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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총-재향군인회, 적자 가운데 회장선거 다툼 논란
한국예총-재향군인회, 적자 가운데 회장선거 다툼 논란
(사진출처-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공식 홈페이지) [선데이뉴스신문=곽중희 기자]한국예총과 재향군인회가 적자재정 가운데 회장선거 자리다툼까지 일고 있어 사회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현재 두 단체에서는 기존 회장 자리를 두고 회상후보 간에 자리다툼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하철경 회장은 8년 연임을 하는 가운데 2월 13일에 있는 회장선거에 한번 더 출마한다고 밝혔다. 황의철 사무총장이 회장 출마 의사를 밝히자 하철경 회장은 사무총장을 대기발령 시켰다. 한국예총 사무실에 있는 사무총장실은 현재 문이 굳게 잠긴 것으로 확인됐다. 하철경 회장과 황의철 총장은 50년 지기 죽마고우 사이다. 황총장은 8년간 휴가 한 번 없이 예총을 위해 헌신했지만 하쳘경 회장의 연이은 회장 출마에 황총장이 제동을 건 것으로 보인다. 황의철 사무총장이 반기를 든 이유는 4년 전 하철경 회장이 이번에만 회장을 하고 그만두겠다고 다짐했음에도 약속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국예총은 매달 이자만 약 1억 5천만원과 매년 10억원 이상씩 적자를 보고 있다. 다 합치면 총 100억 이상의 금액이다. 적자를 보고 있는 가운데도 회장선거에 집착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정부가 책임을 가지고 관리감독을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예총과 마찬가지로 재향군인회 또한 적자 문제와 회장선거와 관련해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출처-재향군인회 공식 홈페이지) 재향군인회가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건 기존 회장들의 방만한 운영 때문으로 보인다. 35대 조남풍 회장도 향군 산하기업체 사장 인선을 둘러싼 금품수수 혐의로 구속됐다. 이런 가운데 현재 김 회장도 35대 36대 선거과정의 금권선거 및 각종사업 비리혐의를 통해서 회장자리를 위협 받고 있는 상황이다. 향군정상화추진위원회 이상기 위원장의 제보에 따르면 제35대 회장선거 과정에서 금권선거 전력, 제36대 회장선거 과정에서 부정선거로 당선 의혹, 인사전횡에서는 주요자리는 전부 회장의 군 후배가 독차지, 여주000장례식장을 고가매입 한 의혹, 최저경매가 47억원짜리를 86억원에 매입, 극심한 수익저조로 위탁경영을 맡았던 여주향군회장 극단적 선택, 밀실ㆍ졸속으로 향군상조회 매각추진 비리흔적 제거 의혹, 신림동 ○○백화점 투자 시도, 향군의 정체성 훼손, '4. 27 남ㆍ북 정상회담' 환송행사 시 과도한 인원동원 및 예산낭비,대통령 등 경호에 관한 법률위반 대통령 동선유출 의혹, 백원우 비서관 등 청와대 팀과 향군지휘부 간의 부적절한 만남 검찰수사 무마 의혹, 동부지검 형사6부에서 김진호 향군회장 수사 관제동원 및 대통령 경호에 관한 법률위반 등 다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부는 "엄중한 안보현실에서 향군이 하루속히 본연의 위치로 돌아 갈 수 있도록, 향군에 대한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주요 분야단체인 한국예총과 재향군인회가 다양한 의혹을 해소하고 적자를 해결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주목된다.
창녕군재향군인회,안보결의대회 개최
창녕군재향군인회,안보결의대회 개최
[선데이뉴스=장순배 기자]창녕군재향군인회(회장 배종렬, 여성회장 백인숙)는 2016년 5월 2일 오후2시부터 오후4시까지 창녕군민체육관에서 향군 및 안보 관련단체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연예인 뽀빠이 이상룡 초청 안보강연회 및 북핵 개발과 장거리미사일 도발에 대한 규탄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에서 북한 핵 폐기를 위한 서명운동과 더불어 창녕군재향군인회에서 향토사랑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제작한 책 "그리고 전쟁은 시작되었다" 홍보활동을 병행하였다. 이 행사는 우리군 기관단체장 초청 없이 향군회원 및 안보 관련단체 행사로 개최하였으며 경남.울산재향군인회 박 중 판 도회장이 참석하여 치하와 격려를 하였다. 이날 배 종 렬 회장은 인사말에서 64년의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향군은 대한민국 최대의 친목단체라는 정통성과 국가안보에 기여한다는 숭고한 목적을 가진 친목․ 애국․ 명예 단체로서, 향군은 젊었을 때는 병력의무를 다하고 전역 후에는 각자의 삶의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다가 안보의 현안이 있을 때마다 분연히 일어났던 국가안보의 제2보루로서 다른 사회단체와는 조직의 성격이 매우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향군은 6.25전쟁 중에 태동하였지만, 고려시대의 항쟁 및 조선시대의 임진왜란과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의 호국정신과 향토 사랑이 그 뿌리인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최근에 계속되는 북한의 핵 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세계 각국의 우려 속에 국가안보는 위협받고 있으며, 나라경제는 심각한 저성장과 침체의 길로 접어들어 참으로 염려스럽고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향군은 향토 사랑과 국가 안보를 위한 일에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창녕군재향군인회에서는 향토사랑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계승하기 위해 준비해온 책 그리고 전쟁은 시작되었다. 제1권을 출판하게 되어 1만여 회원과 함께 매우 의미 깊고 기쁘게 생각하며, 아울러 이 책이 우리군민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창녕을 더 깊고 바로 아는데 참고가 되길 바라며,오늘 이 뜻 깊은 안보강연회와 책 출판을 계기로 우리 모두가 서로 화합하여 향토 사랑과 나라사랑에 더욱더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하고 강조하였다.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는 남도가든 식당에서 출판간행위원(남,여 군 임원 및 읍.면회장) 40여명이 참석하여 "책" 출판에 대한 자축만찬회를 가졌다.
[선데이뉴스]'재향군인회정상화시민연대' 발족
[선데이뉴스]'재향군인회정상화시민연대' 발족
▲ 향군정상화시민연대가 ‘재향군인회 내 어용안보세력 척결하자!’는 기치를 내걸고 성수동 재향군인회 앞에서 발대식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선데이뉴스=장순배 기자]]29일 오후 12시 4대개혁추진국민운동본부, 월드피스자유연합, 자유통일연대 등 이루어진 향군정상화시민연대가 ‘재향군인회 내 어용안보세력 척결하자!’는 기치를 내걸고 성수동 재향군인회 앞에서 발대식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이들 단체는 “향군개혁의 선봉장인 조남풍 회장을 고발해서 구속시키는데, 일등공신 노릇을 한 향군정상화라는 유령단체 향군노조 세력이 향군개혁을 막는 것을 더 이상 볼 수 없어 향군정상화시민연대를 발족하기에 이르렀다.”고 발족 취지를 밝혔다. 또한 “향군개혁을 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제2의 안보세력인 향군이 파산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면서 “향군 거액 부채의 주범은 방만한 운영과 이권개입을 방치한 바로 전직 회장들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것을 바로 잡겠다고 개혁을 기치로 내걸고 당선된 조남풍 회장을 오랫동안 향군의 기득권을 누려온 향군정상화라는 단체와 향군노조가 고소를 하여 구속되게 하였다.”고 설명했다. 향군정상화시민연대는 향군정상화 발전을 위한 향군개혁을 추진하게 해서 향군이 정상화 되도록 힘을 쏟겠다며 대국민 약속을 했다. 첫째, 약 7000여억 원에 이르는 부채를 지게 만든 원흉인 전직회장단들을 검찰에서 소환 조사를 하도록 추진하겠다. 둘째, 재향군인회의 향군노조의 해체를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다. 셋째,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조 회장에 대해서 해임 결정을 하는 것은 잘못임을 밝혀둔다. 돈 받은 대의원들이 돈 준 사람을 해임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것으로 조 회장 해임을 위한 임시 대의원 총회를 법적으로 무력화 시킬 것이다. 넷째,향군 노조세력을 눈감아 주고, 어용안보세력을 옹호하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의 사퇴투쟁을 전개할 것이다. 이번 향군정상화시민연대에는 제11차까지 기자회견을 주도해 온 4대개혁추진국민운동본부, 월드피스자유연합, 자유통일연대를 비롯 교학연, 정의행동, 종북감시단, 애국발전소, 부모마음봉사단, 역사안보포럼, 등 20개 단체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