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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CGV아트하우스, ”아카데미 역대 수상작” 상영회 및 도서 전시회
[선데이뉴스]CGV아트하우스, ”아카데미 역대 수상작” 상영회 및 도서 전시회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올해 2월로 다가온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맞아 역대 수상작과 원작 도서를 모두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CGV아트하우스는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와 CGV 아트하우스 서면 두 곳에서 '아카데미 역대 수상작’ 특별 상영회와 도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영회는 오는 21일부터 2월 3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된다. 세기의 명화 ‘벤허(1959)’, 마피아 영화의 전설 ‘대부(1974)’, 모차르트의 생애를 담은 ‘아마데우스(1984) 감독판’을 비롯해 ‘마지막 황제(1987)’, ‘브로크백 마운틴(2006)’,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2007)’, ‘실버라이닝 플레이북(2012)’, ‘노예 12년(2013)’, ‘이미테이션 게임(2014)’까지 총 9편을 하루 한편씩 스크린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특히 23일(토)에는 CGV 씨네 라이브러리에서 이상용 평론가와 함께하는 ‘브로크백 마운틴’ 시네마톡도 마련된다. 예매는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 기간에 상영작 2편 이상을 온라인 예매해 관람한 고객 전원에게 영화 원작 도서 1권을 랜덤 증정한다. 도서 전시회는 12일부터 3월 6일까지 진행된다. ‘대부’, ‘벤허’,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아웃 오브 아프리카’, ‘양들의 침묵’,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닥터 지바고’ 등 역대 아카데미를 빛낸 영화의 원작 도서 총 43종이 전시된다. CGV씨네 라이브러리의 경우 CGV명동 또는 명동역 티켓(관람일 전후 15일간 유효)을 제시하거나, CJ ONE 포인트 1천 점을 차감한 후 이용할 수 있다. CGV아트하우스 극장팀 박지예 팀장은 “이번 상영회는 아카데미 역대 수상작을 낳은 원작들과 함께, 영화사를 빛낸 명작들을 스크린에서 다시 만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데이뉴스]朴 대통령 '문화가 있는날 맞아' 스포츠도 문화콘텐츠로 발전시켜야
[선데이뉴스]朴 대통령 '문화가 있는날 맞아' 스포츠도 문화콘텐츠로 발전시켜야
[사진출처/청와대 공공누리]박근혜 대통령이 1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30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소외층과 함께 스포츠 문화 공연 관람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선데이뉴스=박경순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200여명을 초청해 태권도와 IT를 융합한 공연을 관람하며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함께했다. 이날 오후 3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을 찾은 박 대통령은 "우리 전통무예이자 스포츠인 태권도가 케이팝과 IT기술 등 다양한 문화와 결합될 때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발전할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문화, 태권도로 차오르다'라는 주제로 태권도 시범과 택견 퍼포먼스를 비롯해서 IT와 태권도가 융합된 모듬 태권도, 태권도와 케이팝이 결합된 융복합 공연으로 진행됐다.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지난 3월 중동 순방 중 카타르에서 한‧카타르 문화교류행사에서 태권도를 중심으로 비보이 국악 등 다양한 장르가 융합된 공연을 소개하는 등 우리 고유의 스포츠와 융복합 공연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올해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1월 국제시장, 2월 창작자 융복합 공연 쇼케이스, 3월 청년예술인 꿈틀쇼, 5월 허영만전 등에 참석했다. 작년 5회를 합치면 이번이 총 10번째다.
[선데이뉴스]스윗소로우, MCM-오중석 작가 전시서 미니콘서트
[선데이뉴스]스윗소로우, MCM-오중석 작가 전시서 미니콘서트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감성 보컬그룹 스윗소로우가 오중석 사진작가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선다. 스윗소로우는 독일 럭셔리 브랜드 MCM과 오중석 작가가 함께 진행 중인 '쿤스트 프로젝트(KUNST PROJECT)'의 일환으로 오는 12일 오후 MCM 홍대 팝업스토어 3층에서 미니콘서트를 펼친다. 소속사 뮤직앤뉴는 "평소 스윗소로우와 돈독한 친분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오중석 작가가 '쿤스트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스윗소로우의 공연을 제안했고, 멤버들 역시 그를 응원하기 위해 흔쾌히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서 스윗소로우는 최근 발표한 새 앨범 '포 루저스 온리(For Losers Only)' 수록곡을 비롯한 대표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며, 오중석 작가가 작업 중인 대형 작품 '더 페이스 1000'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더 페이스(The Face) 1000'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오중석 작가가 직접 폴라로이드 프로필 사진을 촬영해 또 하나의 대형 작품을 만드는 프로젝트다. MCM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해시태그 이벤트와 스윗소로우의 공식 팬 카페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콘서트 초대권을 증정하며, 관객들에게는 당일 소정의 선물이 제공된다. 한편, 쿤스트 프로젝트는 MCM이 태어난 1970년대 독일 뮌헨의 예술적 감성을 이어받아 지난해부터 전개되고 있는 MCM 고유의 문화·예술 캠페인이다. 오중석 작가는 지난 8월부터 여섯 번째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참여하고 있다.
[선데이뉴스]민송아, ‘더 셀러브레이티’ 콜라브레이션 ‘부산디자인페스티벌’ 전시
[선데이뉴스]민송아, ‘더 셀러브레이티’ 콜라브레이션 ‘부산디자인페스티벌’ 전시
[선데이뉴스=박승희 기자]배우 겸 화가 민송아가 부산 벡스코에서 ‘더 셀러브리티’와 콜라브레이션으로 11월 18일~22일까지 개최되는 ‘부산디자인페스티벌’ 전시에 동참했다. 민송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knn (부산sbs)에서 1시간 특집방송으로 편성되어 저희 ‘더 셀러브리티’ 부스 앞에 무대설치되어 녹화가 진행됐어요. 엄청 설레이고 신나서 방송시작 1시간 전 도착해서 이것저것 점검하고, 제 아트 디자인 상품들 디피하고, 또 ‘더 셀러브리티’ 잡지와 인터뷰하고, 포토월에서 사진도 찍고… 바쁘고 즐거웠던 하루였어요.”라며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민송아는 화이트 밀착 원피스로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함께 청순한 얼굴로 시선을 모았다. 특히 이번 전시는 민송아의 그림 이외에도 민송아가 직접 디자인한 실크스카프, 명함케이스, 핸드폰케이스, 머그컵 등 다양한 소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다. 한편 민송아는 2005년 sbs '잉글리시 매직스쿨’ 어린이드라마 주인공으로 데뷔해, kbs ‘왕의 얼굴’에서 ‘박상궁’역을 맡아 열연했다. 최근에는 kbs ‘다잘될거야’, 영화 ‘궁합’에 캐스팅되어 촬영중이다. 또한 민송아는 배우 뿐 아니라 화가로써의 활동도 넓혀나가고 있는데, 민송아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출신의 재원으로 현재 한국미술협회 홍보대사를 맡고 있으며, KIAF, SOAF 등 국내 주요전시는 물론 미국과 홍콩, 독일, 파리 등을 오고 가며, 미술계의 떠오르는 젊은 작가로 급부상하고 있다. 민송아는 최연소 한국작가로써 파리 루브르박물관 전시와 그랑팔레 앙데팡당전에 참여해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프랑스에서 국내 최초로 ‘젊은 작가상’을 수상했다.
[선데이뉴스]여주 은모래사진동우회 제29회 정기전시회 개최
[선데이뉴스]여주 은모래사진동우회 제29회 정기전시회 개최
[선데이뉴스=장순배 기자]여주은모래사진동우회(회장 김성태, 66)가 오는 9월 5일부터 12일까지 여주 여성회관 전시실에서 제29회 정기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전시회에는 풍경사진, 접사사진, 인물사진, 조류사진 등 회원들의 작품성 있는 다양한 사진 4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조류사진 전문작가로 명성이 나있는 박성우작가의 “검은어깨매“, 홍창희 작가의 꿈을 꾸는 듯한 "TOP“, 김진국 작가의 썬밸리 호텔과 남한강의 4계절을 담은 ”계절의 순간“ 등은 갤러리로부터 인기몰이를 예상하며, 이상현 작가의 초현실주의 작품인 “ 가상현실”은 남한강에 떠있는 여주시의 모습을 디지털 에디팅 기술과 초현실주의를 접목하여 가상현실의 세계를 거침없이 표현해낸것이 특징이다. 이외 김심훈 작가의 “소나무“ 신용욱 작가의 ” The road" 안준기 작가의 “신륵사” 등의 작품사진은 갤러리로 하여금 흑백사진에서만 느낄수 있는 아날로그 감성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하다. 김성태 회장은 현재 은모래사진동우회에서는 4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달 한 번씩 작품촬영을 위한 정기출사를 진행하고, 월 정기모임에는 정기출사때 촬영한 사진을 함께 보며 토론의 시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사진입문자를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누구라도 사진에 관심있는 20세 이상 여주시민이라면 소정의 회원등록과정을 거쳐 활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높고 푸른 하늘과 시원한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요즘, 여성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은모래사진동우회의 정기전시회와 함께 낭만적인 가을을 맞이해 봄이 어떨지 ...
[선데이뉴스]인상파 서양화가 박의현 초대 전시회
[선데이뉴스]인상파 서양화가 박의현 초대 전시회
[선데이뉴스=칼럼니스트 로즈박]인상파서양화가 박의현초대전이 옥계해수욕장 솔향누리 한국여성수련원 전시장에서,8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1000호 대작 “옥계 앞바다 푸른 소나무"를 비롯해 크고 작은 작품 30여점이 전시 된다. 작가는 짙은 코발트빛으로 표현한 따뜻한 묵호항의 불빛과 포구의 모습, 인근 강릉과 삼척에 이르기 까지,옥계를 중심으로 사방 백리의 사계절을 풍경으로 담아냈다 박 의현, 한국 화단에서 그는 빛과 색의 연금술사로 불린다. 시인이 글머리를 풀어내듯 그는 색을 통해 대상을 탐구하며 형태를 표현 한다. 그의 색은 늘 아련하다 첫사랑처럼 수줍다가 어느새 붉어 터지는 여인의 웃음처럼 농염하다. 일견 오쟁이 넓은 사내의 품새처럼 깊고 푸르다. 작품속의 그의 꽃들은 사랑의 빛이다 형 형의 색들로 번져가다가 입을 벌려 툭툭 웃음 짓는다. 언뜻 거칠어 보이는 붓 자욱은 어느새 빛의 뽀오얀 속살로, 꽃들을 아찔하게 얼 비친다. 그는 전업 작가다 30년을 오롯이 작가로 살아온 그가 추구 하는 것은 사람과 자연이다. 그러나 그의 작품 속에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수줍음 많은 그의 성격처럼 보이지 않는 무수한 색의 시선으로 풍경 속에 낮게 스며들게 했다. 그러기에 그의 작품들은 그가 일관 되게 추구해온 자연의 풍경이 되어, 어떤 대상도 그의 화폭 속에서는 결코 포박되지 않은 자유를 누리고 있다. 이것은 작가가 온유한 심성 속에서도 전란을 지나온, 강인한 삶의 여정이 여실히 들어나는 부분이다. 그는 이번전시를 통해 아무나 스스럼 없이 전시장 문을 열고 들어오기를 바란다고 한다. 잘 말린 돌미역을 머리에 이고 장을 나서는 할머니가 잠시 별스러운 듯이 그의 그림을 바라보다 툴툴, 소금기를 털고 일어서고, 웃음소리에 파래 향기가 나는 아이들이 뛰놀다가 가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 8월, 불 화덕 같은 태양아래 서 있는“옥계 앞바다 푸른 소나무 ” 그의 그림 앞 에 서보라 그의 작품들이 파도소리를 불러내고, 햇살을 머금으며 ,바람을 몰고 오는 장쾌한 자유를 느낄 수 있을 것 이다. 박의현작가프로필 개인전 및 부스5회 해외단체전 한-중 교류전30회이상/한-말레이시아 교류전/한-미 교류전/한-영 교류전 한-프랑스 교류전/한-일 교류전/한-그리스 교류전/한-홍콩 교류전 한-터키 교류전 국내전 대한민국미술축전/한국미술협회전/한중수교23주년교류전 강릉 미협전/강원 미협전/한국 전업미술작가 협회전/심미회전 국내 회원전 및 단체전120여회 현재 -(사)한국 전업작가 미술협회 강원지회장 -(사)한국미술협회 -한국미술협회강원지부 -한국미술협회강릉지부 -심미회 -버즐아메리카(국제작가)
[선데이뉴스] 유희순 자수명장,  ‘누에고치에서 꽃을 피우다’전시
[선데이뉴스] 유희순 자수명장, ‘누에고치에서 꽃을 피우다’전시
[선데이뉴스=한국인권신문] 유희순 자수명장은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9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중요무형문화재 전수회관에서 동국대평생교육원에서 지도한 제자들과 함께 ‘누에고치에서 꽃을 피우다’라는 제목으로 전시회를 개최했다. 유 명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느낀 여러 가지 소회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늦은 나이에 동국대학교에서 예술사 전공수업을 들으며 평생교육원에서 강의 제안을 받고 자수 강의를 시작한 지 어언 18년 35학기가 지났다. 자수는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으고 누에고치에서 뽑은 가는 명주실로 실을 꼬고, 면을 메우고, 또 선을 치는 작업을 하기 때문에 그 어떤 것보다도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매번 이런 전통자수 작업으로 수업을 이끌고 과제에 의해 숙제를 하는데 그 자수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하루 이틀 날 밤새는 일은 부지기수이다. 특히, 이번과 같이 전시 출품일정을 정해놓고 있을 때는 더 이루 말할 수 없는 상황이 되기도 한다. 이렇게 하여 모인 작품들로 <제4회 전통자수의 유물복원 및 응용>의 ‘누에고치에서 꽃을 피우다’ 전시를 마련했다. 처음 강의 제안을 받고 강단에 섰을 때는 십 년만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적도 있었다. 왜냐면 전통자수 작업을 전수하기 위해서는 재료 준비부터 녹녹지 않기 때문에 그 모든 것을 갖추어 가며 전승하기에 네 작업시간이 많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수업을 진행하면서 이렇게라도 전승작업이 되지 않으면 이처럼 고귀하고 예쁜 자수가 사라져 가는 위기에 처한다는 것이 분명한 사실이기 때문에 나의 온 열정을 수업에 쏟아 붓기 시작한 것이다. 그간 작품생활을 해오면서 미술관 등을 탐사하고 또는 많은 자료를 서적에서 확보한 것으로 자수의 그 예쁨 하나하나를 아쉬운 것은 채워가기도 하고 실생활에 거듭나는 전통자수의 유물 복원·재현하는 작업으로 일관하며 오늘에 이르렀다. 나를 믿고 1년, 3년, 5년의 최고지도자과정과 그 이상을 마친 제자님들께 우선 감사함을 전하며 힘닿는 데까지 <전통자수의 유물복원 및 응용>은 계속 정진하여 갈 것이다. <유희수 자수명장> - 2002. 대한민국 자수공예 명장(제345호) - 1998~현.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 전통자수 주임교수 - 2006. 한국산업인력공단 자수 전문위원 - 2015. 국가직무능력표준개발(NCS) 섬유공예 전문위원 - 1999.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방한 시 ‘숄, 방석’ 제적 - 2005. APEC KOREA 정상회의장 ‘일월오봉도’ 제작 - 2007. 대한민국 국새의장품 제작 - 2014. 국가브랜드 해외홍보영상 작품제작 및 출연
[선데이뉴스]중부권관광벨트 지휘자 엄태영 전시장의 지역사랑.
[선데이뉴스]중부권관광벨트 지휘자 엄태영 전시장의 지역사랑.
<엄태영 전제천시장> [선데이뉴스=윤석문 기자]“제천의 이미지를 바꾸고 제천을 움직이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였으며, 이제는 더 큰 꿈과 희망을 가지고 새로운 도전을 준비합니다.” 인구 136,299명, 59,249세대 중부권 최대의 물류·교통·교육 중심지며, 인간중심의 첨단 바이오 산업지대를 형성하고 자연과 환경이 어우러진 한방웰빙, 영상문화 관광휴양지와 인재육성재단 운영 및 평생학습도시 추진을 통한 교육 문화도시로 급부상 하고 있는 제천시는 충청북도 동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부내륙의 중심지역으로 월악산, 소백산, 치악산 등의 높은 산들로 둘러싸인 분지형태에 남한강의 지류인 두학천이 여러 지류를 통하여 청풍호로 흘러 산과 강이 어우러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역이다. 지하자원이 풍부하고 산간 계곡의 경관이 수려하며 곳곳에 문화 관광 자원이 풍부하여 산업 도시로서 뿐만 아니라 관광지역으로도 유명하다. 이곳에서 민선 3,4기 자치단체장을 지냈던 엄태영 전시장은 제천․단양을 제주중문단지, 경주보문단지처럼 국가의 지원을 받는 국가 관광단지로 지정받기를 원한다. 제천․단양은 국가 관광단지로 지정되어 국가로부터 관리되어야 할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엄 전시장은 제천․단양은 중부내륙에 훌륭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인프라를 국비지원을 통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특히 시장 재임 당시부터 꿈꾸었던 국가 관광단지 지정을 통해 시설은 국가적 안목으로 규제를 풀고, 어려운 환경문제는 의제처리가 가능한 법률적 제도에서 풀면 가능하다는 것이다.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자치단체장의 역량과 국회의원으로서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8년간 자치단체장을 하면서 많은 경험을 했고, 당시의 경험과 밑그림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갖춘 중부내륙의 중심도시로 성장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천시장을 지내며 경험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부권관광벨트 계획과 지자체의 상생발전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는 순간에는 실행에 대한 자신감이 넘쳤다. <음악과 함께 지역을 노래하는 정치인> 자치단체장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도전을 준비하고 있는 엄태영 전시장은 자신의 도전에 대한 목표를 정확하게 설정하고 있었으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자신이 추진해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명확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인재를 키워야 합니다. 그리고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미래의 지역 발전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제는 제천과 단양이 어우러진 미래의 전략을 만들어야 하며, 그것은 국가 관광단지를 만드는 것입니다.” 엄태영 전시장은 시장을 하며 기업 유치와 기관 유치 그리고 연수원 유치를 통해 경험했던 실천 노하우를 가지고 단양과 함께 새로운 콘텐츠의 제천․단양 10경 프로젝트를 통한 관광시스템 그리고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까지 구상하고 있었다. “과거에는 충북, 강원, 경북의 경계지역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기반을 구축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 태백의 광산산업이 무너지고, 철도교통의 중심에서 도로망의 확장으로 철도교통이 무너지는 과정을 경험하며 지역은 쇄락의 길을 걸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다릅니다. 동서고속도로를 이용하면 평택항까지 1시간이면 가능합니다. 즉, 우리지역이 내륙과 해안도시라는 공동의 소리를 듣게 된 것입니다.” 서해안시대를 맞이하여 중국을 상대로 산업 및 관광인프라를 통한 발전 계획을 이야기 한 엄 전시장은 미래의 기업전략과 관광산업에 대한 큰 뜻을 밝히기도 했다. “태평양시대에는 부산항을 향해 화살을 걸어 시위를 당겼습니다. 하지만 서해안시대에는 평택항을 향해 시위를 당기게 됩니다. 그러면 화살의 시위를 당기고 있는 손의 중심은 제천과 단양이 됩니다. 서해안시대 평택항의 물류산업과 관광인프라의 중심은 제천과 단양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물류중심의 허브를 국축하고자 하는 큰 의미가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그리고 내륙관광을 위한 해외 관광객 유치 전략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에 대한 참으로 적절한 표현이었다. <윤석문 취재국장과 인터뷰 모습> 엄태영 전시장은 한방자연치유도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평생학습도시 등을 유치하여 지역발전을 이끌면서 정부로부터 많은 상을 수상했다. 대통령상, 국무총리상과 행정자치부, 교육인적자원부, 재정경제부, 보건복지부 등 각 부처를 통하여 인정을 받았다는 것은 자치단체장으로서 큰 보람이요 영광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제천산업단지 조성과 48개 기업을 유치하여 100% 분양을 마쳤다는 것은 기업에서 출발하여 잔뼈가 굵었던 그의 기업마인드를 자치행정에 도입하여 성공시킨 결과라 하겠다. 충북의 제천․단양, 경북의 영주․봉화, 강원도의 영월․평창으로 결성된 행정협력회는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참으로 좋은 아이디어였다. 이처럼 지방자치단체의 발전을 위해 그가 시도했던 각종 교류 및 많은 협의회는 지역발전에 큰 교두보가 되기도 한다. 청정도시협의회,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의회, 청목회, 한방특구도시협력회 등은 엄태영 전시장이 자치단체장과 더불어 상생발전을 위한 전략으로 만들었던 단체이며, 이 단체들의 초대회장을 맡아 지역의 발전을 이끌기도 했다. “미래의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전략을 바꾸어야 합니다. 특히 청정지역을 내세우는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산업에도 특화전략이 필요합니다. 바이오산업을 중심으로 지역의 발전을 유도하기도 하지만 관광산업의 발전과 전국 또는 세계적인 행사 유치는 굴뚝산업에 비해 엄청난 부를 지역에 안겨줍니다. 그러기 위해서 제천과 단양을 중심으로 하는 국가 관광단지 지정은 반드시 필요하며, 우리 지역의 미래가치입니다.” 엄태영 전시장은 제천과 단양의 미래를 설계함에 있어 지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며, 그러한 일을 위해 자신이 선택한 길의 당위성에 대해 설명을 대신하고자 했다. 현실적으로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많이 추락했다. 국민은 보이지 않고 자신의 이익만 추구하며 초심을 버리고 국정을 돌보지 않는 의원들도 문제지만 기본적으로 자신이 정치를 하고 있는 현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정치의식 부재가 더 큰 문제다. 국가와 지역에 대한 미래의 설계도 없이 당선만 되고 보자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국회의원에 당선되고, 그들에게 기득권이 주어지니 국민은 보이지 않고 지역의 미래도 외면하게 되는 것이다. ‘군자는 자기의 이상이 실현되는 것을 기뻐하고, 소인은 눈앞의 일이 이루어지는 것을 기뻐한다’는 강태공의 명언이 주는 의미는 현실 정치인들이 가슴깊이 새겨야 할 내용이다. 국민을 위하고, 지역의 발전을 위한 미래전략은 자신의 성공을 위해 눈앞의 이익을 기획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미래를 기획하고,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