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39건 ]
광명시, 세액공제도 받고 저탄소 녹색 성장에도 동참하는 ‘전자고지서’ 활성화 노력
광명시, 세액공제도 받고 저탄소 녹색 성장에도 동참하는 ‘전자고지서’ 활성화 노력
[선데이뉴스신문] 광명시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저탄소 녹색 성장을 위해 우편으로 받던 종이 고지서를 모바일앱이나 E-MAIL로 송달받는 전자 송달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편리하고 안전하며,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현과 더불어 세제 공제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는 지방세 전자 송달을 많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자고지서는 우편물 분실 염려도 없고, 주소변경으로 고지서를 받지 못하는 번거로움도 없으며,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 개인정보 유출위험에서도 안전하다. 특히 모바일 전자고지서는 카카오톡 등으로 손쉽게 확인하고 납부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지방세 전자 송달은 위택스를' 통한 인터넷 신청을 비롯하여 13개 금융사 앱(농협·기업·국민·하나·신한·부산·대구·광주·전북·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케이뱅크, 금융결제원)과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카드사 앱(삼성, 신한카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본인확인이 안 되는 전화로는 신청이 불가하다. 시는 종이 고지서 발송을 위한 우편·인쇄 비용 등이 절감됨에 따라 신청자에게 고지서 1장당 5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자동이체를 함께 신청하면 1,000원의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흥시도서관, 전자도서관 서비스 확대 운영...구독형 오디오북 서비스·공공도서관 오디오북존 선봬
시흥시도서관, 전자도서관 서비스 확대 운영...구독형 오디오북 서비스·공공도서관 오디오북존 선봬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도서관이 내년 1월부터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확대·운영한다. 시흥시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구독형 오디오북(윌라)’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관내 공공도서관 일정 구역에서 무료로 구독형 오디오북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디오북존’을 조성하는 등 시민의 디지털 기반의 독서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구독형 오디오북 서비스는 전자 기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어 구입한 오디오북만 서비스하는 기존의 소장형 오디오북과 달리, 1개월 간 다양한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간, 베스트셀러, 인문 등 도서 약 6,500여 종의 완독형 오디오북과 외국어, 재테크, 마케팅 등 이러닝 클래스 12,000여 종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신규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된다. 시흥시도서관 회원은 도서관 내 ‘오디오북존’에서 무선 인터넷에 연결해 별도의 멤버십 가입 없이 누구나 윌라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으며, 누리집에서 1개월 구독권을 받으면 도서관 밖에서도 윌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구독권은 시흥시도서관 누리집에 로그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매월 선착순으로 10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시흥시중앙도서관(031-310-5223)에 문의하면 된다. 또한, 시흥시도서관에서는 전자책 1만 여 권 및 오디오북 2,165종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구독형 오디오북과 더불어 기존의 소장형 오디오북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제공할 예정이다. 시흥시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의 전자책·오디오북 수요가 점차적으로 확대되는 상황을 고려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한 만큼, 앞으로도 디지털 독서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전자도서를 확보하고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약처, 의약품 전자적 정보 제공 시범사업 참여 업체 모집
식약처, 의약품 전자적 정보 제공 시범사업 참여 업체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정보 접근성 향상에 발맞춰 의약품 정보를 신속·효율적으로 제공·활용하기 위한 ‘의약품 전자적 정보 제공(e-라벨) 시범사업’을 2023년 4월부터 2년간 실시하며, 이에 앞서 1차년도(’23.4월 ~ 12월) 시범사업 참여 업체를 12월 19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범사업 참여 제품의 제조·수입자는 현재 제공되고 있는 종이 첨부 문서 외에 추가로 의약품의 용기·포장에 바코드 또는 QR코드 등 전자적 부호를 표시하고 업체 누리집 등과 연계해 전자적 방식으로 ‘주의사항’ 등 의약품 안전 정보를 제공한다. 1차년도 ‘의약품 e-라벨 시범사업’ 대상 품목은 전문의약품 중 ‘의료기관 직접 투여주사제’이다. 시범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참여 희망 품목과 사용설명서(안)이 포함된 ‘e-라벨 정보 제공 계획서’를 작성해 모집 기간 내 식약처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식약처는 내부 토론, 업계 간담회, 국민 대토론 등을 거쳐 ‘의약품 e-라벨의 단계적 도입’을 추진하기로 결정해 지난 8월 11일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에 포함시켰다. 식약처는 ‘의약품 e-라벨의 단계적 도입’을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시범사업의 대상 ▲정보 제공 방식 ▲제공 주체 ▲시범사업 추진 시 고려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종이 첨부 문서와 전자적 정보 제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향후 시범사업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약사법령 개정을 거쳐 전자적 정보 제공 방식으로 일원화를 검토할 예정이다. 참고로 일본은 전문의약품을 대상으로 종이 첨부 문서를 면제하고 의약품 e-라벨을 제도화(법령개정 ’21.8.1)했으며, 유럽·싱가포르·대만 등은 현재 의약품 e-라벨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의약품 e-라벨 시범사업이 환자와 의료전문가가 의료현장 등에서 최신의 의약품 정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공받아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데 도움을 주고 향후 저탄소·친환경 정책 실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의 사회 환경 변화에 다양한 방법으로 대응해 최신의 의약품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