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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 '뉴 헤리티지' 전시 11월 30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DDP 개최
서울디자인재단 '뉴 헤리티지' 전시 11월 30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DDP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조명 디자인에 담긴 개념과 과정을 엿볼 수 있는 '뉴 헤리티지 New Heritage' 전시가 오는 11월 30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하나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주요하게 다룬다. 을지로에 위치한 조명상표 '아고(AGO)'가 제품을 개발해 온 자취를 되돌아보며, 각 과정에 담긴 생각과 의도를 살핀다. 상품으로 소비되는 디자인 결과물 이면에 담긴 디자이너와 생산자 작업 정신을 들춰 관람객과 소통하고자 한다. 조명은 공간 구성을 보조하는 동시에 공간을 정의한다. 전시는 이와 같은 개념을 여섯 가지 설치 조형물로 구현해 가상 공간을 꾸미고 조명을 돋보이게 연출하는 일반적인 전시 방식에 변화를 꾀했다. 정교하게 가공된 각 부속들도 이미 아름다운 완성품처럼 보여질 수 있다는 것을 이번 전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시 기간 중인 12월 4일과 15일에는 유화성 디자이너가 전시 해설자로 직접 나서 전시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한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DDP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이사는 "'AGO'가 한국 대표 조명 상표로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재단 역할을 다시 한번 생각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을지로 지역 숙련된 장인과 협력한 절제된 미학 조명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고령장애인쉼터 작품전시회 참석..장애공감도시 인증패도 받아
주광덕 남양주시장, 고령장애인쉼터 작품전시회 참석..장애공감도시 인증패도 받아
[선데이뉴스신문]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는 지난 22일 금곡동복지회관 1층 고령장애인쉼터에서 작품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시회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고령장애인쉼터 회원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쉼터 회원들이 우드버닝·원예·생활공예 교실에서 한 해 동안 배운 실력으로 만든 작품들로 구성돼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시된 작품들을 관람한 후 우수작품에 투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다득표한 작품 3점을 우수작품으로 선정해 시상하기도 했다. 이날 수상한 한 회원은 “고령장애인쉼터에서 유익한 교육도 받고, 다른 회원과도 친해지게 돼 삶에 활력이 생겼다.”라며 “오늘 수상을 계기 삼아 다른 프로그램에도 도전해 볼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최만석 지회장은 “내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최대한 많은 고령장애인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장애인식개선 교육에 앞장선 공으로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기호)로부터 ‘장애공감도시’ 인증패를 받았다. 김기호 협회장은 “앞으로도 남양주시가 장애인식 개선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약자의 삶에 공감하고 장애인의 인권이 실질적으로 존중받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앞으로도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모두가 함께 축제처럼 즐길 수 있는 남양주시를 만들어가겠다.”라며 “추운 겨울에도 여러분을 응원하는 74만 시민들이 따뜻한 손길을 전해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고령장애인쉼터는 관내 65세 이상 장애인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실버체조·슐런 교실 △우드버닝·생활공예·노래·컴퓨터 교실 △장애인식 개선교육 및 장애인 인권교육, 사례관리 등 3개 영역 13개 사업을 운영해 고령장애인들의 삶의 질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워너 브러더스 100주년 셀러브레이션' 전시회 2024년 3월 31일까지 DDP 개최
'워너 브러더스 100주년 셀러브레이션' 전시회 2024년 3월 31일까지 DDP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전 세계를 사로잡은 대중문화 한 부분을 담당해온 워너 브러더스 100주년 셀러브레이션' 전시회가 지난 11월 18일 개막해 2024년 3월 3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워너 브러더스'는 앨버트, 샘, 잭 워너 형제가 1923년 설립해 올해 100주년을 맞이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 중 하나다. 영화 제작뿐 아니라 TV 프로그램, 게임과 음악, 상품까지 연예 산업 모든 분야를 섭렵하고 있다. 워너 브러더스 영화는 '루니 툰', 'DC 코믹스' 등 애니메이션부터 전 세계 열풍을 일으킨 환상물 '해리포터' 실사 영화 시리즈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수많은 명작들을 탄생시켰다. 이번 전시는 '워너 브러더스' 100주년을 기념하고 지난 한 세기동안 창조해낸 모든 이야기에 찬사를 보내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시 1관 내부에서는 세계 흐름을 주도하며 100년 동안 방대한 역사를 써온 워너 브러더스 지난 여정을 보여주는 영화 구역과 연대기, 스튜디오 상징인 워터타워를 먼저 만날 수 있다. 작가의방, 의상디자이너 실, 소품실, 차고, 특수효과 실, 애니메이션 부분 등으로 구성된 전시 공간에서는 '해리포터', '배트맨 시리즈', 드라마 '프렌즈' 등 소품들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특수효과를 보여주는 공간에선 매트릭스 코드로 가득 찬 방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워너 브러더스'와 공식 협업(DDP, 지앤씨미디어)으로 처음 열리는 국내 셀러브레이션으로 100주년 기념 특별 고급 상품 증정 행사도 열린다. 방문객들은 제비뽑기를 통해 총 100주년 기념 고급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특별전은 워터타워, 해리포터 위저딩 월드, 배트맨과 원더우먼 DC코믹스, 루니 툰과 톰과 제리 애니메이션 구역, 프렌즈와 같은 TV시리즈 구역 등 워너 브러더스 대표작들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자료와 미디어 예술, 촬영 구역 등 다양한 콘텐츠를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워너 브러더스 10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전시는 2024년 3월 3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뮤지엄 전시 1관에서 열린다. 전시 입장료는 성인(만 19세~64세) 2만 원, 어린이/청소년(만 7세~18세 이하) 만 오천 원이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마감 시간은 오후 7시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지금이 더 낫다' 전시회 11월 17일 DDP 개막
세계적인 디자이너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지금이 더 낫다' 전시회 11월 17일 DDP 개막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세계적인 디자이너 스테판 사그마이스터(Stefan Sagmeister) 'Now is Better: 지금이 더 낫다' 전시가 11월 17일부터 2024년 3월 3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잔디사랑방에서 열린다. 스테판 사그마이스터는 상업적으로 성공한 디자이너다. 동시에 본인 스스로를 디자인 프로젝트 대상으로 삼아 '행복'('Happy Show' 2012), '아름다움'('Beauty Show', 2018) 등 주제를 탐구하는 작가다. 이번 'Now is Better: 지금이 더 낫다' 전시는 과거와 현재 자료를 비교해 '지금이 더 나은 세상이다'라는 긍정 주제를 100여 점 작품에 담았다. 스테판 사그마이스터는 지난 50년에서 200년 사이 삶의 질, 기대수명, 죽음, 빈곤, 범죄율, 온실가스 배출 등 국제적 쟁점과 연관된 유의미한 자료와 근거 자료를 조사했다. 이를 바탕으로 디자이너 시각을 표현한 혼합매체 작품 시리즈를 제작했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장기적인 측면에서 인류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고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에 조금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세상 밝은 면을 볼 수 있다고 말한다. 전시에서 선보이는 디자인 작품을 통해 관람객은 새로운 정보를 마주하게 된다. 예를 들어 1915년에는 세계적으로 번개에 맞아 사망한 사람이 50명이었다면, 100년 후인 2015년에는 날씨를 예측하는 기술, 전기 체계, 그리고 안전 장비 발전 덕분에 단 1명 사람만이 사망했다. 작가는 이처럼 흥미로운 자료를 활용해 작품을 제작한다. 전시에 선보인 자료들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작품 'Two Markets'은 2가지 도형을 통해 연간 501억 달러 규모 미술 시장이 얼핏 거대해 보여도 503억 달러에 달하는 전 세계 기저귀 판매량보다 적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아울러 'Gimme Space'는 10만 달러로 두바이에서 살 수 있는 공간 면적과 맨하탄에서 살 수 있는 공간 면적을 비교한다. 자료는 혼합매체를 사용해 다양한 크기 회화, 대형 콩 모양 프린트뿐만 아니라 디지털 캔버스, 의류, 컵, 손목시계 등 3D 제품으로도 제작되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기념품용 포스터는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이 직접 한 장씩 뜯어가 작가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전시를 위해 한국 자료를 적용해 제작된 서울에디션 작품과 DDP 관람객 수치 자료로 만든 DDP 에디션 포함 총 100여 점 작품이 이번 전시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실내 전시와 더불어 9월 25일부터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잔디언덕에 설치된 공공디자인 작품 'We'd rather be alive than dead: 삶은 그 어떤 경우에도 죽음보다 아름답다'도 12월 31일까지 같이 야외에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작가 디자인 철학을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행복에 대한 작가 다양한 실험들을 엿볼 수 있는 'Happy Film' 영상이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둘레길라운지에서 12시부터 2시간마다 상영된다. 이 작품은 사전예약을 통해 볼 수 있다. 전시가 시작되는 11월 17일 DDP 디자인홀에서 진행되는 'DDP 포럼 VOL. 37'에서는 'Beautiful Numbers(아름다운 숫자들)'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이 강연에서 그의 디자인 통찰력을 살펴볼 수 있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이사는 "자료를 통해 얻은 작가 희망적인 주제가 세상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것이다. 관람객들이 작가 긍정적인 주제처럼 밝은 미래를 그려가길 희망한다" 고 전했다.
화성시, ‘보타닉가든 화성’ 시민계획단 대상 여울공원 전시온실 설계 당선작 설명회 개최
화성시, ‘보타닉가든 화성’ 시민계획단 대상 여울공원 전시온실 설계 당선작 설명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화성시가 14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보타닉가든 화성’ 시민계획단을 대상으로 ‘여울공원 전시온실’의 설계공모 당선작에 대해 소개하고 의견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울공원 전시온실은 시에서 역점 추진 중인 ‘보타닉가든 화성’의 앵커시설로, 다양한 기후대의 식물 전시 관람은 물론 체험·교육·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춘 연면적 8000㎡ 규모의 사계절 식물 복합 문화공간이다. 시는 지난 7월 설계 공모 공고 이후 9월까지 건축·조경 분야로 구성된 컨소시엄 형태의 총 12개의 작품 제안을 받았으며,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지난달 12일 최종 당선작을 선정한 바 있다. 당선작은 ▲인접 주거지역 영향 최소화를 위한 지하 공간 활용 ▲자연 지형을 활용한 입체적 공간 계획 ▲ 기후 변화 테마의 독특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 구성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시는 설계단계부터 실수요자인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논의를 진행함으로써 향후 건립될 전시온실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선영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여울공원 전시온실은 100만 화성시민이 특례시에 걸맞은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설계 과정부터 시민들과 협력해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랜드마크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선영 공원녹지사업소장을 비롯해 시민계획단 5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윤성근 의원, 남한산성도립공원 내 전기차 충전시설, 신중한 검토 필요
경기도의회 윤성근 의원, 남한산성도립공원 내 전기차 충전시설, 신중한 검토 필요
[선데이뉴스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성근 의원(국민의힘, 평택4)은 남한산성 도립공원 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동의안 심의에서 충전 설비에 대한 안전기준 조차 없는 상태에서 무리한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에 대해 강하게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윤성근 의원은 “전기자동차 화재는 리튬이온배터리의 열폭주로 생기며 배터리 특성으로 인해 화재진압 방법의 한계가 존재한다고 밝히며, 도립공원에 무리하게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한다면 전기차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세계유산인 남한산성이 속수무책으로 훼손될 수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윤 의원은 “전기차 화재는 37%가 충전 중에 발생하며, 화재 발생 시 낙엽 등 주변의 자연물에 의해 연소 확대 시 산불로 이어져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 소실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에 대비할 수 있는 화재 예방안전 대책 마련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은 이 같은 윤 의원의 지적에 대해 공감하며 동의안 추진에 대해 우려 의사를 밝혔고, 이영봉 위원장은 안전성 및 민간업체 선정 절차 등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심의를 보류했다. 한편, 경기도는 공유재산 내 영구시설물 설치 동의를 위해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등 일원에 충전기 8대(급속 5, 완속 3), 전용주차 19면을 설치하고, 민간사업자가 충전기 설치, 운영 및 관리 등 내용을 담은 남한산성도립공원 내 전기차 충전기 설치 동의안을 지난달 27일 제출한 바 있다.
조세일 의정부시의원, 의정부시 2024년 본예산은 심각수준이 아닌 전시상황
조세일 의정부시의원, 의정부시 2024년 본예산은 심각수준이 아닌 전시상황
[선데이뉴스신문] 더불어민주당 조세일(송산1·2·3동)의원은 의정부시 2024년 본예산은 심각수준이 아닌 전시상황으로 의정부시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예산을 활용하여 편성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의원에 따르면 중앙정부의 세입 감소로 인해 지방정부까지 타격을 입었지만, 의정부시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과 순세계잉여금을 거의 다 사용하여 가용할 수 있는 예산이 많지 않다고 밝혔다. 특히, 의정부시는 특별회계에서 남은 예산을 일반회계로 돌려 사용하는 등의 올바르지 못한 예산 사용과 무분별한 축제 예산으로 인해 더 큰 타격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의원은 작년부터 시의회에서 예산에 관한 지적사항을 잘 반영했다면 최소한으로 어려운 예산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또한, 사회적 약자 예산을 줄이는 의정부시는 시민들에게 그 피해를 전가시키고 있는 일이라며, 더 어려울 때일수록 예산 편성에 있어 사회적 약자를 위해 배려해야 한다고 꼬집어 비판했다. 끝으로, 조의원은 어려운 제정 여건 속에서도 2024년 본 예산을 꼼꼼히 살펴 사회적 약자 예산을 지키고, 의정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의원은 보통교부세 감소, 문화축제 예산 낭비, 공공기관 방만경영 등 의정부시 예산집행에 있어 지난해부터 5분발언,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을 통해 끊임없이 지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