전해져 사랑과 위로의 꽃으로 피어나길 원했다. 주요작품 :<민들레의 영토>, <내 혼에 불을 놓아>, <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 <작은 위로>, <두레박>, <꽃삽>, <사랑할 땐 별이 되고>, <고운 새는 어디에 숨었을까>, <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 등 공지영 작가 =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88년 계간 <창작과 비평> 가을호에 단편 ‘동트는 새벽'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1세기문학상, 한국소설문학상, 오영수문학상, 앰네스티 언론상 특별상, 제10회 가톨릭문학상을 수상했다. 주요작품 : <더 이상 아름다운 방황은 없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고등어>, <봉순이 언니>,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즐거운 나의 집>, <도가니>, 소설집 <인간에 대한 예의>, <존재는 눈물을 흘린다>, <별들의 들판>, 산문집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아주 가벼운 깃털 하나> 등 ( 이해인, 공지영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