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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복지자원 홈페이지 현행화로 서비스 접근성 제고
의정부시, 복지자원 홈페이지 현행화로 서비스 접근성 제고
[선데이뉴스신문] 의정부시는 시민들의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자 민관협력 자원조사를 통해 ‘복지자원 홈페이지’를 현행화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현행화는 복지자원 불균형 해소 및 민관 복지자원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먼저, 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조성한 민관협력 ‘나눔 네트워크’를 활용해 각 참여기관에 간소화된 자원조사 참여 방법을 안내했다. 그 결과 작년 하반기 대비 참여기관이 30개소(61%) 늘고, 정비 건수는 1천99건으로 3.3배 증가하는 등 복지자원 현행화에 두드러지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토대로 공공‧민간 복지자원와 서비스 현황을 표준분류표에 따라 분류‧조사해 ▲제공주체 정보 ▲서비스 내용 및 이용자격 ▲신청방법 및 문의 등으로 홈페이지를 정비했다. 복지자원 및 서비스가 필요한 시민은 의정부시청 복지자원 홈페이지 및 QR코드를 활용하면 된다. 강문성 복지정책과장은 “민관협력 복지자원 조사를 통해 복지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현행화할 수 있도록 했다”며, “시민 누구나 쉽게 복지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의정부시 복지자원 홈페이지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6월 1일 개최 예정인 ‘복지뮤지엄’에서 자원나눔활동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복지자원 홈페이지 접속 및 활용 방법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의정부 유일 미반환 공여지 '캠프 스탠리' 반환 강력 요청
김동근 의정부시장, 의정부 유일 미반환 공여지 '캠프 스탠리' 반환 강력 요청
[선데이뉴스신문]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주한미군 측에 지역 내 유일한 미반환 공여지인 ‘캠프 스탠리’에 대한 조속한 반환을 강력히 요청했다. 김동근 시장은 5월 7일 주한미군 관계자들과 고산동 소재 캠프 스탠리를 방문해 시설물을 둘러본 후 공여지 반환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캠프 스탠리 전체 반환이 어려우면 북측기지만이라도 우선 반환해 달라고 요청했다. 고산동 소재 캠프 스탠리는 국도 43호선을 기준으로 수락산에 접한 남측기지와 고산공공주택지구 등에 접한 북측기지로 나뉘어져 있다. 주한미군 병력이 2018년 10월 평택으로 이전해 사실상 폐쇄됐으나 남측기지 일부가 헬기 중간 급유시설로 사용돼 반환이 지연되고 있다. 이 때문에 현재 캠프 스탠리 북측기지 주변지역에 형성된 고산공공주택지구, 복합문화융합단지 등 대규모 주거단지의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의정부시와 남양주시가 연결되는 국도 43호선 중 캠프 스탠리 구간의 확장이 지연돼 병목현상으로 인한 교통체증도 우려된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는 지난 70년간 군사도시로서 주한미군 및 한국군 부대가 주둔하는 등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 왔다”며, “미군 공여지뿐만 아니라 그 주변지역도 수도권과밀억제권역,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 보호구역 등의 중첩규제로 인해 여전히 낙후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루빨리 지역 내 유일한 미반환 공여지인 캠프 스탠리가 온전히 의정부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며, “캠프 스탠리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스타트업 캠퍼스 조성 및 IT 대기업 유치를 위해 조속한 반환이 절실하다. 현재 사용되지 않는 북측기지라도 먼저 반환해달라”고 촉구했다.
의정부시, '역사×문화×계절을 아우르는, 의정부 시티투어' 추진
의정부시, '역사×문화×계절을 아우르는, 의정부 시티투어' 추진
[선데이뉴스신문] 의정부시는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의정부’를 조성하고자 올해도 ‘역사×문화×계절을 아우르는, 의정부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2020년 시작한 의정부 시티투어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질 높은 해설과 함께 의정부의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관광사업이다. 이를 통해 의정부의 관광자원을 알리고 숨은 명소를 발굴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투어에서 인기가 많았던 컬링경기장 문화체험과 더불어 역사, 문화, 경제, 계절을 테마로 10회에 걸쳐 다양한 관광코스를 선보인다. 특히, 한미협력의 70년 역사를 담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통과도로와 계절별로 선정된 관광지를 인근 카페와 연계한 힐링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의정부 구석구석을 경험할 수 있는 의정부 시티투어는 로망스투어 홈페이지나 전화로 예약 후 1인당 1만9천900원의 요금으로 참여할 수 있다. 외부 관광객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서울교대역과 서울시청역에서 출발하는 투어버스도 운행한다. 안종성 문화예술과장은 “의정부시의 우수 관광지 탐방을 통해 시민의 애향심을 높이고, 관광진흥 효과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북부 거점도시로서 관광객의 적극적인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한 여러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1205번 광역버스 탑승해 시민들과 소통
김동근 의정부시장, 1205번 광역버스 탑승해 시민들과 소통
[선데이뉴스신문]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5월 8일 출근 시간대, 3월부터 민락‧고산지구 주민들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운행을 시작한 1205번 광역버스에 탑승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1205번 광역버스는 낙양동공영차고지에서 출발해 민락‧고산지구를 경유, 상봉역까지 운행하는 직행 좌석버스다. 평일 기준 약 20분 간격으로 정규버스 5대 및 수요대응형 버스 2대가 운행 중이다. 운행 초기와 비교해 현재 승객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민락‧고산지구 주민들의 출퇴근 이동편의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정음마을 고산2단지 정류소에서 승차 대기 중인 시민들과 출퇴근 광역버스 이용 사항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또한 1205번 버스를 타고 고산수자인디에스티지.아트포레 정류소까지 이동하며 승차 현황을 살폈다. 버스를 기다리던 한 승객은 “지속적인 버스 노선 확충으로 출퇴근길이 쾌적해졌으며 고산지구 교통편의가 나날이 개선되고 있다”며, “특히 이번에 신설된 1205번 버스 이용 시 상봉역으로 빠르게 이동해 7호선, 경의‧중앙선 등으로 환승이 가능하며 KTX 또한 편리하게 탈 수 있어 자주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1205번 버스는 ‘교통이 편리한 도시, 의정부시’ 조성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탄생한 민선 8기 첫 광역버스 노선”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이용자 중심의 버스 교통체계를 구축해 대중교통을 활성화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