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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로브 작품상 ”노예 12년”, 2월 27일 개봉
골든글로브 작품상 ”노예 12년”, 2월 27일 개봉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9개 부문 후보에 오른 ‘노예 12년’(수입·배급 판씨네마, 공동배급 프레인글로벌)이 오는 2월27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노예 12년’은 음악가에서 노예로 두 인생을 살았던 한 남자의 거짓말 같은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 ‘헝거’ ‘셰임’ 등으로 잘 알려진 스티브 맥퀸 감독의 신작으로 치웨텔 에지오프, 마이클 패스벤더, 베네딕트 컴버배치 등이 출연하는 영화다.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자유로운 음악가에서 하루아침에 노예로 전락하게 되는 주인공 솔로몬 노섭 역의 치웨텔 에지오프의 처연한 표정과 함께 마이클 패스밴더와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모습을 담았다. 이번 영화에서 치웨텔 에지오프는 극한 상황에서도 자유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는 주인공의 모습을 리얼하게 표현해내며 각종 비평가협회와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휩쓸고 있다. 또한 마이클 패스벤더와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각각 악명 높은 농장주와 노예를 존중하는 주인으로 모습을 드러내 상반된 캐릭터를 선보였다.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등 총 9개 부문 후보에 오른 ‘노예 12년’은 오는 2월27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골든글로브 작품상-남우주연상 지명!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골든글로브 작품상-남우주연상 지명!
월 9일 개봉하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가 제71회 골든 글로브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후보로 지명됐다. 마틴 스콜세지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2005년 <에비에이터>로 골든 글로브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어 이번에도 역시 같은 결과를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2일(현지시간) 골든 글로브 시상식을 주관하는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가 2014 골든 글로브 시상식 후보(작)를 발표했다. (http://www.goldenglobes.com/nominees) 이에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가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오르고 주연을 맡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동일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작품상 후보로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와 알렉산더 페인 감독의 <네브래스카>, 데이빗 O.허슬 감독의 <아메리칸 허슬>, 코엘 형제의 <인사이드 르윈>, 스파이크 존즈 감독의 <허> 등 쟁쟁한 작품들이 올랐다. 또한 이번 작품을 통해 희대의 사기꾼으로의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브루스 던(<네브래스카>), 크리스찬 베일(<아메리칸 허슬>), 오스카 아이삭(<인사이드 르윈>), 조아퀸 피닉스(<허>)와 남우주연상을 두고 경쟁하게 된다. 특히 디카프리오는 이 작품으로 10번째 골든 글로브상 후보로 지명되었고 마틴 스콜세지와 함께한 <에비에이터>로 제62회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에비에이터>는 같은 해 작품상까지 거머쥐었다. 골든글로브는 아카데미 전초전으로 불리는 미국의 대표적인 영화 시상식으로 최고의 공신력을 자부해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제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내년 1월12일 미국 LA 비벌리힐튼 호텔에서 열린다.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는 최근 미국 각종 매체와 협회가 선정하는 2013년 최고의 영화에 오르며 벌써부터 영화적인 완성도를 증명하고 있다. 미국의 문화잡지 뉴요커 선정 2013년 최고의 영화 TOP 10 중 1위를 차지하고, 롤링스톤의 저명한 영화평론가 피터 트래버스 선정 2013년 최고의 영화, 전미비평가위원회(NBR) 선정 2013 최고의 영화, MTV 선정 2013년 최고의 영화에 올랐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마틴 스콜세지 감독을 비롯해 최고의 배우와 제작진이 함께한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는 1월 9일 개봉한다.
퍼포먼스 ”라이벌”, 프리뷰 통해 완벽한 작품으로 거듭난다!
퍼포먼스 ”라이벌”, 프리뷰 통해 완벽한 작품으로 거듭난다!
신개념 융합 퍼포먼스를 표방하는 코믹 라이브 액션 판타지 퍼포먼스 ‘라이벌’(이하 라이벌)이 국내 최초로 진행 중인 ‘프리뷰 공연’을 통해 관객들의 의견 수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공연과 라이브 영상 기술의 완벽한 조화를 기반으로 게임, 캐릭터 등 다양한 장르로의 전환이 가능하도록 기획된 ‘라이벌’이 11월8일부터 명보아트홀에서 2개월간의 장기 프리뷰 공연을 진행 중에 있다. 브로드웨이에서 주로 사용되는 ‘프리뷰 공연’ 형식을 통해 ‘라이벌’은 ‘작품성’과 ‘완성도’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목표로 한국 공연계에서는 이례적인 방식이다. 세계적인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그룹 ‘세가 사미(Sega Sammy Holdings)’의 공연 영상분야 자회사 ‘DXL크리에이션’과의 공동제작을 통해 신개념 라이브 영상기술을 공연에 접목, 새로운 융합 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에 앞서 스토리의 작품성을 먼저 인정 받기 위한 과감한 결정이다. ‘프리뷰 공연’을 통해 관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꾸준한 업그레이드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라이벌’의 제작자이자 ‘점프’ ‘브레이크 아웃’ 등 한국 공연의 해외 수출 및 마케팅 하고 있는 한경아 프로듀서(現 ㈜라이벌공연전문회사 대표)는 “작품이 미완성인 것은 아니지만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는 것이 프리뷰 공연을 하는 이유”라며 “‘라이벌’은 관객들의 소중한 의견을 통해 보다 완벽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의 감소가 관객의 감소로까지 이어져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그룹에서 투자하고 공동제작한다는 것은 코믹 라이브 액션 판타지 ‘라이벌’의 잠재가능성과 가치를 이미 높이 평가 받았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공연을 관람한 외국인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어 그간 세계의 주목을 받아온 한국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에 또 하나의 새로운 한류 컨텐츠가 탄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거, 시(詩)가 되고 작품과 만나다”
“선거, 시(詩)가 되고 작품과 만나다”
고양시일산동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경)·고양시일산서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성배)와 바른정치실현연대 초록가게되살림센터는 학생 및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2013. 11. 2.(토) 일산문화공원에서 선거문화예술축제(부제 : “선거, 시(詩)가 되고 작품과 만나다“)를 개최하였다. 이번 체험행사는 친환경 선거문화와 에코예술이 만나 이루는 하모니를 통해 자연스럽고 친숙하게 공명선거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계획하게 되었으며, 총 세 가지 테마로 진행되었다. 제1테마는 폐현수막을 이용하여 내년 6월 4일 실시하는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정치인에게 바라는 희망공약 및 공명선거 기원 시(詩) 짓기로 구성하고, 제2테마는 재활용 커피콩자루 헝겊과 사용하지 않는 인형 솜으로 선거관리위원회 캐릭터인 참참·바루·알리 인형 만들기로 구성하였으며, 제3테마는 체험행사뿐만 아니라 눈으로 체험하는 선거 작품 전시관을 소규모로 설치하여 바른정치실현연대 초록가게가 코엑스 인형전시회에서 선보였던 선거동화, 재활용 스토리텔링 작품 등을 행사당일 만들어진 작품과 함께 전시하는 작품전시회로 구성하였다. 또한 포토존을 설치하여 본인이 만든 작품과 함께 기념촬영도 할 수 있도록 하고, 시인과 미술가 등을 고문으로 초빙하여 원활하고 매끄러운 작품활동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활용 천을 이용하여 공명선거 기원 작시활동 및 다양한 소품들을 만들어 보는 선거문화예술축제를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게 함으로써 우리지역에 깨끗한 선거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저작권자 ⓒ선데이뉴스신문=www.newssunday.co.kr 상업적 목적이 아니라면 무단전재 & 재배포 가능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sundaynews1@hanmail.net>
”머더 발라드” 김수로 ”뉴욕에서 이 작품을 보고 10분 만에 매료됐다”
”머더 발라드” 김수로 ”뉴욕에서 이 작품을 보고 10분 만에 매료됐다”
11월 4일 오후 1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뮤지컬 <머더 발라드> 프레스콜이 열렸다. 프레스콜은 전막 시연(90분), 간담회, 포토타임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제작을 맡은 김수로, 연출가 이재준, '탐' 역 최재웅, 강태을, 한지상, 성두섭, '사라' 역 임정희, 장은아, 린아, 박은미, '마이클' 역 홍경수, 김신의, '내레이터' 역 홍륜희, 문진아가 참석했다. 제작을 맡은 김수로는 "뉴욕에서 이 작품을 보고 나서 10분 만에 가져와야겠다고 생각했다. 이야기와 형식이 새로워서 공연을 볼 당시에 받았던 느낌을 무대 위에서 보여 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이 작품을 통해 프로듀서로서 나만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고 말했다. 세 번째 뮤지컬에 도전한 임정희는 "아직 배우란 수식어가 어색하지만 더 배우고 노력하겠다. 부족한 게 많지만 '내가 최고야'란 자신감을 갖고 하고 있다. 배울 점이 많은 배우들과 작업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운다" 며 각오를 전했다. 이어 "가수 임정희로선 발라드만 보여줄 수밖에 없어서 아쉬운 점이 많았다. 힘있는 노래를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 뭘까 고민하다가 이 작품을 택했다. 이 작품은 10cm 하이힐을 신고 점프하는 등 무척 역동적이다. 다리에 피멍이 들어있지만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덧붙였다. 뮤지컬 <머더 발라드>는 프로듀서 김수로의 7번째 작품으로 지난해 오프 브로드웨이 초연 당시 연장 공연과 함께 캐스트 레코딩까지 나올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기존 공연에서 볼 수 없었던 Bar(바) 형식의 객석으로 관객과 배우가 하나 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흡입력 있고 중독성 강한 뮤지컬 넘버는 이 작품의 가장 큰 강점이다. 4명의 주인공이 공연 시작부터 끝까지 약 90분 동안 대사 없이 노래로만 극을 이끌어가는 송스루(Song-Through) 뮤지컬로 관객들에게 열정적인 록 음악을 선보여 작품에 빠져들게 할 전망이다. 11월 5일부터 2014년 1월 26일까지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최재웅, 강태을, 한지상, 성두섭, 임정희, 장은아, 린아, 박은미 등이 나온다.
2013년 겨울, 가장 화려하고 매혹적인 작품이 온다!
2013년 겨울, 가장 화려하고 매혹적인 작품이 온다!
2013년 연말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국내 초연 뮤지컬<카르멘>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오는 12월 개막을 앞둔 뮤지컬 <카르멘>(제작: 오넬컴퍼니, 뮤지컬해븐)의 기자간담회가 4일 오후 2시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 열렸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오넬컴퍼니 이수진 사업부장, 뮤지컬해븐 박용호 대표, 김동연 연출, 매직 디렉터 이은결을 비롯해 바다, 차지연, 신성록, 임혜영, 이정화, 최수형, 에녹 등 주연 배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동연 연출은 “처음 뮤지컬 <카르멘>을 접했을 때 매력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원석을 발견한 것과 같았다”며“원작의 스토리, 무대, 음악 등을 한국 관객에 맞게 잘 다듬어 올 겨울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다이아몬드를 관객들에게 선물해드리는 것이 목표”라고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동연 연출은 “매뉴얼이 촘촘한 브로드웨이 작품과 달리 체코 원작의 <카르멘>은 대본, 음악, 무대 디자인 등의 부분에서 현지 크리에이터의 의견 반영에 열려있다”며, “캐릭터를 더욱 강화해 스토리와 무대 사이의 개연성을 높여 한국 관객들이 더욱 공감할 수 있는 작품으로 변신 중”이라고 전했다. 이 날 기자간담회에는 뮤지컬 <카르멘>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위해 매직 디렉터로 참여하는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참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은결은 “뮤지컬 <카르멘>에서 선보이는 마술은 보통의매직 공연 중에도 대형 무대에서만 볼 수 있는 일루젼을 프로 마술사의 연기로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극중 카르멘이 서커스단원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스토리와 유기적인 매직쇼,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뮤지컬 <카르멘>은 ‘카르멘’을 둘러싼 네 남녀의 지독하고 강렬한 사랑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드라마틱한 음악을 바탕으로 서커스, 매직, 애크러배틱, 공중 실크액트 등 뮤지컬 무대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고난도 퍼포먼스를 결합해 올 겨울 관객들에게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컨셉트의 뮤지컬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8일에는 프리뷰 티켓을 추가로오픈한다. 프리뷰는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주요 티켓 예매처(LG아트센터, 인터파크, 옥션, 예스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11월 8일부터 12월 3일까지 예매시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BC라운지 U Class 쿠폰 이용시 35% 할인이 적용된다.
'공범' 손예진 "시나리오를 읽고 소름이 끼쳐 작품을 선택했다"
'공범' 손예진 "시나리오를 읽고 소름이 끼쳐 작품을 선택했다"
10월 15일 오후 2시 서울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영화 <공범>(감독 국동석, 제작 선샤인필름)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어진 간담회에는 국동석 감독, 배우 김갑수, 손예진이 참석했다. 손예진은 "그동안 뉴스에서만 접한 흉악범에 대한 시나리오를 보고 정말 소름이 끼쳤다. 그래서 출연 결심을 하게 됐다" 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내가 맡은 다은은 어릴 적 엄마를 여의고 아빠 순만(김갑수)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자란 아이다. 그렇기에 아빠를 의심해야 하는 상황 자체가 정말 힘들었다. 아빠에 대한 의심을 시작하면서부터는 웃을 일이 거의 없었던 것 같다" 고 촬영 당시 어려움을 털어놓기도 했다. 김갑수는 "이번에도 기존의 좋은 아버지 역할과 그렇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유감없이 연기했다. 영화를 찍으면서 카타르시스보다는 답답한 감정을 많이 느꼈다. 손예진의 공세를 피하려 애쓰다 보니 끝까지 답답했고 소리를 지르고 싶은 심정이었다" 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드라마 연기에 치중하다 보니 오랜만에 영화 출연을 했다. 좋은 작품을 만나 기쁘다. 손예진의 감정과 연기를 놓치지 않고 끝까지 따라가다 보면 영화를 조금 더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다" 고 <공범>을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한편 <공범>은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유괴살인사건 공소시효 15일 전, 범인의 목소리를 듣고 사랑하는 아빠를 떠올리게 되면서 시작된 딸 다은(손예진)의 잔인한 의심을 그려낸 작품이다. 오는 2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