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795건 ]
조세일 의정부시의원, 의정부시 2024년 본예산은 심각수준이 아닌 전시상황
조세일 의정부시의원, 의정부시 2024년 본예산은 심각수준이 아닌 전시상황
[선데이뉴스신문] 더불어민주당 조세일(송산1·2·3동)의원은 의정부시 2024년 본예산은 심각수준이 아닌 전시상황으로 의정부시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예산을 활용하여 편성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의원에 따르면 중앙정부의 세입 감소로 인해 지방정부까지 타격을 입었지만, 의정부시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과 순세계잉여금을 거의 다 사용하여 가용할 수 있는 예산이 많지 않다고 밝혔다. 특히, 의정부시는 특별회계에서 남은 예산을 일반회계로 돌려 사용하는 등의 올바르지 못한 예산 사용과 무분별한 축제 예산으로 인해 더 큰 타격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의원은 작년부터 시의회에서 예산에 관한 지적사항을 잘 반영했다면 최소한으로 어려운 예산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또한, 사회적 약자 예산을 줄이는 의정부시는 시민들에게 그 피해를 전가시키고 있는 일이라며, 더 어려울 때일수록 예산 편성에 있어 사회적 약자를 위해 배려해야 한다고 꼬집어 비판했다. 끝으로, 조의원은 어려운 제정 여건 속에서도 2024년 본 예산을 꼼꼼히 살펴 사회적 약자 예산을 지키고, 의정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의원은 보통교부세 감소, 문화축제 예산 낭비, 공공기관 방만경영 등 의정부시 예산집행에 있어 지난해부터 5분발언,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을 통해 끊임없이 지적한 바 있다.
세계 최초 모자 화폐 주인공을 품은 도시 강릉, ‘강릉화폐전시관’ 개관
세계 최초 모자 화폐 주인공을 품은 도시 강릉, ‘강릉화폐전시관’ 개관
[선데이뉴스신문] 강릉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세계 최초 모자 화폐 주인공의 숨결이 가득한 교육·문화·예술의 복합문화공간인 강릉화폐전시관이 오는 7일(화) 공식 개관한다. 6일 오후 3시 오죽헌 내 강릉화폐전시관 앞에서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경과보고, 현판제막, 시설 관람 등 개관식을 개최한 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앞서 강릉시는 2020년 1월 한국은행과 화폐전시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했으며, 기존 '향토민속관'을 새로 단장하여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전시 및 연출로 현대적인 감각을 담아 조성됐다. 강릉화폐전시관은 총사업비 90억 원(국비 36억 원, 도비 16억 2천만 원, 시비 37억 8천만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1,637㎡(지상1층, 지하1층) 규모로 지상은 상설전시실 3개, 기획전시실 1개, 휴게공간이, 지하는 교육실, 수장고, 기계실로 구성됐다. 전시관은 로비, 화폐의 격, 예술의 혼, 화폐의 길, 기획전시실, 관람객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다섯 가지 주제로 전시실을 구성했으며, 화폐는 총 340종 776점이 전시되어 있다. 신사임당의 예술적 재능, 율곡 이이의 구도장원공 등 화폐와 관련된 이야기를 기계장치로 움직이는 인형이나 조형물(오토마타) 및 영상으로 소개하고 폐화폐를 활용한 예술작품을 전시한다. 또한, 화폐 제조부터 폐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하고 나만의 화폐 만들기, 위조화폐 감별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단순 전시형 공간이 아닌 화폐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오감 체험형 종합 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전시 작품 중 예술의 혼의 ‘키네틱미디어아트’는 강릉과 오죽숲, 몽룡실을 배경으로 과거 사임당, 율곡의 위대한 자취와 관람객의 실시간 참여를 기반으로 한 현대적인 작품이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영상감독을 맡았던 연세대 목진요 교수가 감독했으며, 관람자는 자신의 얼굴이 들어간 기념 이미지를 간직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화폐전시관은 세계 최초 모자 화폐 주인공의 탄생지라는 특수성을 기반으로 고풍스러운 정취와 더불어 현대적인 감각과 멋을 더한 관광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라면서 “오죽헌과 시립박물관, 주변 관광지와 연결하는 강릉다움이 가득한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 “교육 혁신은 지역이 주도, 중앙정부는 쥐고 있는 권한을 지역으로 이전시킬 것”
윤석열 대통령, “교육 혁신은 지역이 주도, 중앙정부는 쥐고 있는 권한을 지역으로 이전시킬 것”
[선데이뉴스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2일 오전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1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교육 혁신은 지역이 주도하는 것으로 중앙정부는 쥐고 있는 권한을 지역으로 이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7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과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된 기념식으로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구현하는 데 뜻과 힘을 모으기 위해 관계 부처 장관, 17개 시·도지사 및 시·도 교육감, 지방시대 위원장을 비롯한 60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교육과 의료는 직원과 그 인재의 가족이 가장 중요시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이것이 바로 지역의 기업 유치, 균형발전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어 어느 지역에서든 다양성과 개방성이 존중되는 교육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길러낼 수 있어야 한다며 교육 혁신은 바로 지역이 주도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또한 지역이 유치할 직원과 인재들, 그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실히 보장하기 위해 정부는 지역 필수 의료 체계를 정립하고 지역의료 혁신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기회발전특구, 15개 국가 첨단산업단지와 국가 디지털 혁신지구를 통해 지역경제의 기회의 창을 활짝 열고 지역의 기업 유치와 청년들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기념식에 앞서 대통령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석했다.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2004년 시작한 균형발전 박람회와 2013년 시작된 지방자치 박람회를 올해 처음으로 통합 개최한 국내 최대 지역박람회로서 각 시·도 전시관과 비즈니스 전시관 등 총 31개 전시관 및 520여 개 전시 부스를 통해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비전과 정책, 성공 사례를 일반 대중에게 소개하고 있다. 대통령은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지방시대 전시관’, ‘교육부 디지털 교육 혁신 전시관’, ‘대전시 전시관’ 등 주요 전시 시설을 관람했다. 특히 대통령은 ‘교육부 디지털 교육 혁신 전시관’에서 AI 디지털 교과서 튜터(생성형 AI) 기능을 활용한 영어 수업 장면 일부를 참관하고, 이러한 교육 혁신을 통해 지방에서도 수도권 못지않게 우수하고 훌륭한 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어제 지방시대위원회는 윤석열 정부 지방정책의 마스터플랜인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역대 최초로 지방분권 5개년 계획과 균형발전 5개년 계획을 통합 수립한 것으로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23.10.23.)과 국무회의 심의(’23.10.30.)를 거쳤다. 대통령은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은 지역의 기업 유치에 필수적인 교육과 의료, 그리고 문화 접근성이 핵심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1차 종합계획은 지방시대위원회의 중점 추진 과제와 함께 17개 시·도의 지방시대 계획 ,17개 중앙부처의 부문별 계획 ,4대 초광역권 및 3대 특별자치권의 초광역권 발전계획을 종합 반영해 수립했다. 종합계획은 지난 9월 14일 지방시대 선포식에서 발표한 기회발전특구·교육발전특구·도심융합특구·문화특구 등 4대 특구의 후속 조치계획과 함께 대통령 지역공약을 구체화한 지역 정책과제의 이행 ,생활인구 늘리기 ,분권을 통한 지방정부의 자율성 확대 ,지방 디지털 경쟁력 강화 및 지방 첨단산업 육성 ,지역·필수의료 공백 해소 등 기업과 일자리, 양질의 교육과 의료, 그리고 문화에 대한 지역의 공정한 접근성을 높이는 데 필요한 정책을 망라하고 있다. 또한 17개 시·도의 지방시대 계획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역의 생활밀착형 정책들이 지역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오늘 「2023년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와 연계해 개최된 「교육발전특구 공청회」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교육개혁 방안을 담은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 청사진이 공개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방 공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의 양성, 그리고 우수 인재의 지역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지역 주도의 교육 혁신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정책이다. 오늘 발표된 시안에 따르면, 교육발전특구에서는 지방에서도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유아·돌봄, 초·중등, 대학 교육까지 연계·지원할 수 있는 지역 교육 발전 전략과 지역 여건에 적합한 특구 운영모델을 마련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특례를 상향식으로 제안하게 된다. 아울러, 지역의 교육정책에 대한 지방정부의 권한과 책임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발전특구에서는 공교육의 틀 내에서 지역의 교육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학교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공교육의 경쟁력을 높여 사교육을 받지 않고도 지역 학생들의 학력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통령은 지역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기업의 역할 못지않게 우수한 양질의 교육이 지방에서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늘 강조해 왔다. 교육발전특구는 정식으로 운영하기 전에 내년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올해 11월 말에 시범운영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12월부터 시범운영 지역 지정을 위한 공모 절차를 진행한다. 시범 지역으로 지정되면 3년간 시범운영 한 후 교육발전특구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정식 지정으로 전환된다. 3년간의 시범운영 기간에는 지방 교육재정 특별교부금 등의 재원을 우선 활용하여 특구당 30억~100억 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부의 지역혁신 대학지원 체계인 RISE와 교육국제화 특구 등 주요 교육개혁 과제뿐만 아니라 지방시대 4대 특구 등 다양한 지역 협력사업과도 연계하여 교육을 핵심 동력으로 한 통합적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기념식에 지방정부에서는 17개 시·도지사, 17개 시·도 교육감, 지방 4대 협의회장 등이, 중앙정부에서는 교육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국토교통부·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 부처 장관 등이, 국회에서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IWPG 노원지부,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수상작 전시회 성황리 폐막
IWPG 노원지부,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수상작 전시회 성황리 폐막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평화와 사랑의 문화가 전 세계 곳곳에 자리잡길 바란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평화문화를 선도하는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수상작 전시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서울 노원지부는 태릉입구에 위치한 서울생활사박물관 내 갤러리 힐링카페에서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수상작 40여 점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는 ‘자연에서 배우는 평화세계’라는 주제로 그려진 작품들을 한 자리에 모았으며 대한민국 뿐 아니라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섬 피지 초등학생들의 다채로운 그림도 전시해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은 국경을 넘어 모두 하나라는 의미를 더했다. 전시장을 찾은 인근 주민들과 관람객으로 일주일 간 전시회장은 연일 발길이 끊이질 않았고, IWPG의 다양한 평화 활동을 보고 들은 관람객들은 아이들의 평화에 대한 꿈을 지지하고 IWPG의 회원이 되는 등 응원과 격려의 손길이 이어졌다. 장선희 노원지부장은 “전시된 작품을 본 관람객들 모두 어린이 청소년들의 평화를 염원하는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평화롭고 화기애애한 전시회였다”면서 “평화와 사랑의 문화가 전 세계 곳곳에 자리잡길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평화문화 전파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평화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지지와 촉구 활동, 여성평화교육, 전세계 여성 평화 네트워크, 평화 문화 전파 사업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 제18회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개최
국립생물자원관, 제18회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제18회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 수상작 47점을 선정해 10월 31일부터 국립생물자원관 ‘생생채움’(인천 서구 소재)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한반도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올해 6월 26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514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생물분류 및 세밀화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성인부 11점과 초중고 학생부 각 12점씩 총 47점이며, △성인부 최우수상 ‘말매미의 경고(박지호 작)’와 ‘굴거리나무(양현희 작)’, △고등학생부 대상 ‘북방산개구리(안현정 작)’, △중학생부 대상 ‘반전매력 까마귀(신예나 작)’, △초등학생부 대상 ‘화려한 옷을 입은 무당거미(김라희 작)’가 선정됐다. 올해 수상작은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을 섬세하고 생동감 있게 표현한 작품 중에 선정됐으며, 11월 4일 고화질 이미지로 공개되는 온라인 전시에서는 수상작의 섬세한 표현과 작품설명을 감상할 수 있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올해 공모전은 한반도의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을 주제로 삼아 기후변화의 위기와 경각심을 국민에게 알리려고 했다”라며, “기후변화에 따른 생물다양성의 변화 및 감소는 지구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친다”라고 밝혔다.
[전시정보] '프레드, 주얼러 크리에이터 SINCE 1936', 아시아 최초, 11월 11일부터 '서울' 전시.
[전시정보] '프레드, 주얼러 크리에이터 SINCE 1936', 아시아 최초, 11월 11일부터 '서울' 전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하이 주얼리 크리에이터 프레드 전시!', 더 현대 ALT.1 에서 개최, 무료 관람.」 하이 주얼리 크리에이터, 메종 프레드가 운명을 넘어 주얼러로 거듭난 한 남자, 프레드 사무엘의 삶의 서사시가 담긴 <FRED, 주얼러 크리에이터 since 1936> 전시의 경이로운 여정을 오는 11월 11일부터 더현대 서울 6층 ALT.1에서 개최한다. [사진='프레드, 주얼러 크리에이터 SINCE 1936', 전시 웹 이미지 / 제공=프레드] 11월 11일부터 12월 25일까지 펼쳐지는 이 여정은, 1936년, 메종의 시작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메종의 모든 숨결에 자신의 혼을 불어넣은 메종 프레드의 창립자, 프레드 사무엘의 삶에서 영감을 받은 전시다. 2022년, 파리에서 처음 공개되며 큰 성공을 거두었던 이 전시는, 아시아에서는 가장 처음으로 2023년, 서울을 찾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메종 프레드의 헤리티지는 물론, 빛과 삶의 환희로 가득한 프레드의 세계를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를 위해 프레드는 타임캡슐을 오픈했다. 프레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넘나들며 약 300여점 이상의 주얼리와 오브제들, 그리고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약 200여점의 미공개 아카이브는 물론, 메종의 소중한 프렌드들이 소장한 프라이빗 컬렉션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이 특별한 전시는 메종의 헤리티지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강한 열망으로부터 시작되었다. 헤리티지를 찾기 위한 열정적인 탐색과, 어렵게 찾은 소중한 메종의 컬렉션들을 모두와 나누고 싶다는 메종의 강한 열망이 있었다. 프레드 CEO 찰스 룽, 그리고 프레드 사무엘의 손녀 발레리 사무엘 아티스틱 디렉터 겸 부회장의 주도 아래, 프레드는 2019년부터 메종의 헤리티지 속 비밀을 다시 탐색하기 시작해 수십 년에 걸쳐 약 10톤에 달하는 상자 천 여개 속 잠들어 있던 드로잉과 구아슈, 사진과 수만부의 문서들을 다시 깨워 메종 프레드의 헤리티지를 풀어내었다. 또한, 메종의 긴 역사의 조각들을 맞추기 위해, '프레드가 프레드를 찾는다'는 야심찬 구호 아래 전 세계 곳곳에 숨어있는 프레드 컬렉션들을 수소문했다. 그 결과, 메종 프레드의 역사 속 의미 있는 컬렉션들을 찾아내는데 성공하였고, 이번 전시에서 그 놀라운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특히, 준비와 조사, 그리고 연구에만 총 3년에 걸친 준비 시간이 소요된 이 전시는, 명망 높은 큐레이터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주얼리 전문가들과 함께했다. 교수이자 보석학자인 바네사 크론(Vanessa Cron)과 주얼리를 주제로 다양한 책을 저술한 작가 빈센트 메이란(Vincent Meylan)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두려워하지 말고, 용기 있게 나만의 길을 걸어라.’ 라는 프레드만의 도전 정신은 1936년부터 프레드 사무엘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지켜 온 메종의 신념으로 이러한 프레드의 도전 정신은 이번 전시와도 함께한다. 프레드는 이번 전시를 위해 더 현대 서울 ALT.1을 선택했다. 동시대적 미학을 이야기하는 이 독특한 공간은 ALT.1 만의 활기과 새로움으로 가득하고 무엇보다 메종 프레드의 이번 전시가 감각적이며, 트렌드를 주도하는 더 현대 서울 ALT.1이 선보이는 최초의 하이 주얼리 전시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메종 프레드의 창립자, 프레드 사무엘의 발자취를 따라 <프레드, 주얼러 크리에이터since 1936> 전시의 특별한 빛 속으로 들어가면, 프레드만의 대담한 창의성의 비밀을 엿볼 수 있다. 메종 프레드만의 헤리티지와 장인정신, 그리고 철학은 물론, ‘무슈 프레드(Monsieur Fred)'의 삶의 서사가 9개의 전시실에서 프레드만의 고유의 시간 아래 펼쳐진다. 하이 주얼리 크리에이터 프레드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네이버 사전 예약 또는 현장에서 등록 후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보다 깊이 있는 전시 관람을 원하는 방문객들을 위해 네이버 예약을 통한 도슨트 세션을 운영한다.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독도의날 기념, 독도체험 전시회 개최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독도의날 기념, 독도체험 전시회 개최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10월 25일 제123주년 독도의 날을 기념하여 ‘대한민국 독도, 경기도의회에서 마주하다!’라는 주제로 독도 체험 전시회 축하행사를 가졌다. 회장인 김용성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분명한 사실임에도 일본은 여전히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경기도의회를 방문하는 모든 경기도민들께서 독도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이 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시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은 “독도의 날을 기념하여 독도사랑·국토사랑회가 경기도민 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 독도의 소중함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경기도 의회 차원에서도 독도 수호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지는 축사에서 이영봉 문화체육관광위원장도 “우리 땅 독도는 명백한 대한민국의 땅이자 역사적 가치를 지닌 삶의 터전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며 “진실을 왜곡하는 일본의 부당한 주장을 멈추려면 독도에 대한 많은 관심과 가치를 알리는데 힘써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날 전시회에는 독도사랑·국토사랑회 회원(임창휘·국중범·김동규·김성수·김옥순·김종배·김철진·김태희·오지훈·유종상·이병숙·이재영·이채명·장윤정·정윤경·최효숙·황세주 의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전시회를 축하했다. 전시회는 미디어월, 입체사진전, 3D입체영상 관람, 터치 VR컨텐츠 체험 등으로 구성했으며 전시 기간은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과 11월 10일부터 23일까지 총 두 차례로 나누어 경기도의회 1층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지난 2016년 9월 구성되어 현재 18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고 대한민국 영토 주권 수호와 역사인식 제고를 위한 의견을 개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릉시, 야생동물 계속 전시하려면 사전 신고 하세요
강릉시, 야생동물 계속 전시하려면 사전 신고 하세요
[선데이뉴스신문] 강릉시는 12월 14일부터 야생동물 카페 등 동물원 외 시설에서는 살아있는 야생동물의 전시가 금지됨에 따라 행정처분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사전 전시 신고를 할 것을 당부했다.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개정('22.12.13.)에 따라 ① 야생동물이 아닌 종(가축, 반려동물), ② 야생동물 중 타법 관리하는 종(박제품), ③ 야생동물 중 '야생생물법 시행규칙'으로 정하는 종 및 시설, 영업허가를 받은 경우에만 전시가 가능하게 된다. 다만 기존 전시자의 경우 이 법 시행 전인 12월 13일까지 전시시설 소재지, 보유동물 종 및 개체수 등 현황을 사전 전시 신고하면 신고한 보유 동물에 한정하여 2027년 12월 13일까지 전시금지를 유예할 수 있다. 신고 대상은 야생동물 10종 미만 또는 50개체 미만의 보유시설로, 유예기간 4년간 신고한 야생동물의 전시는 가능하나 무분별한 먹이주기, 만지기 등 부적절한 체험행위는 금지되고 유예기간 종료 후에는 더 이상 전시를 할 수 없게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동물원 외 시설에서 살아있는 야생동물의 전시를 하고 있는 사업주는 2023년 12월 13일 이전까지 업체명, 소재지, 대표자 이름, 보유동물 종 및 개체수 등을 강릉시 환경과에 신고하여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하여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