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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정보] 『벤자민 버튼』, '김재범-심창민-김성식'이 그리는 특별한 인생!, 11일 드디어 초연 개막.
[뮤지컬정보] 『벤자민 버튼』, '김재범-심창민-김성식'이 그리는 특별한 인생!, 11일 드디어 초연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최정상 창작진의 만남!', 명작 소설, 'EMK'의 프로듀싱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관객과 처음 만난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이 대망의 창작 초연 개막을 앞두고 있다. [사진='벤자민 버튼', 포스터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벤자민 버튼’이 5월 11일 서울 세종 M씨어터에서 개막, 첫 공연을 시작으로 벤자민 버튼의 기이하고 신비로운 생애를 그리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의 원작으로도 유명한 F.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 소설을 원안으로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 대표: 엄홍현)가 2024년 새롭게 선보이는 창작 뮤지컬이다. 앞서 소설과 영화를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은 작품은 오랜 개발 기간을 거쳐 마침내 EMK의 프로듀싱을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관객과 첫 만남을 가진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노인으로 태어나 점점 어려지는 남자 벤자민 버튼의 삶을 퍼펫(PUPPET)을 통해 구현하며 삶의 기쁨과 사랑, 상실의 슬픔, 시간과 세월을 초월해 존재하는 보편적인 인간의 인생을 탐구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국내 최정상 창작진의 만남도 기대 요소이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뮤지컬 ‘베르테르’, ‘서편제’, ‘남자 충동’ 등 수많은 역작을 탄생시킨 조광화가 극작 및 연출을 맡았고, 뮤지컬 ‘국경의 남쪽’, ‘콩칠팔 새삼륙’ 등으로 감성적인 음악을 선보인 신예 작곡가 이나오가 작곡에 참여한다. 특히, 뮤지컬 '벤자민 버튼'의 음악은 작품의 시대상인 1920년대 미국 재즈 시대 배경을 녹여낸 다양한 재즈풍의 넘버와,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인물의 캐릭터에 집중한 넘버 등으로 구성된다. 극 중 넘버들은 벤자민의 순수하고 상상력 넘치는 내면들을 다채롭게 표현하면서도, 그의 따뜻한 정서를 함께 녹여내 관객들의 마음을 울릴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작품은 엇갈리는 벤자민과 블루의 시간을 서로 대비되는 에너지의 곡들로 표현해 내 작품만의 개성을 더했다. 예컨대 극 중 블루의 솔로 넘버들은 당돌하고 거침없는 에너지의 넘버에서 점차 차분하고 묵직한 에너지의 넘버로 전개되며, 반면 벤자민의 솔로 넘버들은 위축된 소년을 연상시키는 넘버에서 시작해 점차 날개를 펼쳐가는 에너지의 흐름으로 진행된다. 이처럼 서로 사랑하지만 엇갈릴 수밖에 없는 이들의 운명을 풍부한 음악으로 표현해낸 뮤지컬 '벤자민 버튼'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뮤지컬 ‘레베카’, ‘엑스칼리버’, ‘베르테르’ 등 30여 년간 무대 디자이너로 활약한 정승호 디자이너의 뮤지컬 마지막 작품이 될 것으로 알려졌고, 오브제 아티스트 문수호 작가가 '퍼펫'을 차용한 디자인 구성으로 '벤자민 버튼'만의 독보적 분위기를 형성한다. 무대 연출에 이어 인형 제작, 인형극까지 펼치고 있는 문수호 작가는 극 중 벤자민 버튼의 나이 변화를 퍼펫으로 표현, 무대 위 7명의 배우와 퍼펫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무대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탄탄한 실력파 배우들의 합류 역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극 중 타이틀롤이자 노인의 모습으로 태어나 점점 젊어지는 남자, 마마가 알려준 인생의 스윗스팟이 블루라고 확신하면서 그녀와의 사랑을 쫓아 평생을 바치는 벤자민 버튼은 김재범, 심창민, 김성식이 연기한다. 특히,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글로벌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동방신기의 심창민의 첫 뮤지컬 작품으로 그가 선보일 뮤지컬 배우의 모습에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벤자민 버튼의 운명적 사랑이자 불안을 안고 살아가는 재즈클럽 여가수 블루 루 모니에 역에는 김소향, 박은미, 이아름솔이 출연한다. 이 밖에도 입담 좋고 낙천적인 재즈클럽 마마의 운영자 마마 역은 하은섬, 김지선이 합류했다. 블루를 이용해 돈을 벌며 집착하는 블루의 매니저 제리 역은 이민재, 박광선, 열차의 역무원을 비롯 다양한 보조 역할을 하는 스캇 역은 송창근, 강은일, 아내와 딸의 재능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프랑스 뮤지션이자 블루의 아버지 모튼 역은 구백산, 이승현, 배려심과 인정이 많은 컴퍼니의 막내 머틀 역에는 신채림, 박국선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오는 5월 11일 개막해 오는 6월 30일까지 서울 세종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 5월 11일 개막... 김재범-심창민-김성식이 그릴 특별한 인생
뮤지컬 '벤자민 버튼' 5월 11일 개막... 김재범-심창민-김성식이 그릴 특별한 인생
EMK뮤지컬컴퍼니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벤자민 버튼'이 5월 11일 서울 세종M씨어터에서 개막, 첫 공연을 시작으로 벤자민 버튼 기이하고 신비로운 생애를 그리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 원작으로도 유명한 F. 스콧 피츠제럴드 단편 소설을 원안으로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 대표 엄홍현)가 2024년 새롭게 선보이는 창작 뮤지컬이다. 앞서 소설과 영화를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은 작품은 오랜 개발 기간을 거쳐 마침내 EMK 제작을 통해 세계 최초로 관객과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노인으로 태어나 점점 어려지는 남자 벤자민 버튼 삶을 퍼펫(PUPPET)을 통해 구현하며 삶 기쁨과 사랑, 상실 슬픔, 시간과 세월을 초월해 존재하는 보편적 인간 인생을 탐구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내 최정상 창작진 만남도 기대 요소이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뮤지컬 '베르테르', '서편제', '남자 충동' 등 수많은 역작을 탄생시킨 조광화가 극작 및 연출을 맡았고, 뮤지컬 '국경의 남쪽', '콩칠팔 새삼륙' 등으로 감성적인 음악을 선보인 신예 작곡가 이나오가 작곡에 참여한다. 특히 뮤지컬 '벤자민 버튼' 음악은 작품 시대상인 1920년대 미국 재즈 시대 배경을 녹여낸 다양한 재즈풍 넘버와,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인물 배역에 집중한 넘버 등으로 구성된다. 극 중 넘버들은 벤자민 순수하고 상상력 넘치는 내면들을 다채롭게 표현하면서도, 그의 따뜻한 정서를 함께 녹여내 관객들 마음을 울릴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작품은 엇갈리는 벤자민과 블루 시간을 서로 대비되는 힘 곡들로 표현해 작품만의 개성을 더했다. 예컨대 극 중 블루 솔로 넘버들은 당돌하고 거침없는 힘 넘버에서 점차 차분하고 묵직한 힘 넘버로 전개되며, 반면 벤자민 솔로 넘버들은 위축된 소년을 연상시키는 넘버에서 시작해 점차 날개를 펼쳐가는 힘 흐름으로 진행된다. 이처럼 서로 사랑하지만 엇갈릴 수밖에 없는 이들 운명을 풍부한 음악으로 표현해낸 뮤지컬 '벤자민 버튼'에 많은 이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뮤지컬 '레베카', '엑스칼리버', '베르테르' 등 30여 년간 무대 디자이너로 활약한 정승호 디자이너 뮤지컬 마지막 작품이 될 것으로 알려졌고, 소품 예술가 문수호 작가가 '인형'을 차용한 디자인 구성으로 '벤자민 버튼'만의 독보적 분위기를 형성할 계획이다. 무대 연출에 이어 인형 제작, 인형극까지 펼치고 있는 문수호 작가는 극 중 벤자민 버튼 나이 변화를 인형으로 표현, 무대 위 7명 배우와 인형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무대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탄탄한 실력파 배우들 합류 역시 작품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극 중 주인공이자 노인 모습으로 태어나 점점 젊어지는 남자, 마마가 알려준 인생 중심이 블루라고 확신하면서 그녀와 사랑을 쫓아 평생을 바치는 벤자민 버튼은 김재범, 심창민, 김성식이 연기한다. 특히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동방신기 심창민 첫 뮤지컬 작품으로 그가 선보일 뮤지컬 배우 모습에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 귀추가 주목된다. 벤자민 버튼 운명적 사랑이자 불안을 안고 살아가는 재즈클럽 여가수 블루 루 모니에 역에는 김소향, 박은미, 이아름솔이 출연한다. 이 밖에도 입담 좋고 낙천적인 재즈클럽 마마 운영자 마마 역은 하은섬(김나윤), 김지선이 합류했다. 블루를 이용해 돈을 벌며 집착하는 블루 매니저 제리 역은 이민재, 박광선, 열차 역무원을 비롯 다양한 보조 역할을 하는 스캇 역은 송창근, 강은일, 아내와 딸 재능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프랑스 음악인이자 블루 아버지 모튼 역은 구백산(구용완), 이승현, 배려심과 인정이 많은 컴퍼니 막내 머틀 역에는 신채림, 박국선이 캐스팅됐다. 한편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5월 11일 개막해 오는 6월 30일까지 서울 세종 M씨어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광명시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자서전 제작 프로젝트 ‘피고 지는 날들’ 개강
광명시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자서전 제작 프로젝트 ‘피고 지는 날들’ 개강
[선데이뉴스신문] 광명시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일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자서전 제작 프로젝트 ‘피고지는 날들’을 개강했다. ‘피고지는 날들’은 광명시 지역밀착형 복지서비스인 ‘온(ON)동네 복지관’의 일환으로 하안동·소하동 어르신의 삶에 대한 가치를 발견하면서 건강한 웰다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웰다잉 전문교육과 자서전 제작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자서전 제작 과정은 2·3세대 가족이 서포터즈로 참여하여 이해와 공감을 통해 공동체적 가치를 회복하는 세대 통합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다시 피어나는 인생스토리 ▲되돌아보는 나의 삶 ▲어린 시절의 나 ▲나의 찬란한 여름 ▲내 인생의 희노애락 ▲나의 중년기 ▲용서와 화해 ▲안녕! 눈이 부시게 빛나는 나 등 총 8회기로 진행된다. 어르신과 서포터즈가 일대일로 함께 인생을 회상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스토리텔링과 원고작업을 통해 특별한 인생노트를 만들어 간다. 이날 첫 번째 활동인 ‘다시 피어나는 인생스토리’에서는 인생노트를 이해하고 선배 인생노트를 살펴보는 것을 시작으로 ‘나를 인터뷰하다’, ‘인생의 좌우명 제시’ 등 나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어르신은 “자서전 참여는 새로운 도전”이라며 “나의 인생을 돌아보는 과정이 쉽지는 않겠지만, 나의 경험들이 미래 세대에게 용기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서포터즈와 함께 특별한 자서전을 제작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젝트 서포터즈 이요한 봉사자는 “작년에 이어서 자서전 제작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는데 어르신의 살아온 이야기와 경험을 나누고 이해하면서 때로는 대단하다는 느낌도 받았다”며 “올해도 어르신의 인생을 고스란히 책에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란 하안종합사회복지관장은 “어르신 인생노트 프로젝트를 통해 어르신들이 서포터즈와 함께 삶을 되돌아보고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여러 세대가 서로 공존하고 공감하는 문화가 조성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10월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열어 어르신과 서포터즈, 가족과 함께 축하하고 자서전 전시를 통해 지역사회에 알릴 예정이다.
광명시, 신중년에게 인생 2막 재탐색 기회 제공한다
광명시, 신중년에게 인생 2막 재탐색 기회 제공한다
[선데이뉴스신문] 광명시는 29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의 현역을 위한 인생설계’를 주제로 광명시민과 관계 부서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중년 행복(+) 플러스’ 1차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광명시가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시민의 목소리를 통해 정책을 발굴하고 강화하자는 취지로 4월부터 시작한 ‘청(聽)책 토론회’의 일환으로 열렸다. 청책토론회는 이날 포럼이 두 번째이다. 이번 포럼은 삶의 전환점을 맞은 50~60대 신중년들에게 노후를 대비하고 미래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해 이들이 삶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인생 후반기를 알차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포럼을 통해 신중년에게 필요한 정책과 사업 전략과제를 도출해 적절한 대안과 신중년 지원사업 실행방안을 마련하는 것도 목적이다. 이날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황남희 연구위원은 ‘신중년의 삶과 행복, 생애전환기 정책방향’을 주제로 ▲인구 고령화와 신중년 ▲신중년 삶의 특성과 정책 니즈 ▲신중년 생애 설계 지원 정책 현황 ▲미래 정책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패스파인더비콥(주) 김만희 대표는 ‘재미와 의미가 만난 가치 있는 중년의 삶’을 주제로 ▲재미와 설렘을 일로 연결한 동료 이야기 ▲패스파인더-지역을 잇다 ▲가치로운 인생 2막으로의 경로 ▲신중년의 일과 활동 등 생생한 신중년의 이야기를 전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00세 시대 신중년 세대에게 50세 이후의 삶은 새로운 시작과 다름없기에 이를 충실하게 준비할 기회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통해 적극적으로 노후 대비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해 시민이 행복하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23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슬기로운 중년생활, 건강한 삶을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두 번째 ‘신중년 행복(+) 플러스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포럼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나흥식 전 고려대 의과대학 박사, 김민식 전 MBC 피디가 발제를 통해 신중년을 응원하고 더욱 가치 있는 노년을 위한 제안을 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신중년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신중년을 지원할 수 있는 전담기관, 인생플러스센터를 준비하고 올해 4월에 개관하여 운영하고 있다. 인생플러스센터에서는 신중년을 위한 일자리 연계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공헌활동,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사회 활동 참여를 지원한다. 또한, 지난해 전국 최초로 소득․성별에 관계없이 50세에 도달한 모든 광명시민에게 생애 1회 30만의 평생학습이용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신중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근우의 야구인생' 정우람 1000경기 등판 후 눈물 흘린 사연 공개
'정근우의 야구인생' 정우람 1000경기 등판 후 눈물 흘린 사연 공개
'정근우의 야구인생' 유튜브 갈무리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한화 이글스 투수 정우람이 KBO 투수 최초 1,0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운 날 심경을 털어놓았다. 정우람은 지난 2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정근우의 야구인생'에서 "야구 선수로 살면서 가장 많이 울었던 날" 이라며 "경기를 나갈 줄도 몰랐고 사람들이 내 1000경기를 생각해 줄지도 몰랐다" 고 말했다. 정우람은 2023년 10월 2일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프로등장 20년 만에 KBO 투수로서는 최초로 1,000경기 출장기록을 달성했다. 한화 홈팬들 환호 속에 7회초 마운드에 오른 정우람은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고 내려왔다. 정우람 1000번째 경기에 한화 선수들과 최원호 감독은 꽃다발과 함께 축하를 건넸고, 정우람은 벤치에 돌아와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정우람은 "내 이름을 부를 때부터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마음을 가다듬고 준비하고 있는데 이미 1열에 후배들이 서 있었다. 나를 보는 시선이 느껴지니 그때부터 눈물이 터졌다" 며 "불펜에서 몸을 풀 때 땀을 닦는 척 하며 계속 눈물을 닦았다. 그러다가 마운드에 올라갔다" 고 말했다. 이어 "팀 성적도 안 좋았고, 내가 한화에 와서 8년 동안 잘한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었는데 팬 분들이 일어서서 응원해 주시더라" 며 "벤치에 돌아와서도 후배들과 팬들 모습이 계속 떠올라서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고 회상했다. 현재 2군에서 플레잉코치를 겸하며 훈련 중인 정우람은 "선수로서 올해 마지막 불꽃을 한 번 보여드릴 준비하고 있다" 며 팬들에게 "야구장에 많이 찾아와 주셨으면 좋겠다" 고 덧붙였다. 정우람과 정근우는 올해 한화 성적에 대해서도 전망했다. 정우람은 "4등을 예상하고 있다. 와일드 카드로 3등과 준플레이오프 해서 가을야구를 최소 10경기 해보면 내년에 한화는 강팀이 될 것이다" 고 의견을 피력했다. 이에 대해 정근우는 "올해 한화가 선발진도 넘치고 더그아웃에 여유로움도 넘친다" 며 "정규 시즌 1위로 본다. 한국시리즈에서 극적으로 승리하면 한화 시대가 될 것이고, 못 이겨도 한화이글스 가을야구는 꾸준히 갈 것이다" 고 전망했다. '정근우의 야구인생'은 현역 당시 '악마 2루수'로 불린 정근우가 운영하는 야구전문 유튜브 채널로 이대호, 서재응 등 초대 손님들 솔직한 이야기와 야구에 대한 다양한 창작물을 다루고 있다.
용인시특례시, 어르신의 행복한 삶과 추억을 기록하는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진행
용인시특례시, 어르신의 행복한 삶과 추억을 기록하는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진행
[선데이뉴스신문] 용인특례시는 지역의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추억을 아름답게 남길 수 있도록 ‘2024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수행기관 2곳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은 어르신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생의 마지막을 맞이하기 전까지 남은 생애에 대해 자신의 삶을 돌아 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4H미래교육더채움’, ‘(사)주니어사회지원단체’를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60세 이상의 용인시민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4H미래교육더채움에서는 5월 7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하며, (사)주니어사회지원단체는 5월 31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유언과 상속 관련 법률 지식을 알려주는 ‘웰다잉 특강’, 자신의 자서전을 제작하고 지난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인생노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는 ‘인생노트’ 제작 결과물을 발간해 참여자들과 소감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삶에 긍정적 영향을 선사하고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2의 인생설계 나침반, 도봉구 신중년 아카데미
제2의 인생설계 나침반, 도봉구 신중년 아카데미
[선데이뉴스신문] 도봉구가 인생 2막을 준비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상반기 신중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신중년 아카데미는 성공적인 노후 준비와 제2의 인생 설계를 지원하는 강좌들로 구성됐다. 노후 준비를 위한 강좌부터 새로운 적성 및 관심사를 찾을 수 있는 강좌까지 다양하다. 올해는 ▲인생재설계 ▲직업역량강화 ▲취미·여가 3개 분야, 총 5개 강좌로 꾸려졌다. 인생재설계 분야에는 은퇴 후 자산관리를 위한 ‘내 자산 지키는 금융재테크’가, 직업역량강화 분야에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실버체조체육지도사’와 시니어 모델교육인 ‘바른 몸 아름다운 워킹’ 과정이 개설됐다. 취미·여가 분야로는 자연에서 배우는 신중년 건강관리법 ‘나는 자연인이다’ 과정이 마련됐다. 이외에도 여행 관련 저서 ‘여행 말고 한달살기’로 유명한 김은덕·백종민 작가의 ‘살아보는 여행, 해외에서 한달살기’ 특강도 진행된다. 강좌들은 오는 5월부터 10주~12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신청‧접수는 4월 18일부터 시작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도봉구에 주소지를 둔 46세~64세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도봉배움e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교육기간 등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육과정이 신중년 세대가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은퇴 후에도 활발한 사회참여를 할 수 있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인생 재도약의 기회가 될 신중년 아카데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뮤지컬톡!] 『친정엄마』, '김수미', '작품 & 인생 이야기!', ‘김영철의 파워FM’ 출연.
[뮤지컬톡!] 『친정엄마』, '김수미', '작품 & 인생 이야기!', ‘김영철의 파워FM’ 출연.
[사진='친정엄마', '김수미', 프로필 / 제공=티오엘스토리]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감동 가족 뮤지컬 ‘친정엄마’의 주역 김수미가 16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전 세대를 사로잡는다. 오는 4월 20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친정엄마’의 주역 김수미가 16일 오전 7시 방송되는 SBS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예비 관객들을 미리 만난다. 김수미는 이날 방송을 통해 뮤지컬 ‘친정엄마’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작품 관련 높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토크를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그는 라디오를 통해 지난 2010년 초연부터 작품에 함께 하며 ‘베테랑 친정엄마’ 캐릭터로 자리 잡게 된 이야기를 함께 전하며 남다른 입담을 자랑할 전망이다. 라디오를 통해 예비 관객들을 만나게 될 김수미는 연령층을 아우르며 공감 가득한 이야기를 자랑할 예정으로, 이에 그가 들려줄 작품 및 인생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진다. 김수미가 출연하는 뮤지컬 ‘친정엄마’는 말괄량이 처녀였던 봉란이 세월의 흐름 속에 친정엄마가 되어 딸과 일상의 갈등과 기쁨을 겪는 이야기로, 결혼한 딸 미영이 어느덧 또 엄마가 되고 세월과 함께 엄마의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김수미는 하루에도 열두 번 넘게 딸을 걱정하는 친정엄마이자 뮤지컬의 중심에서 극을 이끌어가는 봉란 역을 맡았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2004년 원작소설 출간 이후 연극, 뮤지컬, 영화로 제작됐다. 15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전 세대의 관심과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며, 우리의 정서를 온전히 담아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연극 ‘친정엄마’, ‘친정엄마와 2박 3일’, ‘여보 고마워’, ‘줌데렐라’ 등의 작품을 통해 따뜻한 가족애와 공감을 불러일으킨 스타작가 고혜정 작가, 뮤지컬 ‘아이다’, ‘헤어 스프레이’ 등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 연출가 김재성, 뮤지컬 ‘프리다’,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스모크’ 등 다수의 창작 뮤지컬로 감동적인 음악을 전달한 작곡가 허수현 등 최고의 창작진이 다시 뭉쳤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오는 서울에서 4월 20일에 개막 후 5월 26일까지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