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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 어르신 위한 생신 잔치로 마을 온정 전해
시흥시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 어르신 위한 생신 잔치로 마을 온정 전해
[선데이뉴스신문]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관내 독거 어르신을 위한 생신잔치를 열었다. 정왕본동은 주거 취약 독거 가구가 특히 많은 원룸 밀집 지역이다.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자녀는 물론 친인척도 없이 홀로 지내는 노인이 많다. 이에 정왕본동은 지난 1월부터 마을복지계획으로 ‘독거 어르신을 위한 생신잔치’를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주축으로 추진해 해당 월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 열 명을 모셔 생신 잔치를 마련해주고 있다. 우선, 관내 사회복지기관인 정왕종합사회복지관,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시흥시 가족센터와 협력해 생신을 맞이한 독거 어르신을 파악하는 데 나섰다. 이후 생신 잔치는 관내 맛집이며 후원 업체인 고향참우마을에서 점심을 대접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케이크와 선물 꽃 화분은 복지시흥디딤돌사업 후원 업체인 파리바게뜨 정왕시장점, SM갤러리에서 후원했다. 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식사 대용 건강식품인 연근참 콘플레이크를 선물로 전달하고 있다. 이번 생신 잔치에 초대받은 한 어르신은 “최근 들어 가장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감사 인사를 하며 눈물을 보였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달에도 생신 잔치를 정성껏 준비해 주신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 자원봉사자, 후원 업체에 모두 감사드린다. 관내 독거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세심히 보살피면서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감성스피치 15기 원우 일동, 시흥시 정왕본동 저소득 취약계층 110가구에 열무김치 전해
감성스피치 15기 원우 일동, 시흥시 정왕본동 저소득 취약계층 110가구에 열무김치 전해
[선데이뉴스신문] 지난 4월 정왕본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린 15기 ‘감성스피치 과정’에 참여한 원우들이 6월 28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열무김치(3kg) 110개를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열무김치를 제공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원우 15명은 직접 열무김치를 담가 독거 어르신, 장애인가구 등 저소득층에게 전하며 온정을 나눴다. 감성스피치 15기 회장이자 이번 후원활동을 제안한 ‘구이가 숯불구이’ 대표인 원용선 회장은 “김장김치가 떨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 맛있는 계절김치를 전해드리고 싶었다. 감성스피치 과정 원우들과 함께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후원받은 열무김치(3kg)는 정왕본동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110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로써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어려운 시기에 경제적인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눠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 마련해 주신 후원품이 독거 어르신, 장애인가구 등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시흥시 "청년 모임장 도전해볼까?" 청년스테이션 '소모임 수다방' 모임장 10명 모집
시흥시 "청년 모임장 도전해볼까?" 청년스테이션 '소모임 수다방' 모임장 10명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분야의 취미활동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소모임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소모임 수다방’의 소모임장을 모집한다. 공고일 현재 만 19~34세 이하로,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시흥시 소재의 직장·학교에 소속된 청년, 소모임 형태의 교류에 관심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10명이다. 선발된 소모임장은 7월 중에 진행되는 ▲소통 워크숍 ▲이미지메이킹 ▲셀프리더쉽 청년리더 역량 강화 교육을 함께하게 된다. 소모임장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개별 소모임은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소모임 운영 시, 청년스테이션 내 모임활동 공간 및 활동 물품 제공, 역량 강화 교육 등 모임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 기간은 6월 19일부터 27일까지이며, 청년스테이션 블로그를 통해 지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소모임장 참여자는 서류 검토 및 대면 인터뷰를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청년스테이션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자발적인 교류를 지원하고, 건전한 소모임 형성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소모임 수다방’ 모집과 청년스테이션 활동에 시흥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주시 조리읍, 효 잔치 열어 공경과 감사의 마음 전해
파주시 조리읍, 효 잔치 열어 공경과 감사의 마음 전해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 조리읍 행복나눔협의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봉일천 장로교회에서 ‘이야기가 있는 효(孝)’ 잔치를 개최했다. ‘이야기가 있는 효(孝)’ 잔치는 평소 외출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에게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며 문화·여가 활동에 대한 참여를 지원하고,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행사는 행복나눔협의체 일촌맺기(2웃4촌데이) 대상자 19가구를 모시고 진행됐다. 2웃4촌데이는 행복나눔협의체 위원들이 매월 24일 대상자의 가정에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으로, 2웃4촌 대상자는 행복나눔협의체 위원들과 일대일 일촌맺기를 통해 이어진 취약계층 가구다. 행사에서는 카네이션 달기, 기념품 전달, 식사 대접, 문화체험활동(오카리나, 라인댄스, 한국무용) 등을 실시해 ‘함께 하는 즐거움’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70대 김모 어르신은 “조리읍 행복나눔협의체분들 덕분에 오랜만에 외출도 하고 공연도 즐길 수 있었다”며 “매달 방문해 말벗도 되어주고, 선물도 주었는데, 오늘은 즐거움까지 선물 받아 기쁘다”고 전했다. 윤상기 조리읍장은 “지역사회의 도움 덕분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즐거운 잔치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행사 진행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과 이번 잔치의 주인공이신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