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301건 ]
전국 지자체 최초, 강원도 양자 오픈팹(OPEN FAB) 구축
전국 지자체 최초, 강원도 양자 오픈팹(OPEN FAB) 구축
[선데이뉴스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22일 한림대 산학협력관 세미나실에서 양자 오픈팹(OPEN FAB) 개소식을 개최한다. 강원 양자정보기술 산업 생태계 조성과 관련하여 양자컴퓨팅 연구 인프라에 핵심이 되는 전자빔소그래피(EBL) 장비 구축을 추진하여 지역 양자 연구 선도에 시동을 걸었다. 전자빔리소그래피(포토레지스트노광기)는 반도체 공정과정 중 식각공정의 핵심 장비로 양자컴퓨터, 양자정보소자 연구 등에 필요한 장비이며, 전국 지자체 최초 강원특별자치도가 구축하게 됐다. 12개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인 양자 기술이 ‘22년 우선 과제로 지정됐으며, 도는 2021년 강원도·한림대·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양자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양자기술강원연구소 개소(‘21. 6월), 강원양자기술 자문단 운영, 국제포럼 등 양자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이번 양자 노광 장비는 한림대 산학협력관 내에 구축되며, 기관· 대학·기업의 양자 분야 연구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에 활용될 계획이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수도권 및 대전 다음으로 강원특별자치도가 양자관련 지역 산업생태계 조성에 가장 근접하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앞으로 양자 오픈 팹을 통해 춘천시와 협력하여 도의 미래 산업 글로벌도시 육성에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안전에 진심인 김포시, 전국 최초 재해영향평가 현장 전문가 검증시스템 시행
안전에 진심인 김포시, 전국 최초 재해영향평가 현장 전문가 검증시스템 시행
[선데이뉴스신문] 김포시는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대규모 사업장에 대한 재해영향평가 현장 전문가 검증시스템을 도입했다. 재해영향평가 현장 전문가 검증시스템이란 재해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한 대규모 사업장(산지개발 5,000㎡ 등)에 대하여 민간 전문가 활용, 승인부서와 협업을 통해 사업장 별 2회(공사 중, 준공 전) 재난위험 요소를 점검하는 제도이다. 공사 중인 사업장의 가배수로·임시참사지·사면 보호망 등 설치 현황을 점검하여 인근 지역의 우수 및 토사유출을 방지하고, 준공 전 사업장의 영구 저류시설 및 침투시설인 지하저류조·투수성포장·사면보호공 등 설치 적정 여부를 검토하여 하류부 침수위험 및 붕괴위험을 예방한다. 시스템 도입은 2024년 재해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한 산지개발 사업장에 대하여 시범운영 중에 있으며 빠른 시일 내 착공 사업장을 선정하여 점검 예정이며, 향후 개발행위·공장설립 사업장 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시스템 도입을 통해 개발사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요소를 사전에 조치하고 저감시켜 인근 지역주민의 재난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장애인콜택시 AI상담원 전국 지자체 최초 운영...“이동 편의 증진”
경기도 장애인콜택시 AI상담원 전국 지자체 최초 운영...“이동 편의 증진”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 ㈜KT는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콜택시(정식명칭:특별교통수단) AI상담원을 올해 7월 도입‧운영하기로 했다. 경기교통공사 광역이동지원센터는 장애인콜택시의 시도 및 시군 간 이동에 대한 이용접수 및 배차 업무를 수행 중이나 출퇴근 등 이용 수요가 많은 시간대에 콜센터 연결이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시군 내 이동에 대한 이용접수 및 배차에 대한 업무가 올해 7월부터 순차적으로 시군 이동지원센터에서 광역이동지원센터로 이관될 시 콜센터 연결이 지연되는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는 장애인콜택시 콜센터 연결이 지연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담원 증원과 더불어 이번 협약을 통해 AI상담원을 운영한다. AI상담원은 장애인콜택시 이용자의 최근 이동지역을 분석하여 빠르게 차량접수가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일반상담원와 AI상담원 연결창구를 분리하여 기존 이용자들의 혼선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장애인콜택시 운영 효율화에 대한 노력과 함께 AI상담원 운영을 통해 콜센터 연결이 지연되는 문제를 해결하여 교통약자분들의 이동 편의 증진과 이동권 보장을 위한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기도가 AI를 행정업무에 접목하여 도민에게 향상된 도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파주시, 전국 최초‘뺑뺑이 없는 세무행정’추진한다
파주시, 전국 최초‘뺑뺑이 없는 세무행정’추진한다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는 전국 최초로 무인단말기로 세금을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단순 고지서인 정액 등록세, 면허세는 세무적 판단이 필요 없음에도 시청을 방문하여 순번 대기와 부서 간 이동, 금융기관 방문 등 이른바 ’뺑뺑이‘를 돌아야 하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해 납세 민원인에게는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부르고 과세 관청에는 인력 효율성을 저하시키는 등 불편함이 적지 않았다. ’뺑뺑이 없는 세무행정‘은 단순 등록세(정액 등록세)와 면허세를 신고납부할 경우 차세대 지방세 시스템을 에이피아이(API)로 연계한 무인단말기에서 납세자 스스로 신고 및 납부가 가능하며, 등기소 및 관련 부서, 금융기관을 이동하는 번거로움 없이 한 곳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통합민원 시스템이다. 현재 단순 등록세와 면허세의 신고납부절차는 시청을 방문하여 신고납부하는 직접 신고와 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 등 두 가지 방식이 통용되고 있다. 직접 신고의 경우 시청 지방세 민원실을 방문하여 신고서를 작성한 후 순번 대기후 고지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을 거쳐 등기소 및 관련 부서로 이동하여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이고, 위택스는 위택스 누리집에 접속해 회원가입 및 인증서 등록 후 신고납부 후 납부서를 출력하여 등기소 및 관련 부서를 방문하여 등기 및 면허증을 발급받는 방식이다. ’뺑뺑이 없는 세무행정‘은 이와 비교해 한층 더 진일보한 면모를 보여준다. 단순 등록세(정액등록세)와 면허세를 신고할 경우에는 무인단말기가 설치된 장소에서 납세자 스스로 신고 및 납부가 가능하며, 등기소 및 관련 부서, 금융기관을 이동하는 번거로움 없이 한 곳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납세자에게는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줄일수 있고, 담당 직원의 업무 부담 개선 및 신속하고 세심한 안내로 행정 신뢰성과 인력 운영의 유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디지털시대에 살고 있지만 여전히 세금 신고납부 방식은 번거로운 문제가 있었는데 무인단말기를 통하면 간편하고 신속하게 신고납부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세금 신고납부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력 및 운영 비용 절감을 통해 세금 징수 효율성 향샹으로 시민 중심의 파주를 만들어 가는 데 힘쓰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해 9월부터 수작업으로 발송하던 비과세 감면 취득세 안내문을 업무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 연간 50일 정도 소요되던 업무를 4일로 단축해 예산 절감 및 인력 운영 유연성 확보 및 행정신뢰 향샹 등 세무행정 혁신을 꾸준히 만들어가고 있다.
경기도, 전국 최초 카드 소비·생활이동인구 데이터 무료 개방. 소상공인 등 도움 기대
경기도, 전국 최초 카드 소비·생활이동인구 데이터 무료 개방. 소상공인 등 도움 기대
[선데이뉴스신문]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카드 소비, 생활이동인구 데이터를 무료로 개방한다. 이는 그 지역의 요일별 또는 특정 나이대 소비 경향을 알거나 이동 목적이나 수단별로 소비자들의 주요 동선을 파악할 수 있는 정보로, 정보 접근성이 취약했던 소상공인 등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도내 11개 시군과 함께 ‘민간데이터 공동구매’ 사업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구매한 민간 데이터 중 28종을 경기도 공공데이터 개방 포털인 ‘경기데이터드림’을 통해 도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했다고 19일 밝혔다. 민간데이터 공동구매 사업에 참여한 시군 중 광명, 부천, 수원, 시흥, 안산, 안양, 용인, 포천, 하남, 화성시의 데이터가 우선 공개됐고 추후 고양시 데이터가 개방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방되는 데이터는 ▲이동 목적이나 수단별 인구 이동 현황을 알 수 있는 통신 데이터 21종 ▲카드사 가맹점과 매출 정보가 포함된 카드 데이터 2종 ▲경기도 내 기업 현황을 알 수 있는 기업통계 데이터 2종 ▲대출 이용자 수와 대출 잔액 합계 등을 알 수 있는 신용 통계 데이터 3종으로 총 4개 분야 28종이다. 주요 개방 데이터를 보면 우선 5개 카드사(국민, 비씨, 롯데, 삼성, 하나)로부터 카드 소비 데이터를 제공받는다. 카드사마다 요일별 매출액 합계, 성별·연령별 소비 패턴 등을 분석할 수 있다. 통신사에서 제공받는 생활이동인구 데이터는 시간대별로 이동 목적이나 수단에 따라 해당하는 이동 인구 규모를 알 수 있다. 이처럼 어느 지역에서 어느 요일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모이고, 주로 어떤 소비를 하는지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어 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 등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사용자의 편의성 향상과 활용도 제고를 위해 현재 개방된 28종의 데이터는 월별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일부 데이터는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형태로도 제공된다. 또한 기업분야 1종과 신용정보 3종, 총 4종의 데이터를 순차적으로 추가 개방해 올해 최종적으로 32종의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향후 2023년까지의 데이터를 소급해 개방하고, 32종 중 15종의 데이터는 사업 내용에 따라 2022년까지의 데이터를 개방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도는 인구 이동 데이터를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각화한 웹 서비스인 ‘생활이동인구 상황판’을 제작해 경기데이터드림에서 함께 제공한다. 생활이동인구 상황판은 도내 시군의 이동 목적 및 시간대별로 유입 인구와 유출 인구 정보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그래프와 같은 시각화 자료를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경기도는 데이터 활용을 장려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향후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 등의 전국민이 참여 가능한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수재 경기도 AI빅데이터산업과장은 “이번 민간데이터 대민 공개를 통해 도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해 도민의 데이터 활용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6회 계양구청장배 전국 양궁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제6회 계양구청장배 전국 양궁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선데이뉴스신문]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지난 13일부터 5일간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개최한 ‘제6회 계양구청장배 전국 양궁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6회 차를 맞은 이번 대회는 고등부․대학부․일반부를 통합하여 올림픽라운드 70m(리커브) 경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45개 팀 185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개인전(여) 1위 홍수남(인천시청), 2위 조아름(현대백화점), 공동3위 박수빈(청주시청)과 최혜미(동서대학교), 개인전(남) 1위 배재현(청주시청), 2위 이승신(서울시청), 공동3위 김동현(경희대학교)과 서민기(현대제철), 단체전(남) 1위 코오롱엑스텐보이즈, 2위 국군체육부대, 공동3위 계양구청과 사상구청, 단체전(여) 1위 LH, 2위 광주광역시청, 공동3위 여주시청과 동서대학교가 차지했다. 특히, 대회의 주관 단체 소속 계양구청 양궁선수단의 한우탁, 김종호, 박민범, 한종혁 선수가 단체전 3위를 차지하며 기쁨을 더했다. 윤환 구청장은 “전국에서 대회 참가를 위해 계양구를 방문해 멋진 승부를 보여주신 선수들과 경기 진행을 위해 협조해 주신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2025년부터는 계양구 전국 양궁대회를 국제대회로 확대하고, 대한민국의 양궁 발전과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더욱 품격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