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39건 ]
사업용 운전자, 4시간 연속운전 후 최소 30분 휴식 보장된다
사업용 운전자, 4시간 연속운전 후 최소 30분 휴식 보장된다
[선데이뉴스=정태섭 기자]정부는 7.27일(수)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안전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사업용 차량 교통안전 강화대책」, 「화학사고 발생현황 및 안전관리 개선대책」, 「건설현장 안전점검 결과 및 개선방안」 및 「특수교 안전관리 강화방안」등을 논의.확정하였다. 사업용 차량 교통안전 강화대책 그간 범정부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종합대책(13~’17)” 추진으로,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지속 감소하고 있으나,최근 버스, 화물 등 대형 사업용 차량의 사고가 빈발하게 발생됨에 따라 국민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 종사자 및 운수업체의 안전관리 △ 자동차 안전관리 및 안전시설 개선.확충 △ 사람 우선의 교통문화를 정착시키는 방향으로 대형 사업용 차량의 교통안전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종사자 및 운수업체 안전관리 앞으로, 운전자의 피로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연속 운전시간을 제한하고, 운전자에게 최소한의 휴게시간을 보장할 계획이다. 원칙적으로 4시간 이상 연속 운전 후 최소 30분의 휴게시간(15분 단위 분할 가능)이 확보되도록 하되, 천재지변 등 특별한 사정이 있을 경우에만 1시간 연장운행이 허용된다. 또한, 버스의 경우 중대 교통사고 유발 운전자에 대해 운수종사자 자격을 일정기간(위반사항에 따라 40~60일) 제한한다. 특히, 전세버스 대열운행 등 대형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행위에 대해서는 운수종사자 자격정지 기준을 강화할 계획이며, 연속 운전시간 및 최소 휴게시간 미준수, 속도제한장치 해제 단속에 한하여 운행기록 분석 결과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한편 관계기관 합동 특별교통안전 점검을 확대하고, 교통안전 저해 운수업체에 대해서는 제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사고다발 업체를 비롯하여 안전관리 부실 운수업체에 대해서는 입찰시 불이익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특히, 부적격 운전자 채용 운수업체에 대한 행정처분을 과징금으로 갈음하지 못하도록 벌칙규정을 개정한다고 말했다. 또한, 교통법규 상습 위반 운수업체 정보를 교통안전 정보시스템 등을 통해 국민에게 공개하여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차량 안전관리 및 안전시설 개선.확충 졸음운전 등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차로이탈경고장치 및 자동비상제동장치 국제기준을 도입하고, 신규 제작되는 대형 승합·화물차량 등에는 장착을 의무화해 나갈것이라 말했다. 따라서 앞으로는 자동차 검사 및 운수업체 안전점검 시 최고속도제한장치 해제 등 불법 구조변경에 대해서는 점검을 강화한다. 먼저, 경찰청의 과속 단속 정보를 제공받아 최고속도제한장치 해제가 의심되는 차량에 대해서는 자동차 검사를 실시할 것이며, 사업용 대형 승합차량 대상 자동차 검사를 단계적으로 교통안전공단으로 일원화(‘18년~)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버스운전자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대기실 또는 휴게시설에 냉난방 장치.화장실 등 휴식에 필요한 설비를 갖추도록 의무화하고, 화물차량 운전자 휴식을 위한 휴게소 및 공영차고지도 확충할 것이라 밝혔다. 사람 우선의 교통문화 정착 운수종사 신규교육시, 대열운행? 졸음운전? 휴대폰 사용 등 사고 예방교육을 집중 실시한다. 보수교육 대상 중 법령위반 운전자에 대한 교육시간을 확대하고(4→8시간) 교육시기를 구체화(위반후 3개월내 교육 실시) 하는 한편, 교육 후 시험평가 실시, 통과 시에만 교육시간을 인정토록 개선하는 등 운수종사자 교육의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안전 홍보캠페인을 지속 실시하고, 사고빈발 고속도로 등에 대해서는 암행단속 등을 집중 단속을 실시하며, 사고다발구간 및 주요 정체구간 CCTV 화상순찰 집중 실시, 문제구간 순찰차 출동 등 선제적 조치로 교통사고 예방활동 강화한다고 밝혔다.
청년, 전자정부 컨설턴트로 해외취업에 나서다
청년, 전자정부 컨설턴트로 해외취업에 나서다
[선데이뉴스=정성남 기자]정부가 국제 감각이 있는 젊은 인재들을 선발해, ‘전자정부 컨설턴트’로 양성한다. 향후 이들은 세계 각국으로 진출해 우리나라 전자정부의 세계화에 첨병 역할을 하게 된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청년 50명을 대상으로 25일 청년희망재단에서 입교식을 갖고「청년 전자정부 글로벌 컨설턴트」양성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청년 컨설턴트는 4. 25일 입교식 후 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 하에 29일까지 운영된다. 이 운영은 취업 준비 중인 청년 50여 명이 참가해 즉시 해외 전자정부 현장 투입이 가능하도록 실습 위주의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그간, 퇴직전문가 위주로 ‘14년부터 총 200여 명의 글로벌 컨설턴트를 양성하였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청년 컨설턴트 과정을 개설하여 대한민국 청년들이 전자정부 해외진출에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2015년 5억불 넘어선 전자정부 수출과 더불어 증가하는 해외 전자정부 컨설팅 수요에 대응하는 젋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청년 컨설턴트들이 우리기업의 관련 해외사업에 참여하는 등 전자정부 해외진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국제협력의 이해와 컨설팅 기법 △전자정부 법·제도 △전자정부 사업관리 △컨설팅 실습 워크샵 △참여형 전자정부 우수사례 전수방법 등이다. 교육기간 내에 글로벌 컨설팅·수출기업과의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기업연계 취업지원도 제공하고, 정부 주관 해외컨설팅 시 참여 기회 마련, 해외 정보기술(IT) 봉사단 참여 희망 시 전자정부 컨설턴트로 우대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정자치부는 오는 9월에도 청년 컨설턴트 과정을 열어 올해 중 총 100여 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11월에는 3주 간의 심화된 전문 컨설턴트 과정을 별도로 운영하여 기 이수한 청년 컨설턴트들이 교육 희망 시 적극 참여시킬 계획이다. 이인재 행정자치부 전자정부국장은 “우리나라가 유엔 전자정부 평가 3회연속 1위를 함에 따라 해외로부터 전자정부 협력 요청이 크게 늘고 있다.”라며, “세계무대에서, 우리 전자정부 구축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줄 수 있는 국제화 감각이 있고 패기 넘치는 청년 컨설턴트들이 필요하고, 향후 이들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청년 전자정부 글로벌컨설턴트 양성과정 운영계획 안은 기존 경력자 대상 컨설턴트 과정을 운영하였으나, 올해 처음으로 국제감각이 있는 청년대상 젋은 컨설턴트를 양성,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 하고자 하는 것으로 교육일정은 ‘16. 4. 25(월) ∼ 4. 29(금), 1주이며 4.25일 청년희망재단에서 입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은 취업 준비중인 청년 50여명(하반기는 9월에 개설예정)이며 내용은 국제개발협력의 이해, 전자정부 정책 및 서비스, 컨설팅 방법론 교육 등을 청년희망재단과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교육이 진행될것 이라 밝혔다. 에따른 세부 운영방안으로 IT 해외봉사단, 유관기관 국제협력 인턴, 청년위원회 추천, 노동부 청년일자리 DB, 정부통합전산센터 MOU 체결 대학 등을 통해 모집 하게되며 글로벌역량, IT기술역량, 해외취업 등을 고려하여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컨설팅방법론 등은 실습위주로 하여 해외취업 실무능력 배양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며, 정부 주요시책인 청년 일자리 창출지원의 일환으로 최초 청년 전자정부 컨설턴트 양성 사항 등에 대하여 중점 홍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선정된 인원은 주관 해외 컨설팅 참여기회 제공, IT 해외봉사단 선발시 전자정부 컨설턴트로 우대, 수출기업 연계 취업지원, D5 등 국제행사 활용될 것이라 밝혔다. 정자치부는 이 후애도 ‘16년 하반기 청년 컨설턴트 양성과정 운영 을 9월에 실시할 것이며 12월에는 전자정부 컨설턴트 포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트르담 드 파리' 9월 27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개막
'노트르담 드 파리' 9월 27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개막
1998년 프랑스 파리 초연 이후 전 세계적으로 천만 명 이상 관람한 프랑스 대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4년 만에 한국어 공연으로 돌아온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15세기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을 배경으로 이방인이었던 집시 여인을 사랑한 꼽추 콰지모도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다룬 빅토르 위고(Victor Hugo)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세 차례 오리지널 내한 공연을 통해 세종문화회관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하기도 했던 이 작품은 2007년 한국어 버전으로 초연되며 국내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라이선스가 종료된 2009년 이후 한국어 무대를 만나볼 수 없었다. 그로부터 4년 후, 팬들의 식지 않은 열망에 대한 화답으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한국어 라이선스 버전이 다시 무대에 오른다. 한국 무대에 오랜만에 돌아오는 라이선스 공연이니 만큼 예술감독 웨인 폭스와 안무가 마르티노 뮬러 등을 비롯해 프랑스 오리지널 스태프들이 캐스팅 단계부터 모든 과정에 참여해 작품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노트르담 드 파리>의 주인공이자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향한 헌신적이고 안타까운 사랑을 선보이는 꼽추 종지기 콰지모도 역은 홍광호와 윤형렬이 맡는다. 콰지모도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름다운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 역에는 바다와 윤공주가 더블 캐스팅 됐다.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화자이자 <노트르담 드 파리> 대표곡 <대성당들의 시대>로 잘 알려진 시인 그랭그와르 역에는 부활의 보컬 정동하와 뮤지컬 배우 전동석이 맡는다. 특히 <노트르담 드 파리>를 통해 뮤지컬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남다른 애정을 보였던 정동하는 오디션에서 개성 있는 음색과 넘버 소화력으로 오리지널 스태프들의 만장일치 찬사를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에스메랄다에 대한 강렬한 욕망과 집착으로 파멸의 길을 걷게 되는 신부 프롤로 역에는 민영기와 최민철이, 에스메랄다의 보호자이자 집시 무리의 지도자 클로팽은 문종원과 조휘가 캐스팅됐다. 에스메랄다가 사랑하는 매력적인 근위대장 페뷔스는 김성민과 박은석이, 그의 약혼녀 플뢰르드 리스 역은 이정화와 안솔지가 연기한다. 한편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9월 27일부터 11월 17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6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서울 공연 개막
뮤지컬 ”레미제라블”, 6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서울 공연 개막
화제의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마침내 서울에 입성한다. <레미제라블>은 지난해 11월 용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공연을 거치며 약 12만 명의 관객을 매료시켰다. 용인 포은아트홀 공연(2012년 11월 3일~25일, 21회)은 객석점유율 93.7%로 사실상 '매진' 되었으며, 대구 계명아트센터 공연(2012년 12월 7일~2013년 1월 20일, 50회)은 객석점유율 90%로 지역 공연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부산 소향아트센터(2013년 2월 1일~3월 3일) 공연 역시 객석점유율 90% 이상으로 연일 매진을 기록했다. 정성화, 문종원, 조정은, 박지연 등 용인, 대구, 부산에서 101회의 공연을 통해 안정된 팀워크를 다진 배우들이 무르익은 연기호흡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 공연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면서 서울공연 티켓 판매를 시작한 지난 2월 21일 첫 날에만 2만 9천장이 넘는 티켓 판매량을 기록했다. 인기 아이돌이나 톱스타 배우 없이 작품의 힘만으로 티켓 오픈 당일 티켓오픈 점유율 68%를 기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레미제라블>은 빅토르 위고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오페라의 유령>, <미스 사이공>, <캣츠> 등을 제작한 세기의 프로듀서 카메론 매킨토시가 만든 작품이다. 작사가 알랭 부브리의 서정적인 가사와 작곡가 클로드 미셸 숀버그의 아름다운 음악을 바탕으로 2막 27장의 대서사극이 무대위에서 장중하게 펼쳐진다. 초연 이후 28년 간 전세계 42개국 319개 도시에서 22개 언어로 공연되었으며, 토니상, 그래미상, 올리비에상 등 세계적인 권위의 주요 뮤지컬상을 70여 개 이상 석권하며 뮤지컬 사상 초유의 성공을 거두었다. '세계를 울린 뮤지컬' 이란 명성과 함께 많은 이들이 뮤지컬 역사상 최고로 꼽는 작품이다. 오는 6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한다.
사업장 폐기물 전자인계 사용대상 확대한다
사업장 폐기물 전자인계 사용대상 확대한다
사업장 폐기물 전자인계 사용대상 확대한다 7월 22일부터 폐기물 종합정보관리시스템 이용 필수 남해군은 7월 22일부터 모든 사업장폐기물 배출자는 반드시 폐기물 종합정보관리시스템(Allbaro시스템)을 이용해 폐기물 배출 및 인수․인계의 과정을 전자인계서로 작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올바로 시스템󰡑은 폐기물의 불법처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적정하게 관리하기 위해 폐기물의 배출에서 운반․처리까지의 모든 과정을 인터넷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기존의 종이문서를 대신해 인터넷으로 인계․인수사항을 실시간으로 등록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지난해부터 건설폐기물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행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으며, 개정된「폐기물관리법」이 적용되면서 전체 폐기물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하게 됐다. 녹색성장의 기틀이 될 전자인계서는 폐기물 배출․운반․처리 전 과정의 투명한 관리를 위해 폐기물 배출자 및 인수․인계업체에서 작성해야 하며, 적정 입력기한 이후 작성된 자료는 과태료 부과 등 사용자의 불이익을 수반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아울러, 시행 초기의 혼란을 방지하고 Allbaro(올바로)시스템을 이용한 원활하고 편리한 전자인계서 작성을 위해 올바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및 동영상 교육 등 다양한 교육 채널을 마련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남해군청 환경지도팀(860-3274)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