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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광주' 제작 인터뷰 영상 공개
뮤지컬 '광주' 제작 인터뷰 영상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광주'가 세 번째 시즌 개막을 앞두고 캐릭터 영상 촬영 현장 제작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12일 뮤지컬 '광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제작 인터뷰 영상에는 따스한 봄비가 오는 평온한 광주 거리를 배경으로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배우들 모습이 담겨 화제를 모은다. 특히 영상 속 배우들과 제작진들 작품을 향한 뜨거운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15일 개막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광주'에 출연하는 이지훈.조휘, 정동화(김동현).신성민(서성민)을 비롯한 출연진이 42년 전, 뜨거웠던 5월을 생생하게 전하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1980년대 광주를 사실적으로 재현한 주택, 상점, 거리를 비롯해 황사음악사 등 작품에 등장하는 주요 장소를 중심으로 평화롭고 아름다웠던 광주 모습을 재현했다. 배우들은 뮤지컬 '광주'에 작품 특별함과 참여 소감을 전하는 동시에 곧 돌아올 '광주' 세 번째 시즌을 향한 진심을 내비쳤다. '님을 위한 행진곡' 실제 주인공인 윤상원 열사를 동기로 한 인물이자 계엄군과 맞서 싸운 야학교사 윤이건 역 이지훈은 "뮤지컬 '광주'는 시간이 지날수록 탄탄하고 뜨거워지는 작품이다. 이번 시즌은 꼭 놓치지 말아야 한다. '광주'를 통해 많은 것들을 느꼈으면 한다" 고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이건 역 조휘 또한 "'광주'는 무척 함께 하고 싶었고, 가슴이 뜨거워지는 작품이다. 마치 과거로 돌아간 듯 타임머신을 타고 여행을 한 것 같은 느낌이다. 이번에 찾아갈 '광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무장하겠다" 고 전했다. 이어 첫 임무를 위해 광주에 파견된 505부대 편의대원 박한수로 무대에 오르는 정동화는 "초연과 재연을 거쳐서 훌륭한 작품으로 탄생한 '광주' 소문을 익히 들었다. 작품이 지닌 힘 위대함을 느꼈다. 이제 '광주'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으로 옮겨 놓겠다" 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같은 역 신성민은 "'광주'가 관객과 제 스스로에게 얼마나 뜨거울 수 있을지 기대감이 든다. 모두가 공감하는 이야기로 그 시절을 뜨겁게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고 밝혔다. 5.18민주화운동 한 가운데 있었던 야학교사 문수경 역으로 출연하는 효은(이효은)은 "'광주'를 생각할 때마다 눈물이 난다. 처음 작품에 임하는 만큼 더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하겠다" 는 각오를 전했다. 또 같은 역 최지혜는 "데뷔작인 '광주'를 삼연까지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잊어서는 안 될 5.18민주화운동을 다룬 작품으로 많은 분들이 공감하면서 마음으로 느끼면서 볼 수 있을 것이다" 고 뭉클함을 전했다. 황사음악사를 운영하는 정화인 역 문진아는 "이렇게 좋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대가 된다. 마음 준비가 단단히 되고 있다" 라고 작품에 임하는 단단한 진심을 전했으며, 김나영은 "뮤지컬 '광주' 매력은 '진심'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많은 분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작품이다" 고 말했다. 뮤지컬 '광주'는 4월 15일부터 5월 1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뮤지컬정보] 『광주』, '평화로운 광주, 그날의 우리', 메이킹 인터뷰 영상 공개.
[뮤지컬정보] 『광주』, '평화로운 광주, 그날의 우리', 메이킹 인터뷰 영상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캐릭터 메이킹 인터뷰, “광주를 무대로 옮기다” “과거로 돌아간 듯한 느낌”」 42년 전 5월, 뜨거웠던 광주의 봄날을 담아낸 뮤지컬 <광주>가 세 번째 시즌의 개막을 앞두고 캐릭터 영상 촬영 현장의 메이킹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광주', 메이킹 인터뷰 영상 스틸 / 제공=라이브(주),극공작소마방진] 뮤지컬 <광주>의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메이킹 인터뷰 영상에는 따스한 봄비가 내리는 평온한 광주의 거리를 배경으로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화제를 모은다. 특히 영상 속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작품을 향한 뜨거운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오는 15일 개막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광주>에 출연하는 이지훈• 조휘, 정동화•신성민을 비롯한 출연진이 42년 전, 뜨거웠던 5월을 생생하게 전하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은 1980년대 광주를 사실적으로 재현한 주택, 상점, 거리를 비롯해 황사음악사 등 작품에 등장하는 주요 장소를 중심으로, 평화롭고 아름다웠던 광주의 모습을 재현했다. 배우들은 뮤지컬 <광주>에 작품의 특별함과 참여 소감을 전하는 동시에 곧 돌아올 <광주>의 세 번째 시즌을 향한 진심을 내비쳤다. ‘님을 위한 행진곡’의 실제 주인공인 윤상원 열사를 모티브로 한 인물이자 계엄군과 맞서 싸운 야학교사 윤이건 역의 이지훈은 "뮤지컬 <광주>는 시간이 지날 수록 탄탄하고 뜨거워지는 작품이다. 이번 시즌은 꼭 놓치지 말아야 한다. <광주>를 통해 많은 것들을 느꼈으면 한다."고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이건 역의 조휘 또한 "<광주>는 너무나 함께 하고 싶었고, 가슴이 뜨거워지는 작품이다. 마치 과거로 돌아간듯 타임머신을 타고 여행을 한 것 같은 느낌이다. 이번에 찾아갈 <광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무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첫 임무를 위해 광주에 파견된 505부대 편의대원 박한수로 무대에 오르는 정동화는 "초연과 재연을 거쳐서 훌륭한 작품으로 탄생한 <광주>의 소문을 익히 들었다. 작품이 지닌 힘의 위대함을 느꼈다. 이제 <광주>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으로 옮겨 놓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같은 역의 신성민은 "<광주>가 관객과 제 스스로에게 얼마나 뜨거울 수 있을지 기대감이 든다. 모두가 공감하는 이야기로 그 시절을 뜨겁게 떠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5•18민주화운동의 한 가운데 있었던 야학교사 문수경 역으로 출연하는 효은은 "<광주>를 생각할 때마다 눈물이 난다. 처음 작품에 임하는 만큼 더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또, 같은 역의 최지혜는 "데뷔작인 <광주>를 삼연까지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잊어서는 안 될 5•18민주화운동을 다룬 작품으로, 많은 분들이 공감하면서 마음으로 느끼면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뭉클함을 전했다. 황사음악사를 운영하는 정화인 역의 문진아는 " 이렇게 좋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대가 된다. 마음의 준비가 단단히 되고 있다."라고 작품에 임하는 단단한 진심을 전했으며, 김나영은 "뮤지컬 <광주>의 매력은 ‘진심’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많은 분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작품"이라 말했다. 뮤지컬 <광주>는 5•18민주화운동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치열한 항쟁을 벌인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 앙상블상, 안무상, 극본상, 음악상(작곡)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창작 부문 프로듀서상을 수상하며 ‘한국인이라면 꼭 관람해야만 하는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소시민들의 뜨거웠던 투쟁을 그린 뮤지컬 <광주>는 광주를 평화의 땅으로 일궈낸 열사들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감동적인 서사와 ‘님을 위한 행진곡’, ‘투쟁가’ 등 웅장한 멜로디로 그날의 열기를 고스란히 전한다. 한편, 뮤지컬 <광주>는 4월 15일부터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평화를 수호하고자 했던 뜨거운 그날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인터뷰] 와이톤, 데이터 기반 마케팅 솔루션 ‘파인디(FINDY’로 '중국, 아시아' 섭렵
[인터뷰] 와이톤, 데이터 기반 마케팅 솔루션 ‘파인디(FINDY’로 '중국, 아시아' 섭렵
[선데이뉴스=박민호 기자] 중국과 한국 등 동남아 시장의 ‘통합 디지털 마케팅’을 제공하는 와이톤(Y-TONE)이 가파른 매출 성장을 이어가며 마케팅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백찬혁 대표는 “와이톤의 역할은 브랜드에 맞춰 소비자의 구매 여정을 설계하고, 이에 따른 마케팅 전략을 제안하며 운영하는 것”이라며 “유연하고 젊은 사고로 ‘HOW’보다는 ‘WHY’에 집중하며, 파트너사가 중국 및 아시아 비즈니스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와이톤의 레퍼런스는 화려하다. 우리나라 뷰티대표 브랜드인 라네즈, 이니스프리, 마몽드, 프리메라, 아이오페 등과 라이프스타일 유명브랜드인 려, 미쟝센, 일리윤, 아모스 그리고 스타트업 브랜드 원더월(Wonderwall)까지 다양하게 확보했다. 지난해 와이톤은 자체 개발한 마케팅 분석 기술 특허를 획득하며, ‘파인디(FINDY)’ 솔루션을 통해 브랜드에 최적화된 인플루언서 선정부터 이커머스 전환까지의 고도화된 데이터 마케팅을 제공하고 중국 시장의 승률을 높이고 있다. A. 데이터 마케팅 솔루편 ‘파인디’를 개발한 배경은? 마케팅 프로젝트를 운영하다 보면, 분명 개선이 필요한 과정이지만 비용이 많이 들거나 덜 중요한 영역으로 치부돼 어쩔 수 없이 비효율적인 방법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들이 발생한다. 결국 그 영역으로 인해 비용과 리소스가 가장 많이 소모된다. 또한 중국 시장에서 인플루언서를 통한 컨텐츠 마케팅과 라이브 커머스는 성과 면에서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 진출을 계획하는 많은 국내 브랜드가 중국 데이터에 접근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급급하게 리뷰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부터 시작하다보니 브랜드에 적합하지 않은 단순 리뷰에 그치게 되고 그에 따른 마케팅적 효과와 인사이트 없이 끝나버린다. 와이톤은 여러 캠페인의 마케팅을 직접 운영하면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데이터 마케팅 솔루션 ‘파인디(FINDY)’를 개발하게 됐다. 한국 브랜드들도 중국 데이터를 쉽게 이해하고 유의미한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그간 쌓아온 노하우를 데이터화한 것이다. 파인디는 효과적인 인플루언서 선별, 잠재고객이 될 수 있는 타겟 데이터 파악, 예산에 맞춘 최적화된 인플루언서 믹스 등 성공적인 마케팅을 위한 필수 요소들을 제공한다. A. ‘파인디’가 제공하는 데이터의 특징은? 1. 인플루언서 별 팔로워의 데이터까지 제공하여 잠재고객을 파악한다 파인디는 뷰티, 패션, 음식 등 카테고리별로 인플루언서를 분류하여 최근 인터렉션, 라이브 커머스 결과 데이터, 팔로워 나이, 성별, 관심사, 최근 마케팅 결과, 예상 비용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인플루언서를 선별하여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와이톤은 대다수 1990년생부터 2000년생까지로 구성됐다. 뷰티 및 패션브랜드 핵심 소비자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중심으로 데이터 인사이트를 분석하고 그에 따른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 미들급 중국 인플루언서 컨텐츠의 세부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샤홍슈(小红书)에서 터지면서 전 플랫폼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2. 단 몇 번 클릭으로 중국 인플루언서 22만 명의 데이터 본다 파인디는 중국 최대의 리뷰 플랫폼인 샤홍슈의 인플루언서 데이터를 시작으로, 최근엔 국내에서 틱톡으로 잘 알려진 도우인 플랫폼의 인플루언서 데이터까지 확장하는데 성공했다. 단 몇 번의 클릭으로 쉽게 22만 명이 넘는 인플루언서의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데이터 범위를 알리바바와 텐센트 등 중국 전 영역 플랫폼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3. 컨텐츠의 노출부터 이커머스 전환까지의 결과를 통합 분석한다 경쟁사는 리뷰 및 컨텐츠 등 단순 인터렉션 데이터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와이톤은 컨텐츠 노출이 구매 전환으로 이어지는 이커머스 정량적 데이터와 소비자의 반응을 볼 수 있는 정성적 데이터까지 총 분석하여 그에 따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고객은 실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때 파인디를 통해 SNS 소셜, 검색, 이커머스, 바이럴 등 경쟁사의 데이터까지 활용할 수 있다. 이처럼 와이톤이 의사결정을 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데이터이다. 이 데이터 결과를 통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디자인하는 것이 와이톤의 전략이며 경쟁력이다. A. 중국 마케팅에서 유통 인프라 서비스도 지원하는가? 와이톤은 중국 현지의 다양한 플랫폼사 DSP사, MCN, TP사, 유통사까지 인프라를 확보해 브랜드별 니즈에 맞는 통합 마케팅을 제공하고 있다. 각 브랜드의 목표에 맞춰서 현재 캠페인에서 필요한 파트너사를 연계해 협업 생태계를 만들고 있다. 신제품도 마케팅에서만 끝나지 않고, 니즈에 맞는 유통사와 연계해 중국 시장을 보다 더 크게 진출할 수 있도록 확대한 바 있다. A. 중국 마케팅 시장 현황과 와이톤의 대안은 무엇인가? 과거 한국 브랜드 제품이면 판매가 되었던 상황은 많은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을 보유한 중국 로컬 브랜드들이 공격적인 시장진입으로 한국 브랜드들이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변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브랜드는 시장 내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더욱 더 중요해지고 있다. 단순히 유명한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를 통해 홍보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중국 소비자들의 공감과 호의적 인식을 확보할 수 있는 접점을 지속적으로 늘리면서 동시에 중국 시장 내에서 소비자들이 브랜드에 Lock-In될 수 있는 브랜드 메시지와 컨텐츠를 확보해 나가야 한다. 또한 검증되지 않은 유통처에 대한 공급은 지양해야 한다. 유통 전략도 브랜드에 맞춰서 만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타오바오, 티몰 중심의 플레이는 여전히 유효한 흐름이지만 올해부터 해당 채널 트래픽이 다른 플랫폼으로 많이 분산되고 있다. 도우인, 샤홍슈 등 컨텐츠 기반의 커머스 영역에서 브랜드를 확장하면서 B2B와 B2C의 지속 가능한 플레이를 준비해야 한다. A.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포부를 소개해달라 와이톤은 변화하는 중국 시장에 맞춰 보다 고도화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올해 중국 현지 마케팅 및 유통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서 법인을 상해로 확장했다. 이를 통해 MCN 네트워크, 라이브 커머스 , 다양한 유통 채널 등 현지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려 한다. 또한, 텐센트 와 스마트 리테일 사업 및 데이터 클라우드 협업을 통해 타 플랫폼과 브랜드 커머스 데이터 통합 및 데이터를 통한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도입 등 중국 현지 D2C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본 인터뷰는 CIOCISO매거진의 허락을 맡고 재배포한 기사임을 알려드립니다.
[인터뷰] 동두천시의회 정계숙 의원, 단연 돋보이는 의정활동... 주목 받는 인재
[인터뷰] 동두천시의회 정계숙 의원, 단연 돋보이는 의정활동... 주목 받는 인재
[선데이뉴스=박민호 기자] 제8대 동두천시의회가 지난 21일 제308회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2021년도 공식일정을 모두 마감했다. 코로나19 시대를 이겨내기 위한 다양한 지역 정가의 노력들 속에서 단연 돋보이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계숙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 재선)을 만나보았다. Q : 2022년도 동두천시 예산이 확정되었다. 예산안 심의의 진행 경과와 결과를 간단히 소개한다면? A : 지난 11월 19일에 「2022년도 동두천시 예산안」이 의회에 제출되었다. 일반회계 478,933,607천원, 특별회계 69,984,563천원으로 총 548,918,170천원이며, 2021년도 대비 11.3% 증가한 액수였다. 본격적인 예산안 심의에 앞서, 지난 달 제307회 임시회에서는 각 부서의 2022년도 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를 통해 내년도 시 주요사업들의 개요와 현황을 파악하며, 부서장 질의·답변을 통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대안을 제시했다. 각 부서별 예산안 설명 청취에만 머물지 않고 예산안 관련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직접 살펴보고 정확한 사업 실태를 파악했다. 결과적으로 집행부에서 당초 제출한 2022년도 예산안 5,489억 1,817만원 중, 재검토가 필요한 사업 16개 사업 총 8억 2,655만 1천원을 감액해 수정 가결했고,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1년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 가결했다. Q : 예결특위 위원장을 맡아 특히 어깨가 무거웠을 것 같다. 위원장으로서 예산안 심의에서 특히 역점을 둔 부분은? A : 민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필수적인 예산은 유지하되, 유사·중복·저성과·집행부진 사업들은 전면 재검토하고 누락 또는 과다 편성된 부분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폈다. 예산은 시의 1년 살림살이 계획표이면서 동시에 시민 주머니에서 나온 피 같은 세금 그 자체다. 예산안 심의와 확정의 목표는 결국 시민 행복이다. 최대한 많은 시민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불편을 개선하면서 모든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심사숙고했다. 또한 단기적인 가시적 사업성과가 아닌 중장기적 시 발전을 염두에 둔 거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성을 진지하게 고민했다. Q : 연말을 맞아 그동안의 의정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셀 수도 없이 많은 상들을 수상하고 있다. 2021년 올 한해에만 8관왕인데, 최근 수상한 상들에 대한 소개와 소감 한마디? A :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 대상 지방자치 발전 최고 대상’,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연구발전분야 최우수의원 상’, ‘풀뿌리 의정대상 행정혁신분야 우수상’, ‘2021 민족공훈대상’, ‘경기언론인협회 기초의원부문 의정대상’, ‘제7회 대한민국문화교육대상’,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 ‘2021 전국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 등을 올해 수상했다. 모든 수상의 영광을 우리 동두천 시민 여러분들에게 돌린다. 아직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은 제게 과분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앞으로도 더욱 시민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경청하며 시민 행복과 살기 좋은 동두천 건설을 위해 더 치열하게, 악착같이 일하라는 격려와 숙제로 받아들인다. Q : 제8대 동두천시의원으로서의 임기가 이제 반 년 남았다. 지난 3년 반 동안 의정활동 중에서 가장 보람을 느낀 일들은 무엇인지? A : ‘다년간 답보상태였던 ‘복합화력발전소 상생협력지원금 140억 원 체납’과 ‘LH 의 송내택지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비 52억 원 미납’ 등 문제점을 파헤치고 집행부의 강력한 대응을 이끌어 내어 시민 숙원을 해결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또한 시민 건강을 해치는 ‘동원연탄공장 이전’을 집행부에 강하게 요구하기도 했다. 그리고 수차례에 걸친 행정사무감사와 시정 질문을 통해 집행부에 끈질기게 촉구하여 송내동 롯데마트 인근의 완충녹지지역에 시민공원을 조성한 것도 나름 의미 있는 의정활동 성과였다. ‘지역현안 해결사’라는 별명을 시민들로부터 받게 된 것이 그 무엇보다도 기쁘고 보람된 일이다. Q : 이제 저물어가는 2021년을 뒤로 하고 새해를 맞이하며,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 경제침체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계신 모든 시민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드리고 싶다. 지금은 너무 힘들지만 ‘구름 밖에는 푸른 하늘’이라는 말처럼, 이 모든 어려움을 우리 모두는 결국 극복하고 밝고 희망찬 내일을 반드시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늘 시민의 목소리에 깨어 있겠다. 동두천이 더 잘 사는 희망도시가 되도록, 시민 행복이 더욱 크고 높이 쑥쑥 자라도록 작은 밑거름이 되겠다. 시민 여러분을 섬기고 받들며 남은 임기 의정활동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자 한다. 시민 여러분! 사랑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인터뷰] 기업 영업 솔루션 ‘세일즈메모’… 주목
[인터뷰] 기업 영업 솔루션 ‘세일즈메모’… 주목
(사진=아이오아이소프트의 김형섭 대표) [선데이뉴스=박민호 기자] 기업 생존에 핵심 중의 핵심은 영업이다. 그래서 기업에서는 ERP, CRM, 협업툴 등으로 영업을 관리하지만, 이 솔루션들은 영업을 기업 가치 중 하나로 보기 때문에 영업실무자 입장에서는 효용성이 떨어진다. 그래서 우리나라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을 포함한 전체 중소기업 90% 이상이 영업 지원 툴을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을 하다가 중지한다. 아이오아이소프트의 김형섭 대표는 “앱 ‘세일즈 메모’는 철저하게 영업에 특화된 툴이다”라며 “가장 실용적인 영업 전문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 김 대표는 세일즈 메모를 개발하기 위해 122개 기업의 영업 실무자들을 직접 8개월간 찾아다니며 만났고 그 데이터들을 반영해 3년여 에 걸쳐 완성했다. Q. 세일즈 메모를 개발하게 된 배경은? 중소 중견 기업에서 영업을 하는 대다수의 경우 엑셀이나 수첩 등으로 기록을 보관하고, 서로 전화나 카톡, 문서 등으로 영업 현황을 공유 및 파악한다. 선·후임 간 도제 방식으로 이어져 오고 있어 영업 데이터 관리는 부실해지기 쉽고, 담당자 퇴사 시 공백이 생길 수 있다. 코로나19등 비대면 문화가 지속되면서 고객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고 수익으로 전환하는 노력들을 하지 않는 기업은 빠르게 도태된다. 영업 담당자들 간에 경험과 정보를 빠르게 공유하고 활용해야 한다. 임원진이 개선을 해도 큰 차이가 없다며 지금 이대로가 효율적이라는 생각을 한다면 경쟁사 보다 반드시 뒤처지게 될 것이다. Q. 세일즈 메모를 쓰면 영업이 얼마나 잘될 수 있는가? 세일즈메모를 쓰고 있는 기업들의 영업 성과률을 조사한 결과, 쓰기 전보다 평균 18% 이상 성장했다. 영업 회의 시간과 횟수는 세일즈메모에서 이미 영업 현황을 공유했기 때문에 20% 이상 감소했다. 사용하는 방법도 엑셀보다 쉽고 편리하다. 세일즈메모는 ‘단순함과 유용성’ 이 두 가지 가치가 균형을 이룬 기능과 UI가 특징이다. 모바일, PC, 패드 등 모든 디바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세일즈메모를 사용함으로써 임원과 선임은 담당자에게 메일이나 전화 등 연락을 덜하게 되고, 영업 회의 횟수와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실무자 입장에서는 셀프 영업 전 선임에게 문의해야만 얻을 수 있는 정보를 세일즈메모를 통해 사전에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Q. 주요 기능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소개해달라 가장 활용도가 높은 기능은 세일즈메모만의 독창적인 타임라인이다. 기존 위키나 간트 차트 방식 등은 영업 기록들을 읽어야 하고, 전체 흐름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웠다. 반면 세일즈메모의 타임라인에서는 영업 이벤트나 내용이 아이콘과 인포그래픽으로 전환되어 영업 대상, 활동, 진행 상황, 이슈, 다음 일정 등을 누구나 쉽고 빠르게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영업 실무자는 궁극적으로 본인의 영업 기회를 넓히고 성공 횟수를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경험이 적은 영업 직원은 내가 만나게 되는 고객의 과거 이력과 성향을 선임에게 문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정보는 세일즈메모에서 검색 기능을 통해 알 수 있다. 본인이 진행하고 있는 영업과 회사 내 유사한 영업 사례 정보도 추천 기능으로 자동 확인할 수 있어 셀프 영업 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세일즈 메모는 유사 영업 사례, 자체 알고리듬 기반, 본인이 진행 중인 영업 프로젝트와 회사 내 유사한 영업사례들을 자동으로 제시해준다. 추천 인맥, 자체 알고리듬을 통해 특정 고객 또는 협력사 임직원의 과거 영업 이력 정보를 알 수 있는 추천 인맥 기능 제공한다. 세일즈 메모 타임라인, 영업 활동 내용과 고객 등을 유형벌 아이콘으로 전환하여 누구나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진행 중인 영업의 상태 즉 자료 전달, 확정, 일정 연기, 고객 불만 등과 가격 등 영업 이슈를 아이콘으로 확인할 수 있고 전화 등 영업활동 유형, 영업 이슈, 만났던 고객 이름, 다음 예상 일정 등을 아이콘으로 쉽게 알 수 있다. 세일즈메모는 최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KACI)로부터 클라우드 SaaS 제품으로의 품질 성능과 서비스 관리 체계 등 7개 항목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국내 우수한 IT 전문 집단에게 세일즈메모의 기술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Q. 올해 세일즈메모의 영업성과는 얼마나 성장했나. 내년도 비즈니스 전략은? 지난해 대비 올해 신규 고객수가 10배 이상 늘었다. 내년에는 모회사인 메가존클라우드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 마케팅 기회를 넓혀, 베트남 지사를 통해 본격적으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기업들에게 세일즈메모를 현지어로 선보일 예정이다. 세일즈메모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중소벤처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바우처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우리나라 중소 중견 및 소상공인들은 세일즈메모를 정상가(1인당 월 15,000원)의 10~20%만 지불하고 쓸 수 있다. 특히 내년부터 중소기업중앙회의 협력사로 활동하게 됐다. 중앙회 소속의 우리나라 SM기업 대상으로 세일즈메모를 판매할 대규모 기회를 갖게 됐다. 아울러 기술적으로는 구글 이메일, 캘린더, 드라이브 그리고 MS Office, 팀즈와의 연결, 국내 SaaS 제품 기능 연결 등을 통해 영업의 시작인 이메일부터 전자세금계산서 발송까지 서비스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자리를 통해 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SaaS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으로써 홍보, 판매, 인력 등의 어려움을 느껴왔다. SaaS 기업 간에 교류를 위한 ‘SaaS DX’ 모임을 만들었고, 함께 소규모 공동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심이 있는 B2B SaaS 분야 기업들은 편하게 연락주시길 바란다. *본 인터뷰 기사는 'CIOCISO매거진'의 허락을 맡고 재배포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인터뷰] 라플라스테크놀로지스, 데이터 기반 AI 매출 분석솔루션 ‘라플라스애널리틱스’ 화제
[인터뷰] 라플라스테크놀로지스, 데이터 기반 AI 매출 분석솔루션 ‘라플라스애널리틱스’ 화제
[선데이뉴스=박민호 기자] 라플라스테크놀로지스는 커머스 기업이 비지니스 전략을 쉽고 빠르게 설계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 매출 분석 솔루션 ‘AI 대시보드 라플라스 애널리틱스’를 개발했다. 사업자가 카페24, 네이버스토어 엑셀 파일 등의 데이터만 끌어와 연결하면 대기업 수준의 100여 가지 통합 통계 지표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여기에 AI가 사업 문제점을 진단하고 비지니스 전략을 추천, 매출을 향상시키는 액션 플랜까지 제공한다. 라플라스는 창업 8개월 만에 매쉬업엔젤스와 롯데벤처스에서 씨드 투자를 받고 Series A 투자를 준비하고 있는 유망한 스타트업이다. 창립자 박병민 대표는 한국투자증권에서 주식매매시스템을 개발하고 카카오에서 빅데이터 엔지니어링과 분석을 담당한 엔지니어 출신이다. 그는 인터뷰에서 창업을 결정한 계기를 '기업이 투자를 받고 성장하는 모습 자체에 큰 매력을 느껴서' 라고 말했다. Q. 라플라스 이름에 담긴 뜻은? 라플라스는 프랑스 수학자의 이름이다. 그의 사상과 이론을 기반으로 한 ‘Laplace’s Demon은 ‘과거의 모든 데이터를 분자와 원자 단위까지 알 수 있다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를 의미한다. 라플라스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를 높은 확률로 예측하여 커머스 SMB(Small and medium businesses) 사업자의 성공 확률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다. Q. 데이터가 가진 힘은 무엇인가? 데이터의 힘은 과학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현재 커머스 SMB 사업자들은 개발자, 데이터 분석가를 인하우스에 두기가 불가능에 가깝다. 반면 엔터프라이즈급의 회사들은 전담 그로스해킹 팀을 구성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그로스 실험을 일주일에도 수십 개씩 실행할 수 있다. 이는 비즈니스 성장에 있어서 매우 필수적인 요소이고, 데이터가 없다면 수행 불가능한 영역이다. Q.데이터 전문가로서 관련 시장을 어떻게 전망하는지? ML, DL, AI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데이터 전처리 과정이 전체 시간 대비 80%를 차지하고 있다. 이 점이 카카오에서 일했을 때도 현재 라플라스 사업을 운영하면서도 체감하는 부분이다. 앞으로 데이터 자동 수집이 가능한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빅데이터 처리 기술이 급성장 할 것이다. Q. 라플라스 AI 애널리스틱스의 장점은? 라플라스는 고객의 카페24, 스마트스토어, 엑셀 파일 등 흩어져있는 커머스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시킨다. 고도몰, 쿠팡, Shopify, 아마존 등의 데이터 커넥터도 현재 개발중이다. 커머스 주문, 상품, 카테고리 등 반드시 확인해야하는 필수 데이터를 분석이 가능한 형태로 가공하여 자동으로 통계지표를 산출해준다. 데이터는 다양한 형태의 대시보드로 시각화된다. 단순 데이터 시각화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문제점을 자동으로 진단해주며 각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액션 플랜까지 추천한다. Q. 라플라스의 액션 플랜이란 무엇인가? 커머스 사업자가 데이터를 연결하는 순간, AI 알고리즘이 모든 지표를 탐색하며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지표들을 KPI(Key Performance Indicator 핵심지표)로 선정한다. 커머스 비즈니스 문제점을 진단한 뒤에는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액션 플랜을 추천한다. 예를 들면 고객생애가치 등락이 심할 경우 해당 상품수를 늘려야 한다는 제안과 함께 신상품 개발 템플릿을 함께 제공한다. D2C(쇼핑몰) 창업자들이 시작 단계에서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툴로 라플라스 애널리틱스를 떠올리길 바란다. 데이터 분석과 개발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비즈니스의 문제점을 진단받고, 추천 받은 액션 플랜을 수행하면서 성공 확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 Q. 대표로서 라플라스의 미래를 어떻게 그려가고 있나? 올해와 내년은 국내 커머스 SMB 사업자들이 라플라스를 활용하여 강력한 사업 전략을 세우실 수 있도록 하는데 초집중하겠다. 향후 Shopify, Shopee 등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과도 제휴해 세계 시장으로도 진출할 계획이다. 라플라스가 커머스 애널리틱스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면 월 구독 기반으로 운영되는 SaaS 기업과 일반적인 스타트업까지 사용하실 수 있도록 데이터 분석 기능을 확장하겠다. End-to-end 비즈니스 애널리틱스로의 전환이 가능한 시점에선 현재 어떤 회사가 급성장하고 있는지 실시간에 가까운 추적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데이터를 VC(venture capital)에게 연결하고자 한다. 궁극적으로는 데이터 기반의 VC 즉, 금융 투자 비즈니스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본 기사는 CIOCISO매거진의 허락을 맟고 재배포한 기사임을 알려드립니다.
[영화소식] 『매트릭스: 리저렉션』, '캐리 앤 모스'와 눈물 흘린 이유?, '키아누 리브스' 인터뷰.
[영화소식] 『매트릭스: 리저렉션』, '캐리 앤 모스'와 눈물 흘린 이유?, '키아누 리브스' 인터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캐릭터의 예전 싸움 방식과 비슷하게 약간만 변형했고 아주 훌륭했다”」 12월 22일 국내 개봉하는 영화 ‘매트릭스: 리저렉션’으로 다시 돌아온 주인공 키아누 리브스가 인터뷰를 통해 ‘매트릭스’만의 차별화된 액션에 대해 밝혔다. [사진='매트릭스: 리저렉션', 액션 스틸 / 제공=워너브러더스코리아] 키아누 리브스는 “토마스 앤더슨, 네오가 20년 뒤에 어떤 무술을 하게 될지 상상하는 건 정말 재미있는 일”이라며 전했다. 이어 “‘매트릭스: 리저렉션’의 액션은 ‘존 윅’과는 확실히 달랐다”면서 “유도의 던지기 기술은 쓰지 않았다. 캐릭터의 예전 싸움 방식과 비슷하게 약간만 변형했고 아주 훌륭했다”고 자신했다. 또 “지난 3부작에서 같이 일했던 타이거 첸 후, ‘존 윅’으로 함께한 에릭 브라운과 오랜 시간 훈련했다”며 “동양식 무술과 서양식 액션을 조합한 접근법으로 만들어진 액션은 일종의 ‘하드 앤 소프트’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키아누 리브스는 본인 캐릭터에 대해서 “지난 3부작에서 네오는 현실 세계와 매트릭스를 연결해주는, 인간과 기계 세계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고 평화를 바라던 캐릭터로 훌륭한 결말을 맞았다”고 소회를 드러냈다. “이번 영화는 토마스 앤더슨에게 일어난 이야기 전체의 일부이면서 네오와 트리니티의 완벽한 합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캐리 앤 모스와의 재회에 대해서 “옛날이나 지금이나 캐리와 함께 하는 시간은 참 소중하다. 다시 만난 우리는 예전과 너무나도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동시에 본질적으로 똑같은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실제로 촬영장에서 영화에서 상징적으로 등장하는 고층 건물 점핑 액션 장면을 비롯해 네오와 트리니티가 맞이하는 감동적인 순간에서는 두 배우가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참지 못해 몇 번이나 울어버린 적도 있다고 한다. 실제 43층 건물에서 자연광으로 촬영한 이 장면을 위해 두 배우는 약 한 달간 일주일에 며칠씩 훈련을 했고, 3미터 높이의 컨테이너에서 시작해 10미터, 15미터까지 높이를 올려 뛰어내리는 연습을 했다. 이런 준비 과정을 거쳐 172미터 높이 건물에서 12번의 실험과 스턴트 연기자들이 24번의 리허설을 한 후 두 배우가 액션 열연을 펼치기도 했다. 2021년 새롭게 돌아온 ‘매트릭스: 리저렉션’은 인류를 위해 운명처럼 다시 깨어난 구원자 네오가 더 진보된 가상현실에서 기계들과 펼치는 새로운 전쟁을 그린다. 부활, 부흥을 뜻하는 부제 리저렉션(Resurrections)처럼 더욱 거대한 스케일과 압도적인 액션 스타일을 통해 새로운 전설의 부활, 오락영화의 새로운 부흥을 예고한다. 키아누 리브스, 캐리 앤 모스와 함께 ‘아쿠아맨’, ‘어스’ 야히아 압둘 마틴 2세, ‘왕좌의 게임’의 제시카 헨윅, 할리우드 베테랑 배우 닐 패트릭 해리스, 조나단 그로프, 프리앙카 초프라, 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합류했다. 12월 22일, 2D IMAX, 4DX, 수퍼4D,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된 돌비 시네마로 상영된다.
[인터뷰] 스타트업에 AWS가 중요한 이유 ‘기술 고도화‧비용 최적화‧맞춤형 지원’ 보장
[인터뷰] 스타트업에 AWS가 중요한 이유 ‘기술 고도화‧비용 최적화‧맞춤형 지원’ 보장
[선데이뉴스=박민호 기자] AWS의 스타트업 지원 정책이 스타트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AWS는 글로벌 CSP(Cloud Service Provider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의 대표주자로, 세계 최대의 숙박 공유서비스를 제공하는 Airbnb에서 Zocdoc에 이르는 분야별 글로벌 선두 스타트업들이 AWS에 둥지를 틀었다. 김도연 AWS 스타트업 세일즈 총괄은 “클라우드는 도입보다 운영과 관리에 무게를 둬야 한다”며 “많은 스타트업이 AWS를 선택하는 이유가 있다. AWS는 기술 과제 해결, 비용 최적화, 보안 모니터링, 창업 자금 조달, 해외 진출 등 스타트업이 필요한 모든 리소스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Q. 스타트업이 왜 클라우드를 사용해야 하는가 일반적으로 규모가 큰 대기업이 기존에 활용하고 있는 온프레미스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것과는 달리, 새롭게 사업을 시작하는 스타트업은 최초 구축 단계에서부터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스템을 구현한다. 스타트업들은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장점을 활용해 초기 투자를 줄이고 실패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따라서 핵심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여,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 또한 AWS는 머신 러닝과 AI, IoT, 서버리스 컴퓨팅 등 스타트업이 자체 개발하기 어려운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전 세계 수백만 명의 고객과 수만 명의 파트너들과 함께 가장 크고 역동적인 커뮤니티를 갖추고 있다. 스타트업들은 AWS에서 이러한 실질적인 네트워크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Q. AWS가 바라보는 스타트업 시장 특징과 전망은 어떠한가 스타트업은 실험을 기반으로 구축된다. 기존의 방식으로 얻을 수 없는 파괴적인 혁신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클라우드는 급변하는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고 운영이 중단되는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민첩성까지 제공한다. 따라서 스타트업이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비즈니스 민첩성을 잘 활용한다면 혁신 과정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다. Q.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과 주요 정책은 무엇인가 먼저 초기 단계 스타트업이 AWS에서 신속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액티베이트(Activate) 프로그램이다. AWS는 2013년부터 수십만 개의 스타트업에 AWS 크레딧, 기술 지원 및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왔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AWS 기술전문가를 통해 클라우드 비용을 절감시키기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는 ‘기술 고도화’ 및 ‘비용 최적화’와, 카카오벤처스, 국내 100여개 VC, 200여개의 스타트업 보육기관등으로부터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공공부문 스타트업의 창업 초기부터 참여, 양성 및 성장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램프Startup Ramp)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공공부문 관련 기술 스타트업의 네트워킹 구축하고 런칭 및 확장을 위해 사용이 쉬운 저비용 인프라를 제공한다. 수익 창출 이전의 스타트업을 위한 이노베이터(Innovator) 단계, 수익을 내고 있는(최대 1,000만 달러) 스타트업을 위한 멤버(Member) 등 성장 단계에 맞춰 AWS 크레딧, 기술 트레이닝, 전문가 커뮤니티 등을 제공한다. 이밖에 대기업이 직면한 문제와 스타트업의 솔루션을 매칭해주는 프로그램과 각 스타트업의 상황과 특성에 맞는 전문가 멘토링도 지원한다. 또한 기술 검증, 시장 진출 지원, 판매 지원 등 스타트업과 공동 판매 기회를 마련하는 ‘APN 글로벌 스타트업 프로그램’도 좋은 반응을 내고 있다. Q. AWS를 사용한 우리나라 스타트업의 대표적인 사례를 소개해달라 중고 거래부터 동네 정보까지 제공하는 당근마켓은 1000만 명 이상의 월 방문자를 기록하는 국내 굴지의 온라인 중고 물품 거래 플랫폼이다. 아마존 다이나모DB(Amazon DynamoDB) 도입하면서 3개월 동안 생성되는 2TB의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는 과제를 해결했다. 이를 기반으로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한 온라인 거래와 지역 정보 교류에 대한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었다. 부동산 애플리케이션 직방은 AWS 클라우드 이전 뒤 인프라 비용 증가 없이 경쟁업체 대비 다운로드 수 3배라는 획기적인 성공을 경험했다. 직방은 아마존 EC2(Amazon EC2), SQS(Amazon SQS), 엘라스틱 빈스토크(AWS Elastic Beanstalk), RDS(Amazon RDS), S3(Amazon S3)을 활용하여 거래 중인 부동산 목록을 신속하게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직방은 향후에도 검색과 데이터 분석 기능을 개발을 위해 AWS 사용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AI 기반 바이오 테크 스타트업인 셀키(CellKey)는 고유의 당단백질 및 단백질 분석 방법론과 알고리즘을 이용한 AI 기반 암 바이오마커 패널 개발에 주력해왔다. 셀키의 이남용 CEO는 “AWS 스타트업 램프를 통해 기술 지원 리소스를 이용할 수 있었고 폭넓은 커뮤니티와 연계해 국내 시장 입지를 강화할 수 있었다. AWS의 확장성을 통해 기존 연구 방법보다 최대 100배 신속하게 다중 바이오마커 패널 발견을 위한 단백질 및 당단백질 분석을 완료했다. 머신러닝으로 데이터 분류를 자동화함으로써 연구진들이 핵심적인 생물학 연구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AI 기반의 비대면 수면 솔루션인 에이슬립은 전체 조직이 8명인 소규모 상태에서 대규모 인력 충원이 필요한 상황에 직면해있었다. 에이슬립은 AWS의 기업문화 세미나를 통해 통찰력, 결단력, 실행력, 지속력이라는 기업 문화 기준을 갖고 인재들을 영입한 결과 올해 7월 기준, 23명까지 성장했다. 이를 바탕으로 설립 1년 만에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을 뿐만 아니라 대기업과의 공식 협업사례를 도출했다. 이동현 에이슬립 CEO는 “AWS의 도움으로 아마존 조직문화를 참고해 에이슬립의 Identity와 기업 문화를 조성했고, 이는 빠르게 성장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본 기사는 CIOCISO매거진이 취재한 내용을 허락을 맡고 재배포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인터뷰]  ‘샌드뱅크’…가상자산 펀드 비즈니스로 돈 벌고 싶다면
[인터뷰] ‘샌드뱅크’…가상자산 펀드 비즈니스로 돈 벌고 싶다면
[선데이뉴스=박민호 기자] 테크핀 스타트업 디에이그라운드가 ‘가상자산 펀드’ 모델로 투자자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디에이그라운드의 앱 '샌드뱅크'는 누구나 쉽게 디지털 자산을 전통 금융상품처럼 투자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이현명 대표는 “맹목적인 투기성 투자를 지양하고, 건전하고 안전한 방식으로 투자자의 원금을 보호하는 보수적 방침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에이그라운드의 올해 운용수익률은 자금 조달비용을 차감하고도 33%다. Q. 가상자산 예치 비즈니스를 창업하게 된 배경은? 전통 금융 산업의 증권사와 가상자산 거래소를 거치면서 제가 생각했던 것은, 금융의 미래와 새로운 Asset Class로써의 가상자산의 미래였다. 가상자산이 가진 기술적 안정성과 편의성은 화폐보다는 대체 투자자산으로 기능할 것이기에, 이를 누구나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지금까지 가상자산이라는 새로운 자산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거래소에서 곧바로 투기 목적의 거래를 하는 것은 리스크가 컸다. 따라서 가상자산를 예치하여 투자 수익을 수취하는 금융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고, 이러한 시장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가상자산 투자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창업하게 됐다. 금융시장에선 암호화폐가 점차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Q. 디에이그라운드 비즈니스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는 모델인가 현재 국내 디지털 자산 거래소의 거래량을 합산하면 코스피 거래량을 넘어선다. 아울러 나스닥에 상장된 비트코인 선물 ETF 거래,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신탁 상품 등 현재 기관투자자의 비트코인 투자를 위한 문이 하나둘 씩 열리고 있다. 이제 암호화폐 시장 또한 주식시장처럼 기관투자자들이 키를 쥐고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코로나 이슈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로 유동성이 크게 늘면서 이를 취급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전통 금융자산 뿐만이 아니라 암호화폐에도 많은 투자를 진행했다. 이에 암호화폐의 가격, 거래량도 지속적으로 상승한 것이다. 하지만 최근 미 FED의 테이퍼링(유동성 축소) 언급 등 풀려있는 글로벌 유동성은 천천히 회수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기관투자자 입장에서 위험자산인 암호화폐는 가장 먼저 현금화가 진행될 것이다. 이에 암호화폐 시장 또한 하락 조정국면에 들어설 가능성이 높다. 디에이그라운드에서는 이런 조정 국면에도 대응하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알고리즘 기반 자동 트레이딩 모델을 운용하고 있다. 이 모델들은 기본적으로 차익거래(아비트라지)를 기반으로 하며, 리스크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한 형태로 운용되기에 어떠한 시장에서도 꾸준히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모델이다. 디에이그라운드는 이러한 모델 트레이딩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모델 라인업 구축 및 검증을 통해 급변하는 장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Q. 앱 ‘샌드뱅크’의 수익 안정성에 대해 소개해달라 디지털 자산 금융 서비스 '샌드뱅크'에서는 누구나 쉽게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자산을, 기존 금융상품처럼 투자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예·적금, 펀드 형태의 다양한 투자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다른 디지털 자산을 담보로 하는 대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투자 자산은 샌드뱅크 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해 자동으로 포트폴리오 구성 배분 및 운용되며, 신뢰할 수 있는 서드파티 지갑을 통해 안전하게 보관된다. 샌드뱅크에서 제공하는 간접 가상자산 투자는 기초자산의 가격 변동성에 따른 초과수익 발생 가능성, 그리고 채권과 같은 안정적인 코인 이자수익 지급, 이 두 가지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이다. 쉽게 말하면 나는 중장기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을 믿고 1년 넘게 길게 투자하고 싶은데, 이걸 그대로 두자니 돈이 안 될 것 같아 샌드뱅크에 연 이자를 받으며 넣어놓는 것이다. 해피 시나리오는 가격 상승과 코인 갯수의 상승분을 모두 가져갈 수 있는 구조다. 물론 이런 방식의 투자는 가격 상승을 가정했을 때만 유효하다. 그래서 샌드뱅크가 제공하는 USD테더 투자의 경우, 달러와 1대1 페깅되어있는 USDT를 이자로 받다. 따라서 환율을 제외한 기초자산 가격 변동 리스크에 노출된 위험이 0(제로) 이며, 이를 일종의 분산투자 포트폴리오로 포함시킬 수도 있다. 1 BTC와 100,000 USDT를 가지고 샌드뱅크에 넣게 되면,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대한 원금 손실율을 줄일 수 있고(USDT 이자수익이 이를 방어) 가격 상승 때 원금 상승 및 이자 수익을 동시에 창출할 수 있다. Q. 고객 자산에 대한 보안 상태는 안전한가 디에이그라운드는 지난 24일 국제표준 정보보호 관리 체계 인증인 ‘정보보안경영시스템 ISO/IEC27001’을 취득했다. ISO 27001은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 인증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다. 조직의 보안, 시스템, 사고 시 대응방안 등 경영시스템 관리 및 운영에 대한 요구사항을 규정한 국제 표준이다. 이번 인증 획득은 샌드뱅크의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국제 표준에 부합되도록 설계되었음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의미한다. Q. 디에이그라운드의 미래를 어떻게 그려가고 있는가 디에이그라운드는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를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2년 여 동안 제공했다. 이 기간 동안에 충분한 마켓 테스트와 자산운용 모델 최적화를 마쳤으며, 이제 본격적으로 고객 모집 극대화를 위해 나설 시기다. 올해 가상자산사업자 라이센스 ISMS 인증을 획득했다. 앞으로 △고객 모집을 위한 인력 및 마케팅 확대 △동남아를 주축으로 한 글로벌 시장 진출 △ 각종 규제 대응 및 금융권 수준의 인프라 구축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단순한 가상자산 예치서비스가 아닌 토스, 뱅크샐러드와 같이 크립토 산업의 종합 자산관리서비스로 스케일업 하는 것이 목표다. 가상자산 산업은 현재 과도기에 있다. 그렇기에 시장에서도 한탕주의가 아닌 진정성있는 플레이어들을 찾기가 쉽지 않다. 디에이그라운드는 미래에셋증권, 코인원 등 전통 금융산업 및 가상자산 산업 전문가들이 모여 창업한 회사로, 이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뭉친 진정성있는 플레이어다. *본 기사는 'CIOCISO매거진'의 보도 기사로 허락을 맡고 재배포 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인터뷰] 모라이, 클라우드 시뮬레이션 서비스로 '자율 주행 시대' 선도
[인터뷰] 모라이, 클라우드 시뮬레이션 서비스로 '자율 주행 시대' 선도
(사진=모라이 정지원 대표, CIOCISO매거진) [선데이뉴스=박민호 기자] 모라이가 실시간 도로 상황을 반영한 고퀄리티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기술을 선보이며 업계 선두로 떠오르고 있다. 모라이 정지원 대표는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테스트에서 실제 환경과 직접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가상과 실제의 갭을 최소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내년도엔 사용자가 손쉽게, 무한대에 가까운 자율주행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모라이는 현대 그룹사 등에 자율주행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Q. 모라이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기술 포인트는? 자율주행 시뮬레이션이란 자율주행 차량을 실도로에서 테스트하지 않고 게임과 같은 가상환경에서 테스트할 수 있도록 실도로 환경을 가상화한 소프트웨어다. 현재 국내외 대부분의 자율주행은 소프트웨어의 기술 부족으로 실제 도로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위험성이 매우 높고 비효율적이다. 또한 실도로에서 테스트가 많이 이루어지는 다른 이유는 기존의 시뮬레이터들이 단순한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운전자 첨단 보조시스템) 기능을 테스트하기엔 적합했지만, 자율주행 차량을 테스트하기에는 부적합한 부분들이 많기 때문이다. 즉, 종전 소프트웨어는 단순한 도로 환경에서 차간 거리유지, 차선유지 등의 단순한 기능에 대해서만 테스트 할 수 있었다. 모라이는 가상과 실제의 차이를 최소화한, 정밀도로 지도 기반의 디지털트윈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자율차 수집데이터, 관제데이터 등과 연계하여 데이터 기반의 실도로 주행 시나리오를 모사한 강점을 가졌다. Q.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시장의 전망과 이에 대한 모라이의 전략은 무엇인가? 유엔 유럽경제위원회(UNECE)가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자율차의 안전성 평가를 반드시 거쳐야하는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자율차의 신뢰성 평가를 위한 시뮬레이션 도입과 개발 과정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모라이는 가상환경 기반의 시뮬레이션이 가상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환경과 직접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가상과 실제의 갭을 최소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즉 가상의 시뮬레이션이 아닌 실제 지도데이터, 교통데이터, 센서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상과 실제의 차이를 최소화 하는데 집중했고 실현했다. 이러한 컨셉과 기술은 국내외적으로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다. Q. 모라이의 시뮬레이션 솔루션의 주요 기능을 소개해달라 모라이의 핵심기술은 정밀지도(HD map) 데이터를 자동으로 디지털트윈(Digital Twin)으로 변환하는 것이다. 이를 이용해 국내외 20여 곳 도시에 대한 디지털트윈 맵을 성공적으로 구축했고 현대차그룹 등 자율주행 개발 기업들에게 제공해왔다. 특히 가드레일, 터널 등 각종 도로구조물 배치를 자동화하는 기술로, 외산 솔루션 대비 10배 이상 빠르게 구축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율주행차 관제센터, 자율주행 차량 등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시뮬레이션으로 재구성하는 기술을 완성해 가상과 현실이 융합된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유튜브 모라이의 'Creating Log Based Scenario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무한대 자율주행 기술을 준비 중인데 자율차의 확률기반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대규모의 시뮬레이션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대한 핵심은 클라우드 기반의 시뮬레이션이며, 모라이는 사용자가 손쉽게, 무한대에 가까운 자율주행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술을 구현하고 있다. 모라이는 본격적으로 고도화된 ADAS 시장과 자율주행차 시장에서 업그레이드된 솔루션을 공급하고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내년에는 현재 배타테스트 중인 클라우드 기반 시뮬레이션을 공식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과 유럽, 싱가포르 법인을 통해서 해외 비즈니스를 더욱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전 세계적으로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안전성 평가가 화두다. 이에 맞춰 모라이는 표준화된 시뮬레이션으로 발전시켜, 자율주행차 개발 및 인허가 플랫폼으로 성장하는데 목표다.*본 인터뷰는 'CIOCISO매거진'이 취재한 자료를 허락을 받고 재배포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