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43건 ]
"크리스마스 트리와 인생 사진 찰칵" 시흥시 능곡동, 산타 데이 행사 눈길
"크리스마스 트리와 인생 사진 찰칵" 시흥시 능곡동, 산타 데이 행사 눈길
[선데이뉴스신문] 능곡동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말을 맞아 지난 21일 능곡역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능곡동 ‘산타 데이(day)’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산타 데이(day)’는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으는 기부 릴레이 행사로, 능곡동 주민자치회와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진행하고 있다.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나눔의 장이 되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후원에는 성범석 주민자치회 고문(100만 원), 능곡동 주민자치회(100만 원), 새미래협동조합(50만 원), 서운칼국수(200만 원), 능곡하나내과(200만 원), 시흥시청역 동원어린이집(70만2천 원) 등이 참가해 총 7백2십만2천 원의 후원금이 모였다. 특히 동 인적안전망, 상인, 병원, 어린이집에서 자발적으로 후원한 시민 기부금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시민들은 능곡역 크리스마스트리를 배경으로 인생 네 컷과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으면서 특별한 날을 기념했다. 능곡동에 소재한 능소화 지역아동센터는 우쿨렐레 및 핸드벨 캐럴 연주를 특별공연으로 준비해 행사를 풍성하게 했다. 이관섭 주민자치회장은 “연말을 맞아 참석해주신 후원자들과 지역아동센터, 참여해주신 모든 이웃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지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연 능곡동장은 “능곡동 지역주민들과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서 매우 뜻깊다. 추운 겨울, 누구 하나 소외됨 없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라며 화답했다.
부평구, 5060 부평인생학교 총동문 성과공유회 성료
부평구, 5060 부평인생학교 총동문 성과공유회 성료
[선데이뉴스신문] 부평구는 지난 15일 청천동 청소년복합문화센터에서 5060 부평인생학교 총동문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부평인생학교 수료자 50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10기까지의 학습성과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기념촬영, 인생학교 동아리의 축하공연, 워크숍 등이 이어졌다. 졸업생들은 서로 성과와 그동안의 경험을 공유하며 네트워킹 형성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워크숍에서는 ‘아직 우리가 못해본 게 있다니’를 주제로 인생학교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토의와 결과 발표를 진행했다.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한 5060 부평인생학교는 부평구의 중장년 맞춤형 평생교육 브랜드로, 인생N모작을 준비하는 5060세대가 평생학습을 기반으로 생산적인 노후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10기수 26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은 학습동아리, 동문회 운영, 지역평생교육활동가 활동 등 학습실천 공동체로서 지역사회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은퇴 후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구민께 5060 부평인생학교가 마중물이자 든든한 베이스캠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인생학교 졸업생들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마이웨이' 심현섭, 파란 만장 인생 이야기 공개
'마이웨이' 심현섭, 파란 만장 인생 이야기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공개 코미디 상징' 개그맨 심현섭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가 공개된다. 심현섭은 2000년대 KBS '개그콘서트'에서 프로그램 1등 공신으로 활약했다. 바람잡이 역할로 대중들 눈에 띄기 시작한 심현섭은 당시 꼭지 '사바나의 아침'에서 '밤바야~'라는 유행어로 한순간 톱스타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하루 3억 이상 벌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던 그는 활발한 활동 도중 돌연 자취를 감추고 12년이라는 공백기를 가져 많은 이들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 이유는 효자 아들로 남기 위해서였다. 1983년 아웅산 테러 사건으로 아버지를 잃은 심현섭 가족은 덩달아 가세가 기울어졌고, 이후 그의 어머니는 밤낮없이 희생했으나 15억 가량 빚과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뇌경색까지 얻어 긴 시간 병마와 싸워야 했다. 그런 어머니 옆에서 12년간 살뜰히 간병한 심현섭은 "어머니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려온다" 라며 가족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2019년 오랜 간병 끝에 어머니를 여읜 심현섭은 다시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그런 심현섭 '든든한 지원군'은 바로 그의 '고모'인 배우 심혜진(심상군)이었다. 심현섭과 만난 심혜진은 "조카를 위해 늘 방을 비워두고, 오지 않을 때면 걱정한다" 라며 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심현섭은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친정이 생긴 기분이었다. 매일 아침 깨우며 밥을 챙겨주는 유일한 가족이다" 며 심혜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심씨 일가 끈끈한 수다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오늘 방송에서 심현섭은 '개그계 대모' 김미화도 만난다. 김미화는 "굉장히 재능이 많아 '뭔가 그걸 담을 수 있는 그릇에 올려만 놓으면 확 빛날 텐데...' 라는 생각을 했다" 며 심현섭을 '천생 개그맨'이라 부르며 칭찬했다. 심현섭은 남다른 재능에도 오랫동안 빛을 보지 못하는 후배들을 위해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을 만든 김미화를 보며 "갚지 못할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고 감사한 마음을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개그맨 심현섭 인생 이야기는 17일 오후 7시 50분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퇴직 직원들의 인생이모작, 동대문구가 응원한다
퇴직 직원들의 인생이모작, 동대문구가 응원한다
[선데이뉴스신문] 동대문구가 오는 11일~12일 이틀간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퇴직이 예정된 구 소속 공무직, 기간제근로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재취업지원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 재취업지원서비스는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 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00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가 정년퇴직, 계약만료 등 비자발적인 사유로 이직 예정인 50세 이상의 근로자에게 재취업에 필요한 교육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구는 재취업지원서비스의 세 가지 유형인 ▲진로설계 ▲취업알선 ▲취업 및 창업교육 중 제2유형인 ‘취업알선’을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자들은 구 일자리센터에 구직등록 후 직업상담사와 1:1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구는 상담을 통해 파악한 개인별 직무능력과 희망직종을 고려하여 맞춤형 취업알선을 실시하고, 취업 후에도 고용유지 여부, 만족도 등을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사후관리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희망자에 한해 일·재무·사회공헌·가족관계 등 생애설계에 관한 1:1 전문상담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퇴직 예정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재취업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인생이모작의 해답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인 이한영 “37년 제철인, 은퇴 후 시인으로 행복한 인생 2막 열다”
시인 이한영 “37년 제철인, 은퇴 후 시인으로 행복한 인생 2막 열다”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예술은 감정과 의지에서 탄생된다. 우리들이 바라는 행복한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이 예술이다. 현대인들은 순수하고 아름다운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또 생각하는 즐거움을 주는 예술을 즐기며 누리고 있다. 예술은 자기실현을 경험하는 좋은 통로가 된다. 창작이든 감상이든 예술은 스스로 자신의 삶과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돈도 권력도 안 되는 예술이 필요한 이유이다. 인생론 담은 아름다운 시를 써내려가는 작가 예술은 우리의 삶 속에서만 생존할 수 있다. 삶 속에 존재하는 예술이야 말로 예술의 궁극적 기능이며 우리 삶 속에서 언제나 존재하는 필수불가결한 산소와 같다. 즉 우리 삶의 모든 순간에는 예술이 존재하며 우리는 예술로써 숨 쉬고 있는 것이다. 예술가가 자기만의 세계에서 바라보는 방식을 담아내어 탄생한 작품 속에는 그 작가가 살고 있는 시대의 고민들이 녹아있다. 그래서 예술의 중심축은 당연히 인간이다. 예술가, 즉 작가는 사물에 대한 특별한 시각을 가지고 사는 존재이며 우리가 사는 세상을 예술적 형상화의 수단을 가지고 사색하는 사람이다.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 소속의 시인 문원(文園) 이한영 작가의 행보가 화제다. 이한영 작가는 현대제철 인천공장 철근 제강부에서 37년 간 근무한 제철인이다. 2023년 10월 정년을 앞두고 지난 6월 조기은퇴한 그는 온전한 시인으로 첫 발을 내딛으며 삶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다. ‘삶은 시이며 시는 삶인 것’이라는 정신 아래 인생론을 담은 아름다운 시를 써 내려가고 있는 이한영 작가는 첫 번째 개인 시집 <그림자 위의 길을 걸어가는 자>로 문단에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이한영 작가는 “길 위에 서 있으면 누구나 그림자가 생긴다. 물론 빛이 있을 때에. 그래서 그림자는 내가 오늘 빛 가운데 살아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 된다”면서 “빛 속의 길을 걷는 것은 참으로 기쁜 일이고, 그 길은 어두운 그림자도 계속 함께할 것이다. 가끔은 내가 그림자를 이고 있는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을 것이다. 이런 의미를 담아 제목을 지었고 오늘까지의 삶을 만들어 온 모습들을 담아내고자 노력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림자 위의 길을 걸어가는 자>를 출간 후 이한영 작가는 한국다선문인협회 시 부문 신인문학상 금상과 2022 K-글로벌 스타 위대한 한국인 100인 시문학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거두었다. 이 작가는 “수상 소식을 전했을 때 주위에서는 믿지 않았다. 공모전에 시를 내자마자 좋은 기회로 상을 받고, 바로 시집이 출판되고, 6개월 사이에 정말 많은 일이 일어나다 보니 저 역시 롤러코스터를 탄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였다”면서 “그래도 모두 이런 때일수록 건강 챙기고 앞으로 계속 하고 싶은 일을 꾸준히 하라고 응원의 말을 보내 주었다. 이 모든 것이 제 시를 좋게 읽어 주신 분들 덕분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번째 시집 <그림자와 함께 살아가는 삶> 출간 지난 10월 이한영 작가는 두 번째 시집 <그림자와 함께 살아가는 삶>을 출간했다. 첫 시집인 <그림자 위의 길을 걸어가는 자>는 현재 내가 서있는 모습을 위한, 오늘의 과거형이라면, <그림자와 함께 살아가는 삶>은 오늘의 현실 편이다. 이한영 작가는 “사실 첫 시집은 초고가 거의 그대로 실려 아쉬운 점도 많았다”면서 “두 번째 시집에서는 더 좋은 글을 보여드리기 위해 여러 번 퇴고하며 깊이 고민했다”고 말한다. <그림자와 함께 살아가는 삶>은 영문판도 계획되어 있다, 자신의 글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이기에 이한영 작가 또한 감회가 남다르다. 김승호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장도 “시집 <그림자와 함께 살아가는 삶>을 통해 이한영 작가가 시인으로서의 본분과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기 바란다”면서 “시인은 작품으로 말한다며, 시인으로서의 자존과 가치를 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앞으로도 좋은 시로 대중들과 소통하겠다는 이한영 작가는 “저도 우연한 계기로 시인의 길에 들어섰듯이 정년 후에도 자신이 원하는 방법대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우리 모두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위해 나아갑시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문원 이한영 시인은 현재 (사)한국다선문인협회 인천광역시 지회 및 케이뉴스 미디어그룹, 케이뉴스 인천지사를 창업하고 활기차게 제2 인생 2막을 펼쳐가고 있다.
윤경선 수원특례시의원, “여성 이동 노동자 쉼터 지정 및 노인생활지원사 심리치유 프로그램 시행 요청”
윤경선 수원특례시의원, “여성 이동 노동자 쉼터 지정 및 노인생활지원사 심리치유 프로그램 시행 요청”
[선데이뉴스신문] 수원특례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윤경선 의원(진보당, 고색·오목천·평·금곡·호매실동)은 지난 27일 제379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복지여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 이동 노동자 쉼터 지정 및 노인생활지원사 심리치유 프로그램 시행을 요청했다. 윤 의원은 먼저, 수원시가족여성회관 등 여성정책과 7개 협업기관을 여성 이동 노동자 쉼터로 지정하여 노인생활지원사, 학습지교사, 가정방문 선생님 등 여성 이동 노동자가 추위·더위를 피하고 생리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할 것을 요청했으며, 특히 노인생활지원사는 업무 특성상 혼자 사시는 독거노인을 방문하며여러 가지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기에, 노인생활지원사 맞춤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시행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권선구 노인회가 경로당 수가 가장 많은데 비해 사회복지기금 지원액은 오히려 타 구보다 적은 것을 지적하며, 권선구 거주 노인이 불이익 당하지 않도록 권선구 노인회 사업비를 확대할 것을 요청했으며, 장애인활동지원사가 근무 중 장애인과 동승하여 이동할 경우에는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 과태료를 면제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