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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이해준 "이 작품을 끝내고 나면 자신감이 생길 것 같다"
'모차르트!' 이해준 "이 작품을 끝내고 나면 자신감이 생길 것 같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최근 관람한 '모차르트!'에서 눈에 들어온 배우는 이해준(이병오)이다. 앙상블로 시작해 차근차근 경력을 쌓아 대극장 주연까지 올라온 그의 이야기가 궁금했다. 그의 노력, 눈물, 고뇌를 10일 강남구 빌딩 숨 EMK 대회의실에서 들어봤다. Q: 최근 공연을 봤는데 전율을 느꼈다. 이번 공연을 하면서 어떤 느낌이 들었나? 이해준: '모차르트!'란 인물이 무척 와닿았다. 울컥했다. 무척 하고 싶었던 역이라 좋았는데 한편으론 부담이 됐다. 조금 역설적인 상황이다. 선배들 조언을 듣고, 관객들 반응이 좋아 즐긴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다. Q: '모차르트!' 어떤 부분에 공감했는지? 이해준: '모차르트!'와 내 삶이 비슷해 공감했다. 지난해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어릴 때 아버지와 몇 년 동안 떨어져 살았다. 그 부분을 생각하면서 '모차르트!'를 연기했다. Q: 선배들은 어떤 말을 해줬나? 이해준: 처음에 걱정을 많이 했었다. 혼자 끌고 가야 하는 극이다 보니 체력적으로 준비를 많이 했다. 워낙 곡이 많다 보니 공연이 없을 때 전 곡을 다 불러 보기도 했다. 최대한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1막에서 2막으로 넘어가는 부분을 자연스럽게 하려고 한다. Q: 다른 배우들과 호흡은 어땠는지? 이해준: 선민(이선민) 누나가 나이가 비슷해 제일 편했다. 각자 매력이 있다. '모차르트!' 역 수호(김준면), 유회승, 김희재도 각자 매력이 있다. 다른 작품에선 내가 막내였는데 여기선 내가 큰형이다. 수호와 유회승은 뮤지컬 경험이 있지만 희재는 처음이다 보니 '인이어 마이크' 해야 하느냐고 물어봤다. 다행히 금방 적응하고 있다. 뮤지컬 배우는 나밖에 없어 내가 연기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나도 잘하는 건 아니지만. 각자 매력이 다르다. 관객들이 많이 보러 와주었으면 한다. Q: '팬텀싱어4' 출연했다 결과가 좋지 않았다. 힘들지 않았는지? 이해준: '팬텀싱어4'는 노래만 하는 프로그램이다.(웃음) 정말 잘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떨어져 아쉬웠다. 왜 떨어졌을까 생각했다. 주위에서 '왜 나가냐'고 했는데 도전하고 싶어 나갔다. 막상 출연하고 나니 기분은 좋았다. 떨어지고 나니 역설적으로 '모차르트!' 연습이 힘들어지는 기간과 겹쳤다. 권은아 연출에게 하루만 쉬겠다고 하고 쉬었다. 집에서 치킨 먹으며 아쉬움을 달랬다. Q:'모차르트!'가 괴짜라는 설정인데 어떻게 연기했는지? 이해준: 순수한 아이라는 지점을 잡아 연기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유쾌함과 발랄함을 보여주려 했다. 다른 세 배우들(수호, 유회승, 김희재)은 그런 걸 잘한다. 괜히 아이돌이 아니다. 내가 갖고 있는 발랄함을 보여주고 싶다. Q: 어떤 작품을 해보고 싶나? 이해준: 이 작품을 끝내면 자신감이 생길 것 같다. 써주는 대로 열심히 연기하겠다. '모차르트!'가 워낙 복잡한 작품이라 단순하게 살고 싶다. Q: 어떤 배우가 되고 싶나? 이해준: 다양한 역을 연기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창작 뮤지컬 발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직접 만난 이해준은 깊은 눈빛과 낮은 목소리가 인상적인 배우였다. 2014년 뮤지컬 '웨딩싱어'(나도 관람했던 작품) 앙상블로 데뷔해 2023년 '모차르트!' 주연까지 10년 동안 차근차근 올라온 노력과 성실함이 돋보이는 배우다. 앞으로 10년은 어떨지 그의 모습이 궁금해진다. 이해준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뮤지컬 '모차르트!'는 8월 2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부평구노인복지관, 효행실천 작품발표‧전시회 성료
부평구노인복지관, 효행실천 작품발표‧전시회 성료
[선데이뉴스신문] 부평구노인복지관은 2023년 상반기 노인사회화 프로그램 수료를 기념하는 종강식 및 작품발표회와 전시회를 강사와 수강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행사는 1부 종강식은 수강생 대표인 실장 45명을 대상으로 표창장 수여와 사업보고 영상을 시청했고, 2부 작품발표회는 줌바댄스, 여성합창등 15개팀 203명의 공연단의 멋진 무대로 풍성함을 더했다. 3부 작품전시회는, 글쓰기 코칭반 등 10개팀 111명 수강생이 뽐낸 솜씨가 청춘갤러리에 전시됐으며, 체험부스에서는 실버바리스타 어르신의 커피시음회와 문인화 부채 추첨 이벤트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신명풍물패반 안OO 어르신은 “우리의 배움이 복지관 회원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으로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모두가 하나가 되는 행복하고 귀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정책팀 윤지혜사회복지사는 “평생학습 작품 발표회 및 전시회를 통해 배움에 대한 어르신들의 열정을 느꼈다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풍요로운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2023 하반기에도, 노년사회화교육 89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 후 오는 8월 21일부터 12월 7일까지 교육을 진행하고 12월 8일 종강식 및 작품 발표회와 전시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2023 국립정동극장 '창작ing' 일곱 번째 작품 무용 '돌' 8월 개막
2023 국립정동극장 '창작ing' 일곱 번째 작품 무용 '돌' 8월 개막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국립정동극장이 2023 시즌 '창작ing' 사업 일곱 번째 작품으로 무용 '돌'을 선보인다. 무용 '돌'은 민족적, 전통적 요소를 기반으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역사성과 시대성을 춤으로 표현해냈다. 돌을 통해 인간 삶을 심도 깊이 살펴보고 인간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한국 춤을 기반으로 여러 장르 결합을 통한 무대 예술 창작품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온 휴먼스탕스 작품이다. 지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0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첫 선을 보였다. 기존 혼합국악 한게를 타파하는 예술그룹 참비나이 통솔자 이일우가 작품 작곡가로 참여했다. 동서양 악기들 이질적인 조화로 작품 내용을 더욱 부각시키고자 한다. 동아무용경연회 금상, 서울무용제 남자최고무용수상을 받고 국립무용단 단원으로 활동 중인 최호종, 서울국제 민족무용 전통 은상 수상자 강대현, 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 한국무용창작 은상 수상자 김시원, 동아무용경연회 창작 일반부 여자 금상 수상자 김지은 외에도 남수빈, 이도영, 김나형 등이 무대에 오른다. 안무를 맡은 조재혁은 "다양한 장르 표현법을 통해 한국무용 다양함을 전하려 했고, 관객과 공감할 수 있는 지점에 대한 고민을 통해 내용을 전하고 싶었다. 우리는 관계 연속에서 서로 다른 자아를 찾게 되며 인간적 관계를 형성하며 살아간다. 인간 자아 스스로를 하나의 '돌'이라 생각해 그 삶 철학을 '돌'에 담아 전달한다" 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 정성숙은 "전통 장르인 한국 무용을 통해 삶의 철학을 이야기하는 '돌'은 국민 다채로운 문화 향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전했다. '돌'은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국립정동극장_세실에서 관객을 만난다.
국립정동극장 '창작ing' 여섯 번째 작품 판소리 '긴긴밤' 7월 27일 개막
국립정동극장 '창작ing' 여섯 번째 작품 판소리 '긴긴밤' 7월 27일 개막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국립정동극장 2023 시즌 '창작ing' 사업 여섯 번째 작품, 판소리 '긴긴밤'이 무대에 오른다. 판소리 '긴긴밤'은 작가 루리 동화를 판소리로 창작한 작품으로, 자신의 삶을 살기 위해 긴긴밤 속으로 뛰어든 흰바위코뿔소와 어린 펭귄 이동 영화를 그린 작품이다. 원작 동화는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출간 후 2년 동안 약 30만 부 이상 팔린 바 있다. '2022 수림뉴웨이브상'을 수상한 판소리 '긴긴밤'은 전통 타악기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음악을 만들어내는 고수 이향하 신작으로, 국립정동극장 2023 시즌 '창작ing' 사업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소리꾼 시선에서 출발하는 판소리 창작 방식과 달리, 고수 시선에서 출발한 판소리 '긴긴밤'은 원작이 담고 있는 이야기 이면 뿐 아니라 감성적인 삽화 정서들을 음악화 하였다. 더불어 사사자로 소리꾼과 배우가 함께 등장해 판소리와 연극 절묘한 호흡을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작품 시작점이자, 음악감독으로서 각 부분 모든 참여자를 한데 모은 고수 이향하는 작품에 대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판소리를 즐기기 위해선, 판소리 문턱을 낮추고 즐기는 방법을 다각화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작품으로 동화 '긴긴밤'을 선택했다. 원작 깊이 있는 내용들이 판소리를 통해 더 많은 관객에게 흥미와 감동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 고 전했다. 각색과 연출을 맡은 이상숙은 "처음 작품을 의뢰 받았을 때 이향하 음악감독이 가장 강조한 부분은 '긴긴밤' 정서가 음악적으로 큰 확장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었다. 연출로서 서로 다른 존재들 만남과 헤어짐 과정이 관객들로 하여금 짙은 여운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작품에는 소설, 동화 등 원문을 판소리로 재창작하는 작업을 선보이고 있는 소리꾼 이승희가 작창을 맡고, 어린이 청소년 무용 장르에서 활발히 안무작업을 펼치고 있는 밝넝쿨 안무가가 움직임으로 참여한다. 판소리 '긴긴밤'은 온몸으로 삶을 견뎌낸 코뿔소 노든과 그를 따라 걷게 된 어린 펭귄 여정을 그린다. 각자 바다를 향해 끊임없이 걷는 이들은 긴긴밤을 함께 한다. 평화로운 코끼리 무리에서 성장한 코뿔소 노든은 자신으로서 사는 삶을 선택하며, 여러 이별과 고통을 겪는다. 하지만, 그 가운데 만난 이들 덕분에 분노와 두려움, 외로움 속에서도 꿋꿋이 삶을 지속한다. 복수심으로 살아가던 노든 앞에 부모 없이 세상에 혼자 남은 어린 펭귄이 나타나고, 함께 바다로 향한다. 서로 다른 존재가 함께하는 것만으로 서로 삶에 힘과 위로가 되어주는 과정을 잘 보여준다. 노든 역으로 이상홍, 최영열 배우가 더블캐스팅 되어 각자 색깔로 노든이 짊어진 삶의 무게를 호소력 짙게 그려낸다.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 정성숙은 "2023 '창작ing'는 연극, 뮤지컬, 전통, 무용 등 다양한 장르 공연 태동을 지원하며, 공연 생태계 발전에 힘쓰고 있다. 전통 장르인 판소리와 베스트셀러 동화 '긴긴밤'이 만나 새로운 시선으로 탄생하는 작품인 만큼, '창작ing' 취지와 맞닿으며 생동감 넘치는 공연으로 국민 문화 향유에 기여할 것이다" 며 소감을 전했다. 판소리 '긴긴밤'은 인터파크 티켓과 국립정동극장 누리집에서 예매 가능하며,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국립정동극장_세실에서 관객을 만난다.
'강적들' 진중권 "조국 사태는 이해찬 작품"
'강적들' 진중권 "조국 사태는 이해찬 작품"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24일 밤 10시 40분 방송될 TV조선 토크쇼 '강적들'에는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 진중권 광운대 교수와 함께 총선을 10개월 앞둔 정치권 지형변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 더욱 강력하게 돌아온 원조 강적 조응천 의원과 국민의힘을 대변하는 박정하 의원 첫 출연으로 스튜디오에선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논쟁이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김은경 혁신위 체제를 가동한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교섭단체 연설에서 불체포특권 포기를 선언하며 혁신에 시동을 걸었다. 이 대표 깜짝 선언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불체포특권 포기 각서'를 작성하라고 맞불을 놓으며 교섭단체 연설장이 정쟁 장으로 변했다. 진 교수는 "역대 최악 대표 연설이었다.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을 듣는 순간 '정말 이재명스럽다' '머리 많이 썼다' 생각했다" 고 말했다. 당시 자리에 있었던 조 의원 역시 여야 의원들 국회 내 고성에 "전자레인지에 머리를 돌린 기분" 이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윤 전 의원은 "패싸움 국회, 혐오스러운 문화" 라고 일침을 가했다. 또한 민주당 혁신위 행보에 대해 조 의원은 "매운 맛 덜한 친명계다. 식당이 장사가 안 되는 원인을 손님들 문제라고 따지는 것이다. 제 역할 못 한 이재명 지도부 문제를 진단하는 것이 우선" 이라고 당을 위한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민주당 혁신위가 돈봉투 사건을 주요 해결 과제로 삼았지만 중심인 송영길 전 대표는 자신의 무고를 적극 주장하고 있는 상황. 이에 박 의원은 "송 전 대표가 파리에 휴대전화를 찾으러 가야 진정성이 느껴질 것이다. 힘없고 약한 개가 더 짖듯 국민에게 춥다, 떨고 있다 말하는 것" 이라 평했다. 최근 민주당 실력자 이해찬 전 대표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조국 전 장관 교수직 파면을 결정한 서울대를 향해 공개 비판에 나선 것. 이에 조 의원은 "여러 반대에도 이 전 대표가 조국 전 장관을 적극 밀었다" 며 조국 전 장관 임명 직전 노영민 당시 비서실장을 찾아갔던 일화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진 교수 역시 "조국 사태는 이해찬 작품이다. 조 전 장관 출마를 계기로 총선에서 자신이 어떤 역할을 하려고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 것" 이라고 분석했다. 윤 전 의원은 "사실을 교묘하게 비틀어 이야기하며 운동권 경력을 가지고 지분을 요구하는 것" 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박 의원 또한 "운동권 대부인 이 전 대표가 공간 확보에 나선 것" 이라고 최근 움직임에 주목했다. 자세한 내용은 24일 밤 10시 40분 TV조선 토크쇼 '강적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상반기 수료식 개최… 플리마켓 및 작품 전시 등 그간 성과도 공유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상반기 수료식 개최… 플리마켓 및 작품 전시 등 그간 성과도 공유
[선데이뉴스신문]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지난 22일 여성비전센터 비전교실에서 ‘2023년 상반기(49기) 교육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49기 수료생들과 강사, 교육관계자, 시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3월 6일부터 6월 23일까지 16주 동안 운영된 49기 정규과정은 22개의 자격취득과정과 20개의 취 ·창업 과정 등 총 42개 과정에 608명의 수강생이 참여하여 538명(93%)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여성비전센터의 교육을 통해 창업하고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1억 원의 지원금을 받은 이재경 님이 자랑스러운 평생학습인상을 받았다. 또한, 사비로 장학금제도를 운영하고 밴드 운영을 통해 수강생들의 자격취득률을 높여 여성비전센터 강사의 모범을 보인 김광섭 강사가 자랑스러운 평생교육자상을 수상했다. 이날 투병 중에도 불구하고 교육을 마친 이현자 님은 수료생을 대표해 “아픈 몸이지만 따뜻하게 맞아주는 여성비전센터 관계자들과 동료를 보면서 다시금 힘을 얻을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여성비전센터와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해 다른 수강생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이날 아카데미(음악) 특강과 부대행사로 ‘비전새일 플리마켓’ 및 작품전시회 등을 함께 진행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수료를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창업을 꿈꾸는 여성 예비창업자들에게 판매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 ‘비전새일 플리마켓’은 디딤돌 동아리 6개 팀과 여성비전센터 5개 팀이 참여해 창업 콘텐츠의 가능성을 시험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수익금 일부는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희망나기운동사업에 기부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
[컬쳐in부산] 『피터팬과 후크선장』, 부산문화회관 두번째 기획 작품, 7월23일까지 공연.
[컬쳐in부산] 『피터팬과 후크선장』, 부산문화회관 두번째 기획 작품, 7월23일까지 공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부산문화회관 사랑채극장 공연, 부산지역 어린이공연 전문단체 극단 오오씨어터 작품!」 어린이 베스트 캐릭터 뮤지컬 <피터팬과 후크선장> 별과 꿈, 동심의 만남으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피터팬의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 <피터팬과 후크선장>이 지난 9일부터 7월23일까지 부산문화회관 사랑채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피터팬과 후크선장', 공연 모습 / 제공=부산문화회관, 극단 오오씨어터] <피터팬과 후크선장>은 우리 모두에게 잘 알려진 이야기이지만 극단 오오씨어터의 작품은 이야기를 이어가는 새로운 재구성 작품으로 웬디와 친구들이 떠난 후의 피터팬에 관한 이야기이다. 친구들이 모두 떠난 후 의기소침해진 피터팬에게 미나의 등장은 새롭고 신선하게 다가오면서도 추억을 일깨워준다. 또한 관객들은 어디론가 모험의 여행을 떠났다가 돌아오는 피터팬의 웃음소리를 듣는 것과 같은 재미있는 경험을 하게 되며, 언젠가 밤하늘을 날아서 찾아 올 피터팬을 기다리는 설렘을 간직하게 될 것이다. 극단 오오씨어터는 부산지역 어린이공연 전문단체이며, 2019년 가족 뮤지컬 <토장군을 찾아라>로 부산신진페스티벌 최우수작으로 선정되어 2020년 10월 (재)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으로 초청되었으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는‘2021년도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작품으로 선정되어 전국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부산문화회관 어린이전용 공연장 ‘사랑채극장’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재단법인으로 출범한 지난 2017년 어린이전용 공연장인‘사랑채극장’을 개관하였다. (재)부산문화회관은 <뚝딱하니 어흥>, <비발디의 사계> 등 양질의 공연을 통해 부산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공연관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2023년 올해는 부산지역 대표 어린이 전문예술 단체인‘극단 동그라미그리기’가 <백설공주와 마법거울> 공연으로 오프닝(3월 16일~4월 27일)을 하였고, 이어서 ‘부산시립극단’의 <미운오리새끼(5월3일~5월28일)>을 개최하였다. 2023 부산문화회관 사랑채극장 공연은 36개월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10인 이상 예매 시 6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단체할인 및 미취학아동 할인(30%), 학생할인(30%), (재)부산문화회관 유료회원 할인(30%), 방과후 행복카드 할인(30%), 가족친화인증기업(30%), 경로우대30%), 2022년~23년 부산문화회관 사랑채공연을 재관람하시는 분에게 제공하는 재관람 할인(40%), 다자녀가정 할인(50%) 및 복지할인(50%) 등 다채로운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평일은 단체관람 위주로 진행되면 가족관람은 주말에만 가능하다. 공연의 자세한 내용과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와 (재)부산문화회관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광명시 소하1동 저소득 이웃 위해 광명시 서각동호회에서 서각 작품 19점 기부
광명시 소하1동 저소득 이웃 위해 광명시 서각동호회에서 서각 작품 19점 기부
[선데이뉴스신문] 광명시 소하1동 저소득 이웃을 위해 서각동호회에서 지난 18일 동 행정복지센터에 서각 작품 19점을 기부했다. 서각동호회 회원들은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되는 수익금 전액을 소하1동 저소득 이웃 지원 사업에 써달라며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작품을 기탁했다. 서각이란 글과 그림 등을 나무판 등에 끌과 창칼 등으로 새긴 전통공예이다. 서각 공예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광명시 서각동호회는 소하노인복지관 및 평생학습원에서 활동하고 있다. 서각동호회 이광우 회원은 “서각은 조상들이 예로부터 행해온 취미활동이자 전통예술활동으로 기부한 작품들은 회원들이 오랜 시간 정성들여 만든 자식처럼 귀한 작품”이라며, “소하1동 주민들에게 뜻깊은 기부를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종숙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3월 초 목공예 작품을 후원해주신 ㈜꿈꾸는 자작나무에 이어 광명시 서각동호회의 서각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영광이다”며, “소하1동에 어려운 이웃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 힘차게 사업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숙자 소하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 서각동호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희망이 가득한 소하1동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뮤지컬뉴스] 『그날들』, '작품의 서사 완성한 감성적 스틸!', '캐릭터 컷' 공개.
[뮤지컬뉴스] 『그날들』, '작품의 서사 완성한 감성적 스틸!', '캐릭터 컷'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7월 1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개막, 감각적 연출과 묵직한 아우라로 이목 집중!」 대한민국 스테디셀러 창작 뮤지컬 <그날들>이 각 인물의 서사를 오롯이 담아낸 감성적인 캐릭터 컷을 공개하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그날들', 정학 역 캐릭터 컷, (왼쪽부터) 유준상, 이건명, 오만석, 엄기준 / 제공=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컷은 긴장감 넘치는 경호 현장에서의 각 캐릭터별 역동적 모습과 심리를 절묘하게 캐치해 내며 이들이 뿜어내는 독보적인 아우라가 어우러져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특히 이번 캐릭터 컷은 뮤지컬계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 감각적인 포토그래퍼 차군이 맡아 캐릭터마다 작품의 서사를 연상시키는 절제된 장면을 연출해 내며 마치 영화 스틸컷 같은 이미지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10주년 공연인 만큼 캐릭터 컷 무드만으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 층 더하며 압도적 분위기를 연출한 배우들의 완벽한 싱크로율이 놀라움을 선사한다. 먼저 냉철하고 철두철미한 성격의 원칙주의자 ‘정학’ 역에는 유준상, 이건명, 오만석, 엄기준이 카리스마 넘치는 시크한 캐릭터 그 자체로 완벽하게 변신하였다. 유준상은 청와대 경호원으로서 어떤 순간에도 흔들림 없는 강인하고 위엄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이건명은 한순간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을 듯한 날카로운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만석은 경호원으로서 굳은 신념과 결연한 의지 속 친구와의 갈등이 담긴 모습을 엄기준은 복잡한 정학의 심경을 진중하고 차가운 표정으로 담아내며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진='그날들' 무영 역 캐릭터 컷, (왼쪽부터) 오종혁, 지창욱, 김건우, 영재 / 제공=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정학의 경호원 동기이자 여유와 위트를 지닌 자유로운 영혼의 ‘무영’역의 오종혁, 지창욱, 김건우, 영재는 경계를 늦추지 않는 날카로움과 한치의 흐트러짐 없는 모습을 선보이며 촬영 현장을 사로잡았다. 오종혁은 단정하고 늠름한 모습으로 수석 경호원의 아우라를 뿜어냈으며 지창욱은 강렬한 눈빛과 포스로 남다른 경호원 자태를 자아냈다. 김건우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사방을 살피는 민첩함과 예리함을 보여줬으며 영재는 매서운 눈빛으로 총을 들고 어딘가를 응시하는 날렵한 경호원의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그날들' 그녀 역 캐릭터 컷, (왼쪽부터) 김지현, 최서연, 제이민 / 제공=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이어 신원을 알 수 없는 피경호원인 ‘그녀’ 역의 김지현, 최서연, 제이민은 경호를 받는 차 안에서 복잡다단한 감정을 지닌 그녀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하였다. 김지현은 자유롭지 못한 상황 속 차 밖을 응시하는 애절한 눈빛으로, 경호를 받으며 어딘가로 이동하는 최서연은 아련한 뒷모습으로 여운을 남겼으며 제이민은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애틋한 모습으로 그녀의 심리를 섬세하게 담아냈다. [사진='그날들', 운영관 역 캐릭터 컷, (왼쪽부터) 서현철, 이정열, 고창석 / 제공=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마지막으로 다정하고 소탈한 성품의 대통령 전담 요리사인 ‘운영관’ 역의 서현철, 이정열, 고창석은 관록의 카리스마로 모두를 아우르는 유쾌하고 밝은 모습의 캐릭터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서현철은 마음 따뜻한 친근한 매력을 보여줬으며 이정열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듬직한 모습을 고창석은 유머러스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사랑받는 고(故) 김광석의 주옥같은 명곡들로 이루어진 쥬크박스 뮤지컬 <그날들>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20년 전 사라진 ‘그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한 편의 영화 같은 스토리로 보여준다. 장유정 극작/연출과 장소영 음악감독, 신선호 안무감독의 진두 지휘하에 2013년 초연 당시 언론과 관객의 극찬을 받았으며, 국내 모든 시상식의 창작 뮤지컬상을 휩쓸어 총 11개 수상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다. 현재까지 총 누적관객 55만 명을 달성한 명실상부 스테디셀러 창작 뮤지컬로서 다시 한번 창작 뮤지컬의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10주년을 맞아 초연부터 참여한 배우들부터 뉴캐스트까지 역대급 캐스팅 라인업으로 돌아온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 <그날들>은 오는 7월 12일부터 9월 3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