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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승호 의원, 학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및 사후관리를 위한 정담회 열어
경기도의회 문승호 의원, 학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및 사후관리를 위한 정담회 열어
[선데이뉴스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위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지난 7일 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학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시범사업 및 사후관리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문승호 의원은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 장경오 팀장,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심재성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내 태양광 발전시설의 확대, 기존 태양광 발전시설의 수리 및 사후관리 대책 마련 등을 논의했다.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 장경오 팀장은 “학교나 학부모님들이 걱정하시는 부분이 전자파 방출이 학생들에게 유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하시지만 실제로는 설치된 곳과 아닌곳의 차이는 없다”고 밝혔으며, “학교에서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매년 50%이상의 전기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심재성 본부장은 “다수의 학교에서 태양광 발전시설이 방치되고 있는 점과 시설관리자의 부재 등으로 사후관리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서 매달 수리·점검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승호 의원은 “이번 사업은 저탄소시대에 걸맞는 친환경 대책으로써 좋은 모델이고 전국적인 전력부족 문제에도 도움이 된다”며,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기초자치단체가 함께 협업하여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IWPG 경기동부지부,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수상작 전시회 성료 ...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있어
IWPG 경기동부지부,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수상작 전시회 성료 ...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있어
[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경기동부지부는 7월 28일 부터 3일간 남양주시 와부조안 행정복지센터 내 ‘갤러리 와부’에서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수상작 전시회를 열었다. 전시 기간 중인 7월 29일(토)에는 시상식을 개최하여 수상자들에게 소정의 선물 또는 수상 축하금을 전달했다. 심사위원에는 한국미술협회 박영길 부이사장과 한국미술작가회 박상정 화백이 맡았으며, 심사기준은 ▲예술성 ▲창의성 ▲이해력 ▲평화의 메시지 등을 고려한 공정한 심사로 진행됐다. 박순좌 경기동부 지부장은 “IWPG의 주요 4대 사업 중 하나인 평화 문화 전파의 일환으로 진행된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전쟁의 아픔을 깨닫고 평화의 중요성을 마음에 담는 소중한 대회였다”며 “우리 모두 평화의 주인공이 되어 하루빨리 지구촌에 평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이병길 도의원(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가 벌써 5회째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어린 학생들에게 더욱 의미있고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우는 시상식이다. IWPG에서 주도적으로 큰 행사를 매끄럽게 진행하는 것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시상식 소식을 듣고 감짝 방문한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은 ’평화는 긴장과 갈등 억압이 없는 상태이며 혼자서는 이룰 수 없는 것으로 스스로가 노력하고 힘이 키워져야 한다.‘라고 전하며 평화를 실천하기 위해 이런 멋진 행사를 주최·주관해준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의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와 유엔 글로벌소통국(UN DGC)에 등록돼있는 세계적인 여성 NGO로 현재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 지지와 촉구, 여성평화교육, 평화문화 전파, 전 세계 여성 평화 네트워크 등 평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번 예선대회 수상작품들을 전시하는 동안 지역 주요 인사들, 대회 참가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이 있었고, 성황리에 전시회를 마쳤다.
파주시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전시관, 8월 1일 개관
파주시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전시관, 8월 1일 개관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 탄현면 통일동산관광특구 내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전시관’이 8월 1일 개관했다. 2017년 12월 준공된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는 건축 문화재에서 나오는 각종 부재(部材)와 재료의 체계적 수집·보존 및 조사·연구·전시를 하는 곳으로, 에이(A)~디(D) 4개의 전시관을 조성해 일반에 공개를 시작했다. ▲전시관 에이(A)에는 기둥(화암사 극락전2본, 법주사 대웅보전 2본) ▲전시관 비(B)는 목주재와 해인사 장경판전 암막새 ▲전시관 씨(C)에는 숭례문 탄화부재 활용 상층구조부 재현 전시물 ▲전시관 디(D)에는 숭례문 및 경복궁(근정전)에 사용된 철물이 전시되어 있다. 개관식에 참석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대한민국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위대함을 보존하며 전파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더 많은 시민께서 전통건축부재에 담긴 문화적 우수성과 조상의 지혜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인근에는 민속유물 16만 9천여 점과 사진, 영상 등 기록물 1백만여 점을 소장한 개방형 수장고인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도 있어 헤이리 예술마을 등 파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삼송2동, 어르신 미술작가의 작품 전시회 선보여
고양시 삼송2동, 어르신 미술작가의 작품 전시회 선보여
[선데이뉴스신문] 고양특례시 삼송2 행정복지센터는 동 특화사업인 ‘인생은 아름다워’의 미술작품 전시회를 7월 마지막 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삼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하고 사회적협동조합 인성소통협회가 주관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실시하는 동 특화사업이다. 인성소통협회로부터 강사 재능을 기부를 받아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지역 내 LH 공동주택 경로당 2개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미술 수업으로 주 1회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어르신들이 만든 작품을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단지 내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도서관에 7월 마지막 주 3일간 전시하는 것으로 실시됐다. 종이꽃바구니 만들기, 손수건 염색하기 등 간단한 작업부터 시화, 민화, 자화상 그리기 등 집중력을 요하는 작업까지 완성시키며 어르신들이 실버 예술가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작품 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선생님이 지도를 잘 해주셔서 이렇게 전시까지 하게 됐다. 매주 이 수업 시간을 기다렸는데 마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게 돼서 뿌듯하고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생은 아름다워’ 사업은 8월부터 새로운 LH 공동주택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사회참여와 복지를 위해 지속 추진될 예정이다.
[전시정보] 『알폰스 무하 이모션 IN 서울』, 7월 22일 개막 & 메인 포스터 공개.
[전시정보] 『알폰스 무하 이모션 IN 서울』, 7월 22일 개막 & 메인 포스터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놓칠 수 없는 몰입형 멀티미디어 세계가 열린다!', 10월 30일까지 DDP에서 전시.」 체코의 위대한 예술가 알폰스 무하의 명작들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몰입형 멀티미디어 전시가 아시아 최초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7월 22일부터 10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전시된다. [사진='알폰스 무하 이모션 IN 서울', 메인 포스터 / 제공=에스와이코마드] 알폰스 무하의 유산과 작품을 되살려 전파하는 브랜드인 아이무하 프로젝트(iMUCHA PROJECT)의 일환으로 기획된 본 전시는 다채로운 작품 컬렉션을 통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알폰스 무하 이모션 인 서울(Alphonse Mucha eMOTION in SEOUL)]은 초대형 스크린과 오케스트라 음악을 선사하여 차원이 다른 멀티미디어 전시를 경험할 수 있다. 관객들은 무하의 작업실, 파리 산책, 꿈의 정원, 성 비투스 성당, 슬라브 대서사시, 무하와 뉴욕의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몰입감 넘치는 놀라운 멀티미디어 쇼를 통해 알폰스 무하의 중요한 시기들과 대표적인 작품들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본 전시에서는 국내에서 생소한 작품인 <슬라브 대서사시>의 장엄함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슬라브 민족의 장엄한 역사의 재현인 슬라브 대서사시는 체코 프라하 교향악단의 연주가 시작되고 슬라브 민족의 역사적인 순간들이 겹겹이 레이어로 구현되어 마치 인물들이 거대한 캔버스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하다. 독창적인 애니메이션 요소가 더해진 원작의 방대한 이야기를 완전히 새로운 차원에서 즐길 수 있다. 그 외에도 파리와 뉴욕을 사로잡았던 무하의 아르누보풍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 또한 특별한 관람 포인트이다. 오는 7월 2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뮤지엄 전시1관에서 시작되는 [알폰스 무하 이모션 인 서울(Alphonse Mucha eMOTION in SEOUL)]을 찾는 관객들은 몰입형 멀티미디어 전시의 새로운 즐거움은 물론 역사적인 아티스트가 남긴 위대한 유산 또한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두산인문극장 2023', 공연.전시.강연 4개월 간 여정 성료
'두산인문극장 2023', 공연.전시.강연 4개월 간 여정 성료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두산아트센터 통합 기획 '두산인문극장 2023: Age, Age, Age 나이, 세대, 시대'가 지난 4월 3일부터 시작해 7월 15일을 끝으로 4개월간 여정을 마무리했다. 2023년은 'Age, Age, Age 나이, 세대, 시대'를 주제로 공연 3편, 전시 1편, 강연 8회로 관객과 만났다. 공연은 10대들 춤 세계를 30~60대 배우들 몸으로 표현한 연극 '댄스 네이션', 60대가 된 4명 친구들 이야기를 담은 연극 '20세기 블루스', 대화재 속 미래 지구에서 인류 의미를 묻는 연극 '너의 왼손이 나의 왼손과 그의 왼손을 잡을 때' 등 총 3편으로 구성됐다. 전시 '눈을 멀고'는 필연적으로 맞이해야만 하는 보편적인 시간 흐름을 사진, 영상, 조각 작품으로 담았다. 8회 강연에서는 엄정식(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 '나이와 자아 정체성'을 시작으로 류형돈(뉴욕대 의대 교수) '노화와 과학: 유한하기에 가능한 행복', 이철희(서울대 경제학과 교수) '인구변화가 가져올 사회경제적 불균형', 신진욱(중앙대 사회학과 교수) '세대갈등과 세대 간 소통'이 진행됐다. 또한 정희원(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의사) '갓생살기를 위한 삶 디자인 전략', 신희선(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연구원) '노인과 로봇', 백영경(제주대 사회학과 교수) '돌봄의 끝, 삶의 시작', 김경일(아주대 심리학과 교수) '적정한 삶: 균형 잡힌 삶이 역량이 되는 시대' 등 강연도 이어졌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두산인문극장은 공연 3편 전 회차 매진, 질의응답 시간이 부족했던 8회차 강연으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공연, 전시, 강연을 함께 한 관객들은 "우리 사회 현주소를 다시 바라보는 시간이 되었다", "풍요롭고 여유롭게 다가올 노년을 맞이할 수 있는 마음 자세를 생각하게 되었다" 등 소감을 남겼다. 두산인문극장은 두산아트센터가 2013년부터 시작한 통합 기획 프로그램으로 인간과 자연에 대한 과학적, 인문학적, 예술적 상상력이 만나는 자리다. 매년 다른 주제로 사회 현상에 대한 근원적 질문을 던지며 함께 고민해온 두산인문극장은 2024년에도 새로운 주제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공연과 전시 음성 소개 및 강연 녹음본은 두산아트센터 팟캐스트, 공연 명장면과 강연 실황 영상은 두산아트센터 유튜브에서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