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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42.4%·이재명 41.9%, 0.5%p차 초박빙…"50.7% 정권교체 40.6% 정권재창출"
윤석열 42.4%·이재명 41.9%, 0.5%p차 초박빙…"50.7% 정권교체 40.6% 정권재창출"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0.5% 포인트 차이로 초박빙 접전을 벌이고 있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고 투표일이 약 3주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전히 안갯속 판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12∼14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9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윤 후보는 42.4%, 이 후보는 41.9%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내인 0.5% 포인트다. 직전 조사(2월 2일)와 비교해 이 후보는 1.5% 포인트, 윤 후보는 3.9% 포인트 각각 올랐다.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2월 15일) 직전 실시된 여론조사인 데다 논란을 빚었던 윤 후보의 ‘적폐수사’ 발언(9일)이 나오면서 양쪽 지지층이 결집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윤 후보의 적폐수사 발언이 선거에 미치는 영향’을 물은 결과에서는 ‘영향이 크다’는 답변이 56.7%에 달했다. 반면 ‘영향이 없다’는 응답은 39.6%에 그쳤다. ‘잘 모름·무응답’은 3.7%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이 후보는 호남권(68.2%), 40대(51.0%)와 50대(51.3%)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윤 후보는 대구·경북(57.2%), 60대 이상(52.2%)을 중심으로 높은 지지를 받은것으로 나왔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1% 포인트 내린 7.2%,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1.3% 포인트 하락한 2.0%였다. 기타·부동층은 6.6%로 집계됐다. 윤 후보와 안 후보 간 야권 단일화 시나리오와 관련, 윤 후보로 단일화될 경우 윤 후보 47.4%, 이 후보 43.7%로 나타났다. 3.7% 포인트 격차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안 후보로 단일화되면 이 후보 40.4%, 안 후보 33.4%로 조사됐다. 이 후보가 오차범위를 넘어서는 격차로 우위를 보인다는 결과다. 직전 조사에서는 단일화 시 이 후보 42.2% 윤 후보 42.1%, 이 후보 41.3% 안 후보 31.5%를 각각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대선의 성격을 두고는 ‘야당인 국민의힘 등으로 정권교체’로 답한 비율이 50.7%, ‘여당인 민주당이 정권 재창출’이 40.6%로 나타났다. 정권교체 여론은 직전 조사 대비 4.3%포인트 오른 반면, 정권 재창출은 0.3%포인트 빠졌다. 이 설문조사는 유선 전화면접 19.4% 무선 ARS 80.6%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경재 후보, 대선출마 "정권교체 반드시 할 것"
김경재 후보, 대선출마 "정권교체 반드시 할 것"
[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김경재 후보가 지난 8일 오후 2시 신자유민주연합(신자민련) 당사에서 대선 출마 의지를 선포했다. 김 후보는 국민 대통합을 위한 제 정당 및 사회단체 연석 회의를 주도해온 신자민련과 손잡고, 좌우 대립과 낡은 보수를 청산하고 정권교체를 실현하겠다 밝혔다. 그는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 미 펜실베이니아 대학서 정치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제15·16대 국회의원과 박근혜 정부 홍보특별보좌관으로 활동했으며, 한국자유총연맹 제16대 총재를 역임했다. 김경재 후보는 이날 각 분야별 공약과 후보로서의 의지를 아래와 같이 발표했다. < 대통령후보 수락 연설문 > 신자유민주연합 당원동지 여러분! 5천만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북한에 계신 동포 여러분! 조국을 떠나 여러 곳에서 살고 계신 해외동포 여러분! 저는 오늘, 신자유민주연합 후보로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에 출마합니다. 1948년,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은 유엔 회원국들의 축복 속에 탄생했습니다. 이것은 많은 고난을 극복해 온 우리 민족에게 신이 내려주신 선물이었습니다. 우리는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많은 피와 땀을 흘렸습니다. 성실과 근면으로 세계가 부러워할 만한 눈부신 경제적인 성과를 이루어 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우리는 지금 안팎으로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대외적으로는, 여전히 호전적인 북한이 핵으로 우리를 비롯한 우방국을 위협하고 있으며, 중국은 다시 패권국으로 주변 나라들 위에 군림하기를 원합니다. 대내적으로는, 정직하지 못한 세력들이 부정한 방법으로 집권했고, 그 정의롭지 못한 집권을 연장하려하고 있습니다. 이들 불의의 세력에게 필요한 것은 거짓, 음모, 부패, 횡령 등입니다. 또한 이런 무리들에게 현혹되어 또는 두려워서 자발적으로 노예의 길을 선택하는 불쌍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여러분! 지금 이 순간 우리는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해야합니다. 첫째, 저들의 거짓 선동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둘째, 저들의 공짜 선물에 현혹되서는 안 됩니다. 공짜 선물에는 독약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셋째, 저들의 협박에 굴하지 않는 강한 의지입니다. 여러분 저는 대통령 후보로서 아래와 같은 공약을 발표합니다 * 국방 한미 동맹의 강화 한일 공동 핵무장 추진 남북한 상호 불간섭주의 선언 * 개인의 기본권 개인의 자유 최대 보장 큰 정부에서 작은 정부로 전환 혁명적인 수준의 과감한 규제 철폐 * 정치 및 선거 거대정당에만 유리한 정당제도 개혁 모든 공직선거의 결선투표제 도입 사전투표폐지, 전자개표기 사용금지, 투표 후 즉시 현장개표 * 경제활동 정부 간섭의 최소화로 개인과 기업활동의 자율성 보장 삼성전자와 같은 초일류기업 양성 최저임금과 근로시간 결정권을 지방정부에 이양 중대재해처벌법 폐지 국민연금의 기업 의결권 행사 금지 인천공항-서산당진 해저고속도로 건설 * 주거 및 도시 대도시 재개발 재건축을 통한 주택공급 확대 재개발 재건축을 통한 미래 첨단도시 건설 신도시 개발 대신 스마트도시 건설을 통한 도시산업 육성 기존 위성도시는 대도시 접근권 확충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 집값의 90% 정부 지불 보증 * 교육 대학에 무한한 자유 보장 교육 쿠폰 도입으로 고등학교 교육 혁명적 변화 전교조 해산 * 언론 공영방송 폐지와 MBC민영화 빅테크들의 언론 검열 금지 * 의료 국민에게 백신 등 정확한 정보 제공 불필요한 방역규제 철폐를 통한 개인과 기업의 경제활동 최대한 보장 * 과거사 재심을 통한 박근혜 대통령 명예회복과 불법 탄핵 세력의 법적 처리. 4.3 사건 등 문재인 정부에 의해 왜곡된 근 현대사 재검토 신자유민주연합 당원동지 여러분! 5천만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북한에 계신 동포 여러분! 조국을 떠나 여러 곳에서 살고 계신 해외동포 여러분! 저 김경재와 신자유민주연합을 지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정직하고 부강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희용 의원, 대구·경북 청년들 정권교체를 위해 원팀(One-team) 구성 및 윤석열 후보지지“
“정희용 의원, 대구·경북 청년들 정권교체를 위해 원팀(One-team) 구성 및 윤석열 후보지지“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윤석열 후보가 지난 5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결정되면서, 그간 경선 경쟁으로 분열되었던 각 후보 진영 간 갈등이 봉합되는 양상이다. 먼저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이 나서 대구경북 지역 경선후보 진영 간 청년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함께 원팀(One-team)을 구성하기로 하고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최대 격전지였던 대구경북이 화합의 포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어 7일 오후, 국민의힘 경상북도당에서 윤석열, 홍준표, 유승민, 원희룡 4명의 후보 선거캠프 청년 관련 주요직위를 맡았던 청년 등 50여 명이 모여 원팀을 구성하기로 결의하고 한마음으로 정권교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 정희용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우리 청년들은 정의롭고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원한다”며,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원팀이 되어 윤석열 후보를 중심으로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뤄내야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이어서 청년들은 함께 원팀 선언문을 낭독하며 화합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청년들은 선언문을 통해 “청년들이 원하는 공정과 정의 사회는 이미 무너졌다며, 공정과 정의를 말로만 외치던 이 정권은 청년들에게 조국사태와 대장동 사태로 불신을 심화시켰고 부동산 폭등으로 청년의 사회 진출에 패배감만 안겼다”며 “정권교체를 통해 진정한 공정과 정의를 실현하는데 청년들의 힘을 모으자”고 외쳤다. 정 의원은 선언서 낭독후 각 진영의 청년대표들은 경선기간 소감과 원팀구성 포부를 밝히며 각오를 다졌다. 먼저, 윤석열 후보자 경북 청년위원장을 맡은 박창호 위원장은 “경선기간 갈등을 넘어 청년의 힘을 함께 모을 수 있도록 화합의 장을 만들 것”이라며 “이제는 더 처절하게 정권교체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의원은 홍준표 후보를 지지했던 양재필 경북 청년위원장은 “선거 결과에 정말 많은 아쉬움은 남지만 결과를 승복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것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 됐다”며 “대구경북청년의 힘을 모아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뜻을 밝혔다. 끝으로 정 의원은 유승민 후보 박지혁 경북지역 청년위원장은 “새로운 시대를 위한 더 큰길에 갈등은 당연히 조속히 봉합되어야 한다”며 “대구경북지역 청년들이 먼저 나선만큼 전국적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원팀 대열에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화합을 위한 뜻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후보와 함께 정권교체를, 허은하 수석대변인”
“윤석열 후보와 함께 정권교체를, 허은하 수석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오늘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윤석열 후보가 선출되었습니다. 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종식하고, 민주당의 오만과 독선을 심판할 정권교체의 대장정에 첫걸음을 내디딘 것이라고 국민의힘 허은하 수석대변인은 11월 5일(금) 논평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경선 과정에서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아름다운 승복의 모습을 보여주신 원희룡, 유승민, 홍준표 후보께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치열한 경선 과정에서도 우리의 목표는 단 하나 오직 ‘정권교체’였다고 밝혔다. 허 대변인은 이어 문재인 정권은 ‘조국 사태’에서 ‘대장동 게이트’에 이르기까지 공정과 정의의 가치를 짓밟았습니다. 부동산 실정으로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꿈까지 빼앗았고, 파탄 난 민생경제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삶을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온갖 악법을 몰아붙인 입법 폭주로 민주주의마저 크게 후퇴시켰습니다. 현실을 외면한 채 북한만 바라보는 해이한 안보, 보고서 조작도 서슴지 않으며 밀어붙이는 탈원전 정책까지, 이 정권의 무능과 실정은 실로 헤아릴 수 없을 정도라고 주장했다. 또 이제는 바꿀 때입니다. 문 정권의 실정과 민주당의 무능에 대한 국민의 분노를 모으겠습니다. “제발 바꿔달라”는 정권교체의 염원을 모아 국민의힘이 앞장서겠습니다. 오늘 선출된 윤석열 후보를 중심으로 하나 되어, 겸손한 자세로 국민을 바라보며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허 수석대변인은 법과 원칙을 바로 세우고,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모을 것이며, 민생회복과 굳건한 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선까지 남은 4달 남짓의 시간은 국민의힘과 윤석열 후보가 국민 앞에 비전을 제시하고, 정권교체를 향해 쉼 없이 달려가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 길에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홍준표-최재형 공동기자회견” “가치·세력동맹으로 정권교체 이룰 것”
“홍준표-최재형 공동기자회견” “가치·세력동맹으로 정권교체 이룰 것”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민의힘 홍준표 예비후보와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7일 정권교체를 위한 세력연대, 가치동맹에 나서기로 했다고 선언했다고 밝혔다. 홍 후보와 최 전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jp희망캠프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면서 “원팀으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고 전했다. 이날 공동기자회견에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 2차 컷오프 이후 홍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캠프에 합류한 안상수 전 인천시장(전 국회의원), 1차 컷오프경선 직후 합류한 박찬주 전 육군대장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홍 후보는 이날 환영사에서 “jp희망캠프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님의 참여를 통해 클린캠프가 완성됐다”며 “‘게임 체인저’가 되실 최 전 원장님과 함께 비리캠프를 물리치고, 경선 승리를 한 후 본선에서도 클린캠프의 힘으로 ‘이재명 비리캠프’를 제압하겠다. 깨끗한 힘! 그것이 국민의힘”이라고 밝혔다. 또 최 전 원장도 “본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이길 분이 우리 당 본선 후보가 되는 게 선결조건이라고 생각했다”며 “무엇보다도 안정적이고, 도덕적이며, 확장성 있는 분을 지지해야겠다는 결심이 들어 홍 후보님을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홍 후보는 ‘최 전 원장에게 어떤 역할을 기대하고 있냐’는 질의에 “최 전 원장님은 우리나라 공직자들의 표상이시다. ‘리스크 프리’(Risk Free)로 저희 캠프에 오셨다”며 “우리 캠프가 클린캠프라는 점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큰 계기를 만들어주실 것”이라고 했다. ‘홍 후보의 확장성에 어떻게 기여할 것이냐’는 질의에 최 전 원장은 “국민통합, 기업간, 세대간 통합을 이루는 데 제 나름대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 어떻게 도울 것인지는 홍 후보님과 상의해서 최선의 방법을 찾아볼 것”이라고 했다. 홍 후보는 ‘양 캠프간 연대’와 관련해서는 “(최 전 원장님과) 여러분이 캠프에 같이 오셨다”며 “김선동 전 의원을 (강석호 전 의원과 함께) 공동 총괄선대본부장으로 함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지지층 결집’과 관련해서 최 전 원장은 “저를 지지해 준 많은 분들과 일일이 상의할 순 없었지만, (제가) 홍 후보님을 돕기로 했고, 지지했던 많은 분들이 합류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속초시 당협 피켓시위 "정권교체...대장동 특검 촉구"
국민의힘 속초시 당협 피켓시위 "정권교체...대장동 특검 촉구"
[선데이뉴스신문=정재헌 기자]국민의힘 속초시 당원협의회는 '성남 대장동 게이트' 특검 촉구 및 정권교체를 위해 릴레이 피켓시위를 펼쳤다. 국민의힘 중앙당 인재영입에 포함된 박재복 교수와 김명길 속초시의원이 11일 오후 강원도 속초시 동해대로 4283 앞 교차로에서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어제(11일) 오후 속초시 도심 곳곳에서 국민의힘 속초시 당협은 손팻말을 들고 민주당의 이재명 대선후보 특검을 거부하는 것은 바로 문제가 있다며 6일째 피켓시위에 돌입했다. 이날들어 엿새째 계속되고 있는 피켓시위에는 국민의힘 강원도수석부위원장인 윤광훈 속초시선대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들이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중앙당 영재영입에 포함된 박재복 한림대 교수는 "정권 교체를 위해 피켓시위에 나왔으며, 이재명 대선후보의 '대장동 게이트' 문제가 명명백백하게 드러난 만큼 특검을 거부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몸통’은 이재명 현 지사라는 것은 국민들이 다 알고 있는 만큼 본인의 주장이 결백하다면 특검을 통해 수사를 성실히 받겠다는 내용을 표명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캠프 강원도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맡고 있는 속초시의회 김명길(대포·노학·조양)시의원은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성남 대장동 특혜 의혹에 대해 국민들은 진실규명을 요구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김 대변인은 “검찰 수사는 국민들이 익히 알고 있기에 중립적인 특검을 수용해 특검을 조속히 대선전에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대변인은 "이에따라 특검을 받아들일 때까지 때와 장소, 시간 구애없이 피켓시위를 통해 국민에게 알릴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6일째 손팻말 시위를 이어온 윤광훈 국민의힘 속초시 선대위원장은 "정부가 무능하고, 공정과 모든게 무너진 사회에서 정권교체를 이뤄내 잘못된 현실을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이재명대선 후보가 투명하다면, 특검이나 국정조사를 받으면 되는데 연결되니까 못받는 것"이라며, "당시 성남시장으로 결재, 사인까지 다 나와있는 상태에서 양식있는 국민들은 이 후보가 '몸통'이라 다 알고 있다."고 개탄했다.
홍준표 후보,  경북 당원 찾아 “정권교체 열망 이루겠다”
홍준표 후보, 경북 당원 찾아 “정권교체 열망 이루겠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민의힘 홍준표 예비후보가 10일 “당원동지들의 정권교체 열망을 이루겠다. 흠 없고 검증된 저를 최종 경선에서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또 “대통령이 돼서 5년 이내 수소에너지의 시대를 열고, 포항을 그 중심에 서게 하겠다“고 밝혔다. 포항 북구 당협위원회 일정은 김정재 국회의원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 홍 후보는 별칭인 ‘홍카콜라’를 상징하는 콜라상자를 선물 받았다. 포항 남구·울릉군 당협에서는 ‘대의통천’(大儀通天, 큰 뜻이 하늘과 닿아있다)이라 적힌 족자를 선물 받았다고 전했다. 홍 후보는 경주 당원인사에서 “4년 전 대선 당시 참 암담했었다. 전국 어디를 가든 탄핵이란 초유의 사태와 전직 대통령 구속된 정당에서 후보를 내냐고 비난 받았다”며 “그럼에도 후보를 안냈다면 당이 없어졌을 것이다. TK(대구·경북), PK(부산·울산·경남)가 우리 당을 지켜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권교체 주기가 보통 10년이라, 5년만에 우리가 해내려면 2030세대와 호남의 지지가 필요하다. 그래서 4년 전부터 유튜브 TV홍카콜라도 만들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2030세대와) 소통하고, 그들이 원하는 니즈를 파악해 왔다”며 “SNS에 ‘무야홍’ 돌풍이 불었고, 최근까지 10만 명 이상의 청년이 자발적으로 당원에 가입했다. 26년 정치인생 중 이런 (높은) 2030세대 지지율을 처음으로 받아보게 됐다”고 회고했다. 홍 후보는 “홍준표가 (본선에) 나갔을 때 이재명 후보를 잡을 수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다”며 “흠 없고 검증된 저를 최종 경선에서 지지해 달라. 반드시 당원동지 여러분들의 정권교체 열망을 이루겠다.”고 호소했다. 그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직격, “가난 속에서 살아왔어도 이재명 후보처럼 베베 꼬이지 않았고, 부자를 증오해본 적도 없다”며 “제 어머니는 문맹이셨지만 단 한번도 부모님을 원망하지 않았고, 세상에서 어머니를 제일 존경한다. 우리 어머니 같은 착한사람이 존중받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포항 당원인사에 홍 후보는 제1차 jp희망로드에서 발표했던 ‘TK 5대공약’ 중 포항을 수소에너지 청정도시로 변모시키겠다고 약속한 것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박정희 대통령과 박태준 회장이 모래사장에 세계최고의 위대한 철강도시를 건설했지만, 탄소중립시대에 접어들며 중화학 공업이 위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제가 포항을 수소에너지 청정도시로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이와 관련, 그는 “포스코(POSCO)가 포항을 50만 도시로 만들었다면, 수소에너지 전환을 통해 100만 도시 만들 것”이라며 “이는 국가주도로 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홍준표 후보, 경북 당원 찾은 洪 “깨끗한 홍준표로 정권교체 이루자”
홍준표 후보, 경북 당원 찾은 洪 “깨끗한 홍준표로 정권교체 이루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민의힘 홍준표 예비후보가 8일 “깨끗한 홍준표가 정권교체를 이루고, 나라를 정상화 시키겠다”며 “G7 선진국 시대를 열어 청년들에겐 꿈과 희망을 주고, 장년들에겐 여유와 안락을 주는 풍요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가 2차 예비경선 결과 홍 후보를 비롯한 4명의 후보가 본경선에 진출하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탈락한 4명의 후보에게 안타까움을 전하며 “모두 원팀이 되어 이 무도한 정권을 교체하자”고 당부했다. 홍 후보는 이날 구미시, 김천시, 의성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등 경북지역 당원들을 만나 지지를 부탁했다. 이 중 김천에서는 송언석 국회의원(김천 당협위원장), 김충섭 김천시장이 동석했다고 전했다. 홍 후보는 당원인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이길 본선 경쟁력 있는 야권 유일 후보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고령·성주·칠곡 당원 인사 모두발언에서 “출마 선언 당시만 해도 윤석열 후보가 유일한 보수 대안으로 여겨졌는데, 추석 2주 전에 골든크로스를 이뤘고, 제가 20·30·40대 지지율이 폭등하다 보니 판이 바뀌기 시작했다”며 “이재명 후보와 비교해도 20·30대에서 제가 훨씬 우세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그는 “4강에 올라온 후보들은 다 훌륭하지만, (이재명 후보와의 본선 경쟁시) 전투력, 도덕성에서는 제가 다 우세하다고 생각한다”며 “가족, 여성문제 없이 당당하게 살아왔다”고 덧붙였다. 화천대유 비리 의혹을 ‘대장동 게이트’로 명명한 홍 후보는 “대장동 게이트에 대한 처벌은 정치보복이 아니다”라며 “서민들이 피눈물을 흘리게 한 거머리떼들의 범죄에 대해서는 피아 구별 없이 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도 제시했다. 홍 후보는 구미 당원 인사에서 “구미산업단지를 전면적으로 개편하겠다. 구미산업단지를 스마트산단으로 바꾸겠다”며 “지금 이대로는 쇠락의 길을 걷게 될 것이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에 3.8km 이상의 활주로를 신설해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물류 수송의 길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홍준표 예비후보, 경남지역 당원 찾아 5년만에 정권교체 기회"
"홍준표 예비후보, 경남지역 당원 찾아 5년만에 정권교체 기회"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민의힘 홍준표 예비후보는 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맞서 이길 수 있는 사람은 확장성 있는 홍준표 뿐”이라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이날 경남 창원 국민의힘 경남도당에서 열린, ‘jp희망캠프 경남 선대위 발대식’에서 “지난 20년 동안 5년 만에 정권교체 기회가 왔던 적은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선대위 발대식에는 경남지역 공동선대위원장인 하영제 국회의원(jp희망캠프 비서실장), 김재경 전 국회의원과 김한표 전 국회의원 등이 동석했다. 홍 후보는 평소와는 달리 지금까지 선호해왔던 ‘빨간 넥타이’를 매고 발대식에 참석했다. 홍 후보는 이 자리에서 “20·30·40대 유권자 1,500만 젊은이들이 나서 (홍준표를 대통령으로 세워)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으로 뭉쳐있고, 그 바람이 50대로도 올라가고 있다”며 “이분(20~40대)들이 거꾸로 부모, 조부모 세대를 설득하는 시대가 됐다. ‘무야홍’ 바람은 캠프에서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2030세대 커뮤니티에서 만들어진 용어”라고 말했다. 홍 후보는 또 “제가 취약했던 20·30·40세대와 호남지역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는 등 일반여론조사에서 많이 앞서고 있다.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이 높은 당원 여러분만 돌아오면 된다. 제가 나가면 상대 후보를 압도할 수 있다”며 “경남에서 제 지지율이 70% 정도 나오는 게 맞지 않겠느냐”고 지지를 호소했다. 윤석열 후보에 대해서는 “어찌 됐든 그분이 우리 당에 들어와 대선을 치르고 있는 것은 고맙게 생각한다. 밖에 있었더라면 검증이 안 되고, 무소속으로 출마했다면 더불어민주당이 정권재창출을 할 것”이라며 “이제는 보수가 쪼개질 이유가 없다. 경선이 끝나면 한마음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 후보는 이날 경남도당 방문에 이어, 창원의창, 창원성산, 창원진해, 창원마산합포, 진주을, 진주갑 당협을 차례대로 방문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