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444건 ]
용인특례시,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인증받아
용인특례시,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인증받아
[선데이뉴스신문] 용인특례시가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NAFCC) 가입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WHO가 고령화 사회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범세계적인 프로젝트다. 주거와 교통, 사회참여 등 고령 친화 사회를 위한 8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통과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인증으로 용인특례시는 고령화 사회 문제들을 여러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한 정책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WHO의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인증을 받은 도시는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전 세계 52개국 1540여 개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5월 2일 인증을 신청한 뒤 2주 만에 WHO 평가를 통과했는데, 이는 역대 최단기간 인증으로 알려졌다. 시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 함께 만드는 특별한 미래 용인특례시(Yongin Special City – creating special future together with all generation)’를 비전으로 세우고, 8대 영역·55개 세부 사업을 진행하고, 추가 신규사업도 개발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용인특례시는 여성과 아동, 고령 등 3대 분야에서 친화 도시 인증을 받은 도시가 됐다”며 “세대와 성별을 뛰어넘어 모든 시민이 더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시민들을 돕는 정책들을 한층 더 꼼꼼하게 수립해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성남교육지원청 학교 안전인증 취득 적극 지원
2024년 성남교육지원청 학교 안전인증 취득 적극 지원
[선데이뉴스신문] 성남교육지원청은‘2024년 교육시설 안전인증 기술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관내 47개 학교의 안전인증 취득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시설안전 인증제도는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시설 안전 취약 요인을 전문가가 검증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번 지원계획은 교육시설 안전인증 절차의 어려움, 학교관계자의 전문성 부족 및 참고자료 부족 등 학교일선의 안전인증 업무추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안전인증 사전(교육) 설명회 실시 ▲학교별 맞춤형 기술지원 컨설팅 운영 ▲안전인증 관련 매뉴얼 및 참고자료 제공 등이다. 특히 인증기관인 한국녹색환경연구원과 함께 5월 28일 사전교육 설명회를 개최하여 교육시설 안전인증 취득 시 복잡한 안전인증 취득절차와 인증기준을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각 학교별 담당자를 지정하고 현장 방문 및 유선 컨설팅을 통해 안전인증 시설개선공사 기술지원 및 관계서류 작성지원 등 컨설팅을 운영하고, 안전인증 관련 매뉴얼과 참고자료를 성남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학교 관계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오찬숙은 "이번 기술지원 계획을 통해 교육시설의 안전성이 크게 향상되고, 학교 관계자들의 안전관리 역량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송통신위원회, 대량문자 전송자격인증제 사전 설명회 개최
방송통신위원회, 대량문자 전송자격인증제 사전 설명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방송통신위원회는 '대량문자전송사업자 전송자격인증제 자율운영 가이드라인'의 본격적인 시행(’24.6.1.)을 앞두고 전송자격인증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송자격인증제란 인터넷망을 이용하여 대량의 문자전송서비스를 제공하는 문자재판매사업자가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에 문자중계사업자로부터 전송자격인증을 받아야만 광고성 문자를 발송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방통위는 전송자격인증제 도입을 위한 자율운영 가이드라인을 제정하여 발표(’24.3.27.)한 바 있으며, 이동통신사업자와 문자중계사업자는 전송자격인증제 도입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24.4.17.)하는 등 전송자격인증제 도입을 준비해 왔다. 이번 온라인 설명회에서는 인증제의 주요내용, 인증 신청부터 인증서 발급까지 세부절차, 현장점검, 모니터링 등 사후관리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으로, 문자재판매사업자 종사자는 누구나 사전등록만 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전송자격인증을 받아야 하는 문자재판매사업자(1,178개, ’24년 3월말)를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지난 4월 이동통신사업자와 문자중계사업자들 간의 공동협약을 통해 운영기관으로 지정된 방송통신이용자보호협회(KCUP) 주관으로 개최된다. 또한, 사전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사업자는 ’24.5.30.부터 전송자격인증제 누리집 및 유튜브 채널(“전송자격인증제”)을 통해서도 상세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다. 대량문자 전송자격인증제는 설명회 이후 전송자격인증제 신청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2024년 6월중 시행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항공·우주용 국산 탄소복합재 기술개발·인증 로드맵」 수립
산업통상자원부, 「항공·우주용 국산 탄소복합재 기술개발·인증 로드맵」 수립
[선데이뉴스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22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제2차 「탄소복합재 점프업 파트너십」 회의를 개최했다. 파트너십에서는 작년 7월부터 항공·우주 분야 탄소복합재 15개 수요·공급 기업 등이 참여하여 수립한 「항공·우주용 국산 탄소복합재 기술개발·인증 로드맵」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로드맵은 지난해 7월, 제1차 파트너십 개최 시 체결된 업계 간 협력 양해각서(MOU)에 따라 한국탄소산업진흥원,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4개의 수요기업, 한국카본 등 11개의 탄소소재 기업이 참여해 수립했다. 로드맵은 우리 탄소복합재가 항공·우주분야에 적극 활용되도록 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개발과 인증획득 계획을 국내 항공·우주 기업의 차기 제품* 개발일정에 맞추어 담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 탄소복합재는 항공·우주분야에 사용된 실적이 부족하여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따라서 금번 수립된 로드맵을 통해 기술을 개발하고 인증을 획득하면 우리 탄소복합재의 해외진출 기회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는 국내 수요기업의 제품 개발 계획에 맞추어 국산 탄소복합재가 공급될 수 있도록 탄소복합재 기업의 기술개발 및 인증획득을 지원하고 부품의 실증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오늘 발표한 로드맵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파트너십 내에 운영 중인 ‘우주항공·방산 분과’에서 이행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이날 회의에서 “업계가 수립한 탄소복합재 기술개발·인증 로드맵을 통해 우리소재가 항공·우주용 첨단분야로 활발히 진출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정부도 로드맵 이행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신기술‧신제품 인증기업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 시행
산업통상자원부, 신기술‧신제품 인증기업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 시행
[선데이뉴스신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신기술(NET)‧신제품(NEP) 인증기업이 연구개발이나 설비확충에 필요한 투자자금을 유치하는 것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샛별(NOVA) 프로젝트」를 6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기술·신제품 인증기업 중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과 벤처캐피털 등 투자기관의 연결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신기술·신제품 인증기업이 성장(scale-up)하기 위해서는 투자자금의 확보가 절실한데, 이를 위해서는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시행하게 됐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 등과 함께 ▲신기술인증이나 신제품인증을 받은 인증기업들 중 투자유망 기업을 발굴한 후 인증기업과 투자기관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상호 정보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하고,▲ 투자기관에서 인증기업에게 투자유치를 위한 교육, 컨설팅 등을 제공해 인증기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 또한, 투자설명회(IR), 현장실사 등 투자과정을 거쳐 투자협약, 투자연계형 연구개발(R&D) 등으로 이어지도록 함으로써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 낼 전망이다. 국가기술표준원은 투자유치 지원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5월 16일 서울시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인증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투자유치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우수한 기술을 가진 신기술‧신제품 인증기업들이 금번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내수기업에서 중견‧수출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해외마케팅, 금융지원 등 인증기업에 대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대문구, 정비사업 신축건물에 ZEB 인증 의무화
동대문구, 정비사업 신축건물에 ZEB 인증 의무화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동대문구는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재건축 ‧ 재개발 정비사업으로 건축되는 아파트 및 기부채납 건물에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을 의무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제로에너지건축물(ZEB)이란 단열성능을 최대치로 높이고, 태양광 패널 등 자체 전력생산 설비를 갖춰 건물의 총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녹색건축물을 말한다. ZEB 인증기준은 건축물에너지효율 1++등급 이상을 충족하고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을 설치한 건축물 중 에너지 자립률에 따라 5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ZEB 5등급은 에너지 자립률이 20% 이상 ~ 40% 미만이며, 4등급은 40%이상 ~ 60% 미만이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부터 30세대 이상 민간 공동주택에 대해 ‘ZEB 5등급’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건축심의, 사업시행계획인가 후 준공까지 장기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국가 ZEB 로드맵보다 더욱 강화된 인증의무를 조기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24년 5월부터 동대문구에서 재건축 ‧ 재개발 정비사업으로 신축되는 공동주택의 경우 건축위원회 심의신청 시 ZEB 5등급 이상을 충족해야한다. 최근 전농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건축계획이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관내 민간 공동주택 최초로 ZEB 5등급이 적용된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구는 2024년부터 정비사업을 통해 기부채납 되는 공공건축물에 대해서도 국가 ZEB 로드맵(5등급)보다 상향된 ZEB 4등급 이상 기준을 적용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건물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제로에너지빌딩 인증 의무화를 통해 동대문구가 앞장서서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건물부문 탄소중립건축인증 등급 첫 취득
광명시, 건물부문 탄소중립건축인증 등급 첫 취득
[선데이뉴스신문] 광명시가 건물부문 탄소중립건축인증 등급을 처음으로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탄소중립건축인증은 ‘탄소중립건축협의회’에서 발행하는 인증으로 자재 생산, 운송, 시공, 운영, 해체 및 폐기 등 건축물 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 배출량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시는 이번에 시립철산어린이집이 탄소중립건축지수(ZCBI, Zero Carbon Building Index) 78.71%로 인증 2등급을, 시립구름산어린이집 탄소중립건축지수 60.60%로 인증 3등급을 각각 취득했다. 1등급은 탄소중립건축지수 100% 이상, 2등급은 75% 이상, 3등급은 50% 이상이어야 한다. 탄소중립건축지수는 건축물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내재 및 운영 탄소배출량 대비 탄소저감량, 탄소흡수량, 탄소포집량, 탄소상쇄량 등 다양한 지표 산출을 통해 설정한 지수이다. 시립철산어린이집과 시립구름산어린이집은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에너지절감을 추진한 건물로, 각각 제로에너지건축물 2등급(자립률 79.27%)과 제로에너지건축물 3등급(자립률 53.77%)을 취득한 바 있다. 두 건물 모두 그린리모델링 계획단계부터 저탄소 건물을 목표로 추진했으며, 저탄소 자재를 사용해 내재탄소량을 고려했다. 시는 이번 인증 취득이 건축물의 운영 단계뿐 아니라 전 과정에서 탄소중립을 추구한 모범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녹색건축물 조례 개정 등을 통해 건물부문 탄소중립 정책을 확대하고 있으며, 민간 건축물로의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탄소중립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탄소중립 선도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