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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성실납세자·기업 22곳 선정해 인증패·현판 전달
용인특례시, 성실납세자·기업 22곳 선정해 인증패·현판 전달
[선데이뉴스신문] 용인특례시는 납세자의 날(매년 3월 3일)을 기념해 11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성실납세자에게 인증패와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개인 12명에게 인증패를 전달하고, 법인과·기업 10곳에는 인증 현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상일 시장은 “국민의 신성한 의무 중 한 가지가 납세의 의무인데, 경제가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열심히 활동하시며 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올해 성실납세자를 위해 명지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과 협의해 건강 검진 할인 혜택, 용인농촌테마파크 무료입장 등의 혜택을 마련했는데 시가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분들을 응원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삼성전자가 360조를 투자해 이동·남사읍 일원에 용인 첨단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고 SK하이닉스가 원삼면에 120조를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가 차세대 반도체 미래 연구단지를 만들기 위해 기흥 캠퍼스에 20조를 투자하는 등 큰 프르젝트들이 진행되고 있는데, 시도 이에 맞춰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국도 45호선 8차선 확장, 경강선 연장 등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여러분이 일하시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성실납세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체납이 없고, 최근 3년 동안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에 성실하게 납부해 온 개인과 기업이다. 시는 매년 ‘용인시 성실납세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성실납세자를 선정해 왔다. 성실납세자에게는 시 금고인 농협은행을 이용할 때 예금·대출금리를 우대하고, 전자금융 수수료 면제, 용인시 공영주차장 이용 요금 면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부터는 용인농촌테마파크 무료입장, 협약 의료기관에서 의료비 할인 혜택까지 추가로 제공키로 했다. 아울러 시는 성실납세자 중 연간 3000만원 이상을 납부한 개인과 1억원 이상을 납부한 법인 가운데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서울레이크사이드 등 20곳을 지방재정확충 기여자로 선정했다. 지방재정 확충 기여자로 인정받으면 선정된 날로부터 3년 동안 세무조사 유예 및 징수 유예에 따른 납세담보 1회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의왕시 여성정책 역행 ‘여성친화도시 인증패 반납’
의왕시 여성정책 역행 ‘여성친화도시 인증패 반납’
[선데이뉴스신문] 경기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천동·부곡동·오전동)이 의왕시 여성정책을 점검한 결과 의왕시가 2018년에 지정됐던 여성친화도시 인증패를 2023년을 끝으로 반납한 사실이 확인됐다. 의왕시는 양성평등을 위한 주간행사와 여성친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및 추진실적을 평가지표로 반영하는 정책도 시행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채훈 의원은 3월 8일 국제 여성의 날을 하루 앞둔 7일 ‘의왕시 여성정책 점검 결과’를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하면서 여성친화도시 인증패 반납사실에 대해 매우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의원의 자료제출요구에 의해 작성된 ‘의왕시 여성정책 체크리스트’ 자료에 따르면, 총 40개 여성정책 가운데, 시 소관 업무로 파악된 39개 항목 중, 6개 정책이 원만하게 시행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구체적으로는 ▲성별영향평가기관 지원 ▲양성평등주간 행사 추진 ▲여성친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여성친화도시 추진실적을 평가지표로 반영 ▲도시공간계획 시 공간조성 가이드라인 및 안전보행여건 조성 등 양성평등 고려 여부 ▲대상별 성인지 정책 교육콘텐츠 개발 및 보급 등 6개 항목이다. 한채훈 의원은 “민선8기 의왕시가 여성친화도시 인증패는 반납했어도 여성을 위한 의왕시 정책은 내실있게 지속적으로 펼쳐야한다”며 “법과 조례, 기본계획 등 근거법령에 명문화되어 있는 사항들을 기본적으로 준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또, “여성, 노인, 아동 등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거버넌스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의왕시 행정이 정책을 추진할 때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는 장을 만들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건전한 견제를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 의원은 지난해 1월 주최한 의왕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우리나라 비정규직 비율은 2022년 8월 기준 전체 37.5%, 남성은 30.6%인 반면 여성은 46%로 상대적으로 여성이 크게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여성을 위한 일자리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도 했다.
양평군립미술관, 공립미술관 평가인증기관 선정
양평군립미술관, 공립미술관 평가인증기관 선정
양평군립미술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공립미술관 평가인증제 심사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공립미술관 평가인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미술관 운영의 질적 향상을 위해 등록 후 3년이 지난 미술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평가다. 올해는 전국 67개 기관 중 양평군립미술관을 포함한 총 40개 기관이 선정됐다. 인증 기간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평가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의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 인력, 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절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 분야를 기준으로 서면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특히 군립미술관은 전문성이 돋보이는 전시와 체계적인 소장품 관리 및 자료활용, 전시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양평군립미술관 관계자는 “미술관의 공공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공립미술관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겠다”며 “수준 높은 전시기획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내 최고의 문화예술 대표주자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용인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 인증 업무 협약” 체결
용인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 인증 업무 협약” 체결
[선데이뉴스신문] 용인도시공사는 27일 도로교통공단 경기도 지부와 용인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전원을 대상으로 한 안전운전 인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 중증 장애인과 몸이 불편한 교통약자의 이동에 있어 무엇보다 교통안전성 확보가 중요한 만큼 “안전운전 인증제”를 도입해 더욱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안전운전 인증제는 운전원별 운행 안전진단, 운전행동 성향검사 및 심리 상담 교육 등 총 8개월 동안 교육 및 검증 그리고 심의를 거쳐 최종 인증이 이뤄진다. 지난해 12월 26일 취임한 용인도시공사 신경철 사장은 취임 후 바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고, 중증 장애인의 이동지원을 맡고 있는 용인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방문 당시 “교통약자가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고 운전원들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구축하라”라고 말했다. 이에 용인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안전한 이동과 운전원들의 근무환경을 위해 적극 힘쓴 결과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이용자 안전 확보 및 강화를 서비스 제공의 최우선 목표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양주시, 전국 최초 여성 인증 샤워실 ‘출입관리 시스템’ 도입
양주시, 전국 최초 여성 인증 샤워실 ‘출입관리 시스템’ 도입
[선데이뉴스신문] 양주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을 통해 전국 최초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여성 인증 샤워실 출입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여성 인증 샤워실 ‘출입관리시스템’은 여자샤워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범죄 예방을 위해 최초 1회 스마트폰 본인 인증을 거쳐야 샤워실 문이 개방되도록 설계한 시스템이다. 기존의 비밀번호 입력이나 카드키 방식의 취약점이었던 비밀번호 유출이나 카드키 분실 및 복제 등의 보안 문제를 해소했으며 사용자 개인정보와 출입 이력 등을 수집하지 않도록 해 사용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시는 회천신도시 내 공중화장실의 ‘출입관리 시스템’ 적용에 앞서 시범 설치의 일환으로 도입한 이번 사업은 청사 내 여직원들의 안전 및 성범죄 예방을 위해 LH와 양주시 정보통신과, 회계과 등 기관 및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년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LH와 협력을 통해 회천신도시 공중화장실에 스마트폰 인증 방식 여성 화장실 출입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본 사업 외에도 시범사업을 마친 1인 여성 가구 범죄예방 플랫폼 구축 사업을 경찰서와 협력을 통해 1인 가구로 확대 구축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더욱 살기 좋은 안전 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전북-농업기술진흥원, 저탄소 인증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농림축산식품부-전북-농업기술진흥원, 저탄소 인증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선데이뉴스신문] 농림축산식품부는 2월 22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저탄소 농산물 인증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전북특별자치도 및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저탄소 농업기술을 활용해 생산과정에서 평균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한 친환경·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산물에 국가가 부여하는 것으로 농식품부는 인증을 받기 위한 배출량 산정보고서 작성 컨설팅, 인증 심사 및 심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한다. 최근 저탄소 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작년 상반기 참여 농가 모집은 한시간만에 마감된 바 있다. 전북은 전국에서 친환경·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가가 많은 지역 중 하나로, 현장에서 저탄소 인증에 대한 수요가 많았던 만큼, 이번 업무협약으로 저탄소 인증 수요 확대에 대응해 현장의 아쉬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와 전북·농진원, 세 기관의 협력을 통해 저탄소 인증을 희망하는 농가 약 600호를 추가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 한훈 차관은 “많은 농업인들이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비료·농약·에너지 절감 등으로 저탄소 농산물 생산에 동참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더 많은 농업인들이 저탄소 농업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공립미술관 평가에서 2회 연속 우수 인증기관 선정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공립미술관 평가에서 2회 연속 우수 인증기관 선정
[선데이뉴스신문] 양주시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공립미술관 평가에서 지난 2020년에 이어 2회 연속 우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2023년 공립미술관 평가 인증’은 미술관 등록 이후 3년이 지난 전국 67개 공립미술관을 대상으로 미술관 운영의 질적 제고를 위해 실시한다. 평가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의 ▶ 설립 목적의 달성도 ▶ 조직, 인력, 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절성 ▶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 전시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실시 실적 ▶ 공적 책임 등 5개 범주를 기준으로 서면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지난 2020년 합산 88.04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인증을 통과한 데 이어 올해도 전문성이 돋보이는 전시, 미술관 특성을 반영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및 체계적인 소장품 관리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합산 88.22점이라는 점수를 받아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67개 기관 중 총 40개 기관이 인증을 받았으며 유효기간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한편, 지난해 문체부에서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한 ‘로컬100’에 선정된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한국 근현대 미술의 대표적 작가인 장욱진의 작품을 형상화한 아름다운 외관과 맑고 깨끗한 장흥계곡이 흐르는 조각공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미술관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얼마 전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장욱진 회고전'을 공동주최하기도 해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특히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이하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이를 기념하여 특별전, 교육 체험 프로그램, 기념식, 학술대회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는 역사와 미래가 함께하는 문화관광도시”이며 “앞으로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이 국내 최고의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